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7,5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8,6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9,7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10,0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8,64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좀 비뚤어지다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610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 저 : 진저
  • 출판사 : (주)자음과모음
  • 발행 : 2014년 09월 27일
  • 쪽수 : 264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54431071
정가

12,000원

  • 10,800 (10%할인)

    600P (5%적립)

  • 구매

    6,000 (50%할인)

    3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2)

    출판사 서평

    진저 장편소설
    제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주목할 시선상' 수상작

    현실만큼 가혹한 '좀비의 시대'에
    갇힌 아이들의 극한 생존기


    [좀 비뚤어지다]는 가족과의 단절을 경험하거나 결심한 가출 청소년들이 의도치 않게 세상과 단절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등장인물들은 각각의 사정으로 머물 곳을 찾아 모여든 가출 청소년들. 가족을 버린 아이도, 버림받은 아이도 같은 크기의 상실감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든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려는 모습이 눈물겹다.
    이 소설은 인기 여배우 연해린이 약에 취한 채 자신의 빌라 옥상에서 추락해 좀비가 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바야흐로 시작된 '좀비 시대'로부터 약 6개월 후, 어른들은 모두 사라져버린 채 19금 구역에 외로이 살아남은 아이들은 목숨을 이어가기 위해 기존의 좀비들은 물론 새로운 타입의 돌연변이 좀비 '핑크'들과 사투를 벌이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함께 지내던 친구들을 잃기도 하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도 하며, 옆 동네에 살면서 가끔 마주치는 문어 패거리를 만나 경쟁하고 협력하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좀비에게 물려도 끄떡없게 만들어준다는 마약 '플라이 하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아이들은 효과조차 미심쩍은 마약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
    결국 어렵게 구한 '플라이 하이'를 복용하고 환각 상태에서 무의식 속에 잠자고 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본 미강은 그저 섭섭하게만 생각했던 엄마와 지안에 대한 기억을 새롭게 떠올리며 후회한다. 하지만 플라이 하이는 좀비에게 물린 대장과 분도의 목숨을 구해주지 못하고, 졸지에 셋만 남은 아이들은 서로를 보듬어가며 불안정하고 위험한 세상 속에서도 계속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

    작가 진저는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한 여러 가지 장르의 작품을 그려왔던 소설가이다. 현재 네이버에서 웹소설 [스니커즈를 신은 소녀]를 연재중인 작가의 경쾌하고 빠른 박자의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묘한 쾌감을 느끼게 해 준다. 비극적 종말을 맞이해 가는 '좀비의 시대'를 그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긴장감과 삼각의 간지러운 로맨스, 그리고 오묘한 따스함이 교차해 흐르고 있어 쉽사리 책을 놓을 수가 없다.

    줄거리
    인기 여배우 연해린이 약물에 취한 채 자신의 빌라 옥상에서 추락한다. 7층 높이에서 추락했음에도 죽지 않은 그녀는 좀비로 새롭게 태어나 희생자들을 물어뜯으면서 '좀비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그로부터 약 6개월 후, 어른들은 모두 죽거나 어디론가 꽁꽁 숨어버린 '19금 구역'. 이곳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목숨을 이어가기 위해 기존의 좀비들은 물론 돌연변이 '핑크'들과 사투를 벌이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함께 지내던 친구들을 잃기도 하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도 하며, 옆 동네에 살면서 가끔 마주치는 문어 패거리를 만나 경쟁하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좀비에게 물려도 끄떡없게 만들어준다는 마약 '플라이 하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아이들은 효과조차 미심쩍은 마약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 분분하게 갈린 의견 때문에 갈등한다. 심지어는 무리하게 사냥을 나갔다가 핑크에게 당해 친구를 잃기도 하는데......
    이 작품은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구해 나가는 아이들의 독립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소통이 부족한 현대 사회 가족의 갈등을 겪었던 아픈 기억을 딛고 일어서는 주인공 미강의 모습을 통해 극한 고독 속에서도 삶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는 청소년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추천사

    아프고 지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냥 들어주는 미덕
    좀비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존재가 아니다. 무한경쟁의 삶 속에서 낙오된 인간들, 아무런 희망이 없는 인간들, 결국 자살을 택할 수밖에 없는 절망의 끝에 선 사람들이 만들어낸 괴물인 셈이다. 결국 그 괴물은, 누군가를 짓밟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인지도 모른다. 결국 그 괴물은, 수많은 친구들을 누르고 오직 1등이라는 깃발을 꽂아야만 살 수 있는 우리 청소년들의 자화상인지도 모른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강해져야 하고, 더욱 강해져야 하고, 더더욱 강해져야만 한다. 그 끝없는 질주 속에 나타난 괴물은 인간들 세상을 깡그리 파괴하면서 더 강해지고, 또 강해지기만 한다. 그러니 옥탑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아이들은 아무런 희망이 없다. 그들에게는 인간이 자랑하는 최첨단 무기도 없으며, 머지않아 화성을 간다고 운운하던 강대국들의 도움도 없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다. 오직 스스로 살아남거나 좀비에 물려서 죽는 것, 둘 중 하나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도 아이들은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희망은 없지만 살아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버티면서, 거의 배터리가 닳아져가는 시계처럼 움직이고 살아간다. 그렇다고 소설의 결말에서 어떤 자그마한 희망을 암시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 주위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이다. 자살률 세계 1위라는 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언제부턴지 우리 아이들에게는 '성장'이 없어졌다고 한다. 하루하루 목숨을 유지하면서 버티기에도 힘든 삶이다. 그런 청소년들의 삶을 이 소설은 교묘하게 풍자하고 있다.
    흔히들 독자들은 청소년소설에서 '힘들어도 그 과정을 이겨내서 한 단계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한다. 지금 한국 작가들이 생산해내고 있는 청소년 대상의 문학작품이란 거의 다 그런 부류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그래야만 평가받고, 또한 그런 글을 원한다. 그래서 청소년 대상의 글을 쓰는 작가들을 '청소년 멘토'라고도 한다. 현실에서는 희망이 없기 때문에 문학작품 속에서만이라도 희망을 그려서 아프고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작가들은 의도적으로 혹은 지나치게 작위적일 만큼 희망을 노래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작가 정선영은 마치 벙어리처럼 그 어떤 희망도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도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아프다고 부르짖고 있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그냥 들어줄 뿐이다.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고, 온몸으로 그냥 들어줄 뿐이다. 그것은 살아가는, 아니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 청소년들의 생명력을 믿기 때문이다.
    - 이상권/ 소설가

    예기치 않은 리얼리즘이 되다
    청소년 문학은 청소년이 주인공이고 청소년이 독자이지만, 작품 속 청소년은 교육과 계몽의 객체로 대상화되기 일쑤다. 그런데 이 책 [좀 비뚤어지다]는 청소년문학의 고질적인 강박에서 이례적으로 벗어나 있는 작품이다. 치유를 위한 상처, 화해를 위한 갈등, 사랑을 위한 증오 같은 인위적 장치들은 이 작품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대신 여기에는 '어른 없는 세계'가 있다. 이것은 단순히 어른이 아이의 세계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먼발치서 지켜보고 있던 어른들이 마지막에 등장해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처럼 사태를 수습하는 일도 없다. [좀 비뚤어지다]의 세계는 어른이 아예 공백 처리된 시공간이다. 여기서 움직이는 어른이 있다면 모두 좀비다. 좀비가 아닌 어른들은 아이들의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
    어떤 형이상학과 세속적 양식들마저 사라진 파국의 상황에서 아이들은 생존을 위해 결사적으로 뛰고 싸운다. 정선영 작가는 아이들의 가쁜 숨을 형상화하듯 문장을 잘게 쪼갰다. 글의 속도감은 파죽지세, 쾌락적일 정도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오늘날 대중에게 가장 익숙한 영상매체의 언어에 훌쩍 가까워졌다.
    한편 2014년 4월 16일 이후, [좀 비뚤어지다]는 예기치 않은 리얼리즘이 되고 말았다. 좀비들이 아이들을 죽이고 뜯어 먹는 세계는, 곧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한국 사회의 본질에 대한 적나라한 은유로 다가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박권일 / 문화평론가

    목차

    프롤로그
    녹슨 드럼통
    핑크가 좋아
    슈 스트링
    캔 커피의 새로운 용도
    사이렌이 울리기 전에
    마하 세븐
    어쨌거나 핫팬츠
    폭주족이 되자
    세 번째 팔
    최고의 대피소
    셔터의 틈
    창문을 열자, 공룡이 지나갔다
    생수에게
    번지 점프를 하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본문중에서

    "차라리 마음껏 불안해하라. 갑자기 좀비 세상에 던져졌다 해도
    그 불안함 속을 터벅터벅 힘차게 걸어가 보라."
    ('작가의 말' 중에서)

    분명 세상이 두 쪽으로 쪼개어지는 소리였다. 지구의 축이 균형을 잃고서 45도쯤 기울어지는 소리였다. 사람들이 매일 힘들여 지켜왔던 것들이 모조리 파괴되는 소리였다. 또한, 그것은 소통을 잃고 비뚤어져만 가던 집들이 폭삭 무너져 내리는 소리였다.
    (/ p.7)

    무엇보다 보통의 감염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점이 한 가지 있었다. 눈동자가 핑크색이라는 것! 칙칙한 핑크가 아니다. 그의 눈동자는 만개한 벚꽃 잎처럼 은은하게 빛나다가도, 초점을 한곳으로 집중시키면 붉은 기가 발끈 달아올랐다. 핫 핑크 빛깔이었다.
    (/ p.34)

    매일 저녁. 시계가 8시를 가리키면 사이렌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일단 사이렌이 울리면, 고막이 찢어질 듯이 크게 울려댔다.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한 것이 어느 날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좀비 사태가 나고 대략 두 달쯤 뒤였던가. 뜬금없이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사이렌이 울렸다.
    (/ p.71)

    '그것도 괜찮지 않아? 지금이 아니면 언제 폭주족이 되어보겠어? 진짜 어른은 폭주족 따윈 되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어른이 되기 전에 좀 비뚤어져보는 거지 뭐. 안 그래?'
    (/ p.139)

    "엄마는 일하느라 힘들어. 그러니까 너희가 이해해야 해. 엄마를 자꾸 힘들게 하면 안 돼. 그럼, 나도 버틸 수가 없다고."
    엄마가 늘 하는 말이었다. 그러므로 지안과 미강의 지구는 엄마를 중심으로 돌아갔다. 남편도 없이 어린 자식들을 데리고 살아가는 가장. 그 위치가 그녀를 억척스럽게, 고집스럽게 만들었으리라.
    (/ p.201)

    '엄마, 안녕. 지안아, 안녕. 세상 사람들, 안녕.'
    미강은 속으로 더욱 크게 외쳤다. 심장이 터져나가도록 외치는 것. 그것만이 그녀가 되돌려줄 수 있는 유일한 선물이었다. 이렇게 소리치다 보면 정말 엄마가 들을지도 모를 일이 아닌가 하는, 유쾌한 상상을 하면서. 미강은 계속 인사를 했다.
    (/ p.247)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부산 사람.
    직장일과 육아로 정신없이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손가락에 번개를 맞은 것처럼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로맨스, 미스터리, 판타지 등 다양하게 쓰는 중이나, 묘하게도 그 주인공들은 대부분 십대의 '소년과 소녀'다. 종말을 주제로 한 단편 [두 팔의 다비드]와 십대 로맨스 소설 [발칙한 사춘기][넌 나쁘다]를 전자책으로 냈다.
    현재는, 네이버 웹소설 코너에서 판타지 좀비 소설인 [스니커즈를 신은 소녀]를 정식연재하고 있다.
    보잘 것 없는 글이지만, 매일 종종거리는 걸음으로 학교와 집을 오가는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싶다.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9.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1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