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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사상 : 뜨겁게 생각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라

원제 : [おんな]の思想 - 私たちは、あなたを忘れない(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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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페미니즘은 유통기한이 지난 사상일까?혐오의 시대를 넘어서는 페미니즘을 위하여

    여기 두 종류의 여자들이 있다. "나는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머뭇거리는 여자들과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선언하는 여자들. 서로 자기 정체를 정반대로 말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하건 페미니스트를 싫어하건 간에 둘 다는 '페미니즘'이라는 20세기를 뒤흔든 사상적 프레임 안에 있다는 점이다. 오늘날 여자들은 모두 20세기 여성운동의 수혜를 받았다. 여성 참정권과 피임 및 중절의 권리를 주장한 여자들, 남녀유별/남존여비 전통과 싸우며 남녀평등을 외친 여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여자들은 교육을 받고 직장에 다니며 남자들과 자유롭게 사랑하고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운동장은 기울어져 있고 유리천장은 탄탄하며 혐오와 차별이 사라지지 않았지만, 과거의 페미니즘이 오늘날 우리를 만들어온 거대한 유산임은 자명하다.

    출판사 서평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에서 여성 혐오 사회를 분석해 젊은 여성 독자들에게 갈채를 받고 있는 일본의 사회학자 우에노 지즈코가 신작 [여자들의 사상: 뜨겁게 생각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라]에서 오늘날 여자들의 말과 생각을 만들어온 20세기 페미니즘의 유산을 돌아본다. 그녀는 여자의 언어와 사상이 없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여자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준 동서양의 사상가와 그 저작들을 읽어보자고 제안한다. 여성 혐오라는 뜨거운 감자를 손에 쥔 것이 어제인데, 유통기한이 지난 깡통 취급을 받는 페미니즘을 다시 불러들여, 오늘은 차분히 앉아서 책을 읽어보자는 그녀의 의도는 무엇일까?

    우에노 선생, 혐오에 맞서기 위해
    여자의 언어, 여자의 사상을 되찾을 것을 제안하다


    우에노 지즈코는 독신, 노후, 가족 문제부터 일본군 위안부, 젠더와 내셔널리즘 등 사회 문제 전반에 걸쳐 명쾌한 논리로 독자들을 유혹하는 세계적 권위의 사회학자이다. 현재 도쿄대 명예교수와 리츠메이칸대 특별초빙교수를 겸하며 일본 여성운동 지원단체인 WAN(Women's Action Network)을 설립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에노 선생은 그간 날카로운 일본 사회 분석으로 한국 독자들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동아시아의 두 나라는 가장 가까운 나라이고 (피)식민 경험을 나누고 있지만 경제?사회 분화의 시차가 있는 터라, 그녀의 저작들은 한국 독자들에게 한발 앞선 세계에 대한 인식을 던져주었다. 그런 그녀가 여성 혐오와 성차별로 얼룩진 반동의 시대에 저항하고 있는 젊은 여성들에게 20세기 페미니스트들이 싸워온/쌓아온 사상을 독해할 것을 권한다.

    나보다 앞서서 시대를 살아간 여자들이 현실에 직면하여 악전고투했던 모습은 오늘날 내 모습과도 비슷합니다. 나는 나보다 앞선 이들이 자아낸 말을 받아들여 사상을, 사상의 인격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그러하기에 내가 그 말을 가슴 깊이 느끼고 그 말에 반응한 것처럼 나보다 조금 뒤에 인생의 길을 걸을 여성들에게 '그녀'들의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우에노 지즈코, [한국의 독자들에게]' 중에서/ p.9)

    저자는 오늘날 현실에서 악전고투하는 새로운 세대 여성들에게서 마치 거울을 들여다보듯 과거 페미니즘 운동을 벌였던 여자들의(그리고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았고, 따라서 윗세대의 유산을 전달하는 것을 자신의 소임이라 여기고 이 책을 써 내려갔다. 이 책은 여자의 위치에 물음을 던지고 분노하는 여자들이 남성 중심의 사회에 저항하고 있는 지금, 과거의 유산을 통해 현실을 넘어서자는 의도로 쓰였다. 따라서 20세기 페미니스트들이 발신자라면, 전달자는 우에노 선생, 수신자는 현재 20~30대 여자들이며, 이 책은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가 공존하는 지평이라 볼 수 있다.

    모리사키 가즈에, 다나카 미쓰? 세즈윅과 버틀러까지!
    여자의 사상을 찾아 떠나는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지적 여행


    그런데 왜 여자의 사상일까? 우에노 선생은 자유와 평등을 기치로 한 근대 세계에서조차 여자에게는 사상이나 말, 논리가 필요 없을뿐더러 만들 수 없다고 여겨져왔다는 점을 강조한다.

    낭만주의적 또는 근대주의적 여성관은 게오르그 짐멜로부터 결국은 자크 라캉에 이르기까지 말과 사상으로부터 여성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해왔다. 그리고 여자가 막상 말하려고 했을 때, 말에는 '남자의 말'밖에 없음을 발견했고 그로 인해 괴로워했다.
    ( '우에노 지즈코, [후기]' 중에서/ p.342)

    여자의 경험과 욕구,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말을 찾아가는 작업은 여자로서의 존재와 인식이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도전이기 때문에 그 사상적 투쟁의 흔적이야말로 오늘날 여자들이 아로새겨야 할 유산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런 뜻에서 저자는 이 책의 1부에서 남성 지배의 언어 세계에 도전한 일본의 여자 사상가 다섯 명을, 2부에서는 오늘날의 페미니즘 사상에 큰 획을 그은 외국의 사상가 여섯 명을 살펴본다.
    1부에서 저자가 다루고 있는 일본 여성 사상가들을 열거해보면, 출산을 둘러싼 여성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미래 세대에게 전해줄 말을 모색한 모리사키 가즈에(森崎和江), 환경운동을 하며 빙의의 문체를 보여준 이시무레 미치코(石牟?道子), 1970년대 일본의 여성해방운동인 우먼리브운동의 대명사 다나카 미쓰(田中美津), 우먼리브운동에 영감을 불어넣은 도미오카 다에코(富岡多?子), 페미니즘 문학 비평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 미즈타 노리코(水田宗子)이다.
    이 가운데 1장에서 다룬 모리사키 가즈에는 우리나라 대구에서 태어나 자란 식민 통치자 2세대이면서 전후(前後) 일본 현대 사상사에 큰 획을 그은 '서클무라(サ?クル村)' 활동가로 활약한 바 있으며, 최근 일본 문학과 공동체를 공부하는 한국 연구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또 3장에서 다룬 다나카 미쓰는 1970년대 일본의 우먼리브운동 세대에게는 정신적 지주로서 주목할 만하다. 전공투 학생운동 안의 성차별을 고발하며 여자들만의 연대와 시위를 조직한 우먼리브운동의 역사는 우리나라의 사회운동 진영 안에서의 여자의 지위에 대해 되돌아보게 해준다.
    이들 다섯 명의 일본 여성 사상가들과 그 저작들은 우리에게 생소하고 낯설다. 반대로 말하자면, 한국과 일본의 여성계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정치적?사회적 쟁점에 대한 교류만을 위주로 했을 뿐, 사상적 교류는 뒷전이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여성학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일본의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는 형편없는 실정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 [여자들의 사상]의 1부는 일본 여성 사상계를 이해하는 한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부가 여성의 경험으로부터 말을 직조하고 사상을 만들어내는 일본 여성 사상가들을 다룬 것이라면, 2부에서는 한국 독자들에게도 낯익은 외국 사상가들을 만날 수 있다. 2부에서 다룬 사상가들은 미셸 푸코, 에드워드 W. 사이드, 이브 세즈윅, 조앤 W. 스콧, 가야트리 스피박, 주디스 버틀러이다. 모두가 철학, 문학, 역사학 등의 분야에서 젠더와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획기적으로 불러일으킨 사상가들이다.
    저자는 2부에서 이 인물들의 방대한 이론적 작업 전반을 다루지 않는 대신에, 저자 특유의 명쾌하고 예리한 글쓰기를 통해 각 사상의 핵심을 짚어내고 난해한 언어를 쉽고 명쾌한 말로 통역함으로써 페미니즘이 대중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특히 8장에서 다루는 이브 세즈윅은 '혐오'라는 키워드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저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저작이 아직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았던 터라, 세즈윅에 입문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아시아 페미니즘 사상의 새로운 발견과 연대의 모색


    이 책에 [추천의 글]을 썼으며, 한때 저자와 서간집을 내며 우정을 나눠온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는 이 책이 "아시아의 페미니스트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며, 일본 페미니즘의 유산을 돌아본 저자의 작업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여성들의 저작을 다시 읽는 흐름에 불을 지펴줄 것을 기대했다.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가 쉽지 않은 시대이지만 페미니스트가 되지 않기는 더욱 힘든 시대입니다. 사람은 말과 생각을 통해 사람이 됩니다. 그 말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조한혜정, [추천의 글]' 중에서/ p.8)

    여자의 사상은 20세기에 페미니즘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나는 아무리 평판이 나빠지더라도 '페미니즘'이라는 간판을 내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내 앞에 있었던 이 여성들에게 내가 얼마나 빚지고 있는지를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우에노 지즈코, [후기]' 중에서/ p.344)

    이 책은 단절을 통한 새로운 모색보다는 연속을 통한 연대의 모색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며, 그 연속성과 연대성이야말로 혐오의 시대를 넘어서는 여정을 가능하게 해주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국의 젊은 세대 여자들에게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라고 언제고 말할 것"이라는 우에노 지즈코의 응원과 연대의 말이 이 책을 읽을 미래 세대 페미니스트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사상가와 그 저작
    모리사키 가즈에, [제3의 성: 아득한 에로스]
    이시무레 미치코, [슬픈 미나마타]
    다나카 미쓰, [생명의 여자들에게: 엉망인 여성해방론]
    도미오카 다에코, [등나무 옷에 마 이부자리]
    미즈타 노리코, [내러티브와 반내러티브의 풍경: 문학과 여성의 상상력]
    미셸 푸코, [성의 역사 1: 지식의 의지]
    에드워드 W.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이브 세즈윅, [남자들끼리의 유대]
    조앤 W. 스콧, [젠더와 역사학]
    가야트리 스피박, [서발턴은 말할 수 있는가?: 서발턴 개념의 역사에 관한 성찰들]
    주디스 버틀러, [젠더 트러블: 페미니즘과 정체성의 전복]

    추천사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 쉽지 않은 시대이지만 페미니스트가 되지 않기는 더욱 힘든 시대입니다. 사람은 말과 생각을 통해 사람이 됩니다. 그 말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자신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말을 찾아 떠나려는 당신에게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 조한혜정 /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더 근원적인 우에노 지즈코를 만날 수 있다. 1948년에 태어나 성장하며 세상에 존재하고 유통하는 말들이 탐탁지 않았을 때, 그녀는 '고통의 한가운데에서 여자의 말'을 만든 선배들, 동시대 서양에서 세상의 질서에 도전하며 새로운 말을 만들어낸 사상가들을 만났다. 저자와 함께 시대를 가로지르고 동서양을 넘나드는 지적 여행에 동반하기를 바란다.
    - 권희정 / 인류학 박사,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우에노 지즈코의 책은 이 땅에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과 주변인 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살아가는 데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주었다. 그녀가 모어(모국어)로 된 책에서 얻어왔던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한글로 된 여성의 책을 통해 얻어왔던 것들을 상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조서윤숙 / 막달레나 공동체 활동가

    목차

    [추천의 글] 혐오의 시대를 넘어서는 페미니즘_조한혜정
    [한국의 독자들에게]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1부 여성의 책을 다시 읽다
    1장 모리사키 가즈에: 출산의 사상과 남자의 일대주의
    2장 이시무레 미치코: 울려 퍼지는 혼의 문학으로
    3장 다나카 미쓰: 여성해방의 첫 울음소리가 들리다
    4장 도미오카 다에코: 홀로 있는 자의 허무주의
    5장 미즈타 노리코: 근대 일본 남성문학을 페미니즘으로 비평하다

    2부 젠더로 세계를 다시 읽다
    6장 미셸 푸코: 자연도 본능도 아닌 성
    7장 에드워드 W. 사이드: 오리엔트는 서양인의 망상이다
    8장 이브 세즈윅: 동성애 혐오와 여성 혐오
    9장 조앤 W. 스콧: 세계를 바꿔 읽은 젠더
    10장 가야트리 스피박: 복종이 저항에게, 저항이 복종에게
    11장 주디스 버틀러: 경계를 교란하다

    미주
    후기
    옮긴이 후기

    본문중에서

    페미니즘은 20세기를 뒤흔든 사상과 실천이었다. 21세기 오늘날, 페미니즘은 유통기한이 지난 것일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사상의 유산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살아남기 위한 사상은 어디에 있는가? 고전이 된 책들을 펼쳐보았다.
    ('우에노 지즈코' 중에서/ p.5)

    여자가 자신이 싫어하는 남자, 자신이 사랑할 수 없는 남자, 자신이 경멸하고 있는 남자에게서 사랑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진실로 존경할 수 있는 남자와 서로 경의를 가지고 대등한 관계를 만들어가면 됩니다. 여자들이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라고 밝히는 것은 여자를 존중하는 남자와 존중하지 않는 남자를 구분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중에서/ p.13)

    책을 읽는다는 것은 타자의 경험을 체험하는 것이다. 나는 젊은 시절에 1부에 써 내려간 책들을 읽었다. 당시 나는 젊고 미숙해서 나 자신을 표현할 말을 발견할 수 없었다. 마침 곁에 있던 말들은 그 어느 것도 탐탁지 않았다. 그러던 가운데 만난 것이 이 책들 안에 빼곡했던 '여성의 말'이었다. 나는 그녀들도 나처럼 고통 속에서 새로이 말을 만들어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모국어였던 터라 그 말들이 몸속 깊숙이 들어왔다. 조금 앞서 인생을 걷는 그녀들에게서 내가 얼마나 큰 도움을 받았는지 모른다. 내가 받은 그것들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1부 여성의 책을 다시 읽다' 중에서/ p.20)

    조선에서 살다가 일본이 패전하기 한 해 전인 1944년 일본으로 온 모리사키는 지금까지 남성들이 써온 때 묻은 말 따위에는 기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조선에서 태어나 일본을 몰랐기에 돌아온 일본은 낯선 나라였다. (…) 열일곱 살이 되어 일본에 온 모리사키는 마음 둘 곳을 찾을 수 없었다. 동지라 할 만한 남동생은 일본에 적응하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조선인 어머니(유모)의 품속을 따뜻한 고향 삼아 자라온 모리사키는 훗날 자신이 식민지 지배자이자 착취자였음을 깨닫게 된다. 그녀에게 고향이란 가시에 찔리는 듯한 느낌으로만 그리워할 수 있는 것이었다. 태어나면서부터 고향을 잃은 이, 그녀가 바로 모리사키였다.
    ('1부 모리사키 가즈에: 출산의 사상과 남자의 일대주의' 중에서/ p.26)

    이 책의 제목은 '여자들의 사상'이다. 그런데 왜 2부에 푸코와 사이드 같은 두 명의 남자 사상가가 포함되었는지 이상하게 여기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들의 사상'은 '여자/남자'를 만들어내는 사상으로 바꾸어 말해도 좋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자/남자'를 만들어내는 장치를 폭로하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2부에서 거론할 푸코의 공헌을 잊어서는 안 되고, 사이드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또한 나는 후기구조주의로부터 탈구축에 이르는 세즈윅, 스콧, 스피박, 버틀러와 같은 급진적인 젠더 이론가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수입 학문일 뿐이지 않느냐고, 젠더라는 말도 외래어가 아니냐고 비판하는 이들에게는 스피박의 말을 인용하여 답한다. "누가 만든 것이든 쓸 수 있는 도구는 뭐라도 쓰면 된다."
    ('2부 젠더로 세계를 다시 읽다' 중에서/ p.166)

    저자소개

    우에노 지즈코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8~
    출생지 토야마 현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48년 생. 교토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페미니스트이자 사회학자로 사회학과 여성 연구에 있어서 일본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힌다.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명예교수로, 일본 내의 여성 활동 지원과 단체 간 연결을 위해 NPO법인 여성행동네트워크(Women’s Action Network)를 설립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1994년 『근대가족의 성립과 종언』으로 산토리학예상을 받았으며, 『스커트 밑의 극장』, 『내셔널리즘과 젠더』,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독신의 오후』, 『느낌을 팝니다』,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허리 아래 고민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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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76~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일어교육을 전공하고, 2007년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사회정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여자들의 사상》 《증오하는 입》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다키야마 코뮌 1974》를 옮겼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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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대에서 여성학을 공부하고 여성노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여성학협동과정에서 모성(母性)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국민대, 홍익대, 서울여대, 한성대, 서울시립대에서 여성학 강의를 해왔다. 현재는 서울대 여성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폭력 전문상담원, 한국여성민우회 정책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성대에서 성과 사회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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