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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글을 쓸 의무가 있다”

『살며 사랑하며 글을 쓴다는 것』은 예전에 글을 잘 썼고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꿈이 실현되지 못한 사람들을 포함한 폭넓은 독자를 대상으로 한 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억, 모험, 연애와 결혼, 직장생활, 양육, 투병, 건강을 비롯해서 수많은 자기만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표현하고 싶고, 깨달음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어느 곳에 속하든 이 책은 당신이 글을 쓰도록 북돋고 도와줄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에서부터 내용을 효율적으로 배열하는 방법,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도록 문체를 개발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나온다. 무엇보다도 당신과 동일한 상처와 골칫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당신의 이야기로 도움을 받고 영감을 얻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방법이 담겨 있다. 심지어는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잘 팔릴 수 있을지를 ‘노골적’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지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펼쳐보자.

시시한 글도 위대한 글도 없다
당신만의 인생 이야기를 표현하라

“모든 인생 이야기에는 소설이 들어 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사람이 작가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누구나 글로 표현되기를 기다리는 아이디어와 신념과 개인사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억, 모험, 연애와 결혼, 직장생활, 양육, 투병, 건강을 비롯해서 수많은 자기만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표현하고 싶고, 깨달음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전혀 다르지 않으며 오늘날에는 SNS를 통해서 ‘내 얘기를 들어주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좋은 학교 진학, 취업, 승진, 창업은 물론 동네 작은 가게를 하더라도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콘텐츠)를 글로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 처지에 이르렀다. 특히나 은퇴 이후의 삶을 글쓰기와 강의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들도 부쩍 늘었다. 따라서 사람들은 성공한 작가들의 글을 쓰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하며 각종 글쓰기의 규칙과 비밀이 담긴 책을 찾고 있다. ≪살며 사랑하며 글을 쓴다는 것≫(원제:Writing Articles From the Heart)은 수많은 글쓰기 책 중에 하나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여느 무수한 독자들에게는 글쓰기의 막연한 ‘두려움’을 건널 수 있는 ‘단 하나의 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작가가 되려는 사람만이 아니라 폭넓은 대상으로 쓰였다. 예전에 글을 잘 썼고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꿈이 실현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필요하며 성공한 작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재능과 열정과 절제력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딱 맞는 책이다.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이 현실적인 일로 대체되거나, 먹고사느라 정신이 없어서 잊히거나, 시간이 날 때까지라는 핑계 아래 미뤄지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는 수두룩하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원고거절을 견딜 의지와 자신감과 인내심이 없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가 하면 재능이 잠복되어 있다가 말년에 가서야 드러나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들이 글을 쓰도록 북돋고 도와준다. 그간 허비한 시간을 벌충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저자는 누구나 글을 쓸 의무가 있다며 세상에는 시시한 글도 위대한 글도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특별한 자료조사 없이 한 글자라도 한 줄이라도 당장에 앉아서 쓸 것을 권유한다.

미국 500만 부 밀리언셀러 작가의 글쓰기 특강

저자 마저리 홈스는 1910년도에 태어나 세계대공황과 미국 현대사를 오롯이 겪으며 수필가로 칼럼가로 소설가로 작고하기까지 필명을 알렸다.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를 비롯해 각종 전미 유수 잡지, 신문매체에 자립과 살아가는 기술과 인간미가 넘치는 이야기를 다른 글을 주로 썼다. 이 책은 9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Writer's Digest》에서 펴냈다. 책에서도 밝혔듯이 그녀가 펴낸 책들은 통틀어서 500만 부 이상 팔렸으며 양장본 외에도 페이퍼백, 그 밖의 형태로 출간된 책을 합하면 가히 천문학적(!)인 숫자라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글쓰기의 핵심은 ‘마음에서 우러나온 글’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글은 창의적이어야 하고 인간관계를 다뤄야 하며 무엇보다 아이디어가 충만해야 한다. 책은 ‘마음에서 우러나온 글의 종류’와 ‘마음에서 우러나온 글 잘 쓰기’를 저자의 삶과 다양한 경험, 깨달음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에서부터 내용을 효율적으로 배열하는 방법,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도록 문체를 개발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심지어는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잘 팔릴 수 있을지를 노골적(?)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Part 01 마음에서 우러나온 글의 종류
#01 마음에서 우러나온 글쓰기
개인의 통찰력과 경험을 표현하는 글의 범위를 대략 살펴본다. 이어서 이런 글을 쓸 능력이 있는지 평가한다.
#02 아이디어를 얻는 마법
글감이 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주변에서 찾아내는 비결을 소개한다.
#03 개인적인 경험
자신의 추억, 감정, 신념, 경험, 개성을 이용해서 독자의 심금을 울리는 글쓰기 방법을 설명한다.
#04 결혼 생활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아 독자를 일깨우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을 배운다.
#05 부모와 자식
아주 많은 독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시장이 넓은 주제이다.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와 감정을 이용해 시장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06 향수와 회고록
과거의 이야기로 현재의 독자에게 감동을 주는 조언을 담는다.
#07 논란이 있는 주제
찬반 논란이 있는 쟁점에 대해 양측 모두의 흥미를 자극하도록 글을 쓰고 그 속에서 자신의 의견과 열의를 표출하는 비결을 소개한다.
#08 조언과 자립
최소한의 조사와 최대한의 정직과 통찰력, 진실성으로 독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는 방법을 보여 준다.
#09 유머
독자와 편집자가 즐거워 할 밝은 내용을 더해서 글을 빛나게 하는 방법을 조언한다.
#10 수필, 스케치, 칼럼
잘 팔리는 수필, 스케치, 칼럼을 마음을 터놓고 솔직하게 쓰는 방법을 소개

Part 02 마음에서 우러나온 글 잘 쓰기
#11 창의적인 글의 다섯 가지 기본 요소
자극적인 아이디어에서부터 고무적인 결론에 이르기까지, 모든 창의적인 글에 필요한 기초를 배운다.
#12 분위기, 초점, 페이스
마음에서 우러나온 글의 세 가지 주요 요소를 다루는 방법을 소개한다.
#13 내용을 구성하는 세 가지 확실한 방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모든 글에 적용되는 간단한 구성 틀을 설명한다.
#14 글을 향상시키는 여섯 가지 방법
대조와 비교, 색감, 성격 묘사, 적시성, 세부 사항, 기억장치로 글을 향상시켜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는 방법을 제시한다.
#15 두 가지 추가 요소 : 좋은 제목과 인용문
#16 문체를 개발하는 열두 가지 비결
개성이 담긴 문체를 개발하는 기법을 설명한다.
#17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기
글을 출간하는 프로작가가 되는 과정에서는 물론 그 후에도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