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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란 무엇인가 3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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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기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문학론, 예술론, 창작 노하우

    주인공의 이름은 어떻게 정할까?
    주변의 아는 인물을 등장시킬까?
    스토리나 플롯은 어떻게 짤까?
    무슨 생각으로 소설을 쓸까?
    - 세기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문학론, 예술론, 창작 노하우


    [작가란 무엇인가 3]은 열두 명의 세계적인 소설가가 [파리 리뷰]와 가진 인터뷰 모음집이다. 우리가 즐겨 읽고 익히 들어본 앨리스 먼로, 트루먼 커포티, 커트 보네거트, 어슐러 K. 르 귄, 줄리언 반스, 잭 케루악, 프리모 레비, 수전 손택, 돈 드릴로, 존 치버, 가즈오 이시구로, 프랑수아즈 사강. 대가의 반열에 오른 이들은 언제 어떻게 글을 쓰고 자신의 열정을 이어가는지, 또 어떤 이유로 작품에 성공하고 실패하는지, 문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둔 이들이라면 모두 궁금해하지만 좀처럼 답을 듣기 어려운 이 질문들에 대해 [파리 리뷰]와 만나 한 인간이자 작가로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라는 격찬을 받은 [파리 리뷰]는 뉴욕에서 출간되는 문학잡지로, 1953년 창간된 이후 60년간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부커 상을 수상한 이미 더는 유명해질 수 없을 만큼 명성을 얻은 세계적 작가들과 인터뷰해왔다. 이 인터뷰는 신간이나 작가 홍보를 넘어선 소설 기법과 글쓰기 방식, 삶에 관한 진솔한 내용을 다루어 작가 인터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인터뷰를 하나의 문학 장르로 격상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도서출판 다른에서는 세계문학 독자들과 문창과 학생, 작가 및 평론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파리 리뷰] 인터뷰의 250여 명의 소설가 가운데 ‘가장 인터뷰하고 싶은 36명’을 선정하여, 한 권에 열두 명씩 [작가란 무엇인가] 1, 2, 3권으로 펴냈다.

    출판사 서평

    세기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문학의 고통과 즐거움


    "자신의 삶보다 위대한 문학을 살아낸 작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당신은
    무척이나 운이 좋은 독자다. 서둘러 읽지 않을 이유가 도대체 없다."
    - 금정연 / 서평가

    메마른 일상에 쉼표를 찍어줄 세기의 인터뷰
    - 세계적인 작가 12명이 이야기하는 소설가의 삶과 작품 세계


    독자의 영혼에 지워지지 않는 화인을 찍는 소설을 쓰기 위해 소설가들은 어떤 과정을 거치며 창작의 혼을 불태웠을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평범함을 극복하고 세기에 남을 작품을 통해 위대한 작가로 태어나기까지 어떤 인고의 시간을 보냈을까?
    작가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반응은 각자 다양하다. ‘지식이 아니라 각성이 문제’라고 말한 수전 손택은 인터뷰에서도 작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하며, 돈 드릴로는 미디어가 조장한 확대된 불안에 관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표면적 진실 너머에 있는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2차 대전 때 13만 명이 몰살당한 드레스덴 공습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5도살장]을 쓴 커트 보네거트는 인생이라는 거대한 장난에 맞서는 블랙유머를 통해 세상에 시원한 강펀치를 날리는 작품을 줄기차게 써왔다. 커트 보네거트의 인터뷰는 십 년에 걸쳐 네 번 진행되었고, 지면에는 네 번의 인터뷰를 본인이 직접 통합한 내용이 실렸다.
    독특한 작가들의 개인적인 인터뷰는 늘 흥미롭다. 삶 자체가 소설이 된 잭 케루악은 카리스마 넘치는 인터뷰를 통해 시대를 넘어 집중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보여 주며, 채 스무 살이 되기 전에 발표한 첫 소설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며 화려하게 등장한 프랑수아즈 사강은 2년 뒤 가진 인터뷰에서 패기 넘치는 신예의 모습으로 베테랑 인터뷰 진행자와 짧지만 긴장감 넘치는 인터뷰를 보여 준다.
    이들은 왜 글을 쓰는 것일까. 줄리언 반스는 글쓰기가 고독한 일이라며 불평하는 작가들에게 그 고통이 싫고 감당하기 어려우면 당장 그만두라고 강하게 말한다. 글을 쓰는 과정의 고통까지 즐겁게 감당하는 것이 작가의 몫이라고 말하는 반스를 통해, 수많은 시간을 습작에 매달리며 좌절과 환희를 반복해서 경험하는 작가 지망생들은 글쓰기의 엄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맞닥뜨릴 수 있을 것이다.
    운명처럼 글을 쓰게 되고 그 운명에 대해 이야기한 이도 있다.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뒤 자신만의 전쟁을 치르며 인간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다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 프리모 레비. 자신을 닮은 깔끔한 서재에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작품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레비에게서 죽음의 그림자를 감지하기는 어렵다. 레비의 인터뷰는 1985년에 진행되었지만 [파리 리뷰]에는 1995년에야 실렸다.

    [파리 리뷰] 인터뷰 진행자들은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교수이거나 문학 전문 기자, 편집자로 작가와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 준다. 또한 독자들이 재미있어하고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터뷰함으로써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창작론이나 문학의 기능에 대해 작가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끈다.
    고전에서 인류의 슬기와 지혜를 배울 수 있듯이, 독자들은 앨리스 먼로, 커트 보네거트, 줄리언 반스 같은 세계적인 작가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통해 문학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작가들에게 쓰는 것에 대한 보상과 기쁨, 환희의 순간은 분명히 있다. 그렇지 않으면 왜 그 일을 하겠는가? 그래서 이 인터뷰는 자신의 글쓰기에 믿음이 흔들리는 젊은 작가들의 등대 역할을 오랫동안 해왔다.
    - 마거릿 애투드

    [파리 리뷰] 인터뷰는 모든 진지한 독자와 작가들에게 호기심과 기쁨, 그리고 영감을 준다.
    - [타임스]

    가장 놀랍고 폭넓은 인터뷰 프로젝트를 이뤄냈다.
    - [뉴욕 타임스]

    현실적이지 않기에 오히려 현실을 말하는 것. 보여줌으로써 가리고 가림으로써 보여주는 것. 거짓을 통해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통해 거짓을 말하지만 진실과 거짓 둘 다인 동시에 어느 것도 아닌 것. 정확히 세 단어로 말할 수 있는 내용을 말하려고 천오백 단어를 쓰기도 하지만 때론 천오백 단어를 써도 모자라는 내용을 정확히 세 단어로 말하기도 하는 것. 삶을 통해 만들어지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통해 삶을 만들어가는 것. 이런 말로는 미처 설명할 수 없는 것. 물론 그것은 문학이고, 당신 앞에 놓인 것은 그들 자신의 삶보다 위대한 문학을 살아낸 작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다. 한마디로, 당신은 무척이나 운이 좋은 독자다.(/ '추천사' 중에서)
    - 금정연 / 서평가

    목차

    추천사:
    독자란 무엇인가_금정연(서평가)

    01 대가의 경지에 이른 완벽한 소박함
    앨리스 먼로
    진 매컬러 & 모나 심슨, 1994

    02 질주하는 천재의 냉철한 두뇌
    트루먼 커포티
    패티 힐, 1957

    03 세상을 향한 진한 농담
    커트 보네거트
    데이비드 헤이먼 & 데이비드 마이클리스 & 조지 플림턴 & 리처드 로즈, 1977

    04 이분법을 넘어선 새로운 목소리
    어슐러 K. 르 귄
    존 레이, 2013

    05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정돈된 거짓말
    줄리언 반스
    수샤 거피, 2000

    06 너와 나와 길에 대하여
    잭 케루악
    테드 베리건, 1968

    07 시가 된 주기율표
    프리모 레비
    게이브리얼 모톨라, 1995

    08 자신에게 진실할 수 있는 자유
    수전 손택
    에드워드 허시, 1995

    09 표면적 진실 너머의 진짜 진실 …341
    돈 드릴로
    애덤 베글리, 1993

    10 절망에서 잉태되는 삶의 희망
    존 치버
    아네트 그랜트, 1976

    11 창백한 언덕 너머 빛나는 삶
    가즈오 이시구로
    수재너 휴뉴웰, 2008

    12 슬픔이라는 아름답고 묵직한 이름
    프랑수아즈 사강
    블레어 풀러 & 로버트 B. 실버스, 1956

    역자 후기

    본문중에서

    앨리스 먼로: 헨리 제임스는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것들을 애매하고 어려워지도록 고쳐 썼어요. 저도 최근에 그렇게 한 게 있어요. [휩쓸리다]는 1991년 [미국최고단편집]에 수록됐어요. 어떤지 보고 싶어서 선집을 꺼내서 다시 읽었는데, 정말 후줄근하게 느껴지는 단락을 발견했지 뭐예요. 순간 펜을 들어 여백에 고쳐 썼어요. 그 이야기를 단행본으로 펴내게 되면 참고하려고요. 그 단계에서 교정을 여러 번 했는데 나중에 보면 실수한 거였어요. 이야기의 리듬 속에 있는 게 아니었으니까요. 소설 전체를 다시 읽어보면 고친 부분이 도드라져 보이지요. 그러니 이런 고쳐쓰기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가 없어요. 그만두는 게 해답일지 몰라요.
    (/ p.21)

    트루먼 커포티: 작가가 쓰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모두 자전적이지만, 실제 사건이나 인물로부터 착상을 얻기도 해요. [풀잎 하프]는 실화에 근거한 작품인데, 다들 그 이야기 전부를 지어낸 것이라고 생각했고, [다른 목소리, 다른 방]이 자전적이라고 추측했죠. 지금까지는 제게 가장 쉬운 글만을 써왔습니다. 앞으로는 다른 것을 자유롭게 써보고 싶어요. 머리를 좀 더 쓰고, 좀 더 많은 색깔을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헤밍웨이는 누구든 일인칭 소설을 쓸 수 있다고 말했죠.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제는 정확히 알겠어요.
    (/ p.80)

    커트 보네거트: 유머 작가들은 막내인 경우가 아주 흔해요. 어린 시절, 제일 꼬마인 제가 저녁 식탁에서 주목을 끌 수 있는 방법은 우스갯소리를 하는 것뿐이었어요. 전문가가 되어야 했지요. 전 라디오에 나오는 코미디언들의 말을 집중해서 들었고, 농담하는 법을 터득했지요. 그게 제 책의 내용이고, 이제 저는 농담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 즉 어른이 되었지요.
    (/ p.127)

    어슐러 K. 르 귄: 소네트나 전원시를 쓸 때는 형식이 있으니 그걸 채워야 해요. 또 하고 싶은 말을 그 형식을 통해 하는 법을 찾아내야 하고요. 하지만 늘 발견하는 사실은, 형식에 맞춰 작업한 시인이라면 누구나 동의하는 것처럼, 그 형식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유도한다는 거예요. 놀랍고 신기하지요. 소설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장르는 어떤 의미로는 형식이고, 분야를 정하지 않고 작업하고 있었다면 떠오르지 않았을 생각으로 이끌어주지요. 우리의 정신을 구성한 방식과 관련이 있는 게 분명해요.
    (/ p.165)

    줄리언 반스: 위대한 책은, 이전에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세상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사 능력이나 성격 묘사, 문체 같은 특징을 제외하고 하는 말입니다. 그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사회에 대해서나 정서적인 면에서, 아니면 둘 다에 대해 새로운 진실을 말해준다고 인식되는 책이지요. 전에는 손에 넣을 수 없었던 진실, 즉 공식적인 기록이나 정부 문서, 신문이나 텔레비전에는 절대 나오지 않은 진실 말입니다.
    (/ p.179)

    잭 케루악: 내 글에 영향을 미친 선불교의 부분은 하이쿠에 담긴 선불교지. 내가 말했듯이 3행 17음절로 이루어진 그 시는 수백 년 전에 바쇼, 이샤, 시키 같은 사람들에 의해 쓰였고, 최근의 대가들도 있지. 내 글에서 생각이 순식간에 도약하는 짧고도 기분 좋은 문장은 일종의 하이쿠이고, 그걸로 나 자신을 놀라게 하는 데 커다란 즐거움과 자유가 있어. 나뭇가지에 앉아 있던 새가 날아오르듯 생각이 도약하게 내버려두는 거야.
    (/ p.243)

    프리모 레비: 물질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과학과 화학에 정말 시적인 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갈릴레오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입니다. 비록 그렇게 여겨지지는 못했지만, 제가 갖고 있는 그의 책들은 정밀성과 간결성이 뛰어나지요. 또 그는 할 말이 있었습니다. 작가에게 할 말이 있다는 건 매우 중요하지요. 어떤 작가가 정직한 사람이고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있다면, 나쁜 작가가 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명확한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옮길 수가 있으니까요. 반대로 할 말이 없는 작가라면, 글이라는 도구가 있다 해도 그는 이류랍니다.
    (/ p.294)

    수전 손택: 문학은 정말로 삶에 대해 가르쳐줘요. 책이 없었다면 전 지금과 같은 사람이 되지 못했을 테고, 지금 알고 있는 것을 알지도 못했을 거예요.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위대한 질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생각하는 중이에요. 읽을 가치가 있는 소설은 마음을 단련시키지요.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켜요. 문학은 자기 성찰로 이끌지요.
    (/ p.321)

    돈 드릴로: 머리를 타자기에 박고 있을 때는 독자를 전혀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일련의 기준이 있을 뿐이죠. 하지만 출판되어 세상에 나온 제 작품을 생각하면, 이렇게 상상하고 싶어집니다. 주변에 책이나 글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이 전혀 없는 어떤 이가, 어쩌면 작가 지망생일 수도 있고 어쩌면 조금 고독한 탓에 자신을 유쾌하게 만들어줄 특정한 종류의 글에 의지하는 그런 사람이, 어딘가에서 그 책을 읽고 있다고 말입니다.
    (/ p.353)

    존 치버: 전 플롯을 가지고 작품을 쓰지 않습니다. 직관, 이해, 몽상, 개념으로 작업합니다. 인물과 사건은 동시에 떠오르지요. 플롯에는 내러티브와 수많은 허튼소리가 들어 있어요. 도덕적 신념을 희생하여 독자의 흥미를 끌려는 계산된 시도지요. 사람들은 지루해지는 걸 바라지 않기 때문에 긴장감을 유지할 요소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좋은 내러티브는 가장 기본적인 구조에 있어요.
    (/ p.399)

    가즈오 이시구로: 당시 저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고민하던 참이었어요. 음악가가 되는 건 실패했죠. 그래서 라디오 드라마를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다가 우연히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맬컴 브래드버리가 가르치는 문예창작 석사 과정에 대한 작은 광고를 발견했어요. 오늘날에는 유명한 과정이지만 그 시절에는 대단히 미국적이고 우스꽝스러운 발상에 지나지 않았죠. 지원자가 충분하지 않아 전년도에는 개설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언 매큐언이 10년 전에 그 과정을 밟았다는 사실도 누군가에게 들었고요. 전 지원서와 함께 라디오 드라마 한 편을 맬컴 브래드버리에게 보냈어요. 합격했을 때는 약간 어리둥절했죠.
    (/ p.424)

    프랑수아즈 사강: 책이 완성되면 인물들에 대한 흥미가 싹 사라져요. 그리고 도덕적 판단은 결코 내리지 않아요. 제가 하는 말이라고는 그 인물이 익살맞다거나 쾌활하다거나 따분했다는 정도예요. 등장인물들에게 동조하거나 반대하는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건 몹시 지루한 일이에요. 전혀 흥미롭지 않아요. 소설가에게는 자신의 ‘미학’에 대한 도덕성만 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전 책을 쓰고, 마무리하는 데만 관심이 있어요.
    (/ p.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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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22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로웰에서 프랑스-캐나다계 이민 가정의 자녀로 태어났다.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쓰다 학교에 들어가 영어를 익혔으며, 가톨릭 신앙과 노동자 계급의 활달한 문화를 배경으로 성장했다. 고교 시절 미식축구 스타로서 컬럼비아 대학교 체육 특기생으로 대학에 들어가지지만, 경기 중 입은 다리 부상과 코치와의 불화로 선수 생활과 대학을 그만두고, 선원으로 취직해 그린란드에 다녀오는 등 방랑벽을 보이며 작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1944년 대학가에서 평생의 문우이자 훗날 ‘비트 세대’의 주요 인물이 되는 윌리엄 버로스, 앨런 긴즈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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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모 레비(Primo Levi)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19.07.31~1987.04.11
    출생지 이탈리아 토리노
    출간도서 12종
    판매수 4,520권

    191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나 토리노 대학 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의 조상들은 19세기초 스페인에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으로 이주해온 유대인들로 토리노에서 작은 공동체를 이루며 살았다. 대학졸업 후 반파시즘 파르티잔 부대에 가담했다가 파시스트 공화국 군인들에게 붙잡혀 아우슈비츠로 이송되었다. 아우슈비츠에서의 기적적인 생환과 귀향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회고록과 소설 등을 집필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주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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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전 손택(Susan Sontag)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33.01.16~2004.12.28
    출생지 미국 뉴욕
    출간도서 20종
    판매수 6,825권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평론가, 연극 연출가, 영화감독, 사회운동가. 대표작으로 소설 [인 아메리카], 에세이 [해석에 반대한다], [은유로서의 질병] 등이 있다.

    돈 드릴로(Don DeLillo)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36
    출생지 이탈리아
    출간도서 7종
    판매수 560권

    도널드 리처드 드릴로(Donald Richard DeLillo)는 1936년 이탈리아 이민 2세로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서 태어났다. 토머스 핀천, 필립 로스, 코맥 매카시와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으며, 현대 사회의 문화적 경험과 현실 상황을 깊이 있게 통찰하는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적이고도 인간적인 인물들을 통해 동시대 주요 이슈를 블랙 유머와 아이러니 섞인 언어로 파고드는 그의 작품은 특히 9·11 테러 사건 이후 그 예언적인 면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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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치버(John Cheever)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12~1982
    출생지 미국 매사추세츠 퀸시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20세기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이자 평생 동안 끊임없이 글을 쓰고 외로움을 느끼고 술을 마시고 섹스를 하고 또 후회하는 삶을 살았던 작가. 1912년 매사추세츠 주 퀸시에서 태어났다. 세이어 아카데미에서 제적당한 경험을 소재로 한 단편 [추방]을 발표하면서 열여덟 살에 등단했다. 다양한 잡지에 작품을 발표했으며, 영화 시나리오 작가 및 대학 방문교수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첫 작품집[어떤 사람들이 사는 법](1943)을 필두로 [기괴한 라디오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1953) [여단장과 골프 과부](1964)를 비롯한 여러 작품집을 펴내면서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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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4~
    출생지 일본 나가사키
    출간도서 15종
    판매수 12,229권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이 되던 1960년 해양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했다. 켄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일본을 배경으로 전후의 상처와 현재를 절묘하게 엮어 낸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을 발표해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았다. 1986년 일본인 예술가의 회고담을 그린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로 휘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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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수아즈 사강(Francoise Saga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35.06.21~2004.09.24
    출생지 프랑스
    출간도서 16종
    판매수 8,764권

    담담한 시선과 자유로운 감성으로 인간의 고독과 사랑의 본질을 그려낸 프랑스의 소설가이다. 1935년 프랑스 로트 주의 카자르크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성장한 그는, 소르본 대학교 재학 중에 쓴 첫 소설 『슬픔이여 안녕』(1954)이 성공을 거두면서 문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평생 동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비롯한 스물다섯 편의 소설, 몇 편의 희곡과 시나리오 작품을 남겼다. 1985년 한 작가의 작품 전체에 수여하는 ‘프랭스 피에르 드 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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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문학과에서 근대영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책의 힘을 믿으며,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을 소개하고 싶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란 무엇인가 3』, 『소설쓰기의 모든 것 4: 대화』, 『소설쓰기의 모든 것 5: 고쳐쓰기』, 『플립』, 『크리스마스 캐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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