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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색이 뭐예요? : 빛깔 곱고 뜻깊은 우리 전통 색 이야기[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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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생활 문화 전반에 넓게 퍼져 있는 오방색 문화

    이 책은 가족의 돌잔치라는 행사를 이야기의 중심에 놓고 우리의 관혼상제나 의복, 건축, 식생활 등 생활 문화 전반에 넓게 퍼져 있는 오방색 문화를 생생하게, 구체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색채 전문가의 꼼꼼한 감수를 통해 전문적인 내용을 훼손,왜곡하지 않으면서도, 동화작가의 따뜻하고 재기발랄한 입담과 개성있고 감각적인 그림, 풍성한 도판 자료를 통해 어린이들이 오방색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게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오방색을 알면 우리 역사가 보여요! 우리 문화가 보여요!
    빛깔 곱고 뜻깊은 우리 전통 색 이야기

    오방색, 세상을 품다

    오방색은 옛사람들이 우주 변화의 원리로 생각했던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탄생한 다섯 색깔(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을 말합니다. 단순히 다섯 가지 색깔로만 정리하기에는 오방색이 품고 있는 뜻이 아주 넓고도 깊습니다. 오방색은 동서남북과 중앙, 이렇게 다섯 방향을 나타내기도 하고, 나무, 불, 흙, 쇠, 물, 이렇게 세상을 이루는 다섯 요소를 뜻하기도 합니다. 오방색 문화는 의식주 생활을 비롯해서, 예술, 놀이, 민속 공예 등 전통문화 통틀어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그러니 오방색을 아는 건 곧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일과 다름없지요.

    한 권으로 만나는 우리 전통 빛깔 이야기
    초등 미술 교과 과정을 통해 '오방색'이라는 용어를 익힌 어린이는 많지만, 오방색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어린이 독자들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방색 문화라는 전문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녹여낸 어린이 책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전통 색 오방색이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모두가 공감하지만, 주제가 갖는 무게에 비해 정작 어린이 독자에게 제대로 다가가려는 시도는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드문 편입니다. 토토북 출판사의 [오방색이 뭐예요?]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탄생했습니다. 이 책은 빛깔 곱고 뜻깊은 우리 전통 색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알차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오방색에 담긴 조상의 지혜를 배워요
    이 책은 가족의 돌잔치라는 행사를 이야기의 중심에 놓고 우리의 관혼상제나 의복, 건축, 식생활 등 생활 문화 전반에 넓게 퍼져 있는 오방색 문화를 생생하게, 구체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색채 전문가의 꼼꼼한 감수를 통해 전문적인 내용을 훼손,왜곡하지 않으면서도, 동화작가의 따뜻하고 재기발랄한 입담과 개성있고 감각적인 그림, 풍성한 도판 자료를 통해 어린이들이 오방색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게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오방색은 단순한 색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신과 삶을 담고 있는 문화입니다. [오방색이 뭐예요?]는 서구화된 생활환경과 사고방식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이 자칫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오방색의 다양한 의미와 슬기로운 조상들의 지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더불어 다채로운 빛깔들이 어우러져 이 세상을 아름답게 채운다는 깨달음을 통해, 어린이가 세상을 더욱 넓고 깊게 바라보고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끄는 힘센 책입니다.

    추천사

    "이 책은 오방색의 근원이 되는 음양오행의 원리와 오방색이 갖는 문화적 의미, 구체적인 쓰임새를 자연스러운 이야기 구조 안에서 흥미롭게 녹여냈습니다. 오방색이 오늘날 어떤 모습으로 우리 삶 속에 뿌리 내리고 있는지 살피다 보면, 우리의 역사와 문화, 나아가 우리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 문은배 / [한국의 전통색] 저자, 문은배색채디자인연구소장

    목차

    추천의 말
    작가의 말

    1장. 색깔에 뜻이 있다고?
    2장. 동쪽에는 나무의 색, 파랑
    3장. 남쪽에는 불의 색, 빨강
    4장. 중앙에는 땅의 색, 노랑
    5장. 서쪽에는 쇠의 색, 하양
    6장. 북쪽에는 물의 색, 검정
    7장. 다섯 색깔이 서로서로
    신기하고 재미있는 색깔 이야기

    본문중에서

    "'좌청룡 우백호'라는 말은 왜 생겼을까요? 떡국이나 국수에는 왜 고명을 얹어서 먹을까요? 오방색을 알고 나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어요. 또 지혜로운 옛사람들이 살아온 방식으로 우리도 현재를 살고 있다는 걸 깨달을 거예요. 굳이 따로 배우고 익히지 않아도 우리 몸과 마음이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문화. 오방색은 바로 그런 문화입니다."
    - 임어진
    ('작가의 글' 중에서)

    "고모! 누나가 이게 남대문이래. 분명히 동대문 같은데. 지난번에 엄마랑 버스 타고 가다가 나도 동대문 본 적 있단 말이야."
    초롱이도 지지 않고 나섰어.
    "나도네요. 그래서 남대문이라는 거지. 동대문은 이렇게 생기지 않았어. 이건 남대문 사진이 맞다고요."
    "후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얼핏 보면 이런 건물들이 다 비슷하게 생겼지? 그런데 사실은 저마다 자기 이름표를 달고 있어."
    "이름표? 에이, 말도 안 돼. 건물이 사람인가 뭐."
    초롱이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말했어. 하늘이도 학생처럼 이름표 단 건물들을 상상하며 우헤헤헤 웃었어.
    (/ pp.33~34)

    "사람들은 신에게 간절하게 기도할 일이 있을 때면 흰쌀을 떠 놓고 빌었어. 흰색과 쌀에 담긴 신성한 뜻 때문이지. 아, 재미있는 풍습 하나 얘기해 줄까? 옛날에는 장을 새로 담그면 장독대 테두리에 하얀 버선본 오린 종이를 거꾸로 붙여 놨었대."
    "엉? 왜 그랬대?"
    "장맛을 해치는 귀신이 버선 속에 들어가서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으하하, 귀신이 버선코에 갇혀서 나갈 길을 못 찾는 거야?"
    초롱이와 하늘이가 깔깔거렸어.
    "재미있지? 옛날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했대. 그런데 그것 말고도 좀 더 과학적인 이유가 있어. 장독에 흰 버선 모양의 종이를 둘러놓으면 빚이 흰 종이에 반사돼서 지네나 노래기 같은 벌레가 장독에 끼지 않는대. 벌레들이 반사되는 빛을 싫어하거든."
    "오오, 이런 게 바로 생활의 지혜! 신기하다."
    (/ p.55)

    "물은 불을 막고, 불은 쇠를 녹이고, 쇠는 나무를 해친다......."
    초롱이, 하늘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고모 말을 따라 읊조렸어.
    "이건 상극 관계라고 해. 상극 관계는 조금만 생각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어. 불이 나면 물로 끄잖아. 물난리가 나려고 하면 흙으로 둑을 쌓고."
    고모가 계속 말을 이었어.
    "그런데 서로 돕는다고 상생 관계는 좋고, 다툰다고 상극 관계는 나쁘다고 생각하면 안 돼. 음과 양에 좋고 나쁨이 없듯 상생과 상극도 같아. 상생과 상극은 오행의 균형을 유지하는 관계야. 특히 상극은 오행 중 하나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할 때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해."
    "그렇구나. 그럼 오방색도 상생과 상극 관계에 따라 쓴 거야?"
    "응, 서로 도움이 되는 색은 같이 써서 더 좋은 뜻을 살리고, 서로 상극인 색으로는 균형을 유지하지. 오행의 관계에 따라 다섯 색깔이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쓰이는 거야."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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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성균관대학교에서 한국철학을 공부하고,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동화를 배웠어요. 월간 '어린이문학'에 [네 방망이 찾으러 오렴]을 발표하며 아동문학 작가의 길로 들어서서, 지금도 재미있게 이야기와 만나고 있어요.
    '샘터상'과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받았고, 동화 [이야기 도둑], [또도령 업고 세 고개], [귀신이 곡할 집](함께 씀) [보리밭 두 동무], [사라진 악보], [이야기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델타의 아이들], [설문대 할망] 그림책 [도깨비 잔치], [손 없는 색시] 인물 이야기 [말과 글은 우리 얼굴이야] 청소년 연작소설집 [가족입니까](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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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종이와 연필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습관처럼 그림을 그리던 어린이였습니다. 커서는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회화와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광고 회사와 방송국에서 영상 작업을,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한 뒤로 지금은 어린이 책 그림 그리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쪼글쪼글 할머니가 되어도 재미난 그림 작업을 하면서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월화수토토토일], [또 잘못 뽑은 반장], [얘들아, 학교 가자], [오방색이 뭐예요?], [눈 다래끼 팔아요], [책 만드는 마법사 고양이], [동작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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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은배 [감수]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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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한국색채학회 이사이며, 서울특별시 디자인총괄본부와 지하철건설본부 자문위원이다.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열린사이버대학교 기획처장을 지냈다. 저서로 [색채의 이해], [색채의 이해와 활용], [컬러리스트], [문 컬러코디네이션] 등이 있다.

    문은배 추천 [기타]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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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한국의 전통색] [색채 디자인 교과서] [색채의 이해와 활용] 등 20여 권의 책을 쓰고,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현재 문은배색채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며 색채 전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색채 강의를 해 왔으며, 청운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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