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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로이드 존스의 『위로』는 1951년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요한복음 14장을 본문으로 전한 여덟 편의 설교다. 당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서구세계 전체가 새로운 전쟁의 가능성과 많은 위협이 상존하는 가운데 마음의 평안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 로이드 존스는 요한복음 14장을 주의 깊게 살펴 나가면서, 삶의 본질적인 두려움과 시대가 주는 불안의 실체를 조명하고, 참된 평안을 주는 유일한 해결책은 불변하는 복음의 진리임을 제시한다.

“삶과 생존의 문제에 짓눌린 채 헤매는 모든 이들이여,
무엇이 원인이든 개의치 말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십시오
그분은 불안에서 여러분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요,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능히 안식과 평화를 주시는 분입니다”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집 4권을 리디자인한 ‘다시 만나는 마틴 로이드 존스’. 작고 얇은 책 속에 로이드 존스의 핵심적이고 깊이 있는 설교가 담겨 있는 이 4권의 시리즈는, 독자들이 훨씬 더 친근하고 가깝게 그의 설교를 다시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 번째 책인 『마틴 로이드 존스 위로』는 요한복음 14장을 본문으로 웨스트민스터 채플(1951년)에서 전한 여덟 편의 설교로, 삶의 두려움과 불안의 실체를 조명하고, 참된 위로와 평안을 주는 유일한 해결책인 복음의 진리를 강력히 선포한다.

이 책은 1951년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요한복음 14장을 본문으로 전한 여덟 편의 설교다. 당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서구세계 전체가 새로운 전쟁의 가능성과 많은 위협이 상존하는 가운데 마음의 평안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 로이드 존스는 요한복음 14장을 주의 깊게 살펴 나가면서, 삶의 본질적인 두려움과 시대가 주는 불안의 실체를 조명하고, 참된 평안을 주는 유일한 해결책은 불변하는 복음의 진리임을 제시한다. 실제로 로이드 존스는 노년에 병상에서 죽음의 상황을 준비해야 할 때, 자신이 설교한 이 위대한 본문 말씀을 붙들면서 마음의 평안과 영혼의 안식을 누렸다. 이 땅에서 삶의 문제와 씨름하며 근심하는 모든 이들에게 흔들림 없는 위로와 평안을 전해 줄 것이다.

특징
- 기존 로이드 존스 설교집의 묵직한 이미지를 탈피하여, 가까이 두고 언제든 읽을 수 있는 친근한 설교집.
-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누구에게 선물하기에도 적절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보급판.
- 요한복음 14장을 본문으로 연속적으로 전한 복음 설교.
- 마음의 평안을 갈망하는 이들을 위한 로이드 존스의 희망의 메시지.

독자 대상
- 성경에서 비롯된 참된 위로를 찾고 있는 그리스도인.
- 복음을 선포하며 사역하는 목회자, 선교단체 간사, 소그룹 리더.
- 로이드 존스 애독자.

서문

1부 믿어야 한다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2. 하나님을 믿으라
3. 또 나를 믿으라

2부 영혼과 그 미래
4. 내 아버지 집에
5.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6.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3부 다른 길은 없다
7.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8. 그보다 큰 일도 하리라

여러분을 불안하게 만들고 불편하게 만드는 원인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전쟁이 원인일 수도 있고, 질병이나 사업상의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으며, 도덕적으로 연약한 의지력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원인이든, 무슨 근심이 여러분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든 개의치 말고 그분께 나아가십시오. 그는 죽음도 불사할 정도로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초청하신 분입니다(마 11:28). 이제는 더 이상 불행할 필요도 없고 불안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예수는 바로 그런 불행과 불안에서 여러분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요, 하나님과 여러분을 가로막는 장벽을 전부 무너뜨리신 분이요,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능히 여러분에게 안식과 평화를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_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중에서(33쪽)

그는 지금도 동일하십니다.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요한은 밧모 섬에서 영광 가운데 계신 예수를 보았습니다. 그때도 그는 동일하셨습니다. 그 예수께서 지금 여러분의 필요와 근심과 고통 가운데 함께하고 계십니다. 마음이 불안할 때, 근심될 때, 심란할 때, 그에게 나아가십시오. 그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 6:37). 지금도 내쫓지 않으십니다. 그렇습니다. 이 예수께서 여러분을 이해해 주시고, 불쌍히 여기시며,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시고, 여러분의 근심을 면해 주실 것입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빌 4:7).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_ ‘3. 또 나를 믿으라’ 중에서(73쪽)

하나님의 그리스도가 자기 안에 거하심을 확실히 아는 사람, 바울처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역시 바울처럼 그 무엇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고백할 것입니다(롬 8:39). 우리는 그에 관한 사실을 믿고 그를 믿을 뿐 아니라 그를 알아야 하며 경험해야 합니다. 그의 영원하고 불가사의한 생명이 우리 안에 있음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보다 못한 수준에 만족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이고, 비성경적인 태도이며, 더 나아가 악한 태도입니다. 그는 단순히 우리를 용서하기 위해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와서 살려고 죽으신 것입니다.
_ ‘8. 그보다 큰 일도 하리라’ 중에서(17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