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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 흔들리는 내 마음을 붙잡아 줄 독한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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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 추천도서 리뷰 1

책소개

역대 일본 총리들이 경제 자문을 구한 최고의 석학이자

도쿄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스승 ‘이토 모토시게’가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건너가야만 하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보내는 인생 전략 32
“독해져라, 지금은 그래야만 하는 시기다!”

역대 일본 총리들이 경제 자문을 구한 최고의 석학, 책이 아닌 비즈니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동하는 경제학자, 33년간 일본 최고의 인재들을 키워 낸 존경받는 교수이자 도쿄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스승 이토 모토시게. 그가 정년을 앞두고 불확실하고 거친 세상 속에서도 어떻게든 한 단계 성장하고 싶어 하는 제자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32가지 쓴소리를 담은 책이다. 1982년 도쿄대에서 세미나 수업을 처음 맡아 올해로 34년째, 지금까지 그에게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일본의 정계 · 재계 · 학계를 이끄는 최고의 인재로 성장했다. 그들 곁에서 함께하며 깨달은 것들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에게 피와 살이 될 인생론과 평생토록 성장할 수 있는 공부법, 최대한의 효율을 얻어 낼 수 있는 업무 비법 등을 담은 이 책에는, 명망 높은 노교수가 자신의 인생을 통틀어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꼭 전하고픈 진심 어린 조언들이 가득하다.

불황이 운명이 되어 버린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성공보다는 생존이라는 말이 더 피부에 와 닿는다. 저자 역시 ‘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리는 일본의 장기 불황 속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들의 방황과 고민을 곁에서 지켜봤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도 한편으론 냉정하게 말한다. 불황이든 아니든, 누구에게나 인생은 결코 쉽지 않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과 두려움에 함몰되지 않고 무엇이든 시도해 볼 때, 그것이 쌓이고 쌓여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토대가 된다고. 그러니 두렵고 힘든 때일수록 한 번 더 독하게 시도하며 나아가라고.

나약한 자기 연민이나 어쭙잖은 위로에 안주하기보다는 용감하게 부딪쳐 보며 길을 찾아갈 것을 권하는 이 책에는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 줄 엄한 충고뿐만 아니라 ‘불안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는 것은 죄다’, ‘같은 도쿄대를 나왔는데, 누구는 성장하고 누구는 제자리인 이유’,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일하는 사람들의 비밀’, ‘일본에서 가장 바쁜 경제학자가 알려 주는 일정 관리법’, ‘세상을 놀라게 한 대작을 만들어 낸 한 줄 메모의 힘’, ‘나가서 누구든 만나라, 당신이 만나는 사람이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 등 오늘보다 내일 한 뼘 더 성장하고픈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32가지 인생 전략들이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불안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는 것은 죄다”

33년간 일본 최고의 인재들을 키워 낸 존경받는 교수이자
책이 아닌 비즈니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동하는 경제학자의 가르침
이토 모토시게 교수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경제학자이자 가장 바쁜 경제학자이기도 하다. 그는 일본 경제 기획청 산하 국책 싱크탱크인 총합연구개발기구(NIRA)의 이사장을 역임했고, 오부치 게이조 총리 시절의 ‘경제 전략 회의’와 모리 요시로 총리 시절의 ‘IT 전략회의’ 위원을 역임했으며, 아베 총리의 경제 정책 자문 기구인 일본재건부흥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역대 일본 총리들의 경제 자문 역할을 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대표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고, TV 경제 프로그램에서 논평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것으로도 유명해 ‘행동하는 경제학자’로 불린다.
그러나 그가 애초부터 유달리 똑똑한 ‘천재형 인물’일 거라는 세간의 추측과는 반대로, 그는 언제나 모자란 부분이 많았고, 이를 메우기 위해 막무가내식으로 공부하는 둔재였다고 고백한다. 지방 소도시에서 나고 자란 그는 도쿄대에 입학했을 때,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동기들을 보고 위축감을 느껴야만 했다. 동기들은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고등학교 출신에 성적도 우수한 데다 교양 수준도 높았다. 그는 어떻게든 동기들과의 격차를 메워 보려 이것저것 시도해 보았다. 하루 한 권이라는 무모한 목표를 세워 닥치는 대로 책을 읽어 보기도 하고, 일본어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 이론서를 영어 원서로 읽겠다며 1년 내내 옆구리에 끼고 다니기도 했다. 학자가 되고 나서는 책상머리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제 현장에 뛰어들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로부터 살아 있는 지식을 배웠다. 어찌 보면 막무가내였지만 결국엔 고민하지 않고 무엇이든 직접 해 본 경험들이야말로 그가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성장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역량이 되어 주었다.
오래도록 성장하며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는 이들의 비결은 바로 뛰어난 머리나 특출한 재능이 아닌, 어떤 상황이든 지레 겁먹거나 포기하지 않고 일단 시도해 보는 태도에 있다. 사람을 성장하게 만드는 일이란 언제나 그가 가진 능력보다 조금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래서 시도해 보기 전에는 어렵고 힘들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시도하면, 결과와 상관없이 그 사람은 한 뼘 성장해 있다. 그러므로 걱정과 두려움에 함몰되지 않고 무엇이든 해 보아야 한다. 그것들이 쌓이고 쌓여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단단한 토대와, 거친 세상 속에서도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물론 어렵고 힘들수록 자기를 가엾게 여기는 어설픈 위로는 달콤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런 감정을 일으키게 하는 바로 그 일을 용감하게 해 버리는 것이다.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그 일에 도전해서 정면 돌파하지 않으면 출구란 없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이 없을 순 없겠지만, 불안을 다스리겠다고 완벽한 지도를 손에 넣기 전까지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건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애초에 완벽한 지도란 없기 때문이다. 주어진 것은 텅 빈 백지다. 거기에 어떤 그림을 그려 나갈지는 전적으로 그 백지를 가진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그러니 답이 있든 없든, 그 끝이 어떻게 되든 일단 시도해 보라고 그는 말한다.

“같은 도쿄대를 나왔는데, 왜 누구는 성장하고 누구는 제자리인가?”

일본의 장기 불황 속에서도 제자들을 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의 인재들로 키워 낸 독한 조언
이토 모토시게 교수가 교편을 잡는 동안 세계적인 경제 대국이었던 일본은 거품 경제의 붕괴로 인해 장기 침체기에 들어갔다. 흔히 말하는 ‘잃어버린 20년’이 시작된 것이다. 이제 더는 좋은 대학을 나와도, 직장을 잡아도 예전과 같은 평생의 안정을 보장받지 못한다. 한 치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이런 시대에 자칫 잘못 발을 내디디면 영영 낙오될까 봐 불안하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요즘 젊은이들은 매사에 조심성을 잃지 않는다. 앞서 간 사람에 의해 검증된 다리가 아니고서는 쉽사리 건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심성은 취업 후에도 지속된다. 이제는 눈앞의 일에 모든 것을 던져서 이것저것 최대한 많이 경험해 봐야 하는 데도 이 길이 맞는지, 그만한 재능이 자신에게 있는지 확인하느라 우왕좌왕한다. 그들은 나름 번듯한 직장을 잡고서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 속을 앓다 겨우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았다. “교수님, 이 일을 계속 해야 할까요?”, “왜 저는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걸까요?”, “어떻게 살아야 인생을 잘 사는 건가요?”…… 그는 제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면서도 한편으론 냉정하게 말한다.
몸을 움츠리고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채 불안해하기만 하거나, ‘안 될 거야’라고 지레짐작하며 세상 탓만 한다면 달리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무기력하게 주저앉아 있기만 한다고 해서 세상은 절대 정답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처를 입고 실패할지언정 일단 용기 있게 부딪쳐 보고, 불안과 패배감에 갉아먹히기 전에 독하게 마음을 먹고 먼저 움직이라고 말이다. 이렇듯 경험을 통해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으며 차츰차츰 성공률을 높여 나가는 것이야말로 불확실한 시대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단 하나의 성공의 정도(正道)라고 그는 말한다.
그래서일까. 그가 도쿄대학교 경제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명 ‘이토 세미나’는 혹독한 과정으로 유명하다. 대학원생들도 벅차하는 경제학 원서를 읽고, 최신 경제 이슈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판단의 근거를 치밀하게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토시게 교수는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 엄하게 야단치기도 한다. 그 결과 그의 독한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 중 상당수가 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의 인재들로 성장하였다.

‘세상은 왜 나를 알아주지 않을까?’,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어떻게든 한 단계 성장하고 싶은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성공 습관
누구보다 무서운 선생이건만 그의 제자들은 인생의 어려움이 닥칠 때면 가장 먼저 모토시게 교수를 찾아가 조언을 구한다. 그는 33년간 수만 명의 도쿄대생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고민과 성장 과정을 오롯이 지켜보았다. 그리고 정년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들만 추려 이 책을 썼다.
이 책에는 일과 성공, 삶의 목적 등 중요한 주제들에 대해 생의 고비마다 돌아보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인생 전략뿐만 아니라 삶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독서법, 시간 관리법, 바쁜 하루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정 관리법, 슬럼프 극복법,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 등 사회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성공 습관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화려한 성공의 기록이나 추상적인 말들을 늘어놓은 여타 자기계발서와 달리 저자가 젊은 시절부터 직접 부딪치며 온몸으로 경험하여 배운 것들의 정수가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담겨 있는 이 책은 ‘세상은 왜 나를 알아주지 않을까?’,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나?’ ‘나는 왜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걸까?’,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등 삶의 방향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걱정하는 이들이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죽을 때까지 성장을 멈추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것들로 가득한 이 책은,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디딘 대학 졸업생과 젊은이뿐만 아니라 이미 사회생활을 시작한 직장인들에게도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한 번 더 독하게 시도하고 나아가라

1장 독해져라, 지금은 그래야만 하는 시기다
왜 아직도 스펙으로 승부하려 하는가
같은 도쿄대를 나왔는데, 누구는 성장하고 누구는 제자리인 이유
한 발짝 앞서가는 사람들은 세상을 탓하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을 때일수록 기본에 집중하라
서른다섯 살까지 쌓고 또 쌓아야 하는 이유
독해져라, 지금은 그래야만 하는 시기다

2장 불안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는 것은 죄다
고민만으로는 절대 해답을 찾을 수 없다
내게 ‘걸어 다니는 경제학자’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하루 한 가지 사소한 도전이 10년 뒤 놀라운 결과를 만든다
세상을 놀라게 한 대작을 만들어 낸 한 줄 메모의 힘
나가서 누구든 만나라, 당신이 만나는 사람이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

3장 그들은 어떻게 일본을 이끄는 최고의 인재가 되었는가
최고의 인재들은 실패를 다루는 법부터 다르다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일하는 사람들의 비밀
탁월한 아이디어는 결코 책상머리에서 나오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이 절대로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까닭
언제 어디서든 흔들리지 않고 내 머리로 생각하는 법
일도 사람도 내 편으로 만드는 경청의 기술
당신은 단거리형 두뇌인가, 장거리형 두뇌인가
worker가 아닌 player로 살아라

4장 내가 제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 1: 어떠한 순간에도 공부를 멈추지 마라
촌뜨기였던 내가 쟁쟁한 도쿄대 동급생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던 비밀
공부야말로 험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 주는 든든한 자산이다
세상을 통찰하는 나만의 독서 기술
몸에 밴 것은 평생 기억된다, 읽고 쓰고 말하라
아무리 바빠도 신문 읽기를 거르지 마라

5장 내가 제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 2: 시간이라는 무기를 허투루 쓰지 마라
일본에서 가장 바쁜 경제학자가 알려 주는 일정 관리법
끝없이 쏟아지는 일을 깔끔하게 해치우는 정리의 기술
자투리 시간을 잘 쓰는 법부터 배워라
하루 30분, 반드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6장 내가 제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 3: 사람을 얻으면 세상을 얻을 것이다
사람을 얻으면 세상을 얻을 것이다
나와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과 만나야 하는 이유
롤모델이 단 한 명일 필요는 없다
나와 상대방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경쟁’을 설계하라

본문중에서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선 탄탄한 지반이 중요하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축적된 내공이 없다면 기회를 잡아도 오래가지 못하고 흔들린다. 그러니 노력이 당장 빛을 발하지 못한다고 조급해하지 말자. 서른다섯 살까지는 인생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중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서른다섯 살까지 쌓고 또 쌓아야 하는 이유’ 중에서/ p.50)

무슨 일이든 그 일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언제나 백 가지쯤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어떤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노력한다면, 그것은 그가 그 일을 해야만 하는 단 한 가지 이유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 발짝 앞서가는 사람은 세상을 탓하지 않는다’ 중에서/ p.37)

모르는 걸 물어보기 위해선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자기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고 협상할 줄 알아야 하며, 드러나지 않는 상대의 마음도 먼저 읽고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한마디로 인간관계에서도 훈련이 필요하다.
(‘나가서 누구든 만나라, 당신이 만나는 사람이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 중에서/ p.96)

늘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지만 내가 보내는 하루를 자세히 살펴보면 알게 모르게 낭비되는 시간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나는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르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이런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있다고 생각한다.
(‘자투리 시간을 잘 쓰는 법부터 배워라’ 중에서/ p.221)

일을 잘하는 사람은 공부를 잘한 사람이 아니다. 실전을 통해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으며 차츰차츰 성공률을 높여 나가는 사람이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고, 실천하고, 예기치 못한 변화에 대응하고, 결과를 창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몸소 깨우치는 것이다. 당면 과제를 만났을 때 ‘직접 해 본 사람’은 ‘공부해서 아는 사람’과 완전히 다르다.
(‘왜 아직도 스펙으로 승부하려 하는가’ 중에서/ p.24)

나 역시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며 수많은 도쿄대생들의 성공과 실패를 곁에서 목격했다. 그 결과 내린 결론은 인생에 목적이 있는 사람은 쉽게 불행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삶의 목적이 있으면 단기적인 실패나 성공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긴 안목으로 소중한 자원을 적절한 곳에 투자할 줄도 안다.
(‘같은 도쿄대를 나왔는데, 누구는 성장하고 누구는 제자리인 이유’ 중에서/ p.29)

공부가 지겹고 하기 싫을 때마다, 이런저런 유혹에 흔들릴 때마다 나는 생각했다. 나는 지금 인생의 로켓 연료를 제대로 연소시키고 있는가? 제대로 불태워 보지도 못한 채 뜨뜻미지근한 채로 살고 싶지는 않았다. 남들의 기대나 실망은 그리 두렵지 않았다. 그러나 훗날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남길 후회와 미련은 두려웠다.
(‘독해져라, 지금은 그래야만 하는 시기다’ 중에서/ p.57)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불안이 엄습한다면, 그건 매우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불안을 다스리겠다고 완벽한 지도를 손에 넣기 전까지 움직이지 않겠다면, 그건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세상에 완벽한 지도란 없다.
(‘고민만으로는 절대 해답을 찾을 수 없다’ 중에서/ p.68)

걷는 동안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던 온갖 정보들로부터 한 발짝 떨어져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선별하고 재조립해 볼 수 있다. 또한 걸으며 지나치는 수많은 풍경들은 우리가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탁월한 아이디어는 결코 책상머리에서 나오지 않는다’ 중에서/ p.118)

우리가 누군가와 대화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 바로 지금보다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다. 내가 몰랐던 것을 상대가 파악하고 있을 수 있고, 상대의 부족한 점을 내가 채워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서로에게 배우고 얻어 갈 부분이 있기에 우리는 대화도 하고 협상도 하고 설득도 하는 것이다.
(‘일도 사람도 내 편으로 만드는 경청의 기술’ 중에서/ p.142)

나는 60대 중반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고 있다. 그래도 어딜 가나 책과 함께하며 짬이 생길 때마다 읽는 습관 덕분에, 분주히 살면서도 지치거나 고갈되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독서는 나의 열정과 생산성의 핵심 비결인 것이다.
(‘내가 ‘하루 한 권 읽기’라는 무모한 도전을 통해 배운 것’ 중에서/ p.168)

공부를 하게 되면 삶에서 만나는 수많은 기로에서 좀 더 현명하게 길을 고를 수 있다. 공부란 내가 몰랐던 세상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내 안의 목소리를 듣는 일이다. 그 목소리에게 끊임없이 물어봄으로써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삶의 원칙을 세울 수 있다.
(‘공부야말로 험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 주는 든든한 자산이다’ 중에서/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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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1951년에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제 경제학을 전공했다. 하버드 대학교 교환 교수와 휴스턴 대학교 조교수 등을 거쳐 1993년부터 도쿄대학교와 동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석학이자 책이 아닌 비즈니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동하는 경제학자’로도 유명하다. 일본 경제기획청 산하 국책 싱크탱크인 총합연구개발기구(NIRA)의 이사장을 역임했고, 오부지 게이조 총리 시절의 ‘경제 전략 회의’와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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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 전문 번역가로서 다양한 분야의 일본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진짜 채소는 그렇게 푸르지 않다』, 『남자는 언제나 이유를 모른다』, 『철학 비타민』, 『사람됨을 가르쳐라』, 『공부하는 힘 살아가는 힘』, 『내 집, 내 취향대로』, 『쓸데없는 걱정 따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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