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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이종욱을 만나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제60권 『이종욱』. 이 책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 선출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의 자리에 오른 이종욱 박사의 일생을 담은 책이다.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이종욱 박사를 만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성립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한센병, 소아마비, 결핵, 에이즈 등을 자세히 배울 수 있다.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종욱은 여섯 살 되던 해에 육이오 전쟁을 겪었다. 피란길에 본 병들고 상처 입은 사람들은 이종욱이 의사의 길을 걷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1983년 세계보건기구 남태평양 지역 사무처의 제안으로 한센병 자문관으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이종욱의 삶은 크게 변화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의 질병관리국장, 세계보건기구 본부의 예방백신국장, 결핵국장 자리를 거치며 소아마비, 결핵 등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물리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합니다.
- 기획위원 박이문, 장영희, 안광복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꼭 맞는 새로운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 60권 완간

비룡소 출판사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가 60권 [이종욱]이 나오면서 완간됐다. 이 시리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 만화가들이 참여한 창작물과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의 번역물로 구성되었다. 2008년 7월, 1권 [최무선]을 출간한 이래 우리글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 대왕], 임진왜란 때 거북선을 앞세워 나라를 구한 [이순신], 평생을 침팬지와 함께한 동물 행동학자 [제인 구달], 기근으로 굶주린 제주 백성을 살린 조선의 여자 상인 [김만덕],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등 다양한 시대와 지역에서 치열한 삶을 산 인물 60명의 이야기를 펴냈다.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열린어린이선정 좋은 어린이 책,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추천 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도서 등에 선정되며 독자와 평단의 검증을 받은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위인들을 옆자리 짝꿍처럼 친근하게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위인들보다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철저하고 진실했던 인물들의 삶을 다룸으로써, 꿈을 키우고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것들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 준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만듦새도 눈에 띈다. 작고 귀여운 판형, 쉽고 유머러스한 글, 익살스러운 그림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다소 딱딱하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위인 이야기를 흥미롭게 보여 준다. 또한 권말의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에서는 인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치, 경제, 역사, 과학 지식을 소개함으로써, 인물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 마지막 60권의 주인공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이종욱

60권 [이종욱]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 선출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의 자리에 오른 이종욱 박사의 일생을 담은 책이다. [소나기밥 공주]로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은정 작가가 글을 쓰고, 다양한 기법과 표현으로 개성 넘치는 그림을 선보여 온 일러스트레이터 우지현 작가가 그림을 맡아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이종욱 박사의 삶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종욱은 여섯 살 되던 해에 육이오 전쟁을 겪었다. 피란길에 본 병들고 상처 입은 사람들은 이종욱이 의사의 길을 걷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1979년 미국 하와이로 유학을 떠난 이종욱은 하와이대학교에서 공중 보건학을 공부한 뒤, 남태평양의 섬나라 사모아에서 의사로 일하면서 한센병 전문가로서 명성을 얻는다.
1983년 세계보건기구 남태평양 지역 사무처의 제안으로 한센병 자문관으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이종욱의 삶은 크게 변화했다. 이종욱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의 질병관리국장, 세계보건기구 본부의 예방백신국장, 결핵국장 자리를 거치며 소아마비, 결핵 등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물리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결핵국장으로 일하던 2001년, 2002년에는 북한을 방문해 6만여 명분의 결핵약을 전달하기도 했다.
2003년 7월, 세계보건기구 제6대 사무총장에 취임한 이종욱은 에이즈 퇴치를 위한 '3 by 5' 계획을 발표했다. 2005년까지 에이즈 환자 300만 명에 치료제를 전달하겠다는 이 계획은 예산과 인력의 부족으로 처음의 목표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아프리카의 에이즈 환자 100만 명에게 치료제를 전달하고, 에이즈 환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으로 일하는 동안 이종욱이 가장 큰 관심을 둔 것은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새로운 질병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의 역할과 대처였다. 이종욱은 세계보건기구 본부에 전략보건운영센터를 만들어 새로운 질병이 발생하거나 자연재해나 전쟁이 일어났을 때 세계보건기구가 바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제보건규칙을 바꾸어 새로운 질병의 발생 시 각국 정부가 즉시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조치에 따르도록 만들었다.
2006년 5월 22일, 이종욱은 세계보건총회 준비 중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된 지 3년 만이었다. 재임 기간은 짧았지만, 이종욱이 사무총장으로 일하는 동안 한 일들은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전 세계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욱이 새로운 질병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한 덕분에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에이가 발생했을 때도 병을 치료하고, 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세계보건기구의 성립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이종욱이 없애기 위해 노력한 한센병, 소아마비, 결핵, 에이즈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신종인플루엔자에이처럼 이종욱이 막으려고 했던 새로운 전염병들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시리즈 특징 및 줄거리]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 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마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유승하, 장차현실, 최호철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합니다." ―기획위원 박이문, 장영희, 안광복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꼭 맞는 새로운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 60권 완간

비룡소 출판사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가 60권 『이종욱』이 나오면서 완간됐다. 이 시리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 만화가들이 참여한 창작물과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의 번역물로 구성되었다. 2008년 7월, 1권 『최무선』을 출간한 이래 우리글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 대왕』, 임진왜란 때 거북선을 앞세워 나라를 구한 『이순신』, 평생을 침팬지와 함께한 동물 행동학자 『제인 구달』, 기근으로 굶주린 제주 백성을 살린 조선의 여자 상인 『김만덕』,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등 다양한 시대와 지역에서 치열한 삶을 산 인물 60명의 이야기를 펴냈다.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열린어린이선정 좋은 어린이 책,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추천 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도서 등에 선정되며 독자와 평단의 검증을 받은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위인들을 옆자리 짝꿍처럼 친근하게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위인들보다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철저하고 진실했던 인물들의 삶을 다룸으로써, 꿈을 키우고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것들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 준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만듦새도 눈에 띈다. 작고 귀여운 판형, 쉽고 유머러스한 글, 익살스러운 그림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다소 딱딱하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위인 이야기를 흥미롭게 보여 준다. 또한 권말의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에서는 인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치, 경제, 역사, 과학 지식을 소개함으로써, 인물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 마지막 60권의 주인공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이종욱

60권 『이종욱』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 선출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의 자리에 오른 이종욱 박사의 일생을 담은 책이다. 『소나기밥 공주』로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은정 작가가 글을 쓰고, 다양한 기법과 표현으로 개성 넘치는 그림을 선보여 온 일러스트레이터 우지현 작가가 그림을 맡아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이종욱 박사의 삶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종욱은 여섯 살 되던 해에 육이오 전쟁을 겪었다. 피란길에 본 병들고 상처 입은 사람들은 이종욱이 의사의 길을 걷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1979년 미국 하와이로 유학을 떠난 이종욱은 하와이대학교에서 공중 보건학을 공부한 뒤, 남태평양의 섬나라 사모아에서 의사로 일하면서 한센병 전문가로서 명성을 얻는다.
1983년 세계보건기구 남태평양 지역 사무처의 제안으로 한센병 자문관으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이종욱의 삶은 크게 변화했다. 이종욱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의 질병관리국장, 세계보건기구 본부의 예방백신국장, 결핵국장 자리를 거치며 소아마비, 결핵 등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물리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결핵국장으로 일하던 2001년, 2002년에는 북한을 방문해 6만여 명분의 결핵약을 전달하기도 했다.
2003년 7월, 세계보건기구 제6대 사무총장에 취임한 이종욱은 에이즈 퇴치를 위한 ‘3 by 5' 계획
을 발표했다. 2005년까지 에이즈 환자 300만 명에 치료제를 전달하겠다는 이 계획은 예산과 인력의 부족으로 처음의 목표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아프리카의 에이즈 환자 100만 명에게 치료제를 전달하고, 에이즈 환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으로 일하는 동안 이종욱이 가장 큰 관심을 둔 것은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새로운 질병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의 역할과 대처였다. 이종욱은 세계보건기구 본부에 전략보건운영센터를 만들어 새로운 질병이 발생하거나 자연재해나 전쟁이 일어났을 때 세계보건기구가 바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제보건규칙을 바꾸어 새로운 질병의 발생 시 각국 정부가 즉시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조치에 따르도록 만들었다.
2006년 5월 22일, 이종욱은 세계보건총회 준비 중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된 지 3년 만이었다. 재임 기간은 짧았지만, 이종욱이 사무총장으로 일하는 동안 한 일들은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전 세계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욱이 새로운 질병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한 덕분에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에이가 발생했을 때도 병을 치료하고, 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세계보건기구의 성립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이종욱이 없애기 위해 노력한 한센병, 소아마비, 결핵, 에이즈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신종인플루엔자에이처럼 이종욱이 막으려고 했던 새로운 전염병들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시리즈 특징 및 줄거리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 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마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유승하, 장차현실, 최호철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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