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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동의 창작집 『청산설』. 삶의 진정성을 꿰뚫는 잔잔한 어조로 사랑하고 갈망하고 외롭고 그립고 안타까운 회한으로 가득하다가 다시 또 기다리는 마음들이 녹아있는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청산설靑山雪, 푸른 산에 내린 눈

윤주동의 세 번째 창작집 「청산설靑山雪」이 출간됐다.

일상의 언어와 편안한 묘사가 돋보인다. 하얀 눈처럼 무구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따뜻한 시선으로 제 주변의 것들을 감싸 안는다. 삶의 진정성을 꿰뚫는 잔잔한 어조로 사랑하고 갈망하고 외롭고 그립고 안타까운 회한으로 가득하다가 다시 또 기다리는 마음들이 시집 전체에 녹아 있어, 깊은 여운과 울림을 낳는다.

청산설靑山雪 책머리에… ＊4

청산설靑山雪＊13
텅 빈 마음＊14
혹시或是나＊15
어디로 가니?＊16
강물을 따라＊18
그런 사랑은 싫어＊20
이별離別 이야기＊21
그대는 가고＊22
진정眞情인가요＊24
사랑아 내 사랑아!＊25
게으름뱅이＊26
기적汽笛 소리가＊27
잊을 수 없어＊28

망설이지 마＊29
여한가餘恨歌＊30
울고 있네요＊32
견딜 수만 있다면＊33
나의 봄날들＊34
아차차! 실수失手＊35
사랑하리라＊36
인생人生 꽃＊37
널 기다리네＊38
세월歲月의 강江＊39
언제라도＊40
당신의 자리＊42
잊고 싶어요＊43

기氣가 막힌 이야기＊44
사랑은 그리움인가＊47
변치 말자＊48
잊지 못할 사람＊49
사랑하나 봐＊50
바람, 구름, 비＊51
이별離別의 그늘＊52
소리쳐 불러봐!＊53
그때가 그리워도＊54
무정無情한 세월歲月아!＊55
어제 그 바람＊56
나는야＊58
누구일까＊59

내숭쟁이＊60
바람이 나를＊62
변變해버린 당신＊63
인생人生의 길목에서＊64
사랑이란 그런 것＊66
설움＊67
이별離別의 끝＊68
애인愛人＊69
너뿐이야＊70
세월歲月이 야속野俗합니다＊72
슬픈 미소微笑＊73
이 밤夜＊74
비가 오는 날이면＊75

청춘한가靑春恨歌＊76
사랑이어라＊78
악마惡魔의 손짓＊79
혼자가 된다면＊80
그대여!＊81
난상가亂想歌＊82
옛 추억追憶＊83
고무줄 세월歲月＊84
내일이 오기 전에＊85
그리움이여!＊86
내 안에 당신＊88
비라도 내리면＊89
당신은 세월歲月＊90

귀뚤기＊91
심산유곡深山幽谷＊92
사랑이 오는 소리＊94
젊은 내일來日＊95
사랑의 유효기간有效期間＊96
대학로大學路 밤거리＊97
우리는 둘＊98
나그네 인생人生＊100
홍도야! 홍도야! ＊101
선상船上에서＊102
푸른 파도波濤가＊104
아름다운 마음＊106
빗소리＊107

보고 싶다 옥玉이야!＊108
엄마를 닮을래＊109
마음의 빗장＊110
허락許諾해줘＊111
잊지를 못할 거야＊112
기다림도 행복幸福＊113
갑니다＊114
못 믿을 사람＊115
당신을 사랑합니다＊116
매듭＊117
잊어도 좋으련만＊118
또 그렇게＊119
나를 불러주오＊120

지는 꽃＊121
구름아 말해다오＊122
그대의 길이라면＊123
꿈이라면＊124
나 여기 있을게＊125
내가 아닌 것처럼＊126
난 너를 좋아해＊128
동천東天＊129
너와 나의 꿈＊130
티끌＊131
물거품＊132
바쁜 세상世上＊133
보고 싶어요＊134

천방지축天方地軸＊135
그래도 한 번쯤은＊136
빗속의 이별離別＊138
사랑 야곡夜曲＊139
내 마음 어디에＊140
사랑의 봄＊141
아내에게＊142
산山 메아리＊144
사랑의 빙점氷點＊145
재개발再開發＊146
사랑의 길＊147
우리 사랑＊148
사랑할 수 있어요＊149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150
샛별이고 싶다＊151
감사感謝합니다＊152
세월歲月은 노櫓＊153
쌀쌀한 바람＊154
진눈깨비＊155
물로 태어나다＊156
노맨, 예스맨＊158
바보 같은 사랑＊161
밤 (partⅠ)＊162
밤 (partⅡ)＊163
밤 (partⅢ)＊164
밤 (partⅣ)＊165

나의 소리 「남기고 싶은 말」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