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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아직도 김수환 추기경을 그리워하는 수많은 이들에게

김수환 추기경이 돌아가신 지 3주기가 되었다. 지난 3월 경기도에서 열린 추모사진전시회 때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잊지 않고 찾았고, 그들의 염원은 사진에세이로 이어졌다.

저자 전대식은 가톨릭 평화방송과 평화신문 사진기자로, 20여년 간 일해온 것을 바탕으로 김 추기경의 일상과 행적을 기록했다. 추기경의 일상 사진과 말씀을 함께 담아서 그를 듣고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책에는 추기경의 소박했던 살림살이와 낮은 곳에 더 귀 기울인 그의 사랑이 들어있다. 달빛 야경을 좋아하던 추기경의 일상 이야기, 인간의 자아 성취를 일깨워주는 지혜로운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다. 책 표지의 QR 코드에는 처음 공개하는 선종 전 마지막 성탄 미사 영상이 들어있다.

[가슴청년]의 저자는 명문 초중고를 나왔지만 한때 루저(Loser)가 되었고, 삼수를 해서 홍익대 경제학과에 입학했다.어렵사리 대학을 졸업하고, 재수를 해 대학원에 입학했다.그리고 독일로 유학을 가서 11년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여러 번의 낙방을 겪고 홍익대 광고홍보학부의 선임 교수가 되었다.

이 글은 이런 루저 인생에서 모교의 교수가 되어, 지방캠퍼스(조치원)에 있는 홍익대 광고홍보학부를 대한민국 (자타칭)최고의 광고홍보학과로 키운 성공스토리이다. 최 교수가 대한민국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자신의 학생들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를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가슴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쓴 글이다.

가슴청년은 아무리 현실이 어렵더라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고통을 통해서 정신적(영적)으로 성장한다 말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삶의 의미에 대한 성찰을 통해 자신의 삶의 목적을 발견하게 되고 이 삶의 목적이 바로 우리가 현실에서 직면하는 고통을 극복하는 열정의 원동력이 된다고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가슴청년들에게 들려주는 최용주 교수가 직접 경험한 삶의 지혜에 대한 메시지다.
괴짜 소설가 이외수가 후배 하창수 소설가와 나눈 대담을 책으로 엮었다. 160만명의 팔로어를 이끄는 파워 트위터리안으로도 유명한 이외수는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하창수 작가와의 대화 주제는 크게 예술, 인생, 세상, 우주로 나누어진다. 이야기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질문에서 세상과 우주의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물음까지 이어진다.

생각에 의존해서 사는 사람보다는 마음에 의존해서 사는 삶을 살겠다고 한 것이 그에게는 구원이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생각이고, 무엇이 마음일까? 그의 답은 이렇다. '대상과 내가 이분화되면 생각이다. 대상과 내가 합일이 되면 그게 마음이다. 이 책 또한 독자들에게 머리보다는 마음으로,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읽히기를 원한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출판사 서평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에서 얻은 파격의 성찰에서
피나는 수행과 고행에서 꽃피운 깨달음의 지혜까지,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이외수가 세상에 도통한 이야기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멘토들의 멘토, 160만 팔로어를 지닌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외수. 그러나 세상이 명명한 이름 뒤에는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한 이외수의 마음속 깊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다.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에서 길어올린 깊은 사유와 성찰의 세계, 눈물겨운 절망과 상처를 딛고 꽃피운 영적이고 우주적인 인식은 아직 한번도 꺼내놓지 않은 이야기였다. 한칸 방 안에서도 우주를 만나는 작가 이외수, 그가 세상과 간절히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가 후배 소설가 하창수와의 대담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달에 사는 지성체인 친구들과 나눈 교신도 생생히 소개된다. 깨어있는 삶, 사랑하는 삶, 아름다운 삶으로 안내하는 이외수식 마음 도통법은 '생각하지 말고 느끼기, 알려하지 말고 깨닫기'다.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이외수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진솔하게 꺼내놓는 예술, 인생, 세상, 우주와의 대화가 펼쳐진다.

한칸 방 안에서 우주를 만나는 작가 이외수,
그가 세상과 간절히 나누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깨어있는 삶, 사랑하는 삶, 아름다운 삶으로 안내하는 이외수식 마음 도통법!

타고난 상상력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연금술을 펼치는 기행과 파격의 작가,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온 예술가, 이외수. 첫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에서부터 [장외인간]에 이르는 그의 모든 소설은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를 기록했고, 더불어 그가 발표하는 에세이, 시, 우화마다 열광하는 외수 마니아(oisoo mania)들을 탄생시켰다.
또한 독자와의 활발한 소통은 16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트위터계의 대통령'으로 불리우게 했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유력 후보들이 그가 사는 감성마을을 다녀간 증례가 보여주듯, 그는 한 사람의 작가 이상으로 미디어를 방불케 할 정도의 대중 소통력과 여론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각종 인기 조사에서 1순위는 물론이고, 유명 멘토들의 멘토로 지명되고 있다.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멘토들의 멘토, 160만 팔로어를 지닌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외수.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만큼 그는 우리 시대의 확고부동한 문제적 인물이다. 그러나 세상이 명명한 이름 뒤에는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한 이외수의 마음속 깊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다.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에서 길어올린 깊은 사유와 성찰의 세계, 뼈아픈 절망과 상처를 딛고 꽃피운 영적이고 우주적인 인식에 대해서는 아직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로 남아 있었다. 그가 세상과 가장 간절히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가 후배 소설가 하창수와의 대담을 통해 처음으로 펼쳐진다.

세상은 그에게 파격과 기행의 작가, 바보 같은 천재, 절망을 희망으로 꽃피우는 인생의 멘토 등의 이름을 붙이며 문제적 인물로 명명했다. 그러나 그 이전에 그는 만물의 진실과 우주의 본성을 직시하기 위해 수행의 길을 오랫동안 걸어오고 있었다. 그리하여 깊은 고뇌와 사유 속에서 길어올린 그의 잠언은 희로애락의 세상사에 도통할 수 있었고, 부단한 고행과 수련을 통해 쌓아올린 그의 문학은 독특한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 그 기저에 자리잡은 거대한 정신의 뿌리와 인식의 확장에 대한 발견과 해석은 안타깝게도 외면되고 있었다. (프롤로그에서)

나에게서 너에게로, 인간에서 자연으로, 점에서 무한으로,
이 모두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난과 불행으로 점철된 인생의 파란은 그를 세상사의 희로애락에 도통하게 만들었고, 물질과 욕망이 아닌 정신과 영속적인 가치를 좇는 수행의 길에 들어서게 했다. 그의 잠언은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통해 얻은 파격의 성찰이 만든 자연스런 결과였고,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는 피나는 수련과 고행에서 꽃피운 깨달음의 지혜로 일군 성취에 닿아 있었다.
이 책 [마음에서 마음으로]는 이외수라는 기저에 자리잡은 거대한 정신의 뿌리를 발견하고,

가슴청년은
느림보 멘토 최용주 교수가 세상에 처음 내 놓는 새로운 단어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꿈과 희망으로 가슴이 뛰는 청년을 말합니다.


[가슴청년, 희망을 도둑맞지 마라]에서 최용주 교수는
"아무리 나이가 젊어도 가슴이 뛰지 않는다면 가슴청년이 아닙니다. 하지만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자신의 가슴 뛰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으면 가슴청년입니다. 가슴청년은
아무리 현실이 어렵더라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고 자신의 삶에서
언제나 가슴청년이며 직접 경험으로 이룬 결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입시 때 홍보하러 각 고등학교에 찾아다니지 않는 지방캠퍼스의 학과가 있습니다.
여기. 청년실업 시대에 결코 어둡다하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여기. 학부에서 만난 스승을 평생스승으로 의논하며 살아가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여기, 참스승과 참제자들이 만나 행복해 하는 희망의 교실이 있습니다.
여기, 새로 시작해야 하는 이들의 길이 있습니다.

여기, 청년실업 시대의 희망이 있습니다.
여기, 인생 이모작 시대의 희망이 있습니다.
여기, 교권이 문제되는 시대의 희망이 있습니다.
여기, 청년 삼무육무(三無六無)시대의 희망이 있습니다.
여기, 희망을 도둑맞지 않는 희망이 있습니다.

방황하는 학생들의 등대가 되고 나침반이 되어 준 교수
지각인생, 느림보 멘토 최용주 교수의 가슴 뛰는 인생 코칭


사람들은 남보다 먼저 앞서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앞선 출발은 그저 조금 빠른 시작일 뿐이다.
여기, 한 사람이 있다. 대학은 삼수로 이류대학에 갔고, 11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아 교수 임용 역시 남들보다 10년 이상 늦었다. 하지만 지금 그는 인생의 시작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는 20대 제자들로부터‘최우수 교수’로 꼽힌다. 바로‘지각인생’최용주 교수이다. 그는 비록 남들보다 뒤쳐져 출발했지만 오히려 이름 없는 신설학과를 택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학과로 키워냈다.
이렇듯 그의 삶은 우리사회의 정석코스를 밟은 이들과는 거리가 있다. 그래서일까. 그는 자신의 성공을 증거삼아 학생들에게“뒤늦은 출발을 두려워하지 마라”라고 말한다.
자신의 지난 삶처럼 이름 없던 지방 캠퍼스의 주눅 든 학생들에게 등대가 되고,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고 차별화된‘커리큘럼’과 독창적‘크리에이티브’, 그리고 인성교육으로 제자들을 길러냈다. 교권이 실추되고 참스승이 실종된 이 시대에 그의 참교육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청년실업, 인생 이모작 시대를 살아내는 가슴청년들이여,
흔들림 없이 나아가라.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


그의 학과는 청년실업이 없다. 저자는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만 할 것이 아니라, 밖으로 뛰쳐나가라 한다. 준비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라 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 말한다. 인생에서 한두 해 빠르고 늦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남들보다 몇 년 빠르다고 해서 성공한 인생도 아니고, 몇 년 느리다고 해서 실패한 인생은 더더욱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하고 싶은 가슴 뛰는 일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늘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읽는다. 그런데 나는 왜 이러고 있지? 여전히 꿈만 꾸기 때문이다. 내면의 가슴 뛰는 열정을 깨우지 못해서다. 열정은 삶의 힘이고 능력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실천하는 열정’을 깨울 수 있게 된다. 당신은 아직 늦지 않았다.
아름다운 죽음, 아름다운 마무리가 남긴 영원한 가르침
그래도 사랑하라

선종하기 전 김수환 추기경은 죽음을 준비하는 한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추기경의 마지막 모습은 죽음을 통해 삶을 가르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곧 어떻게 살 것인가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한다.

추기경의 말씀은 언제나 단순하다.‘착하게 살아라’이다.
세상살이는 수많은 좌절과 고뇌, 상처가 뒤따르는 험난한 길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언제나 외롭다. 우리는 살아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모두가 용을 쓰고 있지만 화려한 성취도 빛나는 복수도 이 근원적 외로움을 달래주지 못한다.
그래도 사랑하며 살라는 것이다. 그것은 천국을 보장받기 위한 종교적인 숙제가 아니라, 내가 먼저 착하게 살고, 대상을 떠나, 이유를 붙이지 않고 “그래도 사랑하라”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지닌 근원적 한계와 절대적인 고독을 치유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김수환 추기경, 그 분의 이름을 다시 만나는 순간,
우리는 다시 착해지는 마법에 걸릴지도 모른다.

추기경은 더 단순하고 소박한 삶이야말로 더 온전해지는 길이라고 자주 말했다. 추기경의 검소하고 소박한 살림살이, 가장 누추한 사람에게도 귀를 기울이는 성심, 언제나 간단명료한 말씀들이 그 예이다. 추기경의 말씀 중 우리에게 필요한 가르침의 정수를 그분의 일상사진과 말씀에 담아, 시적인 영상과 함께 마음에 내려앉는 잠언은 종교를 떠나 이 책을 읽는 이들의 영혼을 선의 세계로 이끌어준다.

국화빵 팔러 나가신 어머니를 기다리며
바라보던 저녁노을이 그립습니다.


추기경의 일상과 행적을 가장 가깝게 스크랩해 온
전대식 작가의 평생 사모와 존경의 보고

평화방송, 평화신문 사진 기자로 20여 년 재직하며 추기경의 그림자처럼 살아온 작가는 올 3월 ‘김수환 추기경 선종 3주기 추모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아직도 김 추기경을 그리워하여 전시회장을 찾는 수많은 이들의 뜨거운 염원을 담아, 귀한 사진과 말씀들을 엮어 사진에세이집으로 펴내게 되었다. ‘큰 어른’이 부재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다시 만나는 그분의 이름만으로도 우리는 치유와 위안, 다시 착하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의 빛을 본다.

마지막 참석하신 성탄미사 동영상 자료, 최초 공개

사람이 그리워, 사람을 좋아했던 김 추기경은 휠체어에 부축 받은 채 생의 마지막 성탄 미사를 드리며 그분의 한없는 인간사랑을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로 보여주고 가셨다.
작가가 촬영 기록한 추기경의 마지막 성탄 미사 영상자료를 큐알코드에 담아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선사한다. 영속적 세계의 인식에 대한 해석을 담았다. 이 대담은 그의 초월적인 내면을 가장 깊숙이, 이 세계 너머의 우주적 인식을 가장 가까이 들여다본 첫 번째 대화다. 삶과 우주의 진실을 직시한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이외수가 세상과 어떻게 소통해왔고 무엇을 소통하고자 하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그것은 바로 물질 중심의 세계에서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고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깨어있는 삶, 사랑하는 삶, 아름다운 삶을 위한 일깨움이다. 그가 직접 체득한 삶과 우주의 비전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했다. 한칸 방 안에서 우주를 만나는,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이외수가 세상에 도통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화의 주제는 크게 네 가지-예술, 인생, 세상, 우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일상적이고 소소한 질문에서 세상과 우주의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물음까지, 각 영역을 넘나들며 선문답이 이어졌다.

생각에 의존해서 사는 사람보다는 마음에 의존해서 사는 삶을 살겠다고 한 것이 그에게는 구원이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생각이고, 무엇이 마음일까? 그의 답은 이렇다. '대상과 내가 이분화되면 생각이다. 대상과 내가 합일이 되면 그게 마음이다.' 이 책 또한 독자들에게 머리보다는 마음으로,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읽히기를 원한다. '견해가 일치' 하기보다 '공감' 하기를 원한다. 인간, 사물, 자연, 우주까지 모든 존재와의 소통은 마음에서 시작하고 마음으로 통한다. 마음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고, 마음으로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우리는 왜 이 대담을 시작했을까? "한 수행자의 깨달음은 그 사회에, 나아가 우주에 어떤 의미를 가집니까?"라고 질문했을 때 그는 이런 답을 내놓았었다.
"한 사람의 깨달음은 한 사람에게만 머물지 않습니다. 그의 깨달음의 힘은 전파처럼 퍼져나가고, 누군가의 깨달음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하나가 열리면 온 우주가 열립니다." (프롤로그에서)

예술_ 쓰는 이의 고통이 읽는 이의 행복이 될 때까지

첫 번째 이야기는 '예술'에서 시작했다. 그는 우리 문학에서는 사례를 거의 찾아보기 힘든 신비주의 문학에 천착해왔다. 외국 문학에서는 매우 보편적이었고, 아주 진지하게 다루어진 신비주의 문학의 주제들이 우리 문화에서는 철저히 외면받아왔다. [꿈꾸는 식물]에서부터 [벽오금학도]를 거쳐 [장외인간]까지 욕망과 허무, 희망과 절망,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누비는 작품들의 가치와 의미, '이외수 문학'의 미학이 새롭게 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에게 예술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행위다. 육안(肉眼)의 범주에만 머무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영안(靈眼)의 범주에까지 닿아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아름다움, 서로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하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보여주는 일이다.

나는 소설을 쓰기 전에 일단 기도를 합니다. "이 글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 아픔에 시달리는 사람, 괴롭고 고통받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내게는 글이 종교입니다. (26p)

나는 이생에서 최고의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내 글이 부족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이건 내 능력의 문제일 뿐, 만물의 진실에 접근하려는 나의 태도와 우주의 본성에 닿으려는 내 노력들에는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59p)

인생_ 사람이라는 단어와 사랑이라는 단어는 닮아 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인생'이다. 지독하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그는 할머니를 따라 동네를 돌아다니며 동냥을 하며 살아낼 수 있었다. 그가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건 사람들의 자비심 덕분이었다고 고백한다. 가난했던 유년 시절에서 소통의 달인이 된 현재의 삶까지, 그의 곡절 많은 인생 역정이 펼쳐진다. 그러나 인생의 파란은 그에게 기막힌 통찰을 선물했다. 인간의 본성은 우주의 본성과 같고, 그것은 아름다움이고 사랑임을 설파한다.

"누가 선생님의 왼뺨을 때렸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의 양쪽 뺨을 맞받아칠 것입니다. 그게 내게는 자비입니다.
"예수님과는 다르네요."
다르지요. 나는 외수지, 예수가 아닙니다. (98p)

인간의 본성은 우주의 본성과 같고, 그게 곧 아름다움이고 사랑입니다. 아름다움과 사랑은 이음동의어(異音同義語)입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태양에너지가 닿지 않는, 빛이 전혀 비치지 않는 해저의 물고기들은 화려한 디자인과 현란한 색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그걸 아름답고자 하는 본성, 조화의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심에도 조화하고, 물결에도 조화하는, 빛이 닿지 않지만 그들끼리 감응하고 조화하는 코드가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움에 감화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코드. 인간이 이걸 읽어내려면 순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107p)

세상_ 아는 데 머무르지 않고 느끼는 데까지, 느끼는 데 머무르지 않고 깨닫는 데까지

세 번째 이야기는 '세상'이다. 삶과 죽음, 세상의 종말과 구원, 전쟁과 평화, 보수와 진보, 선과 악, 생각과 마음의 정의와 구별을 얘기한다. 정치와 사회 문제도 심도를 가지고 짚어보았다. 아는 데 머무르지 않고 느끼는 데까지, 느끼는 데 머무르지 않고 깨닫는 데까지 이른 그의 시선은 날카롭다. 거침없이 내리꽂히는 일침은 속시원하다. '모든 이름들은 하나의 섬, 모든 영혼들도 하나의 섬, 모든 혹성들도 하나의 섬이다. 섬과 섬 사이를 오갈 수 있는 것은 가슴 안에 간절한 사랑을 품을 때만이다.'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고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그가 보내는 위로는 따스하다.

나는 40년 동안 글밥만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그건 달라지지 않을 것이고, 달라질 수도 없습니다. 트위터는 내 글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트위터는 원고지입니다. 나는 쉬지 않고 글을 쓰고 있는 셈입니다. 행복합니다. 트위터는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창입니다. 난 하루 한 덩어리 혹은 몇 덩어리의 주먹밥을 만드는 기분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영양가를 고려해 좋은 재료를 쓰고 감칠맛을 더해서 맛있는 주먹밥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누어줍니다. 이 즐거움의 바탕에 글이 있습니다. 청와대에 사는 대통령이 만약 이런 식의 생각을 한다면, 국민은 그를 절대 욕하지 않을 것입니다. 맛있는 밥을 차려주는 대통령에게 누가 삿대질을 하겠습니까. (130p)

"알라딘 램프가 생겼습니다. 램프를 문질렀더니 지니가 나타나서 소원을 얘기하라고 합니다. 어떤 소원들을 빌겠습니까?"
빌지 않겠습니다. 대신 램프로 들어가지 말고 이곳에서 나하고 놀자고 지니를 꼬셔야지요. 램프에 갇혀 갑갑하게 사는 지니를 구해주고 싶습니다. (144p)

우주_ 안이 밖이 되고 밖이 안이 되고, 시작이 끝이 되고 끝이 시작이 되는 이야기

이 책에서 가장 특별한 이야기는 우주와의 대화다. 그의 문학과 삶을 일관되게 관통하는 메시지는 신비적 우주론이다. 논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신과학과 신비론, 영성과 우주적 비전에 대해 다루었다. 돌려 말하거나 숨기는 것 없이 '지금-여기'의 현실에 바탕을 둔 분명한 메시지로 전달하려 했다. 그는 우주와의 대화를 통해, 지구는 정말 아름다운 행성이며 우주의 많은 지성체들이 지구를 보호하려고 함을 전한다. 지구인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자신의 행성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하루키는 [1Q84]에서 두 개의 달을 만들었지만, 그는 [장외인간]에서 달을 없앴다. 연배도 비슷한 동아시아의 주요한 두 작가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달'을 문학적으로 공유했다는 사실은 우연일까? 그는 인간과 우주가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답했다. '가슴의 빛이 사라지면 하늘의 빛도 사라지므로.' 달에 사는 지성체인 친구들과 나눈 교신이 최초로 생생히 공개된다. 그가 체험한 의식세계는 입증할 수는 없지만, 부정할 수도 없는 진실이다.

"최근 외신에 의하면, 수년 뒤 1인당 2억 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우주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보도에 의하면, 화성의 방사능 양이 예상보다 많아서 암에 걸릴 각오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예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예약을 하시겠습니까?"
눈만 감으면 얼마든 오갈 수 있는 곳을 굳이 갈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30p)

시대가 아무리 정신적인 문제, 영적인 문제를 경원한다 하더라도 오히려 작가는 그 문제에 천착했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입니다. 물질에 집착하고 탐닉적인 삶을 살아갈수록 정신적인 것, 영속하는 것을 일깨워주어야 합니다. 후기자본주의로 건너가면서 이런 현상은 더 짙어진 듯해 안타깝습니다. 정신이나 영성조차 장사의 수단이 되어가는 시대가 오고만 데는 작가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과학은 변하고 있습니다. 신과학은 물론이고, 천체물리학이나 양자역학 같은 분야는 물질적 세계의 비물질성, 정신계, 우주적 관점들을 자연스럽게 포섭합니다. 이런 점에서 오히려 영적 문제에 자유로운 문학이 지극히 현실적인 영역만 끌어안고 있다는 것은 기이하면서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59p)

추천사

그리운 사람을 기억하며...
인생은 한번 지나가면 뒤돌아 갈 수 없고, 흘러가는 시간 또한 잡을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 염수정(안드레아)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

김 추기경님 그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요즘 세상이 너무 혼란스럽습니다.……………김 추기경님이 바라시던 세상 되게 우리함께 기도하고 노력했으면 합니다.
- 손병두(요한돈보스코) / 김수환 추기경 연구소 운영위원장 및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우리의 마음 속에 큰 별로 살아계신 김수환 추기경님. 당신의 사진을 보며………당신이 좋아하신 노을빛 닮은 사랑 온 누리에 채우며 우리도 당신처럼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해인 / 수녀.시인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는 [꽃잎은 떨어지지만 꽃은 영원히 지지 않는다]고…………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항상 우리마음속에 살아계시니 영원히 지지 않는 꽃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 최인호 / 소설가

목차

프롤로그
1장 영원히 지지 않는 꽃
추모 선종 병상 말년
2장 천사처럼 아이처럼
인간적인 모습
3장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사랑에 관한 잠언
4장 길 위에 선 이들에게
추기경의 잠언
5장 태양이 구름을 가릴지라도
정의 사회 국가 시대에 관한 잠언
6장 고독한 구도자
성직자의 삶 고뇌 바른 길
7장 성자의 기도
종교에 관한 잠언

0교시. 이 땅의 모든 가슴청년들에게

1교시. 뒤늦은 출발은 없다
등대가 되기로 약속하다 / 졸업생 전체를 인턴십을 보내다 / 최선의 커리큘럼을 만들다 / 서서히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다 / 힙합(Hiphop)에 도전하다 / HUAF, 그리고 광홍캠프 / 학생평가 최우수 교수가 되다 / 조치원, 제2의 고향 / 다 차려진 밥상에 수저만 들었을 뿐

2교시. 고통은 열정의 원동력이다
젊은 날의 초상 / 누구나 특별한 존재 / 열혈 장사꾼 / 든든한 버팀목, 어머니 / 극복하는 주문: 나는 참 멋있다 / 내 이름은 "긍정 최" / 가슴청년의 축복

3교시. 생각으로 삶이 달라진다
마음껏 놀면서 경험하라 / 이리저리 흔들려도 좋다 / 선택하고 준비하라 / 흔들림 없이 가라

4교시. 미래를 디자인하라
100세 시대를 준비한다 / 차별화가 밥 먹여준다 / 진정성이 차별화를 만든다
프롤로그_감성마을에서 마음의 향기를 듣다

1장 예술_ 쓰는 이의 고통이 읽는 이의 행복이 될 때까지

‘감성마을’로 들어가며 | 예술은 길고, 사랑은 그보다 더 길다 | 왜, 밥도 안 되는 소설을 쓰는가? | 사막에서 콩나물 키우기 | 문학은 죽은 적이 없다 | 평범도 지극하면 비범이다 | 언어는 생물이다 | 돈 보고 농사 지으면 농사 망한다 | 잔인성의 미학 | 내 예술의 중심 | 컴퓨터 사용기 | 나는 기인이 아니다 | 세상의 잣대를 넘어 | 채움과 비움

2장 인생_ 사람이라는 단어와 사랑이라는 단어는 닮아 있다

잊을 수 없는 두 여성 | 편하고 행복한 사람은 내 글을 읽지 말라 | 본성을 잃은 사람은 행복하기 힘들다 | 운명과 숙명, 인륜과 천륜 | 젊음과 영혼을 바꾸자면? | 살아남기에 바빴던 시절 | 양파로 지은 밥 | 나는 거룩한 삶을 살지 못했다 | 독서와 사람, 예술가의 두 가지 밑천 | 세상을 훔친 세 도적 | 하루 한 끼의 식사와 버릇이 된 가난 | 내 인생의 문장수업

3장 세상_ 아는 데 머무르지 않고 느끼는 데까지, 느끼는 데 머무르지 않고 깨닫는 데까지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면? | ‘트위터 대통령’ | 최고의 멘토는 자연 | 삶과 죽음에 대하여 | 누구도 죽을 때를 판단해줄 수 없다 | 여행을 하지 않는 이유, 집 나가면 개고생 | 내가 가장 커질 때는 남을 위할 때 | ‘정치적 인간’벗어나기 | 욕망을 버리고 소망을 가져라 | 부패한 정치, 발효된 정치 | 보수와 진보,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은 다 가치 있다 | “당신이 평화롭지 않으면 세계가 평화롭지 않습니다” | 선과 악은 한자리에서 나온다 | 생각과 마음의 차이 | 생명의 복제에 대하여 | 자연에서 자연으로

4장 우주_ 안이 밖이 되고 밖이 안이 되고, 시작이 끝이 되고 끝이 시작이 되는 이야기

신비의 소설화, 소설의 신비화 | 한 사람의 깨달음은 한 사람에게만 머물지 않는다 | 육안과 뇌안을 닫고 심안과 영안을 떠라 | 무한의 우주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초월적 신비현상,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 만물은 모두 기(氣)를 가지고 있다 | 마음의 고통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 입증할 수는 없지만, 부정할 수도 없는 의식세계 | 외계와의 소통, 채널링에 대해 이야기하다 | ‘달 친구’들과의 교신 | 미래의 모든 일이 기록된 도서관, 아카식 레코드 읽기 | 채널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 우주를 품은 가슴을 가지고 있어도, 바늘로 살을 찌르면 아플 수밖에 없다 | ‘뭔가’를 보기 위해서라면 혼란은 피할 수 없다 | 문학, 구원의 삶을 위한 수행 |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5장 어디로 가십니까_ 내 마음이 열리면 온 우주가 열린다

욕망하는 자의 꿈은 이루어질 수 없어도, 소망하는 자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 |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얻는 감(感)이라는 선물 | 나보다는 우리가 먼저인 사회 | 네 가지의 눈-육안과 뇌안, 심안과 영안 | 열등감 극복기 | 어제가 오늘이 되고 오늘이 내일이 된다

이외수 작가연보

본문중에서

할머니는 나를 데리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동냥젖을 물리셨습니다. 조금 더 커서는 나도 동냥을 하며 다녔습니다. 대여섯 살로 기억하는데, 소쿠리를 들고 밥동냥을 다니던 모습이 지금도 떠오릅니다. 내가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건 사람들의 자비심 덕분이었습니다.
(/ p.83)

괴테의 <파우스트>에 나오는 메피스토펠레스가 선생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대에게 젊음을 줄 테니 그대의 영혼을 내게 주시오.” 파우스트에게 했던 것과 똑같은 제안을 한다면, 받아들이겠습니까?
먼저 물어보고 싶습니다. “내 영혼 가져다 어디에 쓸 거요?”
(/ p.92)

“무엇이 생각이고, 무엇이 마음입니까?”
가령, 화천에서 부산까지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라고 했을 때, “네비게이션을 찍고 간다”라고 하면 생각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간다”라고 하면 마음이 내린 답입니다. 대상과 내가 이분화되면 생각입니다. 대상과 내가 합일이 되면 그게 마음입니다. 생각에 의존해서 사는 삶보다 마음에 의존해서 사는 삶을 살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내게는 구원이었습니다.
(/ p.170)

공부한 것은 ‘나’를 위해 쓰면 안 됩니다. 공부의 본래 뜻은 세상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우주를 위해서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나무를 심어 크게 자라나면 그늘이 드리워지는데 나만 그 그늘에서 쉬는 건 하찮은 일이고, 무의미하며, 무가치합니다.
(/ p.199)

“마음의 고통을 겪으면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는 게 낫습니까, 아니면 명상가를 찾아가는 게 낫습니까”
가장 좋은 것은 아기나 꽃을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나 이전의 것. 지금의 내가 되기 이전의 것이 그 안에 다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다쳤을 때 우리는 왜 아기와 꽃을 볼 생각을 하지 못할까요”
부처가 꽃을 들어 보였을 때 가섭이 미소를 지었습니다. 부처가 꽃을 들어 보인 것은 “예쁘지 않느냐”고 물은 것입니다. 이에 가섭은 미소로써 “예, 예쁩니다”라고 대답한 것이지요. “온 천하가 아름답고, 너 또한 아름다운 것이다”라고 하면 “맞습니다” 하면 됩니다. 꽃을 들어 보였는데 우리는 머리를 쥐어짜며 생각을 모읍니다. 그냥 보고 “아름답구나” 하고 느끼면 통하는 도를 참으로 멀리 돌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꽃 한 송이가 만 세상을 통하는 도(道)입니다.
“꽃을 왜 들었을까 생각하는 순간 끝나는군요”
머리로 가버리면 ‘도로아미타불’입니다.
(/ p.225)

지구는 정말 아름다운 행성입니다. 우주의 많은 지성체들이 지구를 보호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지구인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자신의 행성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우주의 그들과의 대화는 입증할 수는 없지만, 부정할 수도 없는 진실입니다. 보지 않으면 혼란이 없습니다. 그러나 ‘뭔가’를 보기 위해서는 혼란은 피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
(/ p.246)

날마다 오늘이 와서는 어제가 되고 오늘은 또 내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오늘을 아름답게 쓰면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모두 아름답지요. 시간이 당신의 주인이 아니라 당신이 시간의 주인입니다. 항상 나를 위해 쓰는 오늘보다 남을 위해 쓰는 오늘이 되기를.
(/ p.293)

김수환 추기경은 86세 생일을 축하하려고 찾아온
방문객들로부터 추기경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좌절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기도하지 말고 마음 닿는 대로 하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 p.41)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느 날 내가 살던 방을 떠날 때
무언가를 갖고 가야 한다면
무엇을 갖고 갈까?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한결같이 떠오르는 생각은 성경책 하나가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p.173)
실천하지 않는 지성은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한다. 많이 배우면 뭐 하겠는가. 젊음과 열정이 지나간 자리에는 엄청난 쓰레기만 남는 것을. 자신이 머문 자리 하나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 관리를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당신이 머물던 자리에는 부디 그리움만 남기시기를.
(/ ‘HUAF, 그리고 광홍캠프’ 중에서)

사람의 능력에는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능력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열정이다. 열정이 능력을 만들고, 능력이 그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학생평가 최우수 교수가 되다’ 중에서)

바로 이 삶의 목적이 여러분의 인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목적을 가지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삶은 질적으로 차이가 날 뿐 아니라, 그 결과 또한 전혀 달라진다.
(/ ‘가슴청년의 축복’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4~
출생지 서울특별시
출간도서 1종
판매수 8,975권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경복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경제학과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독일 뮌스터(Muenster)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11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방송위원회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거쳐 2000년부터 현재까지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생들의 강의평가에서‘최우수 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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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oisoo)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6.08.15~
출생지 경남 함양
출간도서 66종
판매수 223,314권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이외수.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문학과 독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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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식(프란치스코)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전대식 충북 옥천 출생. 1975년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기자를 시작으로 코리아헤럴드를 거쳐 평화방송 ? 평화신문에 근무했다. 제25회 한국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 수상(1988), 제1회 서울사진대전 특선(2000), 제3회 한국 ? 한국인 사진대전(2001) 동상 등 국내외 사진대전에서 다수 입상한 바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 부회장을 역임하며 '사람과 사람 Ⅰ.Ⅱ' 사진전을 열었고, 김수환 추기경 추모 1주기 사진전, 바오로의 해 폐막 특별사진전, 사제의 해 폐막 특별사진전, 김수환 추기경 선종주기 추모 사진전 초대작가 순회전시회 '경기 양평 갤러리 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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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소설가이자 번역가. 1987년 중편 [청산유감]이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등단했고, 장편 [돌아서지 않는 사람들]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지금부터 시작인 이야기] [수선화를 꺾다] [서른 개의 문을 지나온 사람] 등이 있고 장편소설 [그들의 나라] [함정] [1987] 과 함께 대담집 [마음에서 마음으로]와 [뚝], 에세이집 [발견되지 않는 소설가의 생활] 등을 펴냈다. 옮긴 책으로는 [킴] [마술가게] [친구 중의 친구] [소원의 집] [헤밍웨이 단편집] [포크너 단편집] [부자 독학] [말 잘하는 즐거움] 등이 있다.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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