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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 하네」등의 감성적인 글을 주로 쓰는 작가 박성철이 그의 삶을 서서히 적셔주고, 행복하게 해 주었던 구절들과 그에 대한 단상들을 적은 산문집. 여러 사람이 적은 삶의 감상이 묻어 나는 잔잔한 글과 함께 저자가 그것을 통해 느낀 감상적인 생각을 글을 통해 표현 하였다.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글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때로는 지식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때로는 메말라 가는 마음을 위로 받기 위해 책을 읽는다. 책 속에는 인생의 여러 가지 해답이 있다. 그 해답을 찾으면 우리는 책에 밑줄을 긋기도 하고, 한쪽 모서리를 접어놓기도 한다. 그렇게 해서 마음에 새기고, 곱씹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고, 메마른 정서에 감동을 얻기도 한다. 그래서 좋은 글은 때때로 영혼을 적시고,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다. - ◆하루가 행복해지는 책 「눈물 편지」의 작가 박성철이 새롭게 펴낸 「오늘 하루가 행복해지는 책」은 표제어처럼 작가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주었던, 글들을 모아서 거기서 얻은 단상들과 함께 엮은 책이다. 작가의 하루를 행복하게 했던 글들은 책 속의 좋은 구절은 물론, 유명인의 명언에서부터 영화 속 대사까지 그 종류와 내용도 다양하다. 1장－내 마음속의 거울, 2장－사랑의 발자국, 3장－길 위에서, 4장－지혜의 향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사랑과 우정, 시간의 소중함에 대한 일깨움을 주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호흡하듯이 천천히 그의 단상들을 읽다 보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고 그 ‘앎의 즐거움’으로 인해 하루가 또한 행복해질 것이다.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일러스트가 행복한 글에 행복을 또 하나 더해 준다. 작가는 말한다.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큰 바람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저 읽고 나면 ‘오늘’ 하루만이라도 행복해지기를 바랄 뿐…….’ - 이 책은 작가가 독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 작가가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책 속에서 찾아낸 보석 같은 글들이 독자들에게도 행복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

1장 내 마음속의 거울
당신은 알고 있는가?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지금 당신은 어느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를.....
2장 사랑의 발자국
사랑은 크고 거창한 나팔 소리와 함께 오는 것이 아니다.
힘든 사람에게 내미는 따스한 손길로 다가온다.
아픈 사람의 상처를 감싸안아 주는 부드러운 입김으로 온다.
3장 길 위에서
나는 이제야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인생에 있어 아름답지 않은 시절은 단 한순간도 없다는 것을
인생에 있어 무엇을 하기에 늦은 때는 단 한순간도 없다는 것을
모든 인생의 축제의 날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
4장 마음밭의 향기
어린 시절 우리들의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던
꿈과 영정을 되새겨보는 일이 필요하리라.
그 꿈과 열정은 현샐에 때 묻어 지쳐가는 우리의 영혼을 어루만져주리라.

난로보다 더 따뜻한 것은 누군가 내 곁에 있어준다는 것, 힘겨운 세상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그 누군가가 나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준다는 것이다. 사랑은 크고 거창한 나팔 소리와 함께 오는 것이 아니다. 힘든 사람에게 내미는 따스한 손길로 다가온다. 아픈 사람의 상처를 감싸안아 주는 부드러운 입김으로 온다. ‘나는 가진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라며 사랑을 나누는 것에 인색한 사람들은 다시 한번 자신을 되돌아보기를. 자신에게 진정으로 부족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어줄 그 마음이 아닌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