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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를 지켜낼 것인가 : 일하며 버티며 배우며

원제 : どんなにバカな上司の下でも成長できる仕事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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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디서든, 누구와든, '나'를 잃지 않고 일하는 법

이 책은 직장생활 20년이 넘은 선배가 알려주는 회사 생활 노하우에 대해 담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은행에 입사한 저자는 무능한 상사를 만난 후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도저히 존경할 수도, 배울 점도 없는 상사 밑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깨우친 업무기술은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이 힘든 모든 직장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누구나 첫 직장에서 능력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상사, 선배를 멘토로 만나 자신의 능력을 펼칠 것을 꿈꾼다. 그러나 현실에서 만나는 상사는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지 못하거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인 경우가 많다. 또한 능력이 있더라도 부하직원을 리드하는 방법을 모르는 상사들도 수두룩하다.
저자는 어떤 상사를 어떤 상황에서 만나든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회사에서 성공하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을 맡기지 않는 상사, 허세를 부리거나 실수를 아랫사람한테 떠넘기는 상사, 부하직원의 성과를 가로채는 상사 등 현실에서 만나는 상사들에 대한 대처법뿐만 아니라 강점을 찾는 법, 고객의 에이전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 투잡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등 회사에서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업무기술을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회사라는 전쟁터에서 나를 지켜내며 살아남는 기술
"읽는 내내 불편하지만 이것이 진실이다!"

누가 그랬던가, "회사 밖은 지옥"이라고. 그러나 회사라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아야 지옥의 불길도 견딜 수 있는 법이다. 우선 하나만 기억하자. 회사는 내 꿈을 좇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자아실현의 장이 아니다. 철저히 이익을 추구하는 냉혹한 조직이다. 어떻게든 성과를 내야 하는 비정한 집단이다. 온갖 인간 군상이 몸부림치는 무한경쟁의 공간이다. 바보 같은 상사나 얌체 같은 동료를 탓할 여유도 없다. 그럴수록 '나'만 잃어갈 뿐이다. 나보다 중요한 건 없다. 이 전쟁터에서 어떻게 '나'를 지켜낼 것인가?

―회사에 가면 꼭 있는 상사 유형 4가지

1. 똑게형 상사: 똑똑하지만 게으른 상사
필요한 일만 효율적으로 진행한다. 배울 점도 많으며 야근이나 다른 잡무가 없다.

2. 똑부형 상사: 똑똑하고 부지런한 상사
상사 자신은 회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 인재지만 부하직원 입장에서는 과도한 업무를 하게 된다.

3. 멍게형 상사: 멍청하고 게으른 상사
업무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해 제대로 된 업무 지시를 못한다. 대개는 만년 과장 타이틀을 달고 있다.

4. 멍부형 상사: 멍청하고 부지런한 상사
멍청한데 부지런해 업무를 끊임없이 지시하지만 회사가 원하는 성과는 내지 못한다.

―상사를 바꾸지 못하면 나를 바꿔라
회사에서 만나는 최악의 상사는 멍부형 상사일 것이다. 멍부형 상사는 끊임없이 업무를 지시해 매일 야근을 하고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지만 회사가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한다. 애초에 잘못된 방향의 업무를 지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사가 무능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고, 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해도 부하직원은 절대로 상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상사는 부하직원에게 일을 맡기는 소중한 고객이기 때문이다. 고객을 선택할 수 없듯이 상사도 선택할 수 없다. 그러므로 부하직원은 정해진 상사 밑에서 기분 좋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해야 한다. 상사 때문에 일을 소홀히 했다거나 일이 잘못되었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또한 어떤 상사 밑에서 일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해야 내 미래가 밝아진다. 무능한 상사 밑에서도 얼마든지 일 잘하는 능력 있는 직원이 될 수 있다.
상사를 바꿀 수 없다면 방법은 나를 바꾸는 것뿐이다. 일단 회사에서 내가 월급을 받는 이유는 회사가 원하는 일을 해내기 때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간혹 신입사원 중에는 회사를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한 꿈의 장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회사의 주역은 신입사원이고 회사는 신입사원이 활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테마파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회사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곳이 아니다.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을 잘 해내야 한다. 때로는 부도난 회사를 정상화시키는 것처럼 성공해도 남들에게 주목받기 힘든 일을 할 때도 있다. 남들 보기에 시시한 일이더라도 자신이 맡은 일을 성공시키는 것이 부하직원으로서 할 일이다.

―나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인정받는 것
나를 둘러싼 상황이나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현실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회사 일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데도 자기계발을 위해서라며 자격증을 따거나 연봉이 적다면서 부업을 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자격증을 따거나 가욋돈을 위한 부업보다는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개선하려는 노력이 먼저다. 자격증이나 부업에 신경을 쓰다 보면 회사에서조차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옮길 곳도 정하지 못한 채 회사에서 해고당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은 회사에서 맡긴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 하는 것이다. 지금 있는 곳에서 최고의 인재라고 인정받는 것. 그것이 나를 지켜내는 방법이다.

목차

프롤로그 : 누가 나를 지켜주는가

제1장 나를 지켜내기 위해 극복해야 할 상사 유형 10
일을 맡기지 않는 상사
일을 가르쳐주지 않는 상사
업무 진행 상황을 확인하지 않는 상사
허세를 부리는 상사
아랫사람의 실수를 책임지지 않는 상사
자신이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사
실적이 오르지 않으면 부하직원을 내치는 상사
늘 화를 내서 정을 붙일 수 없는 상사
술 마시러 가자고 해놓고 각자 계산하자는 상사
부하직원의 성과를 가로채는 상사

제2장 나를 지켜내기 위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들
무슨 일이든 전부 다하려고 하지 않는다
일정을 빡빡하게 짜지 않는다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지 않는다
업무 속도에 얽매이지 않는다
의사 표현을 남에게 맡기지 않는다
영업 준비를 남에게 맡기지 않는다
잡일은 직접 하지 않는다
결정권이 없는 일은 결정하지 않는다
상대에 따라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

제3장 자신을 지켜내지 못한 사람들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
원하는 부서에 배치되지 못한 사람
상사와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사람
일이 재미없는 사람
보람을 느끼지 못한 사함
상사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사람

제4장 나를 지켜내는 상사대응법
상사는 고객이다
일은 스스로 깨우치는 것이다
구체적인 업무지시를 기대하지 않는다
상사에게는 늘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한다
다른 사람 앞에서는 깍듯하게 대한다
실적은 낸 후에 의견을 제시한다
마음이 맞지 않는 상사와 억지로 거리를 좁히지 않는다
이메일뿐만 아니라 말로도 보고한다
보고는 상세하게 한다
상사의 일을 대신해야 할 때도 있다
실적 부진은 상사 탓이 아니다
부하직원을 곤경에 빠뜨리는 상사는 버려도 된다

제5장 나를 지켜내는 업무기술
누구도 상사를 선택할 수 없다
회사는 자아를 찾는 곳이 아니다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을 한다
강점은 저절로 찾게 될 것이다
시시한 일일수록 실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실적이 전부다
최고로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나만의 영업능력을 갈고닦는다
고객의 에이전트가 된다
묵묵히 계속한다
잘할 때까지 한다
차라리 '매뉴얼 인간'이 된다
집에서는 일하지 않는다
사회 초년병 때는 일에만 집중한다
자격증 뒤에 숨지 않는다
부업은 하지 않는다
늘 최고를 목표로 한다

제6장 어떻게 나를 지켜낼 것인가
나만의 규칙을 만든다
늘 같은 시간에 식사를 한다
하루를 셋으로 나누어 쓴다
술은 일주일에 2번만 마신다
평사원일 때는 일에 집중한다
모르는 것은 책에서 배운다
수입의 20%는 자신한테 투자한다
독학보다는 학교가 낫다
자격증은 일의 마무리로 취득한다
유학은 회사에서 보내줄 때만 간다

에필로그 : 지난 후에야 알게 되는 것들
저자 후기 : 나를 지켜내는 것은 타인에 대한 따뜻한 마음

본문중에서

사실 상사와 마음이 맞지 않는다고 불평해봤자 내가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회사에서 부하를 평가하는 사람은 상사이기 때문이다. 상사에게 미움을 받으면 절대로 회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가 없다. 신입사원 시절에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그리고 상사에게 미움을 받는 이유는 바로 나에게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마음이 맞지 않는다'는 것은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해서는 절대 안 되는 말이다. 서로 마음이 맞지 않는다면 어떻게든 내가 상사에게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회사라는 조직에서는 그것이 상식이다.
고객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그 고객과는 마음이 맞지 않아'라고 생각해도 입 밖으로 절대로 내뱉지 않는 것은 물론, 태도로도 드러내지 않을 것이다. 마음이 맞지 않아도 상대가 고객이라면 불평하지 않고 비즈니스 관계를 잘 유지할 것이다. 상사도 고객이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서로 마음이 맞지 않는다고 해서 부하가 상사를 싫어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건 정말로 잘못된 태도다.
(/ pp.82~83)

자신의 실적 부진을 상사 탓으로 돌리는 사람일수록 일을 못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실적 부진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은 업무 능력이 개선되지 않는다.
무능한 상사의 부하직원이라서 '운이 나쁘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발상은 곤란하다. 차라리 '무능한 상사를 만나서 잘됐다!', '내가 잘하면 된다!', '기회를 얻은 느낌이다!'라고 생각해보자. 이렇게 발상의 전환을 하면 크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실제로 무능한 상사 밑에서 일하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다. 자신이 상사보다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마음을 어떤 식으로 먹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 pp.123~124)

다른 하나는 '회사에서 일을 다 하지 못하면 집에 갖고 돌아가면 된다'는 생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 근무 시간에 일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집에서 작업할 것을 염두에 두면 회사에서 일할 때 시간당 업무량이 확 줄어든다. 어느 순간부터 나는 집으로 일을 갖고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곧바로 실천했다. 근무 시간 안에 일을 다 끝내지 못하는 경우에는 야근을 한다. 그렇지만 '몇 시까지 일을 끝내겠다'고 정해놓고 열심히 일을 해서 근무 시간 안에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에 도저히 일을 끝내지 못할 것 같으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도 회사에 나가서 일을 한다. 어쨌든 '일은 회사에서만 한다'는 원칙을 세워놓았다. 그렇게 원칙을 세워놓으면 근무 시간에 집중력이 훨씬 더 높아지고 성과도 좋아진다.
(/ pp.167)

지금 하는 일에 불만이 있는 사람은 일 외의 부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부업을 하면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부수입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부업을 해서라도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려고 한다. 또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불만을 부업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부업을 하면 업무 실적도 오르지 않고 보너스도 늘지 않는 답답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날 수는 있다.
하지만 회사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단계에서 '부업'에 손을 대는 것은 문제가 있다. 부업을 해서 뭔가가 근본적으로 좋은 쪽으로 변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업을 하는 당사자만이 이런저런 이유를 찾아내서 부업을 하는 것을 정당화하려고 애쓴다.
(/ pp.174~175)

하루를 오전, 오후, 밤으로 나누어 쓰고, 늘 하는 일을 습관화시킨다. 그렇게 하면 일의 효율성도 높아진다. 하루의 일정을 대강 정해둔 뒤 일정을 좀더 세세하게 짠다.
예를 들어 출퇴근 전철 안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정해둔다. 나는 아침에 출근할 때는 전철 안에서 영어 공부를 한다. 그리고 밤에 퇴근할 때는 전철 안에서 책을 읽는다. 날마다 꾸준히 되풀이하다 보면 어느새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무능한 상사 밑에서 일하다 보면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긴다. 상사가 변덕이 나서 갑자기 어떤 일을 지시하면 내가 정해놓은 일정이 꼬이게 될 때가 종종 있다. 그래도 기본 스타일을 정해두면 금방 자신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
(/ pp.190~191)

저자소개

오가타 겐스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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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샤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파이낸스 MBA 과정을 수료했다. 대형 은행 지점에서 근무하다 본점 외국 업무 특별 연수생으로 뽑힌 뒤 법인 신규 영업팀에서 활약하여 우수 행원상을 받았다. 기업가 나루케 마코토가 경영하는 투자, 전략 컨설팅 회사 인스파이어, 손정의 동생 손태장이 창업한 소프트뱅크 그룹 이사를 지냈다. 현재 오크캐피탈(Oak Capital) 주식회사 투자사업본부 이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일본의 상장기업에 투자 및 전략을 조언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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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르게 번역하고 싶은 꿈이 있다. 옮긴 책으로 『어떻게 나를 지켜낼 것인가』, 『왜 나는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려 하는가』,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소실형』, 『오늘은 고양이처럼 살아봅시다』, 『발상의 전환으로 살아남기』, 『집착에서 벗어나기』, 『굿바이 마이 러브』, 『인간 실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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