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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그래피 매거진(Biography Magazine) ISSUE 1: 이어령 : 이어령 편-내일을 사는 우리 시대의 지성[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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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의 대표 석학 이어령, 그의 뒷모습을 담다

『바이오그래피 매거진』은 한 호에 한 인물을 소개하는 책이다. 전권에 걸쳐 명사의 삶과 철학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흥미로운 인물 이야기와 감성적인 그래픽이 어우러져 쉽게 읽을 수 있다. 타인의 삶에 우리를 비추어 볼 수 있으며, 사람을 배우고 세상을 배우게 만든다. 광고 없이 양장본으로만 발행한다. 이번권에서는 평론가, 산문가, 소설가, 시인, 언론인, 교수, 행정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이어령에 대해서 살펴본다.

출판사 서평

바이오그래피 매거진 창간호에서는 이어령 선생을 만났습니다. 이 선생은 평론가, 산문가, 소설가, 시인, 언론인, 교수, 행정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탁월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한국의 대표 석학, 시대의 지성, 말의 천재로 불리기도 합니다.

여든이 넘은 노학자는 아직도 하루를 분초로 쪼개어 바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이 선생은 저녁 이후는 약속을 잡지 않고 독서와 집필에 전념했습니다. 그렇게 60년을 살았습니다. 200권이 넘는 저작들은 서재에서 홀로 보낸 저녁들에 쓰였습니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 반세기 넘게 열중하는 사람을 당해 낼 방법은 얼마 없습니다.

바이오그래피 매거진은 이 선생에게 덧씌워진 천재라는 프레임을 부수고 서재에서 그가 홀로 보낸 시간들을 조명하려 노력했습니다. 애초 바라던 결과가 나왔는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적어도 서재에 앉은 그의 뒷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어령 선생은 내일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에게 세상은 부재의 표상입니다. 이어령을 읽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어령 李御寧

우리나라의 대표 지성, 우리 시대의 크리에이터Creator로 불린다. 평론가, 소설가, 시인, 언론인, 교수, 행정가로 활동했다. 1933년 충남 아산에서 5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단국대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0년 만 26세의 나이로 서울신문 논설위원에 발탁된 이후 한국일보, 경향신문, 중앙일보, 조선일보를 거쳤다. 1967년 이화여대에 부임해 2001년 퇴임할 때까지 30여 년간 강단에 섰다. 1972년 월간 《문학사상》을 창간해 1985년까지 경영과 편집을 도맡았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을 총괄 기획했고, 초대 문화부 장관,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장, 한·일 월드컵 문화관광의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저항의 문학》,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장군의 수염》,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지성에서 영성으로》, 《생명이 자본이다》 등이 있다. 현재 중앙일보 상임 고문과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추천평

독일에 발터 벤야민이 있다면, 한국에는 이어령 선생이 있다. 두 사람 모두 기존의 학문체계로는 도무지 분류할 수 없는 엄청난 지적 작업을 남겼다. 남들은 감히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두려움없이 계속 했다는 점도 두 사람의 공통점이다. 다행히도 이어령 선생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미래의 어느 날, 우리는 한국에 이어령 선생이 있었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고마워 할 것이다. 그가 살아온 치열한 삶의 흔적을 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를 통해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감동적이다.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목차

IMPRESSION
이어령은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이다. 이어령의 국내외 활약상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PREFACE
내일을 사는 사람은 오늘과 불화한다. 그에게 세상은 부재不在의 표상이다. 이어령을 읽어야 할 이유가 여기 있다.

WORKS
이어령의 주요 활동과 저작물을 아홉 가지로 간추려 보았다.

TALKS AND TALES
거리로 나가 시민들을 만났다. 이어령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들었다.

PORTRAITS
이어령의 얼굴을 시기별로 담았다.

BIOGRAPHY
평론가, 작가, 언론인, 교수, 장관. 이어령은 여러 우물을 파고 다녔다. 그 우물 속을 들여다보았다.

SIMILARITY
한국에 이어령이 있다면 중국에는 린위탕이 있다. 중국의 지성 린위탕에 대해 알아보았다.

ARGUMENTS
이어령은 문학이란 이름의 장미밭을 지키는 맹수였다. 이어령의 문학 논쟁을 되짚어 보았다.

IN-DEPTH STORY (INTERVIEW / PARTNER / LIBRARY)
여든 현자는 아직 건재했다. 이어령과 그의 아내를 만나 대담했다. 만권 서적과 디지털 기기로 가득한 이어령의 서재를 둘러보았다.

STILL LIFES
이어령을 만나러 가는 길, 영인문학관과 자택 안팎의 풍경을 담았다.

SAYING
문학 인생 60년, 이어령의 명문을 모았다.

본문중에서

불온한 작품이 서랍 속에 있는 한 아무 의미가 없다. 그것을 밖에 내놓을 때 비로소 그 문학은 참여하는 것이다. 봄이 오듯 영광된 사회는 절로 오는 것이 아니다. 참여의 본질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개혁하자는 것이다. 69p

나는 책 읽는 게 좋고, 글 쓰는 게 좋고, 생각하는 게 좋아요. 남이 생각하지 못한 걸 글로 썼을 때의 기쁨은 아편을 맞은들 그렇게 즐거울까요. 즐거움엔 반드시 고통이 수반되죠. 목마름 없이 어디 물맛이 생기나요? 쾌락의 반대말은 고통이 아니에요. 고통은 쾌락과 같은 말이에요. 일란성 쌍생아죠. 9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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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스리체어스 편집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2014년 7월 언론인, 광고인, 국회 보좌진이 모여 설립한 ㈜스리체어스는 세상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스리체어스가 만들어 갈 가치란 ①당신과(one for solitude), ②당신의 친구와(two for friendship), ③당신이 속한 사회를(three for society) 보다 윤택하게 만드는 가치를 뜻한다. ㈜스리체어스는 바이오그래피 매거진 발행은 물론 인문사회 서적 출간, 인물 브랜딩, 각종 문화 행사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I had three chairs in my house; one for solitude, two for friendship, three for society."
- Henry David Th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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