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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 드래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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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중국은 우리의 적인가, 동지인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톰 클랜시의 11번째 장편소설. 발간과 동시에 <해리포터>를 제치고 뉴욕타임스와 USA 투데이의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던 작품이다. 제목의 ‘베어(Bear)’는 러시아를, ‘드래곤(Dragon)’은 중국을 의미한다. 이 책은 냉전 종결 후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로 인해 경제위기에 봉착한 러시아와 급속도로 서구화를 진행시켜 아시아의 대국으로 국제사회에 우뚝 서려는 중국의 대결을 담고 있다. 중국이 국경을 접하고 있는 러시아를 침공하는 이유는 바로 시베리아에서 어마어마한 금광과 유전이 발견되었기 때문. ‘승천하는 용’ 중국이 ‘겨울잠에서 채 깨어나지 못한’ 러시아를 상대로 위험한 도박을 벌이자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이 개입하면서 또 다른 국면을 맞는다. 여기에 무역분쟁의 갈등, 대만 문제, 교황청 외교사절인 추기경과 중국인 침례교 목사 살해 사건이 겹치고, 급기야 미국 내에서 중국의 인구 정책 및 인권 문제, 종교 문제가 일파만파 번지면서 소설은 복잡하고 흥미롭게 전개된다.



    언제나처럼 초판 200만부를 인쇄한 이 책은 중국이 바로 우리 눈앞에 존재하고 있는 나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더구나 요즘처럼 고구려 역사 날조라는 터무니없는 만행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의 실체를 다시 한 번 차근차근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몇 년전부터 워싱턴 정가에서는 공공연하게 ‘21세기를 지배할 나라는 바로 중국이다’ ‘다음 우리의 적은 중국이다’라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만큼 중국은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에게는 커다란 암초와도 같은 존재이다. 요즘도 대만을 둘러싼 국과 미국의 갈등이 자주 언론에 보도되고는 한다. 급기야는 전쟁 시나리오까지 공개한 언론도 있을 정도이다.



    실제로 지금부터 2년 전인 2002년 1월에는 전 세계가 긴장할 만한 사건이 보도되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미국 보잉사에서 발주한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의 보잉 767 전용기에서 도청장치를 포함, 20여개의 각종 첨단 스파이 장비들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중국의 에어 포스 원이라는 주석 전용기-그중에서 두 개의 도청장치는 장 주석의 침대 머리맡과 화장실에서 발견되었다-를 감시하고자 했던 이러한 미국의 행동에 전 세계는 놀라움을 표시했다. 미국과 중국의 커다란 외교문제로 번질 것이라고 예상했던 이 사건은 부시 대통령의 방중과 양국 수뇌회담을 앞두고 있던 시점에서 흐지부지되었다. 중국의 이러한 대응의 내면에는 또한 장쩌민 주석에서 후진타오 부주석으로 권력이 이양되고 있던 중국의 국내 사정과 오랜 동안의 라이벌 국가인 인도가 미국과 전략동맹을 맺으려 하려던 것에 중대한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저널리스트와 애널리스트들의 일치된 결론이었다. 만약 이러한 국내외 사정이 아니었다면 중국은 미국에게 어떠한 조치를 취했을까? 이러한 중국 정부의 내외 동향을 바탕으로 현 부시정권의 중국 정책을 눈여겨보면서 이 책을 읽으면 한층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이 책의 내용처럼 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하게 된다면 미국과 동맹 관계를 맺은 한국, 중국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북한의 선택은 어떨 것인가를 상상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저자소개

    톰 클랜시(Tom Clancy)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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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7년 4월 12일 생이다.치밀한 구성과 흥미로운 전개 덕분에 그의 소설 네 편은 <붉은 10월> <긴급명령> <패트리어트 게임> <썸 오브 올 피어스> 등의 영화로 제작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그동안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유독 한국에서만 7년 동안 출간되지 못했다. 그로 인해 국내의 적지 않은 그의 팬들은 본의 아니게 아마존이나 대형서점의 외서 코너를 통해 원서로 그의 작품을 읽을 수밖에 없었다. 7년 만에 출간되는 이번 작품은 인류의 종말을 기도하는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 싸우는 다국적 대테러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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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는 『스틱!』, 『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구름 속의 죽음』, 『패딩턴발 4시 50분』, 『사라진 내일』, 『샤르부크 부인의 초상』, 『한니발 라이징』, 『아머』, 『칼리반의 전쟁』, 『몬스트러몰로지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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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학교에서 금속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해군 중위로 전역했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톰 클랜시 원작 [베어 & 드래곤]과 [레인보우 식스]를 비롯해 [나는 하루를 살아도 사자로 살고 싶다], [로마 전쟁], [퍼시픽], [니미츠], [첩보의 기술], [2차대전 독일의 비밀무기], [맥아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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