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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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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한창훈
  • 출판사 : 교유서가
  • 발행 : 2015년 04월 17일
  • 쪽수 : 324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5463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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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기의 삶을 전쟁과 바다라는 현장에 둔 헤밍웨이와 한창훈은 닮았다!

바다를 탐닉한 것도, 바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며 글을 쓰는 것도,
건장한 풍채와 턱을 감싼 은빛 구레나룻 턱수염도 그렇다 - 백가흠 / 소설가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는 소설가 한창훈의 글쓰기가 어디에서 출항하여 어디에 닻을 내리는지 그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산문집이다. 그의 이번 산문집 역시 한창훈 문학의 시원인 거문도와 여수, 부산 등지에서 작가가 고락을 함께했던 사람들과 친척들, 그리고 선후배 문인들과의 진하고 짠한 추억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 책에서 작가 한창훈에게 창작이란 곧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글쓰기임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그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만난 모든 이가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또한 그의 글쓰기의 원동력은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글쓰기이기도 하다. 세상에는 중심만, 권력만, 웃는 것만, 달콤한 것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데에서 한창훈의 글쓰기는 출발한다.

"얼마나 인생이 평안하고 즐거우면 타인의 아픔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왜 아침에는 울어서는 안 되는가 말이다. 내가 쓰는 이유는 그들이 애써 알고 싶어하지 않는 당대 이야기로 그런 종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그러나, 문학을 키우는 것은 비문학적인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기다리면 올 것은 온다
떠난 것이 돌아오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소설가 한창훈이 글을 쓰는 이유

이 책은 소설가 한창훈의 글쓰기가 어디에서 출항하여 어디에 닻을 내리는지 그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산문집이다. 한창훈의 작품을 두고 바다와 섬, 항구 사람들의 질펀한 삶의 애환을 빼면 설명하기 어렵듯이, 이번 산문집 역시 한창훈 문학의 시원인 거문도와 여수, 부산 등지에서 작가가 고락을 함께했던 사람들과 친척들, 그리고 선후배 문인들과의 진하고 짠한 추억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장소는 한창훈에게 언어를 가르치고 더러는 소설을 쓰지 않으면 못 배길 정도로 정서를 나누었던 창작의 원천이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만난 모든 이가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이자 조연이며, 그런 점에서 그들은 글쓰기의 스승이자 친구인 셈이다.

글쓰기는 기교가 아닌 삶을 궁리하는 방법
이 책에서 작가 한창훈에게 창작이란 곧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글쓰기임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한창훈은 섬에서 나고 자라 외진 곳을 떠돌며 변방의 말을 먼저 익혔고, 변방의 사람들과 부대끼며 글을 써왔다. 이는 도회의 고독한 심리를 서술하거나 자극적인 상상력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모진 현실에 뿌리내리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날것 그대로의 생생함으로, 때로는 해학적이고 육감적이게, 때로는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문체로 밀고 나간 글쓰기임을 보여준다.
정식으로 문학을 배운 적 없는 한창훈이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은 공장을 다니던 20대 중반이었다. 무엇을 어떻게 어떤 말로 써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할 때 스승께서 일러준 백석의 [여]라는 한 편의 시는 그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글을 쓰는 것은 기교가 아니라 삶을 궁리하는 방법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자신이 직접 보고 겪은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들이 결국은 삶을 궁리하지 않고는 배겨내지 못할 대상이었던 것이다.
또한 그의 글쓰기의 원동력은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글쓰기이기도 하다. 세상에는 중심만, 권력만, 웃는 것만, 달콤한 것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데에서 한창훈의 글쓰기는 출발한다.

첫 산문집 [한창훈의 향연]의 개정판
이 책은 지난 2009년에 출간된 한창훈의 첫 산문집 [한창훈의 향연]을 개정한 것이다. 두 편의 글과 사진을 빼고, ‘나는 왜 쓰는가’라는 주제에 맞춰 작가의 말을 포함하여 일곱 편의 글을 새로 담았다. 책의 구성은 총 4부로 이루어진다. 1부가 주로 고향 사람들과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라면, 2부는 친척들, 3부는 함께했던 문인들, 4부는 작가의 염원을 담은 글들이다.

목차

추천의 말_ 그에게서 돌고래 냄새가 난다 _박상륭
개정판 작가의 말_ 나는 왜 쓰는가

1부 사람 떠난 빈 곳으로 바람이 분다
행방을 알 수 없는 한 사람에 대하여
닻 주었던 자리
연등천의 여인들
여수항
동행의 이유
걸었다, 생각을 지우기 위해 ― 부산
가을 운동회가 있던 풍경
크레용
이름이란 그렇게 생길 수도 있다
외진 곳만 골라 다니는 자의 고통
님 떠난 방에는 사진만 남고
사람 떠난 빈 곳으로 바람이 분다

2부 살기 좋은 곳은 스스로 부지런해지는 곳
선생님, 강물이 뭐예요?
이사
야무진 섬 처녀 ― 방이 이모
술과 낚시를 사랑했던 엔지니어 ― 방이 이모부
말수 적은 바다 신사 ― 방헌 외숙
제사로 협박하는 여인 ― 외할머니
귀신은 있을까, 없을까
내 이모가 보면 안 되는 페이지

3부 궁리하지 않고는 배겨내지 못할 대상
삶을 궁리하는 방법
앞으로 살아야 할 시간들
그는 지금도 걷고 있다 ― 유용주 시인
술 그렇게 잡수면 죽어요 ― 故 이문구 선생
터진 언 살이 아물기까지 ― 송기원 시인
끝까지 미워할 수 없는 사람 ― 故 박영근 시인
보매 술에 푹 젖어온 애주가 ― 이흔복 시인
처마 끝 빗물 같은 사람 ― 박남준 시인
그가 그곳에 사는 이유 ― 이정록 시인
오죽하면 시를 ― 안현미 시인
꼼짝없이 술을 마시게 된 이유

4부 기다리면 올 것은 온다
배두령에게 띄우는 편지
먼 곳에서 나를 끌어당기는 소리
구멍에 대하여
해마다 오월은 돌아와
깊고 푸른 강
웃음에 대하여
포장마차 연탄불은 일회용 고향
물소리를 꿈꾸기에 최적의 장소는 사막
겨울 바다
남도 봄소식

초판 작가의 말

본문중에서

얼마나 인생이 평안하고 즐거우면 타인의 아픔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왜 아침에는 울어서는 안 되는가 말이다. 내가 쓰는 이유는 그들이 애써 알고 싶어하지 않는 당대 이야기로 그런 종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갈치 받아든 주인아주머니의 환호성은 생생한데 그 여관 자리에는 제과점이 들어서 있다. 이런저런 것을 샀던 슈퍼도 헐리고 단골 중국집은 한식집으로 바뀌었다. 그 자리 가만히 있기가 이렇게 어려운가. 나는 긴 시간의 공백이 주는 가벼운 감흥에 젖어 한숨을 내쉬었다.
(/ '닻 주었던 자리' 중에서)

활어회는 우리나라에만 있단다. 서로 믿지를 못해 살아 있는 놈에 칼 대는 것을 봐야 한다나. 하지만 회는 적당한 시간 동안 냉장된 게 가장 맛있다. 죽음의 시간이 주는 맛이다.
(/ '연등천의 여인들' 중에서)

늙은 부부가 겨울 밤바다 한가운데서 알몸으로 껴안고 상대에게 체온 나눠주고 있는 모습을 나는 잠시 그려보았다. 부부의 애정보다도 더 깊은 차원의 그 무엇이었다. 집으로 가기 위해 겨울 바다 속으로 들어가고 얼어붙은 남편을 위해 옷을 벗는 그들은 하나가 없으면 남은 하나도 곧바로 소멸해버릴 그런 존재였다.
(/ '동행의 이유' 중에서)

도시에서 살기 때문에 욕망과 만나고, 그렇기 때문에 우울하고, 우울하기 때문에 웬만한 책임은 피할 수 있는 소설이 대부분이다. 대중 속의 고독도 사람의 일이라 작가가 그곳으로 손을 뻗지 않으면 안 되지만, 너무 많이들 어두운 카페로 걸어들어가버렸다. 개인의 우울이 사회의 비참보다 더 크고 강렬해져버린 것. 이른바 문학적이다. 그러나, 문학을 키우는 것은 비문학적인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파도 더욱 높아가고 바람은 사나워진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마땅한 게 없다 하더라도 먹을 게 없는 것은 아니다. 고양이도 배가 고플 것이다.
(/ '사람 떠난 빈 곳으로 바람이 분다' 중에서)

그러니까 아웃사이더와 언더의 세상에 대해 예방주사 한번 맞아보지 못한 무균의 처녀가 잡균의 사내를 만나버린 것인데 아아, 휘몰아친 그 광풍을 어떻게 다 말한단 말인가.
(/ '그는 지금도 걷고 있다' 중에서)

내가 선생께 배운 것은 글 쓰는 기교가 아니라 삶을 궁리하는 방법이었다.
(/ '삶을 궁리하는 방법' 중에서)

"친구도 없고 장난감도 변변찮은 시골 아이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자신의 상처를 가지고 논다. 무릎이 까지면 자꾸 만져보고 딱지가 앉으면 그 딱지를 뜯어내며 혼자 논다. 시라는 게 바로 그것이다."
(/ '끝까지 미워할 수 없는 사람' 중에서)

아비의 구멍을 통해 들어간 반쪽이 나머지 반쪽을 만나 습하고 따뜻한 동굴에서 여물었다가 어미의 구멍을 통해 세상에 나왔고 평생 구멍을 통해 흘리고 먹고 말하고 듣고 풀고 빨고 짜고 쏟고 싸고 끼고 누는 행위를 하다가 마침내 땅에 구멍 하나 파는 것으로 끝나지 아니하더란 말인가. 인생 자체가 구멍에서 시작하여 구멍으로 끝나는 거였다.
(/ '구멍에 대하여'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3~
출생지 전남 여수 거문도
출간도서 33종
판매수 8,190권

1963년 여수 출생. 소설집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청춘가를 불러요』 『나는 여기가 좋다』 『그 남자의 연애사』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장편소설 『홍합』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꽃의 나라』 『순정』 『네가 이 별을 떠날 때』, 산문집 『내 밥상위의 자산어보』 『내 술상위의 자산어보』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어린이 책 『검은섬의 전설』 『제주선비 구사일생 표류기』 등이 있다.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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