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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한국 대표 소설 110 소세트. 18: 식민지의 벌거벗은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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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시아 한국 대표 소설 110 세트』제15권 《식민지의 벌거벗은 자들》편. 식민지 기간 동안 우리 민족의 절대 다수에게는 인간으로서 의당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존엄도 허락되지 않았다. 최소한의 법적, 경제적, 문화적 보호도 받을 수 없었던 우리 민족은 문자 그대로 벌거벗은 자들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여기 수록된 김동인의 《감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최서해의 《탈출기》, 한설야의 《과도기》, 강경애의 《지하촌》은 제국에 의해 벌거벗겨진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이다.

출판사 서평

식민지의 벌거벗은 자들 The Naked in the Colony

식민지 기간 동안 우리 민족의 절대 다수에게는 인간으로서 의당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존엄도 허락되지 않았다. 최소한의 법적, 경제적, 문화적 보호도 받을 수 없었던 우리 민족은 문자 그대로 벌거벗은 자들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여기 수록된 김동인의 《감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최서해의 《탈출기》, 한설야의 《과도기》, 강경애의 《지하촌》은 제국에 의해 벌거벗겨진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이다. 이들 소설에는 돈의 위력으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잃어가는 여인, 가난으로 거리의 맨 밑바닥을 헤매다가 아내마저 잃어버리는 인력거꾼, 귤껍질을 주워먹는 임신한 아내의 모습을 보며 절규하는 남편, 사라진 고향의 모습 앞에 망연자실해 하는 부부, 약 대신 쥐가죽을 뒤집어쓴 어린 동생을 무력하게 바라보는 청년의 형상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의 작가들은 이처럼 고통스런 현실에 절망만 한 것은 아니다. 이들 작품에는 그 엄혹한 상황에서도 한 줄기 빛을 들이고자 하는 정치적 자세가 문신처럼 깊이 새겨져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식민지 현실이 한국 문학에 가져다 준 가장 큰 선물인지도 모른다.

생의 비극성에 대한 인지의 구획이 마련되는 분기점에 서 있는 선도적인 작품 『감자』(potatoes)
1920년대 최고의 소설이자 한국문학사 최고의 공적 『운수 좋은 날』(A Lucky Day)
식민지 지식인의 이상과 좌절, 선택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문제적인 소설 『탈출기』(Escape)
한국현대소설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업적 『과도기』(Transition)
식민지 시대 빈궁문학의 대표작 『지하촌』(The underground Village)

출판사 서평

생의 비극성에 대한 인지의 구획이 마련되는 분기점에 서 있는 선도적인 작품 『감자』
김동인의 「감자」의 성공은 시간의 시험을 거친 대부분의 문학작품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읽고 이해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점에 있다. 그리고 복녀를 계급, 성, 혹은 국제적인 역학관계 때문에 파멸될 운명에 있던 여자로 보든 안 보든 복녀가 사또인 변학도에게 저항한 춘향처럼 ‘인간다운 삶’을 살고자 하는 소망의 소유자였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1920년대 최고의 소설이자 한국문학사 최고의 공적 『운수 좋은 날』
식민지 서울에서의 삶을 너무나도 생생히 보여주는 「운수 좋은 날」은 아마 틀림없이 1920년대 최고의 소설일 것이다. 1920년대 서울 생활이 어떠했는지 알고자 한다면 「운수 좋은 날」은 필독해야 할 소설이다. 부자, 가난한 자, 학생, 기생, 노동자 등 서울 시민들의 공적, 사적 삶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식민지 지식인의 이상과 좌절, 선택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문제적인 소설 『탈출기』
『탈출기』는 식민지 지식인의 이상과 좌절, 그리고 새로운 선택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최서해의 문제적인 소설이다. 혜성처럼 등장하였다고 한 김동인의 평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비참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당대의 독서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강렬한 인상 덕분에 한국 문학사에서 반드시 언급되어야 할 작품이 되었다.

한국현대소설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업적 『과도기』
「과도기」는 섣부른 관념으로 초월하거나 자연주의적 묘사에 매몰되지 않고, 창선이라는 민중이 느끼는 구체적 실감을 바탕으로 식민지 자본주의의 형성과정과 그것이 드리운 그늘을 형상화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이것은 한국현대소설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식민지 시대 빈궁문학의 대표작 『지하촌』
1936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간도에서 항일무장투쟁이 약화되고, 국내에서도 진보적인 문학 단체인 카프가 해산되고, 전반적으로 일본의 식민 지배가 강화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작가는 현실을 변혁하려는 의지나 낙관적인 미래를 제시하기보다는 하층계급의 궁핍한 삶과 출구 없는 어두운 현실을 ‘있는 그대로’ 세세하게 묘사하는 방법을 택했다.

목차

감자 ? 김동인 Potatoes-Kim Tong-in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A Lucky Day-Hyon Chin'gon
탈출기 - 최서해 Escape-Ch'oe So-hae
과도기 - 한설야 Transition-Han Seol-ya
지하촌 ? 강경애 The Underground Village-Kang Kyong-ae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금동[琴童])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001002

금동(琴童) 김동인은 1900년 10월 2일 평양 하수구리 6번지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전주 김씨 양반의 대부호였다. 400평이 넘는 큰 집을 소유하고 개화사상을 지녔던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그의 전통적 유교사상에 대한 비판이나 유아독존적인 엘리트 의식의 배경이 된다. 동경 유학 중 약관 19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전영택, 김환, 최승만 등과 함께 한국 근대문학사상 최초의 문예 동인지인 <창조>를 1919년 2월 8일에 창간하여 1921년 5월 9호로 종간하기까지 3년간 발간하면서 한국 문단을 주도했다. 춘원 이광수의 계몽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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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玄鎭健(호:빙허))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000809

1900년 대구에서 대한제국 말기 대구 우체국장을 지낸 아버지 현경운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호는 빙허. 그의 집안은 당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신학문을 익힌 지식인 집안이었다. 현진건의 형제들만 하더라도 큰형 홍건은 러시아 사관학교 출신으로 러시아 대사관 통역관을 지냈으며, 둘째 형 석건은 일본의 메이지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했고, 셋째 형 정건은 일찍부터 민족애에 눈을 떠 상하이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집안의 전통을 이어받아 현진건 역시 1917년 일본 세이조 중학을 졸업하고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중국 상하이로 가서 후장 대학 독일어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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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해(崔曙海)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010121

1901년 함경북도 출생.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각지로 전전하며 품팔이, 나무장수, 두부장수 등 밑바닥 생활을 뼈저리게 체험, 그 귀중한 체험이 그의 문학의 바탕을 이룬 빈궁 소설을 주로 썼다. 1918년 '학지광'에 시 '우후정원의 월광', '추교의 모색', '반도청년에게'를 발표하여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24년에는 '동아일보'에 '토혈'을 연재해 소설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으며, 같은 해에 단편 '고국'이 '조선문단'의 추천을 받아 정식으로 문단에 나왔다.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 동맹(KAPF)에 가담해 활동했다. 주요 작품으로 '십삼 원',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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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필명은 만년설. 함경남도 항흠출생. 1920~30년대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KAPF)을 중심으로 활동한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8.15해방 후에는 이기영과 함께 조선 프롤레타리아 문학동맹을 조직하여 북한문학 건설에 앞장섰다. 그의 소설은 만주체험에서 얻은 사회 비판적 안목을 바탕으로 농민이 공장 노동자로 전락하는 과정과 식민치하의 비인간적인 노동 현신을 주로 그려냈다.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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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오록, 박선영, 전승희, 서지문 [역]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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