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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저널리즘의 이해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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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급변하는 언론 환경에서 과학 저널리즘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과학 저널리즘은 과학과 관련된 주제들을 미디어 보도를 통해 국민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말한다. 전통적 의미의 과학 저널리즘은 주로 과학면을 통해 접하는 자연과학, 의학 및 첨단 과학 분야를 뜻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더 넓은 의미의 과학 저널리즘이 주목받고 있는데, 여기에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자연재해에 대한 보도나 위기 보도 등이 포함된다. 이 책에서는 전통적 의미의 과학 저널리즘에 기초해 과학 저널리즘의 정의, 역사, 전망, 이론, 과학자의 역할, 윤리 등을 살펴본다. 더불어 더 넓은 의미의 과학 저널리즘에 주목하여 최근 등장한 소셜 미디어와 빅데이터 등 뉴미디어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급변하는 저널리즘 환경에서 과학 저널리스트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한다. 이 책은 과학 저널리즘과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는 언론학자나 언론인, 대학생, 대학원생, 그리고 과학 저널리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21세기 한국의 과학 저널리즘을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과학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2014년 여름, 한 대학이 개최하는 차세대 여성에 대한 세계대회에 아프리카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러자 많은 사람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우려하며 이 행사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언론 역시 에볼라 바이러스에 관한 보도를 집중적으로 내보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서도 이에 관한 논의가 봇물을 이루었다. 당시 광풍처럼 불었던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는 과학과 저널리즘이 연결되는 영역인 과학 저널리즘의 역할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과학 저널리즘은 전통적으로 과학적 발견, 과학적 프로젝트, 과학 컨퍼런스 등 과학 시스템 자체가 제공하는 뉴스를 보도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에볼라 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은 물론이고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 쓰나미 등도 과학적 지식과 발견 없이는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뉴스가 과학 저널리스트에 의해 설명될 때 이 역시 넓은 의미에서 과학 저널리즘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 더구나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와 빅데이터가 주요 변수로 등장하면서 과학 저널리즘은 기존의 전통 미디어는 물론이고, 여러 형태의 뉴미디어를 통해 과학기술의 개발과 발전을 논의하는 저널리즘 분야라고 해석해야 한다.

    황우석 사태와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 보도를 통해 본 언론의 역할

    2014년 3월 ‘만능세포’를 개발했다며 과학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오보카타 하루코의 논문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져 일본 과학계가 발칵 뒤집혔다. 이와 비슷한 일이 2005년 우리나라에도 있었다. 바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논문 조작 사건이다. 황우석 사건을 보도하면서 우리나라 언론은 저널리즘의 기본인 진실 보도, 중립성, 도덕적 책임감을 모두 저버렸다. 나중에는 진실이 밝혀졌지만 초기에는 대부분의 언론에서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을 귀담아듣지 않고 무시했다. 이 사건은 과학 저널리즘의 윤리 문제를 재조명하게 된 전환점이 되었다. 언론이 황우석 팀의 과학적 기만행위에 대한 의심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침묵을 지키는 등 언론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황우석 사태와 더불어 부안과 경주의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 보도에서는 언론의 위험보도 프레임을 알 수 있다. 위험보도를 할 때에는 언론의 프레임이 중요하다. 미디어가 어떤 프레임으로 사건을 보도하는가에 따라 추후 여론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부안 군수가 방폐장 유치를 신청한 2003년 7월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발생해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정책에 대한 성찰 여론이 일었던 2011년 4월까지를 조사 대상으로 했다. 이 기간의 TV 뉴스 프레임을 분석해 위험보도에서 바람직한 방송 미디어의 역할을 알아본다.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과학 저널리즘의 미래를 살펴보다

    21세기 들어 빅데이터가 뉴스를 지배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빅데이터가 가장 많이 쓰이는 영역이 과학기술 분야이다. 이제 과학 저널리즘을 연구하는 저널리즘 학자나 과학 저널리즘을 실행하는 언론인 모두 빅데이터를 이해하지 못하면 제 역할을 하기 힘들어졌다. 반면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파헤치고, 평가할 수 있다. 2012년 미국의 프레드 셜트 등은 의료진 40만 명이 청구한 진료비를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를 이용해 의료진이 과다한 진료비를 청구했음을 밝혀 필립 마이어 어워드를 받기도 했다. 빅데이터와 함께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디어 역시 해가 갈수록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 2013년 후반기에 미국 저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자들의 53.89%가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으며, 23.6%가 동료 기자의 블로그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뉴미디어의 등장과 함께 우리나라에는 2011년 하반기부터 종합편성채널과 제2의 뉴스 전문 채널이 생겼다. 이 같은 새로운 언론 환경은 방송기자·신문기자와 방송 PD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뉴미디어와 종편이 등장하면서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재교육이 필요해졌다. 이 책에서는 과학 저널리즘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내다보며 과학 저널리스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캐나다, 영국, 미국의 저널리즘 대학원과 우리나라의 저널리즘 대학원을 비교하여 차이를 살펴보고, 언론인 재교육에서 어떤 측면을 강화해야 하는지 논의한다.

    목차

    제1부 현대사회에서 과학 저널리즘

    제1장 과학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1. 논의의 출발점
    2. 과학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3. 과학 저널리스트는 누구인가
    4. 과학 저널리즘의 목표
    5. 뉴스원으로서 과학
    6. 과학 저널리즘에서 뉴스의 가치 기준
    7. 책의 주요 내용과 특징

    제2장 과학 저널리즘의 역사
    1. 서론
    2. 저널리즘의 역사
    3. 현대 과학 저널리즘의 역사
    4. 한국의 과학 저널리즘 역사
    5. 결론

    제3장 과학 저널리즘의 위기와 전망
    1. 서론
    2. 과학 저널리즘의 위기: 구조적 요인
    3. 과학 저널리즘의 위기: 내부 요인
    4. NASA 우주 프로그램과 과학 저널리즘의 위기
    5. 현대 과학 저널리즘의 과제
    6. 결론

    제2부 과학 저널리즘 실행

    제4장 과학 저널리즘 이론
    1. 서론
    2. 저널리즘 이론 일반
    3. 최대 효과 이론
    4. 최소 효과 이론
    5. 현대 미디어 효과 이론
    6. 공론장(Public Sphere) 이론
    7. 결론

    제5장 전문가로서 과학자의 역할
    1. 서론
    2. 과학자,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3. 과학적 지식과 과학적 전문성
    4. 과학자와 저널리스트의 관계
    5. 과학적 전문성의 설득적·합법적 이용
    6. 결론

    제6장 과학 저널리즘 윤리
    1. 서론
    2. 현대 저널리즘의 주요 윤리 이슈들
    3. 윤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4. 황우석 사태와 과학 저널리즘 윤리
    5. 결론

    제3부 뉴미디어 시대의 과학 저널리즘

    제7장 빅데이터와 과학 저널리즘
    1. 서론
    2. 빅데이터의 기원과 정의
    3. 빅데이터 시대의 과학 저널리즘 규범
    4. 빅데이터 시대의 저널리즘
    5. 빅데이터 시대의 저널리즘 교육
    6. 빅데이터 시대의 윤리 문제
    7. 결론

    제8장 위험보도와 과학 저널리즘
    1. 서론
    2. 위험 주관성의 소통
    3. 미디어 담론과 프레임
    4. 위험보도에서 바람직한 방송 미디어의 역할은 무엇인가
    5. 경주 방폐장 선정 시 위험보도 형태
    6. 결론

    제9장 소셜 미디어 시대의 과학 저널리스트 재교육
    1. 서론
    2. 과학 저널리즘 재교육의 인식
    3.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 커리큘럼 국제 비교
    4. 과학 저널리스트 재교육의 유사성과 차이점
    5. 저널리즘 재교육에 대한 과학 저널리스트의 관점
    6. 결론

    제10장 과학 저널리즘의 미래

    본문중에서

    우리나라 과학 보도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과학 저널리스트의 전문성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누구보다 깨어 있어야 하는 저널리스트는 과학 분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으면 이를 취재해서 보도하기 어렵다. 과학 분야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으나, 과학 저널리스트는 크게 양산되지 않고 있다. 일부 언론사의 과학부, 생활과학부, 문화부 등에서 과학 분야를 취재·보도하고 있지만 전체 부서와 인원 면에서 기타 정치·경제·사회부 등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특히 다른 부서보다 오랜 기간 전문지식을 쌓아야 하는 과학 저널리스트가 언론사의 단기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움직이며 보면, 과학계에 견줄 만한 과학 저널리스트를 키워내기 어렵다.
    (/ pp.30~31)

    과학 저널리즘은 과학의 발전과 점차 그 정도가 심해지는 자연재해와 맞물려 그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실제로는 언론사 내의 과학 부서가 해체되고 과학 저널리스트들이 해고되거나 축소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21세기 들어 지속되는 경제 위기와 소셜 미디어 등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과학 저널리즘의 위상이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과학 저널리즘의 향후 위상은 과학 저널리스트들이 과학기술 시대를 맞아 어떤 방식으로 과학 저널리즘을 발전시키는가, 그리고 과학 저널리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 pp.62~63)

    과학 저널리즘은 최근 들어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과학, 특히 의료 분야의 관심 증대로 과학 저널리즘이 중요시되는 반면, 경제 위기와 신문 독자 및 방송 시청자가 감소하면서 전통 미디어 매체의 과학부와 과학 저널리스트들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의 등장은 특히 과학 저널리즘을 위기로 내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과학 저널리즘의 위기는 과학부가 해체되고 과학 저널리스트들이 해고되는 등의 푸대접을 받는 데에 있지 않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학 저널리즘의 가치가 존중받지 못한다는 데 있다.
    (/ p.75)

    과학자가 미디어 보도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과학자들은 저널리스트들을 기본적인 전문용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비전문가 집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첨단 과학기술 분야는 일반인이 잘 모르는 영역이다. 또 많은 경우 국민들의 세금을 바탕으로 한 국가의 연구비를 통해 그 실험이 진행되는 만큼, 과학자는 과학적인 진전을 국민들에게 자세히 알려주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과학자는 자신의 블로그나 해당 연구팀의 웹사이트를 통해 연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며, 미디어를 통해 연구 결과를 일반인이 알기 쉽게 설명해야 한다.
    (/ p.113)

    저널리스트가 과학계에 대해 단순한 지지자 역할만 해서는 안 된다. 단순한 지지는 궁극적으로 정부나 연구소 또는 기업들의 반공식적 대변인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부나 과학 기관이 생산하는 보도자료는 대통령이나 관계 부처 장관 또는 기업체의 CEO를 만족시키기 위한 선전 자료일 가능성이 높다. 자료를 조작하거나 허위 사실을 그럴듯하게 만들어 뉴스화할 수도 있다. 따라서 단순한 지지자로 있을 경우 이러한 문제점을 집어내는 대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협력자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저널리스트는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서 과학계에 대해 비판적 지지자가 되어야 한다.
    (/ p.142)

    과학 저널리즘의 윤리는 결국 과학의 역할을 어떻게 인식하는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런 전제하에 과학 저널리스트들이 과학은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일 뿐, 최종적인 진실을 밝혀내는 작업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p.154)

    과학계의 부적절한 관행이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사태 대부분이 미디어 윤리와 접목되기 때문이다. 황우석 사태와 일본의 오보카타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21세기 과학 저널리즘은 속보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뛰어들다 보니, 과학 보도의 원칙을 지킬 수 없게 되고, 그 결과 적지 않은 오보를 내고 있다. 이는 과학 저널리스트들이 과학적 발견과 발전을 취재·보도하는 과정에서 저널리즘 윤리원칙을 저버리는 이유이다.
    (/ p.155)

    과학 저널리즘은 저널리즘 윤리 준칙을 준수해야 하는 당면 과제와 함께, 과학기술 분야를 보도할 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여러 구성 요소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가 중요 과제로 등장했다. 과학기술과 재난 부분 등의 취재·보도는 저널리즘의 다른 영역에 비해 전문적인 능력과 함께 고도의 저널리즘 윤리의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과학 저널리스트는 자신들의 취재원이자 전문가인 과학자와 견줄 만한 상당한 수준의 전문지식을 쌓는 한편, 최고 수준의 저널리즘 윤리의식을 가다듬어야 한다.
    (/ p.156)

    과학계의 변화는 결국 과학기술 분야를 취재·보도하던 과학 저널리즘의 양상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실험과 연구를 어떻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가가 주요 요소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과학 저널리즘 자체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사 분석이 중요한 분야로 여겨지고 있다. 과학이 단순히 흥미 위주로 재미있게 스토리텔링되던 시대를 지나 오늘날에는 다소 어렵더라도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보도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고 할 수 있다. 과학 저널리즘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도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것은 빅데이터를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저널리스트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빅데이터가 과학계는 물론 과학 저널리즘의 본질에 도전을 던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pp.182~183)

    현대사회의 위해를 우리가 감내하고 피할 수 있는 위험으로 전환하는 위험의 소통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이 과학기술의 발전을 둘러싼 ‘정치적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위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담론의 주요한 축을 담당하는 언론 미디어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 이는 위해 감소를 위해서 이해 당사자들이 ‘위험’ 결정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며, ‘위험’에 대한 정치적 결정(또는 거시적 의미에서 사회적 합의 또는 타협)이 바로 ‘위해’를 회피하는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바탕이 됨을 뜻한다.
    (/ p.206)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캐나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chool of Communication at Simon Fraser University)의 교수이다. 문화일보에서 기자(사회부·경제부) 생활을 했으며, 일리노이 주립대학(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 주립대학 시카고 캠퍼스에서 방문 조교수, 카이스트(KAIST)에서 부교수로 재직했으며 2014~2015년에는 연세대학교 방문 교수로 근무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디지털 플랫폼과 게임 연구, 글로벌라이제이션, 커뮤니케이션 기술정책론, 비판 커뮤니케이션, 비판 문화연구, 과학 저널리즘 등이다. 주요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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