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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탄생 : 창조, 발명, 발견 뒤에 숨겨진 이야기

원제 : How To Fly a H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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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새로움’이 탄생하기 전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창조의 탄생]은 ‘사물 인터넷’(IoT) 개념과 그 기술을 창시한 IT 분야의 거장 케빈 애슈턴의 첫 대중 교양서로, ‘창조’ 및 ‘창조성’의 본질에 대해 탐구한다. 저자는 어째서 사물 인터넷이 아닌 그 실체도 모호한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가? 케빈 애슈턴은 자신의 만들어낸 ‘멋진 결과물’ 그 자체보다 혁신적이라고 불리는 그 기술을 세상에 선보이기까지 겪었던 ‘지난하고 고통스러운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새로움’이 세상에 탄생하기 전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 창조자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그 결과에 도달하는가? 그들은 정말 타고난 천재였을까? 이 책은 창조의 역사에서 신화적인 인물들과 그들의 발명, 발견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모차르트에서 우디 앨런, 아르키메데스부터 스티브 잡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부터 코카콜라에 이르기까지 고대와 중세, 현대를 넘나들며 예술, 과학, 철학, 기술, 산업 분야를 망라하여 창조성을 빛낸 인물들의 빛나는 사유와 위대한 발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미국,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텔레그래프] 선정, 2015 꼭 읽어야 할 도서!
    JP 모건 선정, CEO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창조성의 비밀을 밝힌 가장 위험하며 혁신적인 책!"


    모차르트부터 스티브 잡스까지 그들은 어떻게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냈는가?
    ‘사물 인터넷’의 창시자 케빈 애슈턴이 밝히는 세상을 바꾼 새로움의 본질

    ‘사물 인터넷’(IoT)으로 세상을 바꾼 남자,
    ‘포스트 말콤 글래드웰’, 케빈 애슈턴의 창조성에 관한 눈부신 통찰!


    21세기가 오기 1년 전인 1999년, 세상에 없던 새로운 기술 하나가 탄생했다. 바로 인터넷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인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다. 심장박동을 모니터링해 환자를 관리하는 헬스케어 기술부터 밖에서 집 안의 모든 기기들을 조종할 수 있는 스마트홈, 구글이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카, 구글 글라스나 나이키의 퓨엘밴드, 삼성의 스마트 TV 등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삶의 일부가 된 이런 스마트 서비스들이 바로 사물 인터넷 기술을 통해 가능해졌다. 인간의 기술력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 그리고 기술산업의 성격과 삶의 방식을 완전히 뒤바꿔놓은 이 엄청난 서비스를 개발한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 그는 세상을 바꾼 혁신가, 창조자들이 으레 그렇듯 눈부신 아이디어와 영감으로 가득하며 누구도 갖지 못할 독창적인 시각과 미래를 읽는 천재성을 지닌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창조의 탄생]은 바로 이 ‘사물 인터넷’을 창시한 IT 분야의 거장 케빈 애슈턴의 첫 대중 교양서로, ‘창조’ 및 ‘창조성’의 본질을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어째서 사물 인터넷이 아닌 그 실체도 모호한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가? 저자는 세상을 바꾼 ‘멋진 결과물’ 그 자체보다 혁신적이라고 불리는 그 기술을 선보이기까지 겪었던 그 ‘지난하고 고통스러운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새로움’이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 창조자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그 결과에 도달하는가? 그들은 정말 타고난 천재였을까? 이 책은 신화적인 인물들과 그들의 창조, 발명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모차르트에서 우디 앨런, 아르키메데스부터 스티브 잡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부터 코카콜라에 이르기까지 고대와 중세, 현대를 넘나들며 예술, 과학, 철학, 기술, 산업 분야를 망라하여 창조성을 빛낸 인물들의 빛나는 사유와 위대한 발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창조성의 신화’에 가려져온 진정한 창의성과 영감의 비밀!

    세상에는 ‘새로운 것’의 탄생을 둘러싼 신화가 늘 존재해왔다. 불현듯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아이디어가 찾아오는 ‘유레카!’의 순간. 갑자기 악상이 떠올라 앉은 자리에서 몇 분 만에 곡을 완성했다는 작곡가들의 에피소드와 신들린 듯 하룻밤 만에 책 한 권을 썼다는 식의 마법과 같은 이야기들. 이 같은 창조에 관한 신화의 이면에는 창조 행위가 ‘선택받은 천재들’이나 ‘비범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우리는 절대 스티브 잡스가 될 수 없고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거나 발명하거나 발견할 수 없을 것이란 좌절에 빠지게 만든다. 왜냐하면 우린 천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창조의 탄생]은 이러한 신화가 왜, 그리고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밝히는 책이다.
    저자 역시 이런 ‘창조성 신화’에 빠져 있던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 당사자가 되면서 우리 안에 기정사실처럼 되어 있는 창조 신화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창조에 있어 마법의 순간은 없으며, 단시간에 창조성을 획득하는 지름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창조는 목적지일 뿐 하나하나로는 하찮게 보이는 행동들이 오랜 시간 축적되었을 때, 비로소 그 결과가 세상을 바꾸게 된다고 강조한다. 즉, 창조는 아주 평범한 행동에서 비롯되며 창조는 한순간의 영감이 아니라 평생에 걸친 노동이며 인내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이 ‘창조란 전혀 특별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일면 아이러니다. 그러나 바로 그 점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창조성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능력이며 누구나 위대한 창조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만약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밤을 새워 고민한 적 있는가? 그리고 그 고군분투 끝에 ‘역시 나는 안 돼’라는 생각에 빠져 좌절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것이다.

    창조는 끊임없는 인내와 노동에서 탄생한다!

    이 책은 각 분야에서 신화적인 인물들 혹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위대한 창조자들에 대한 실화로 시작한다. 제1장 ‘창조에 마법의 순간은 없다’에서는 수백 년 동안 누구도 풀지 못한 ‘바닐라 수분受粉’에 관한 문제를 해결한 흑인 노예 소년 에드몽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창의적’이라고 말하는 행위와 생각이 선천적이고 평범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제2장 ‘생각은 걸음과 같다’에서는 창조자들이 수많은 자잘한 단계를 밟고, 문제와 해결이라는 끝없는 고리 안에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고군분투했는지 이야기한다. 라이트 형제가 결코 비행기를 처음 생각해낸 인물도 아니고, 처음으로 비행기를 만든 인물도 아니었지만 어떻게 최초로 ‘비행에 성공한’ 사람들이 되었는지 그들이 밟았던 생각의 단계들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제3장 ‘역경을 예상하라’에서는 새로움과 혁신의 반대론자들 즉, 고정관념과 ‘현상 유지’라는 이름 아래 창조를 가로막는 수많은 역경들이 존재함을 여러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창조자에게 성공을 결정짓는 요인은 얼마나 창조의 역경에 잘 대응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그는 강조한다. 제4장에서는 100년 동안 존재했지만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았던 ‘헬리코박터균’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 로빈 워런의 이야기를 통해 위대한 발견은 ‘주목하는 눈’을 통해서만 가능함을 설파한다.
    저자는 그 외에도 여성이라는 이유의 인정받지 못했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여성 과학자들의 이야기, 보상과 창조의 상관관계, 그리고 미국 최초의 전투기와 스텔스기를 개발한 록히드 사를 통해 가장 창조적인 조직이 움직이는 방식 또한 소개한다.

    여타 자기계발서들이 말하는 ‘창의력을 길러주는 20가지 방법’이나 ‘창조적 사고를 위한 ?가지 생각도구’ 같은 것을 기대한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실망을 안겨줄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리는 무에서 유가 생겨나는 과정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그 모든 위대한 발견, 아름다운 음악, 훌륭한 기술이 노력과 착오의 산물이자 잘못된 시작과 실패의 결과이고, 각각의 창조자들이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었다고 깨닫는 순간 광채가 바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의 메시지는 한편으로는 희망적이다. 창조는 천재나 어떤 영웅적인 인물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 유레카의 순간은 없다는 것, 창조는 비범한 도약이 아닌 평범하지만 매일매일 이루어지는 작은 걸음이라는 것을 선언하기 때문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창조의 벽’에 부딪친다. 하지만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 책이 당신이 걸어가고자 하는 창조의 길에 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본인이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케빈 애슈턴은 ‘무엇이’ ‘어디에서’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수많은 진실을 들려준다. 나는 이 책이 독자들을 한층 더 똑똑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사이먼 사이넥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의 저자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와 도발적인 연구를 명쾌한 문장으로 그려낸 이 책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 애덤 그랜트 / 와튼스쿨 경영학과 교수, [기브 앤 테이크]의 저자

    당신이 말콤 글래드웰이나 스티븐 레빗의 팬이라면 장르를 넘나드는 놀라운 통찰로 가득한 케빈 애슈턴의 이 책에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북리스트]

    저자는 ‘창조의 신비’를 유쾌하게 허물고 대단히 실용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창조성은 비상한 두뇌를 지닌 천재들의 영역이 아니다. 이는 우리를 인간으로 규정하는 핵심이다.
    - 폴 사포 / 싱귤래리티 대학교 미래연구 및 예측 학과장

    이 책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어떻게 탄생하는지 생각하는 방식을 영원히 바꿔놓을 것이다. 이 책은 내가 지금까지 읽은 창조성 관련 서적 중 가장 창조적이다.
    - 윌리엄 테일러 / [패스트 컴퍼니]의 공동 설립자

    목차

    서문_‘천재적 재능’에 관한 신화

    제1장 창조에 마법의 순간은 없다
    에드몽의 손짓 | 평범한 창조자는 존재하는가 | 창조는 모든 인류의 공통 언어 | 창조, 특별한 종류의 문제 해결 활동 | 높은 IQ는 창조의 전제조건인가 | 창조는 평범한 행동에서 비롯된다

    제2장 생각은 걸음과 같다
    카를 던커의 행적: 베를린에서 미국으로 | 관찰과 추론, 우리를 창조로 이끄는 것들 | 단계를 거치면 창조에 이를 수 있다 | ‘유레카’ 역시 평범한 사고일 뿐 | ‘왜 그것은 작동하지 않을까?’와 스티브 잡스 | 브레인스토밍은 과연 파격적인 방법인가 | 말이 하늘을 날게 만드는 법 | 칸딘스키의 스물한 단계 여정

    제3장 역경을 예상하라
    혁신은 반복되는 실패의 결과 | 끈기는 모든 것을 진보로 바꾼다 | 거절이 당신을 창조로 이끈다 | ‘현상 유지’라는 거대한 벽에 맞서는 법 | 창조자를 유혹하는 쥐덫을 피하라 | 가치를 지니는 거부 | 우리는 익숙함을 선호한다 | 거부의 본질 | 창조의 역경에 제대로 대응하는 법

    제4장 창조의 본질은 ‘주목하는 눈’이다
    없던 것인가, 못 본 것인가? | 눈과 인식 사이의 거리 | 선택적 주의의 함정 | 예상치 못한 것을 보려면 아무것도 예상하지 마라 | 패러다임의 전복 | 전문지식의 마지막 단계는 초심으로 가는 첫 단계 | 확신을 적으로 만들고 의심과 친구가 되라

    제5장 모두가 인정받지는 못한다
    로잘린드 프랭클린: 생명의 비밀을 밝힌 여성 과학자 | 도둑맞은 노벨상 | 연구를 빼앗긴 여성 과학자들 | 해리엇 효과: 가장 유명한 사람이 더 많이 인정받는다 | 거인의 어깨는 수많은 사람으로 이루어진 탑 | 로잘린드 프랭클린이 올라선 어깨의 목록

    제6장 연쇄의 미학
    새로운 도구는 새로운 사회를 만든다 | 툴 체인: 창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들 | 문제는 해결로, 다시 문제로 이어진다 | 새로움은 좋기도 나쁘기도 하다 | 도구의 연쇄는 결과의 연쇄를 낳는다

    제7장 당신을 창조로 움직이게 하는 것
    보상은 창조성을 흐린다 | 보상은 과연 성과를 촉진하는가? | 악마는 게으름 속에 있다 | 영감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마라 | 열정의 두 얼굴 | 중독의 다른 말은 열정 | 공백을 깨트리는 법 | 열정을 에너지로 만들라

    제8장 창조적인 조직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창조적인 팀은 어떻게 일할까? | 증명해봐 | 진실을 말하는 자는 환영받지 못한다 | 빠르게, 조용하게, 제 시간에 | 파트너십: [세서미 스트리트]의 비밀 | 창조적 파트너십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 사회적 기술과 반사회적 행동 | 추측을 저지하고 행동을 개시하라 | 상호작용 의례 | 실행하는 조직은 무엇이 다른가

    제9장 창조는 우리의 본성이다
    굿바이, 천재 | 창조의 어머니는 바로 당신 자신

    감사의 말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창조성 신화는 비범한 인물이 비범한 행동을 통해 비범한 결과를 낸다는 주장 혹은 편견을 설명하려는 데서 기인한 실수, 창조가 평범한 사람과 평범한 노동에서 비롯된다는 진실에 대한 오해이다. 특별함은 필요하지 않다. 필요한 것은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일단 시작하면 ‘나는 할 수 없다’는 말은 진실이 아니다. 우리가 첫 번째로 내딛는 창조의 걸음마는 훌륭할 가능성이 낮다. 상상에는 반복이 필요하다. 새로운 창조물은 결코 완성된 상태로 세상에 흘러나오지 않는다. 머릿속으로 상상할 때는 대단하게 느껴지는 아이디어도 막상 책상 위에 올려놓고 보면 불안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모든 시작은 아름답다. 첫 번째 스케치가 지니는 미덕은 공백을 깨뜨리는 데 있다. 이는 늪지대에 타오르는 생명의 불꽃이다. 그 질은 중요하지 않다. 유일하게 나쁜 초안은 쓰지 않은 원고이다.
    (/ '제1장 _창조에 마법의 순간은 없다' 중에서)

    시간은 창조를 이룩하는 원료이다. 창조와 관련된 마법과 신화를 모두 지우고 나면 노동만이 남는다. 연구와 연습을 통해 전문가가 되는 노동, 문제를 푸는 해결책과 그 해결책의 문제를 찾는 노동, 시도하고 착오를 겪는 노동, 생각하고 완성해가는 노동, 창조하는 노동이다. 창조 행위는 시간을 소모한다. 하루 종일, 매일매일 매진해야 한다. 주말도 휴가도 상관하지 않는다. 창조는 내킬 때만 하는 행위가 아니다. 습관이고 강박이고 집착이고 사명이다. 창조자들을 연결하는 공통맥락은 시간을 소비하는 방법이다. 당신이 무엇을 읽든, 그들이 무엇을 주장하든 거의 모든 창조자들은 그들의 시간 거의 전부를 창조를 위한 노동에 사용한다.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성공은 드물고, 밤을 지새운 성공은 수없이 많다.
    (/ '제3장 _역경을 예상하라' 중에서)

    창조는 주목하는 것이다. 이는 새로운 문제를 보고 눈에 띄지 않는 대상을 인식하고 무주의 맹시에 숨겨진 부분을 찾는 행위이다. 돌이켜 생각해보았을 때 어떤 발견이나 발명이 마치 그동안 내내 우리를 정면으로 노려보고 있었던 것처럼 느껴질 만큼 명백하게 보인다면 아마도 우리는 옳을 것이다. “왜 내가 그 생각을 못했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초심’이다.
    (/ '제4장 _창조의 본질은 ‘주목하는 눈’이다' 중에서)

    코카콜라 한 캔을 어떻게 만드는지 아는 개인의 수는 0이다. 코카콜라 한 캔을 생산할 수 있는 개별 국가의 수는 0이다. 미국 제품으로 널리 알려진 코카콜라는 전혀 미국적이지 않다. 앞에서 봐왔듯 발명과 창조는 우리 모두가 함께 관여하는 과정이다. 현대 생산 공정은 너무나 길고 복잡하기 때문에 우리를 한 민족과 한 행성으로 묶는다. 이는 현지와 외지, 고대와 현대, 생자와 사자의 정신이 이어지는 연쇄이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분포된 이질적인 발명과 지성이 말미암은 결과이다. 코카콜라의 광고가 무엇을 제안하든, 코카콜라가 세계에 노래하라고 가르치지는 않았지만 코카콜라 캔 하나하나는 인류의 합창단을 담고 있다.
    (/ '제6장 _연쇄의 미학' 중에서)

    ‘작가의 장벽’으로 괴로워하는 피해자가 글을 전혀 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펜을 들 수 있고 여전히 타자기의 버튼을 누를 수 있으며 여전히 워드 프로세서의 전원을 켤 수 있다. 작가의 장벽으로 괴로워하는 작가가 할 수 없는 유일한 일은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글을 쓰는 것이다. 이 증상은 작가의 장벽이 아니라 ‘내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글쓰기 장벽’이다. 치료책은 자명하다. 형편없다고 생각하는 글을 쓰는 것이다. 작가의 장벽은 지속적으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 착각에서 비롯된다. 최상은 지속될 수 없다.
    (/ '제7장 _당신을 창조로 움직이게 하는 것' 중에서)

    가장 창조적인 조직들은 ‘행동 의례’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가장 창조적이지 못한 조직들은 ‘말하기 의례’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그중에 가장 흔한 형태는 회의이다. ‘회의’는 ‘잡담’의 완곡한 표현이며 따라서 회의는 일을 대체한다.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평균적인 사무직 근로자는 일주일 동안 거의 일일 근무 시간에 해당하는 여섯 시간을 회의에 참석하는 데 보낸다. 자동으로 회의 일정을 짜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을 사용하는 조직이면 그 직원들은 일주일에 아홉 시간이라는 한층 더 긴 시간을 회의하는 데 보낸다. 회의에서는 창조가 일어나지 않는다. 창조는 대화가 아니라 행동이다.
    (/ '제8장_ 창조적인 조직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중에서)

    저자소개

    케빈 애슈턴(Kevin Ashto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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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혁신가 겸 기업가.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개념을 창시한 관련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런던 대학교 졸업 후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브랜드 매니저로 일하던 당시 선구적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파식별) 네트워크 개발을 이끌었고 ‘향후에는 RFID와 기타 센서를 일상생활에서 쓰는 사물에 결합한 사물 인터넷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처음으로 ‘사물 인터넷’이라는 개념과 용어를 창안했다.
    1999년 이 사물 인터넷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산제이 사르마, 데이비드 프록, 서니 시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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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영문에디터로 근무하며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포텐셜』, 『슬픈 불멸주의자』, 『듣는 것만으로 마음을 얻는다』, 『인생학교 역경에 맞서는 법』, 『인생학교 나이드는 법』, 『창조의 탄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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