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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의 해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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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신분의 장벽을 넘어 당당히 실력으로 인정받은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

    장영실은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 시대에 관노의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눈에 띄는 재주와 능력을 세종 대왕에게 인정받았던 조선의 천재 과학자입니다. 농업 국가였던 조선 시대에는 천문학의 발전이 매우 중요했고, 이와 관련된 수많은 과학 발명품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 중심에는 장영실을 비롯하여 이천, 이순지, 정초, 김조 등 훌륭한 과학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29권 [장영실의 해시계]에서는 간의, 혼천의, 자격루, 갑인자 등 역사에 길이 빛나는 발명품을 만들어 내며 조선의 과학을 눈부시게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장영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갑자기 쏟아져 내리는 비를 피해 만물상 할아버지 가게로 들어온 선우와 수지는 세종 대왕 시절에 만들어졌다는 측우기와 비슷한 모양의 측우기를 보게 됩니다. 세종 대왕은 학문, 예술, 과학 등을 발전시키며 조선의 기틀을 튼튼히 했던 왕으로, 신분에 상관없이 뛰어난 인재를 뽑아 재능을 발휘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세종은 장영실의 뛰어난 기술과 능력을 인정하며 벼슬을 내리고, 수많은 과학 발명품을 만들도록 합니다. 수지와 선우는 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나 세종 대왕의 신임을 받으며 간의, 혼천의 등의 각종 천체 기구와 해시계, 물시계 등 수많은 과학 발명품을 만들기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영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목차

    황학동 만물상
    장영실
    우수한 인재로 추천받다
    상의원
    세종 대왕의 총애
    조선 시대의 해시계
    자격루와 측우기
    조선의 밤하늘을 관찰했던 기구들
    갑인자
    장영실과 함께한 조선의 과학자들
    길이 빛나는 조선의 과학자
    조선 시대의 찬란한 과학 기술

    어휘 사전-찾아보기
    한눈에 보는 인물 연표

    본문중에서

    "장영실은 어린 시절 어떤 아이였을까?"
    "분명히 에디슨처럼 엉뚱한 행동을 많이 했을 거야."
    수지와 선우가 키득거리며 말했다.
    "그런데 그게 아쉽게도 말이다. 장영실은 어떻게 어린 시절을 보냈는지 정확히 알려진 게 없단다."
    만물상 할아버지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왜요? 조선 시대 최고의 과학자였는데요?"
    수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아마 장영실의 신분 때문이었을 거야."
    "장영실의 신분이 어땠는데요?"
    "장영실은 1380~1390년 즈음에 태어났단다. [세종실록]에 전해지는 기록에 의하면 장영실의 아버지 장성휘는 원나라 사람으로, 고려 시대 때 귀화한 '장서'라는 사람의 후손이었어. 그런데 장영실의 어머니는 동래현 관아에서 일하는 기생, 즉 노비 출신이었지. 당시에는 신분 제도가 아주 엄격해서, 어머니가 관기이면 그 아들은 관노가 되어야 했거든."
    "아, 그러니까 어머니 신분을 따라 장영실도 관에서 일하는 노비가 된 거군요."
    아이들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노비였던 장영실이 어떻게 나라의 일을 하게 된 거예요?"
    수지가 만물상 할아버지를 보고 물었다.
    "그거야, 세종 대왕이 장영실의 재주를 보고 뽑으셨겠지. 장영실은 세종 대왕 때 활약했던 과학자잖아."
    선우가 또 잘난 척을 하며 말했다.
    그때 갑자기 아이들 뒤로 나재주 아저씨가 나타났다.
    "장영실은 태종 임금 때 나라 일을 하는 상의원이란 곳으로 불려가게 되었어."
    "우아, 아저씨 그걸 어떻게 아세요?"
    아이들의 눈이 동그래졌다.
    "하하하, 내가 누구냐? 내가 바로 황학동의 장영실 아니냐. 내 어릴 때 별명도 장영실이었단다. 장영실이 누군지는 누구보다도 잘 알지."
    "허허허, 아저씨 말이 맞다. 장영실은 어린 시절부터 관에서 필요한 물품을 만들던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 재주가 보통이 아니었던 모양이야. 마침 태종 임금 시절에 신분과 상관없이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뽑아서 나라 일을 맡게 하는 '도천법'이라는 제도를 시행했는데, 바로 이때 장영실은 관찰사의 추천을 받아 한양으로 갔고, 상의원에서 일을 하게 됐지."
    "후유, 도천법이 아니었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장영실의 아까운 재주를 그냥 썩혔을지도 모르잖아요."
    "하하하, 수지 말이 맞다."
    만물상 할아버지와 나재주 아저씨는 수지를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할아버지, 그런데 상의원은 어떤 곳이에요?"
    선우가 궁금하다는 듯 물었다.
    "상의원이란 조선 시대에 왕과 왕비의 의복이나 금은보화 등 궁중에 필요한 물품을 관리하던 곳이야. 장영실은 이 상의원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기계와 금속 다루는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단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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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6~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23종
    판매수 33,000권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 겨울, 왕따 문제를 다룬 동화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사진]으로 2004년 MBC 창작동화대상 가작 수상, [받은 편지함]으로 2005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는 [니가 어때서 그카노], [안녕히 계세요], [누구야, 너는?] 등이 있습니다. 현재 경북 안동에 살면서 앞으로도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대학에서도 붓과 연필을 놓지 않았다. 현재 회화 작업도 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게으름뱅이 탈출 학교] [세상을 뒤흔든 위인들의 좋은 습관] [과학 귀신]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 [인기 폭발! 공룡 팬티] [나를 바꾼 그때 그 한마디] [에디슨과 발명 천재들] [삼각형으로 스피드를 구해줘!] [시간의 규칙을 찾아서] [그림자로 지구 크기를 재어라!] [분자 마법으로 부피를 변화시켜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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