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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서 지는 거야 : 협동[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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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학생을 위한 협동조합 책이 나왔습니다

시장경제가 한계를 드러내고, 걷잡을 수 없이 양극화로 치닫는 암울한 흐름 속에서 '협동조합'은 건강한 대안으로 맹렬히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나온 [혼자라서 지는 거야]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협동조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쉽고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책입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여는 글]로 협동조합이 무엇인지 상식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고, 1장, 2장, 3장, 4장에서는 세계의 협동조합 강국들과 앞서나가는 협동조합 기업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때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네덜란드, 덴마크, 스위스, 뉴질랜드, 일본의 지도와 다양한 삽화, 사진으로 이해를 돕도록 했습니다.

[5장 우리나라 협동조합 이야기]에서는 우리나라 협동조합 역사와 크고 작은 생생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6장 협동조합 더 알아보기]에서는 꿈과 희망을 나누는 역할로 협동조합이 나아갈 길을 살펴봅니다.

더불어 장마다 [지구 발자국 여행]을 실어 이 책을 읽는 학생이 배운 내용을 되돌아보고 상생의 주체로서 협동조합의 장점과 사회적 기업 성장의 걸림돌 혹은 문제점 등을 생각해보고 정리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이상한 지구 여행 시리즈 소개

교과서가 개정될 때마다 문장은 점점 더 길어지고, 여러 과목을 함께 이해해야 하는 통합형 교육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학생에게 정답을 외우게 하기보다, 해답을 스스로 찾고, 자신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발표하게 하려는 교육의 큰 틀에 맞춰 탄생한 것이 [이상한 지구 여행] 시리즈입니다.

인문학 입문서인 이 시리즈는 사회적인 논제를 정치, 종교, 문화, 역사, 철학, 통계 등 다양한 학문의 기반과 각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예 위에서 현상의 원인을 통합적으로 살펴봅니다. 이로써 이 책을 읽는 학생은 원인과 결과의 상관관계를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이 주는 시너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협동조합의 미래는 어린이에게 달려 있다
"재벌 기업이 지배하는 시장은 공정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몇 안 되는 초대형 재벌 기업이 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성장해도 사회 전체가 풍요로워지거나 국민이 행복해지는 건 아닙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목적이자, 기업을 움직이는 동기는 '사람'이 아닌 '돈'이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풍요와 정치 영향력은 소수에게 집중되고, 불평등의 피해의 약자에게 돌아가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경제는 건강하지 않습니다. 오래가지 못합니다. 가톨릭을 대표하는 교황마저도 "고삐 풀린 지금의 자본주의 경제는 독재와 다름없다."고 따끔하게 경고할 정도지요. 이제 새로운 경제, 대안의 경제가 필요합니다. 소수의 특정 기업과 사람들만 살찌우는 '1%의 경제'가 아니라 모두가 고루 잘살고 행복한 '99%의 경제'를 꽃피워야 합니다.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내는 무기"

지금까지는 경쟁이 치열해야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경제도 그렇게 발전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남보다 앞서가면, 다시 말해 '사다리 질서'에서 내가 남보다 한 칸이라도 먼저 올라가면 그게 성공이요, 행복인 줄 알았습니다. 직장에 가면 윗사람이 명령과 지시를 내리고 아랫사람은 그걸 따라야 하는 걸 당연한 일로 여겼습니다. 회사의 최고 경영자가 일반 노동자보다 수십 배, 수백 배나 많은 급여를 받는 걸 별생각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경쟁에서 낙오하거나 뒤처지면 너무나 큰 고통과 불안과 공포가 기다린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잠시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면 참 헛헛하고 서글픕니다. 그러면서 끝도 없이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고,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저 마음 깊은 곳에서 고개를 듭니다.

자, 세상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게 올바른 일일까요? 꼭 이렇게 주어진 질서 속에서 아등바등 발버둥 치며 살아야만 하는 걸까요? 이렇게 살아서 이루고자 하는 건 무엇이며, 이렇게 살다가 끝내 가닿을 곳은 어디일까요? 뭔가 새로운 희망과 대안을 찾고, 다른 모습의 삶을 꿈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협동조합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일반적인 자본주의 기업은 이윤 극대화가 큰 목적입니다. 하지만 협동조합은 '함께 더불어 행복해지는 것'을 큰 뜻으로 삼습니다. 또 일반 기업에서는 자본을 투자한 사람이 주인입니다. 반면에 협동조합은 참여한 사람, 곧 조합원 모두가 주인입니다. 그래서 조합원 모두 똑같은 자격과 권리를 가지고 경영에 참여합니다. 사업이나 활동으로 생긴 수익을 어떻게 나누는가도 큰 차이점입니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합의한 공정한 원칙에 따라 수익을 골고루 나눕니다.

이렇듯 협동조합은 기업 중심의 자본주의에서 벗어나 수많은 사람이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누리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협동조합 활동이 활발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세계를 둘러보면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협동조합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협동조합의 세계로 안내하는 초대장입니다. 동시에 세계 곳곳의 협동조합 여행기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협동조합이 도대체 뭔지, 왜 중요한지, 협동조합으로 대표되는 사회적 경제가 세상과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지, 협동조합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행복과 만족을 누리는지를 생생하고도 자세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목차

책을 내면서
여는 글

1장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돈보다 사람, 경쟁보다 협동
2장 [스페인 몬드라곤]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
3장 [캐나다 퀘벡]
풍요와 활력의 젖줄, '사회적 경제'
4장 [협동조합 강국들]
협동조합으로 행복을 꽃피우는 나라들
5장 [우리나라 협동조합 이야기]
협동조합은 새로운 미래의 열쇠다
6장 [협동조합 더 알아보기]
꿈과 희망을 나누는 동무, 협동조합

도움받은 책들

본문중에서

이 책은 협동조합의 세계로 안내하는 초대장입니다. 동시에 세계 곳곳의 협동조합 여행기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어 가다 보면 협동조합이 도대체 뭔지, 왜 중요한지, 협동조합으로 대표되는 사회적 경제가 세상과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작가 서문' 중에서)

남을 돕고 서로 도움으로써 결국은 나 자신을 돕는 것, 바로 이런 호혜와 연대의 정신이야말로 협동조합의 가장 소중한 원칙입니다. 사람들이 굳건한 믿음과 간절한 소망으로 서로 어깨동무하며 함께 모일 때, 그곳에서 협동조합은 새로운 길을 열어 줍니다.
('여는 글 - 협동조합이란 뭘까?' 중에서)

일반적으로 독점은 좋은 게 아닙니다. 1%의 기업이 어떤 분야를 독차지해서, 거기서 생기는 이윤을 몽땅 쓸어 가는 건 절대 바람직하지 않지요. 하지만 '제스프리'는 다릅니다. 독점이긴 하지만, 그 혜택이 극소수에게 돌아가는 게 아니라 99%의 모든 농민, 곧 대다수 경제적 약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착한 독점'이라고나 할까요.
('제4장 협동조합으로 행복을 꽃피우는 나라들'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작가. 환경과생명연구소 소장. 저술 작업을 비롯해 대중 강연, 출판 기획, 학술 연구, 시민단체 활동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환경 관련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편집주간을 지내는 등 환경을 비롯한 여러 주제로 글을 쓰고 책을 만들어 왔다. 인간과 자연이 어깨동무하며 생명과 삶의 가치가 꽃피는 녹색 세상을 꿈꾼다. 모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 모두가 고루 나누고 함께 누리는 평등과 연대의 공동체를 소망한다. 앞으로 삶과 세상을 더욱 새롭고 깊게 보는 책, ‘다른 생각’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북돋우는 글을 많이 쓰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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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자와 남자, 어린이와 어른, 가난한 사람과 부자,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구는 언제나 상처투성이다. 상처받은 지구와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작가가 되려고 오늘도 열심히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린다. 그린 책으로 [나도 학교 가기 싫어], 그린 책으로는 [가시 소년], [이상한 지구 여행] 시리즈 등이 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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