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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천재 예수』는 학문적 마케팅 이론을 비즈니스 현실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설한 책이다. 마케팅 이론 해설부터 비즈니스 적용사례 예시, 예수의 천재적 마케팅 능력을 조명한다.

학문적 마케팅 이론을 비즈니스 현실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설하였다.
책의 내용의
1/3은 마케팅 이론 해설
1/3은 비즈니스 적용사례 예시
1/3은 예수의 천재적 마케팅 능력을 조명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완독 후 독자는 마케팅 천재로 변신할 수도 있다.

책 속에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있다.
독자들에게 엄청난 금전적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

1장 마케팅의 개념과 정의
2장 기업성장전략
3장 마케팅 환경 분석
4장 마케팅 전략
5장 경쟁전략
6장 마케팅 믹스 전략
7장 브랜드전략
8장 마케팅 윤리
9장 경영권 방어
10장 헌법정신과 마케팅 윤리
11장 가치 마케팅
12장 경제는 모든 것이다

인생은 마케팅이다. 자기 자신을 상품화하여 세상에 판매하는 과정이다.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에도 마케팅이 있다. 부모 자식 사이에도 마케팅은 있다. 우리 모두는 넓은 의미의 시장에서 자신의 상품가치를 팔면서 살아간다.
마케팅은 차별화이다. 모든 노력은 차별화를 위한 노력이고, 차별화에 실패하면 사멸에 이른다. 그리고 크게 차별화하면 크게 성공할 수 있다. 생명현상의 가장 커다란 주제인 진화도 결국은 차별화이다. 진화한다는 것은 결국 차별화의 과정인 것이다.
왜 남과는 달라져야 생존이 가능할까? 모창 가수를 생각해 보자. 모창 가수가 된다는 건 기본적으로 차별화에 실패하였다는 걸 의미한다. 자신만의 이미지와 노래 실력으로 차별화 하는데 실패한 그에게 차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그렇다. 모창은 차별화에 실패한 사람이 선택하는 차별화의 또 다른 방법론이다. 누군가를 잘 흉내 내는 것도 이제 그에게는 차별화의 수단이 되는 것이다. 가장 똑같이 흉내 낼수록 가장 차별화가 안 되는 것 같지만, 흉내 내는 시장영역에서는 다르다. 최고로 차별화가 안 되는 것이 가장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된다. 이것은 어쩌면 차별화의 역설이다.
기린의 한없이 긴 목을 보자. 굳이 그렇게 길 필요가 있을까 싶을 만큼 길다. 기린에게 있어서 적당히 긴 목은 덜 차별화되었다는 의미일 뿐이다. 아주 아주 길어서, 최대한으로 길어야 차별화가 성공한 것이 된다. 그것이 높은 나무 위의 먹이를 위하여서든, 다가오는 적을 재빨리 파악하기 위하여서든, 목이 긴 것 자체로 공포감을 심어줄 수 있어서든, 어떻든 긴 목은 기린을 기린답게 한다.
사자의 살인적인 송곳니와 턱뼈의 힘은 사자를 사자답게 한다. 송곳니로 물어뜯는 힘이 없으면 차라리 사냥능력이 하이에나만도 못한 동물이 될 것이다. 하이에나는 하이에나 나름의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 우리 인간이 명확히 파악해 내지 못할 뿐이다.
그것이 얼룩말의 줄무늬이든, 영양의 쏜살같이 달리는 능력이든, 기생충의 숙주 기생능력이든 존재하는 모든 것은 저마다의 위치에서 최적의 생존 조건을 확보하기 위하여 진화해 왔고, 계속 진화해 간다. 다른 말로 그들은 계속 차별화해 왔고, 계속 차별화해 갈 것이다.
그것이 인생이든, 그 과정에서의 마케팅이든 차별화라는 세 글자가 가지는 의미를 읽어내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 차별화만이, 그리고 차별화야말로 성공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인생 = 마케팅 = 차별화 = 성공

인생은 마케팅이고, 마케팅은 차별화이다. 그리고 차별화는 성공이다. 이 책은 이러한 등식의 열쇠 꾸러미를 풀어내는 과정이다. 그러한 과정 중에 양념을 가미하였다. 그 양념은 바로 예수이다. 예수의 삶과 예수의 가치관을 마케팅이라는 거울에 비춰보면서, 새로운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