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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수필의 날 기념 수필집『성곽의 미 수원화성』은 조선성곽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수원화성에 관한 수필가들의 작품이 수록된 책이다.

찬란한 역사, 성곽의 꽃 수원화성

지연희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장)

수원은 정조의 효행으로 이룩한 계획도시이다. 조선성곽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수원화성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진 소중한 성곽문화예술로 한국인의 자긍심을 느끼게 한다. 정조대왕은 이 수원화성을 축으로 아버지 장헌세자에 대한 효심을 구축해 냈다. 이 가슴 훈훈한 수원에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수필가들의 발길이 하나로 모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함께 모여 얼굴 마주하며 마음을 나누던 회원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수필문학은 써야 할 대상과 가슴으로 만나는 심도 깊은 언어의 표현이다. 1박2일 간 수원의 문화예술과 역사를 가슴에 품고 제14회 수필의 날 행사의 참다운 흔적으로 짚어주신 여러분들의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을 묶게 되었다. 글을 써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원을 찾아온 400여명의 수필가족을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해주신 수원시와 시장님,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 그리고 행사를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발간사
수원시장 엄태영 | 추천사

곽영호 | 수원 화성에 숨은 뒷이야기
공석남 | 수필의 역사를 짓다
고훈식 | 수필의 날을 위하여
권남희 | 호수 마을에 가면 첫 사랑이 있다
김경실 | 용서의 땅 화성
김동신 | 머피와 샐리를 만날 때
김산옥 | 혼자 가는 길
김상미 | 함께 가면 길이 생긴다
김상분 | 효원의 성곽도시 수원 화성에서
김선화 | 도깨비 콧구멍 - 수원 화성 포루이야기
김숙경 | 수원이기에 더 빛나던 수필의 날
김승환 | 문화 관광의 도시 수원 탐방기
김용대 | 혜경궁전상서
김우종 | 수원에서 만난 정조와 다산
김윤숭 | 효의 수도 수원은 생명수의 고장
김지헌 | 수원에는 그녀가 산다
김태실 | 수원에 오신 손님
김학 | 수원에 가서 듣는 정조대왕의 사부곡
김현찬 | 수필의 역사를 짓다
김훈동 | 발가벗고 80리 뛴다
김희선 | 정조대왕과 화성
도월화 | 봉수당 진찬도
류성남 | 수필, 날개를 달다
류인혜 | 협
문광섭 | 방화수류정에서 수필의 의미를 찾다
문육자 | 방화수류정, 그리고 호수공원까지
박경옥 | 수원에 물들다
박용덕 |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박영보 | 팔달산
박하영 | 수원 화성 행궁을 돌아보다
밝덩굴 | 취하지 않고서 어찌 돌아갈고?
서명언 | 효심의 원찰 용주사
성철용 | 해우재 화장실 박물관 / 수원
오차숙 | 수원에서 수필의 역사를 짓다
유민지 | 광교 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유혜자 | 마지막 한 발의 겸손
윤재천 | 수원의 아름다운 이야기
이경담 | 수원 화성 80리길, 기억하다
이경선 | 수원과 서울의 함수관계
이규봉 | 서호천의 꿈
이병수 | 용주사에서 사도세자를 회상하며
이수홍 | 수필이 나를 부르기에 -제14회 수필의 날 참관기-
이순자 | 수원 여행의 백미
이흥수 | 화성행궁, 효심에 젖다
임금희 | 궁이 깨어난다
전영순 | 호반에 달은 뜨고
정목일 | 수원화성과 진주성
정일상 | 전설이 깃든 효원인 수원과 그 유적
최원현 | 한 그리움의 가닥
한기정 | 14회 수필의 날, 첫 나들이
한향순 | 역사가 숨 쉬는 문화예술의 도시

제14회 수필 세미나 - 미래수필문학 발전방향 모색
임헌영 | 정보화 시대의 아방가르드
박양근 | 미래수필의 발전 방향과 제언
오차숙 | 아방가르드 표현관점에 관한(질의)
김지헌 | 아방가르드 구성 관점 김지헌
박영수 | 미래수필 주제와 소재 잡기-유머, 해학수필(질의)
홍억선 | 미래수필 표현의 취약성 극복(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