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5만원 이상 결제시, 12/1~12/31 기간 중 1회)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1,80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8,7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9,94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 : 이외수 산문집[양장]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80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3,800원

  • 12,420 (10%할인)

    69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상품권

AD

책소개

산문집『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는 등단 10년을 넘긴 청년 작가 이외수가 쓰다가 찢어버린 원고지 종이더미를 뒤져 찾아낸 미발표 시, 그림, 짧은 글들을 모아 펴낸 산문집 《말더듬이의 겨울수첩》중에서 이 시대 청년들과 공유하고 싶은 글들을 정리하고 최근 집필한 산문들을 추가한 원고에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 131점을 수록한 책이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삶에 대한 태도, 여자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 세상과 사회에 대한 사색, 어딘가 있을 ‘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 생명과 신 그리고 예술에 대한 견해, 작가로서 느끼는 창작의 고통과 번민, 가난한 작가의 눈에 비춰진 쓸쓸한 도시 풍경을 소재로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글 등이 “우리가 무엇을 미워하고 무엇을 사랑하리. 보이는 모든 것이 눈물겹고 들리는 모든 것이 눈물겨워라”, “인간은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나는 생각했다. 언젠가는 인간의 손을 다시 되찾으리라고 나는 믿었다” 등의 감성적인 문장들로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방황은 고통스러운 자만이 갖는 가장 아름다운 자유다”
소설가 이외수의 감성을 일군 인생의 방황과 고뇌

출간 의의
정신의 질긴 밧줄로 시간의 발목을 묶어놓고
그대는 집요하게 기다림을 계속하기로 하자
소설가 이외수, 막막한 세상을 관통하는 한 인간의 기개


특유의 상상력과 문장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문단과 독자에 충격을 준 작가 이외수의 젊은 시절 고뇌는 어떤 감성으로 채워져 있었을까? ‘트위터 대통령’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끌어안는 온화하면서도 결기 있는 조언을 하기까지 스스로 겪어내야 했던 내면의 고민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산문집『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는 등단 10년을 넘긴 청년 작가 이외수가 쓰다가 찢어버린 원고지 종이더미를 뒤져 찾아낸 미발표 시, 그림, 짧은 글들을 모아 펴낸 산문집 『말더듬이의 겨울수첩』중에서 이 시대 청년들과 공유하고 싶은 글들을 정리하고 최근 집필한 산문들을 추가한 원고에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 131점을 수록한 책이다.
초기 장편소설 『들개』『칼』 그리고 산문집『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에 이르기까지 이외수 작가의 문단 인생은 자칭 ‘독립군’으로 표현할 만큼 홀홀단신이었다.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 글을 쓰기보다는 자기 안에서 끌어올린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독특한 작가에게 세상은 언제나 극복해야 할 대상이고 능력을 시험당하는 막막한 광장에 다름 아니었다. ‘삶이란 무엇인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을 고민하던 작가에게 가장 절박한 것은 무엇보다 ‘어떤 글을 쓸 것인가’였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삶에 대한 태도, 여자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 세상과 사회에 대한 사색, 어딘가 있을 ‘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 생명과 신 그리고 예술에 대한 견해, 작가로서 느끼는 창작의 고통과 번민, 가난한 작가의 눈에 비춰진 쓸쓸한 도시 풍경을 소재로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글 등이 “우리가 무엇을 미워하고 무엇을 사랑하리. 보이는 모든 것이 눈물겹고 들리는 모든 것이 눈물겨워라”, “인간은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나는 생각했다. 언젠가는 인간의 손을 다시 되찾으리라고 나는 믿었다” 등의 감성적인 문장들로 펼쳐진다.
문학을 시작하고 40여 년 동안 우리 시대 기인이자 천재 작가로 불려온 작가 이외수의 고민과 기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은 그 누구보다 치열한 삶의 흔적이기에,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하고 갈등하는 청년 독자들에게 방황과 고뇌의 필요성을 선사함과 동시에 진실한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기를 권하기에 충분하다.

목차

이제는 용서하며 지우게 하라
어느 시대 그 어떤 어둠이든 내 가슴으로 밝혀야 하는 것들
내 안에 너를 가두리라
그래도 그리운 사람 하나 있었더라
모든 인간은 피고, 세상 전체는 감옥
스러진 목숨 뒤에는 꽃이 피게 하소서
자, 선생님 구두를 벗어주시지요
이 세상 모든 것들아, 잠들지 마라
어떻게 살고 무엇이라 말하리
이 땅의 꽃들이 모두 지거든 화천으로 오십시오

본문중에서

음악이 없는 카페에서 우리가 찾아 헤맨 것은 분실한 우리들 심연의 목소리였다. 철저하게 건조해진 공기가 탁자 위에 내려앉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카페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텅 빈 의자들이 무서운 공허를 받아놓고 있었다. 벽에는 브람스의 허이연 수염이 걸려 있었고 카운터에는 전화기 한 대가 놓여 있었다. 전화기는 고장이라는 쪽지를 목에 걸고 있었다. 주황색등은 희미하게 우리들 머리 위에 떠 있었다.
―[이제는 용서하며 지우게 하라] 중에서

기억하라.
사랑은 결코 아무것으로도 대용되지 않는다. 그것은 마음과 마음을 통해서만이 전달되는 것이다. 따라서 주는 것도 아니고 받는 것도 아니다. 서로의 가슴 안에 소중한 마음으로 간직하는 것이다.
―[내 안에 너를 가두리라] 중에서

혼자 있어도 고독하고 군중 속에 있어도 고독하다.
고독이란 누구에게나 있는 병.
나도 한때는 그 병에 걸려 자살까지 생각해 보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결국은 치료법을 알아내고야 말았다.
고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더 큰 고독 속으로 뛰어드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스러진 목숨 뒤에는 꽃이 피게 하소서] 중에서

하루 종일 노트들을 뒤적거려보았다.
내 노트 속에서 수없는 소설 나부랭이들이 꿈틀거리다가는 기진해서 나자빠지는 모습이 보였다. 봄이 되면 무엇을 좀 끄적거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잘되어질는지.
저 어둡던 겨울, 전에 없이 잦은 눈이 내리고, 나는 그 눈 속에서 굶주림을 견디는 일 하나로만 살아왔었다. 때로는 혹한의 바람이 불고, 밤이면 무시로 내 살 속을 파고드는 자살에의 충동, 눈물겨워라. 나는 아직도 살아 있구나.
그러나 내 삶 속의 그 무엇이 기대할 만하여 나는 자살하지 않고 아직까지 살아 있는가.
노트 속에 있는 글자들을 읽으면 한결같이 치기만 가득하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문학에의 씨앗이다, 라고 느껴지는 것은 단 한 줄도 없다. 나는 그것들을 모두 양지바른 곳에다 내다 놓고 잘게 찢었다. 그리고 성냥을 그어서는 조금씩 조금씩 태워나갔다.
노트는 라면 상자 하나가 꽉 찰 정도였는데 다 태워도 재는 라면 열 그릇의 분량밖에 안 되는 것 같았다.
그동안 저 아니꼬운 세상과는 타협하지 않고 살겠다는 생각이었지만 나는 벌써 몇 번이나 타협을 했다. 내딴에는 타협이 아니라고 변명해 보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모두가 타협이었다.
―[자, 선생님 구두를 벗어주시지요] 중에서

연습을 하자.
인생의 전부가 연습이 아니던가.
다시 엎드리는 연습을 하자 그다음 기는 연습
그다음 걷는 연습
그다음 다시 뛰는 연습
그리고 마침내는 모든 것을 다시 지우고
되돌아가는 연습을 하자.
그리하여 우리들의 모든 것이 깊이 묻히고
언제든 우리가 흙이 되는 그 때에
우리들의 영혼이 이 땅에 남아 모든 돌이며
풀이며
별과 꿈의 향기를 그윽이 할 때까지.
―[이 세상 모든 것들아, 잠들지 마라] 중에서

저자소개

이외수(李外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60815

독특한 상상력, 기발한 언어유희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이외수.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1972년 '강원일보'신춘문예에 단편 '견습 어린이들', 1975년 '세대'지에 중편 '훈장'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시작한 글쓰기가 벌써

펼쳐보기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이책의 연관기사(1건)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시/에세이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8.4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9.7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주)교보문고

    상호

    (주)교보문고

    사업자 종류

    법인사업자

    사업자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이메일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 신고 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만 원 이상 무료, 1만원 미만 2천 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