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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고양이 + 고양이 여행 세트 (전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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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길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세계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춤’의 원작
    [안녕 고양이] 시리즈 1~3권 세트 판매!


    고양이를 만나 여기까지 왔다
    여행가로 15년을 떠돌았다. 그중 4년은 고양이와 함께 길 위에서 보냈다. 여행가의 수첩에는 이제 여행 대신 고양이가 적혀 있다. 어쩌다 집 앞에서 마주쳤던 고양이 가족과의 만남으로 그는 동네 곳곳의 길고양이들과 인연을 맺고 그들의 삶을 기록했다. 우연으로 시작된 [안녕 고양이] 시리즈가[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명랑하라 고양이][나쁜 고양이는 없다]로 완결됐다.

    영화가 된 [안녕 고양이] 시리즈
    [안녕 고양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는 중국과 대만에서도 번역 출간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1권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와 2권 [명랑하라 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독립영화 [고양이 춤]도 제작되었다. 순전히 길고양이가 주연이고 조연이며 단역인 길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세계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295만 명이 본 [워낭소리]의 배급사에서 전국 개봉했다.

    올해 제11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상영을 시작으로, 제8회 서울환경영화제, 제3회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서 상영하며 애묘인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영화 [고양이 춤]은 어느 날 우연히 그러나 운명처럼, 길 위의 고양이들에게 마음을 열게 된 두 남자와 길고양이들의 일상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시인이자 여행가인 이용한 작가와, CF감독 윤기형 감독이 각각 사진기와 비디오 카메라로 담아낸 길고양이들의 삶. 두 남자는 자주 보게 되는 고양이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밥도 챙겨주고, 그들에게 밥을 주는 또 다른 이들을 만나며, 고양이와의 거리를 좁혀간다.

    3만 5천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도서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사진과 영상의 감각적 조화와 재밌고 감성적인 이야기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을 전달한다. 단순히 고양이의 일상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사회, 문화계 전반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도심 속 사람과 길고양이와의 공존에 대한 화두를 관객들에게 던지며,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 줄 예정이다.

    2009년 국내 독립영화 사상 최다 관객 295만을 동원한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를 이을,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가슴 따뜻한 길고양이 다큐멘터리 [고양이 춤]은 가을이 완연한 11월 17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제주 가파도에서 울릉도까지
    모로코에서 인도, 라오스까지
    3년 동안의 고양이 여행

    길 위의 시인, 고양이 여행을 떠나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과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이용한의 3년간의 고양이 여행.


    [안녕 고양이] 시리즈를 잇는 이용한 작가의 고양이 여행 에세이. 시인이자 여행가인 저자는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과 세계 도시와 섬, 구석구석을 떠돌아다니며 고양이를 만난 반짝이는 순간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았다.
    국내편 [흐리고 가끔 고양이]는 제주 가파도에서 울릉도까지, 전남 구례에서 강원도 원주까지, 섬과 뭍, 사찰과 공원, 도심과 오지, 수몰 마을과 철거촌, 마을과 거리에서 만난 전국 60여 곳 고양이들의 면면한 삶의 현장을 생생히 그렸다. 해외편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는 누구나 인정하는 고양이의 천국 모로코와 터키, 무심한 듯 느긋하게 공존하며 살아가는 일본의 고양이 섬, 그리고 대만, 인도, 라오스까지 고양이는 고양이라서 행복하고 사람들은 고양이가 있어 행복한 6개국 30여 곳의 묘생을 기록했다. 자동차 밑, 컨테이너 박스 뒤, 골목 사이처럼 어둡고 좁은 곳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 죽여 살아가는 한국의 길고양이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고양이들을 보면서 저자는 코끝 찡한 감동과 동시에 부러움을 느끼며 더불어 사는 삶을 이야기 한다.
    그림 같은 풍경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고양이들의 사진과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글을 보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카메라를 목에 걸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새로운 여행지에서 오는 묘한 설렘과 일상의 떠난 자의 나른함, 그리고 어디를 가도 가장 먼저 고양이가 눈에 들어오는 사람만의 귀여운 유머 또한 곳곳에 배어 있다. 고양이와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두 권의 고양이 여행서.

    작가의 말

    세상을 떠돌며 고양이가 사는 구석들을 기웃거렸다. 그리고 보았다. 고양이와 사람이 어울려 사는 당연한 풍경을. 고양이의 무던한 일상과 사람들의 관대한 날들을.
    돌아와 문득 나는 세상의 모든 고양이에게 안부를 묻는다. 고양이 여행은 여기서 마치지만, 고양이와의 동행은 끝나지 않았다.

    추천사

    이용한의 글은 감상적이지 않다. 그는 서서히 고양이들과 친구가 된 뒤 담담하게 그들의 삶과 죽음을 기록한다. 하지만 마지막 장을 넘기며 눈물을 뚝뚝 흘리지 않을 도리가 없다. 고양이 애호가라면 혼자 읽으며 눈물 짓지 말고 두 권을 사서 한권은 누군가에게 선물하시라. 이 책의 또 다른 목적은 결국, 길고양이에 대한 한국인의 지독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리는 것이다.
    -김도훈 / 씨네21 기자


    이용한 시인은 ‘길 위의 시인’으로 지난 13년간 국내와 해외의 오지 혹은 섬을 떠돌며 ‘느린 방랑’을 해왔다. 그런 그가 길고양이의 일상에 들어가 동행해 얻은 결과물을 내놓았다. 말 그대로 ‘길 위의 시인’이 길고양이를 길 위에서 만나 길고양이의 내일에 새 길을 마련해주고자 길고양이와 여행을 한 셈이었다.
    -조철 / 시사저널

    길에서 만나는 이웃 길고양이 다시 보기. 저자는 199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시인. 섬세한 묘사가 읽는 재미를 자아낸다. 처음 세상 구경에 나서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 새끼 고양이를 위해 차가운 칼바람을 막아서는 어미 고양이의 행동 등도 따뜻한 시각으로 기록했다.
    -동아일보

    세상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는 전제를 깔고 살아 움직이는 작은 동물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치면 인간과 동물의 멋진 만남과 따뜻한 우정을 만날 수 있다.
    동물이란 보기 싫다는 이유로 밟아버려도 되는 미물이 아니라 인간과 다름 없이 희로애락을 느끼는 어엿한 생명체라는 점을 진지하게 보여준다는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연합뉴스

    시인이 만난 길고양이의 삶은 다양했다. 아니, 기구하다는 게 더 맞겠다. 주인이 없는 고양이의 운명이라고 해야 할까. 병에 걸려 나중엔 스스로 물도 마실 수 없고 몸이 마비되어 바람이는 생을 마감하다. 그 모습을 보자니 내 마음이 짠하다. 그러하니 시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길고양이의 삶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떠올린다.
    -북데일리

    언젠가 도서관에서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길고양이에 관한 에세이인데, 너무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길고양이를 사랑하자’는 식의 캠페인이 아니라 정말 있는 그대로의 길고양이 모습을 보여준 색다른 접근법이 돋보였다. 길고양이에 대한 이용한 작가님의 남다른 애정도 기억에 남았다. 그러다 문득 ‘이 이야기를 영화로 찍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윤기형 / 영화 ‘고양이춤’ 감독

    목차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제1부 겨울 : 길고양이를 만나다
    제2부 봄: 길고양이 친구가 되다
    제3부 여름 : 새로운 만남
    제4부 가을 : 고양이 산책
    제5부 다시 겨울 :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명랑하라 고양이
    제1부 여름·가을: 시골 고양이를 만나다
    제2부 겨울: 고양이의 겨울나기
    제3부 봄: 시간을 달리는 고양이
    제4부 여름: 명랑하라 고양이

    나쁜 고양이는 없다
    제1부 가을: 마지막 숨바꼭질
    제2부 겨울: 죽지마 얼지마 봄이 올거야
    제3부 봄: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제4부 여름: 고양이가 보내온 SOS

    본문중에서

    간식까지 얻어먹은 고양이들은 조사전 앞뜰에 여기 저기 널브러져 그루밍을 했다. 코발트블루에 가까운 가을 하늘은 눈이 시리게 단청 너머로 펼쳐져 있는데, 고양이는 그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그루밍을 하고 꾸벅꾸벅 졸기까지 했다. 그루밍을 끝낸 노랑이는 조사전과 푸른 하늘을 뒤로하고 아예 편하게 엎드려 낮잠을 청했다. 이 멋진 풍경을 액자에 담아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을날이다. 달그랑 달그랑, 어디선가 풍경소리 그윽하게 바람에 실려 온다.
    ( '흐리고 가끔 고양이' 중에서/ p.112)

    지구상에서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는 동물이 있다면, 아마도 고양이일 것이다. 그리고 이 비난의 목소리가 가장 높은 곳이 바로 한국이다. 한국의 고양이만 유별난 것도 아닌데, 거 참 이상하다. 지구상에서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 열렬한 사랑의 대상이 되는 동물이 있다면, 그것도 고양이일 것이다.
    ( '흐리고 가끔 고양이' 중에서/ p.344)

    누군가는 몇 시간이면 웬만큼 섬 고양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작은 섬에서 2박3일이나 머문 것을 의아해했다. 그러나 내가 보고 싶은 것은 사진에 찍힌 고양이가 아니라 사진 밖의 현실적인 고양이들이었다. 몇 시간 만에 고양이 사진을 찍을 수는 있어도 그들의 묘생을 만날 수는 없는 것이다. 2박3일 동안 태풍과 악천후 속에서 분투하는 묘생을 수없이 만났지만, 그건 그냥 카메라가 아닌 내 가슴에 새겨 두었다. 태풍 전야의 바닷가, 가랑비 속에서 자꾸만 심상치 않은 바다를 흘끔거리던 늙은 고양이의 뒷모습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그 먹먹함을.
    (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중에서/ p.203)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8~
    출생지 충북 제천
    출간도서 29종
    판매수 11,375권

    10년은 여행가로 또 13년은 고양이 작가로 살았다. 1995년 <실천문학> 신인상 수상. 시집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 고양이 에세이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 『어쩌지 고양이라서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를 비롯해 10여 권을 출간했으며, 독립영화 <고양이 춤> 제작과 시나리오에도 참여했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binkond
    페이스북 www.facebook.com/bi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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