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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제대로 사랑할 줄 몰라 답답하고 마음 아파하는 모든 엄마를 위한 책!

나는 어떤 엄마일까? 가정교육이 잘 된 아이가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미국식의 속도전 육아법, 규율만을 강조하는 유교식 육아법, 창의와 자율만 강조하는 스칸디나비아식 육아법, 프랑스의 혁명적 육아법 등이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육아가 아닌 이상 공감이 쉬이 되지 않는다. 또한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다보면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정서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교육하며 생활한 유아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유치원의 교육보다, 학교의 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교육이라고 말한다. 특히 문제해결력, 독립심, 집중력, 자율성, 자아존중감, 사회성, 창의성의 7가지 덕목을 기르는 데 엄마의 생활교육이 필요하다. 이 7가지 덕목을 포함한 엄마가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생활교육 65가지를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며 성장하는 단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엄마는 아이의 최고의 선생님
쉽고 재미있게, 감수성을 자극하는 자녀교육 포토에세이

지난 30년 동안 현장에 몸담고 있는 유아교육 전문가가 엄마들에게 들려주는 자녀교육 노하우를 소개한다. 우리나라 엄마들의 자녀교육은 어딘지 모르게 너무나도 닮아 있다. 수많은 육아정보가 있음에도 유독 닮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
남들이 하는 것은 내 아이에게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부모의 욕심, 즉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며,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는 사회가 한몫하고 있다. 게다가 시중에 나와 있는 자녀교육, 육아교육 관련 책은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한다. 여기저기서 좋다고 하는 교육법, 육아법을 내세워 전문가들이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독자는 그 내용을 모두 이해하기가 벅차다. 이러한 독자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선생님인 엄마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감수성을 자극하는’ 자녀교육 포토에세이를 선물한다.

유치원 시절의 경험은 아이들의 일생을 좌우한다. 성격이 형성되고 사회성이 길러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 형성되는 유치원 시기의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한 엄마교육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평소 생활에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한다.
엄마교육이 잘 된 아이는 규칙, 약속을 지키는 생활은 물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식사를 하는 것에서도 차이가 난다. 학습능률 또한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이해력이나 여러 가지 창의적인 활동에서 표시가 나는데, 어떤 경우는 아이들이 부모 때문에 고민하고 우울해하기도 한다.
‘우리 아이는 과연 어떨까?’ ‘나는 어떤 엄마일까?’ 고민하는 모든 엄마, 부모를 위해 하진옥 저자가 소개하는 쉬운 생활교육 65가지를 알아보고 실천해 보자.

1장. 삶의 씨앗을 심다

1. 일어나면 안녕
2. 출근 인사는 즐겁게
3. 퇴근 인사는 샤워처럼
4. 식사는 다함께
5. 식탁 준비는 다같이
6. 아빠가 먼저 수저를
7. 밥만 보면 도망가는 아이
8. 돌아다니며 밥 먹는 아이
9. 엄마 물 줘
10. 옷과 양말은 누가?
11. 신발이 휙휙~
12. 사뿐사뿐 걷기
13. 화장지가 장난감?
14. 휴지는 쓰레기통에 통!
15. 손 씻기는 몇 번?
16. 목욕은 즐겁게
17. 옷에다 실례를?
18. 옷을 보면 안다
19. 헤어스타일은 스스로
20. 장난감은 제자리에
21. 운동화 신는 건 어렵지 않아요
22. 양말도 스스로
23. 아빠 구두를 닦아요
24. 손톱은 일주일에 한 번
25. 아빠, 연필 깎아주세요!
26. 방청소는 누가하나
27. 내 침대는 내가
28 옷을 벗어 던지는 아이와 정리하는 아이

2장. 세상을 배우다

1.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하는 공간
2. 동물원은 뭐 하는 곳?
3. 기차는 달린다
4. 지하철은 모두가 이용하는 곳
5. 승용차는 안전벨트부터
6. 백화점은 신기한 곳
7. 시장을 다니는 즐거움
8. 외식의 매너를 지키도록
9. 전시회의 즐거움
10. 박물관은 또 하나의 학교
11. 놀이공원은 신나는 곳
12. 공중화장실은 내 것
13. 도서관을 만들자
14. 음악은 인간을 완성시킨다

3장. 함께 가다

1. 시간은 인생이다
2. 세 살이면 시간을 알아야
3. 시간 약속은 가장 중요한 약속
4. 약속은 손해를 보더라도
5.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기
6. 친구를 때려?
7. 친구를 돕는 건 즐거운 일
8. 친구의 눈물은 내 눈물이 될 수 있다
9. 아저씨 안녕하세요?
10. ‘고맙습니다’
11. 사과는 겸손 그 이상
12. 양해를 구하는 건 당연한 일
13. 친구와 인사하기
14. 동생이 있다는 것

4장. 자신을 사랑하다

1. 스마트폰이 필요할까?
2. 대화는 훌륭한 교육
3. 낙서는 자기 존재의 표현
4. 음악은 귀가 만나는 선생님
5. 울 때는 울게 하라
6. 변병은 논리적으로
7. 일기 쓰기는 즐겁게
8. 그림 그리기의 효용
9. 내 몸은 소중하니까

* 아이들은 어른을 흉내 냅니다.
엄마를 배웁니다.
태어나서 당신을 보기 시작한 순간부터.

* 퇴근을 하고 집에 오면 샤워를 하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먼저 따뜻한 마음의 샤워를 해보세요.
마음의 샤워,
웃으면서 맞는 퇴근인사가 최고입니다!

* 수저를 놓은 행위는 식사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수저를 반듯이 놓는 것은
뭐든지 정갈하게 반듯해야 한다는 가르침이었다는 것을….

* 스스로 하는 행동은 어릴 적부터 몸에 배어야 합니다.
엄마는 결코 심부름꾼이 아니라는 걸 아이들에게 확실히 가르치세요.

* 아이가 스스로 다듬은 헤어스타일에 만족이 되면
대단한 성취감을 느끼거든요.
이처럼 아이들에게 있어서 성취감과 자존감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걸 기억하세요.

* 매를 아끼면 아이를 버린다는 말은
시대를 넘어 변치 않는 진리입니다.
단호한 언어와 표정의 매를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