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44,4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50,7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57,11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59,01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50,76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베틀북 베스트 작가 7종 패키지 세트

패키지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정가

70,500원

  • 63,450

    10,800원 + 7,650원 + 9,900원 + 8,100원 + 9,000원 + 9,000원 + 9,000

    3,52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2)

    이 상품의 구성상품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

    • 12,000원 10,800원 + 600P적립 (10%할인+5%적립)
    • 12,000원 10,800원 + 600P적립 (10%할인+5%적립)

    신기한 텔레비전

    • 8,500원 7,650원 + 420P적립 (10%할인+5%적립)
    • 8,500원 7,650원 + 420P적립 (10%할인+5%적립)

    숲 속으로

    • 11,000원 9,900원 + 550P적립 (10%할인+5%적립)
    • 11,000원 9,900원 + 550P적립 (10%할인+5%적립)

    앤서니 브라운의 거울 속으로

    • 9,000원 8,100원 + 450P적립 (10%할인+5%적립)
    • 9,000원 8,100원 + 450P적립 (10%할인+5%적립)

    시간 상자

    • 10,000원 9,000원 + 500P적립 (10%할인+5%적립)
    • 10,000원 9,000원 + 500P적립 (10%할인+5%적립)

    아델과 사이먼, 미국에 가다!

    • 10,000원 9,000원 + 500P적립 (10%할인+5%적립)
    • 10,000원 9,000원 + 500P적립 (10%할인+5%적립)

    진짜 친구

    • 10,000원 9,000원 + 500P적립 (10%할인+5%적립)
    • 10,000원 9,000원 + 500P적립 (10%할인+5%적립)

    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2008년 최고의 그림책! 최고의 독자가 되어 만나보도록 하자!

    책 속 주인공인 누나 아델과 동생 사이먼은 미국으로 모험과 도전을 향해 떠나게 된다. 둘이 여행하게 된 곳은 뉴욕. 보스턴. 시카고. 덴버 등의 미국의 유명도시 12곳을 가게 된다. 현대 도시들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전적인 색감이 어울려서 한 편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그 뿐 아니라 사이먼이 잃어버린 물건들과 장소를 찾아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해준다. 아델과 사이먼의 여행에 함께하며 마음껏 설레어 보도록 하자!

    출판사 서평

    앤서니 브라운의 첫 데뷔작!

    거울 속 세계,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신기한 장면이 펼쳐진다.

    앤서니 브라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적 상상력의 ‘원형’을 찾아 볼 수 있는 그림책!

    세계에서 손꼽히는 그림책 작가,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가는 작가, 세계에서 가장 인정 받고 사랑 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하나……. 이렇듯 이름 앞에 화려한 수식어들이 붙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데뷔작이 베틀북에서 출간되었다.

    앤서니 브라운이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은 과연 어떨까? 작가 특유의 개성과 유머를 찾아볼 수 있을까? 마치 유명한 배우의 데뷔 시절을 보는 것과 같은 재미를 안겨 줄까? 이러한 기대들을 안고 30년 전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자.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거울 속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

    앤서니 브라운은 자신의 첫 작품 소재로 거울을 사용했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거울. 그는 표지에서부터 하늘에 떠 있는 거울을 보여 준다. 그리고 거울 ‘앞’의 아이와 거울 ‘안’의 아이가 모두 앞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어 그 거울이 보통의 거울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한다.

    책을 펼치면 턱을 괴고 커다란 의자에 앉아 있는 아이가 나타난다. 아이의 이름은 토비. 책에도 장난감에도 싫증이 난 토비는 우연히 거울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그 곳에는 현실 속에서는 볼 수 없는 신기한 광경들이 펼쳐져 있다. 하늘에는 오렌지 태양이 떠 있고, 하늘에 걸려 있어야 할 무지개는 땅에 드리워 있다. 튤립은 가로등으로 사용되고, 거리에는 투명 인간이 걸어 다니며, 개가 사람을 끌고 다닌다. 이런 거울 속 세계를 여행하던 토비는 동물원 포스터를 보게 된다. 그런데 포스터 안에 있던 사자가 밖으로 나와 토비를 향해 걸어오는 게 아닌가! 깜짝 놀란 토비는 다시 거울을 찾고 현실 세계로 되돌아온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고 빙그레 웃음을 짓는다.



    거울을 통해 비쳐진 가족의 의미

    책의 초반, 모든 것에 싫증이 나 매우 심심해 하던 토비는 엄마, 아빠를 찾는다. 하지만 엄마, 아빠로부터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하고, 거울이 있는 곳으로 간다. 여느 아이들이라면 매우 놀라워했을 거울 속 세계를 여행하게 되었지만, 토비는 전혀 놀라거나 신기해 하지 않는다. 그저 현실 속에서처럼 무표정한 얼굴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모든 것을 바라볼 뿐이다. 무엇이 토비에게서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현을 막았을까? 혹시 부모를 비롯한 주변의 무관심으로 오랫동안 심심할 수밖에 없었던 토비의 지난 시간들이 토비가 모든 것에 무관심하도록 만든 것은 아닐까?

    동물원 포스터에서 튀어나온 사자에 깜짝 놀라 거울 밖으로 나온 뒤에야 비로소 토비의 무표정하던 얼굴에는 미소가 떠오른다. 토비의 웃음은 다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토비가 사자를 통해 다른 이와 관계를 맺게 된 것의 기쁨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거울 속 세계에서마저 고립되어 있던 토비를 인식해 준 첫 존재가 바로 사자이고, 이러한 존재의 인식이 토비를 변화시켜 스스로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게 만든 것일지 모른다. 그리고 어쩌면 일상적인 것들에 지루함을 느꼈던 토비에게 거울 속 세계가 신선한 자극이 되어 묵은 감정 해소의 공간으로 작용했을지도 모르겠다. 여느 아이들이 상상의 이야기를 만들어 하며 스스로 즐거워하듯이 말이다.

    토비는 거울 속 세계를 여행하는 기회를 통해 변화를 경험하고, 마지막에는 웃으면서 저녁을 먹으러 가족이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토비의 모습을 보며 행복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질 토비의 가족을 상상하게 된다.



    ■ 먼저 본 후기작과 나중에 본 데뷔작, 그 비교의 재미!

    《앤서니 브라운의 거울 속으로》는 내용 그 자체에서 재미를 찾는 것 외에 앤서니 브라운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사실 지금껏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에서 볼 수 있었던 숨어 있는 작가의 의도들은 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2008년 최고의 그림책’

    매 페이지가 볼거리의 향연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눈으로 먹는 달콤한 사탕 - 키르쿠스 리뷰지
    따뜻한 유머와 섬세한 묘사가 어우러진 그림책 - 혼 북

    - ‘칼데콧의 재래’라 불리는 바바라 매클린톡의 신작
    2006년 뉴욕 타임즈는 ‘올해의 최고의 그림책’으로 바바라 매클린톡의[아델과 사이먼]을 선정하며, 마치 칼데콧의 그림책이 되살아난 느낌이라는 평을 내놓았습니다. 섬세한 펜 스케치와 깊고 풍부한 색감, 회화적 성격이 강한 그림과 유머러스한 터치의 글 등 여러모로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인 랜돌프 칼데콧과 견줄 만합니다.
    현대에 되살아난 고전이라고 불리는 그녀의 그림책은 보스턴 혼 북 아너 상 수상, 뉴욕 타임즈 ‘올해 최고의 그림책 선정’,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책’ 선정 등 화려한 수상 이력 역시 뒤따라 다닙니다. 신작인[아델과 사이먼, 미국에 가다!]역시, 퍼블리셔스 위클리 ‘2008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지요.

    - 깜찍한 잔소리꾼 아델과 잃어버리기 대장 사이먼의 새로운 모험
    [아델과 사이먼, 미국에 가다]에서는 미국을 무대로 깜찍한 잔소리꾼 누나 아델과 잃어버리기 대장 동생 사이먼의 새로운 모험이 펼쳐집니다. 두 남매와 세실 숙모는 뉴욕을 시작으로 워싱턴디씨를 도는 길고도 흥미진진한 미국 여행길에 나섭니다. 떠나기 전날 밤, 꼼꼼하고 어른스러운 아델은 사이먼의 물건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짐을 쌉니다. 그리고 제발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말라는 당부도 잊지 않지요. 일기장부터 필통, 카우보이 모자, 양철 컵, 물통, 머플러, 망원경, 지도, 주머니칼, 윗옷에 조끼, 멜빵까지! 파리에서 이미 잃어버리기의 진수를 보여준 사이먼은 역시나 가는 곳마다 물건을 잃어버립니다. 물건을 잃어버려도, 누나가 잔소리의 잔소리를 들어도 여유를 부리며 해맑게 웃는 사이먼의 모습은 오히려 어른들의 마음에 먼저 와 닿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거추장스러운 물건 따위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접하는 즐거운 마음, 그 자체인가 봅니다.

    - 숨은 그림 찾기, 숨은 재미 찾기!
    작가는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림 속에 다양한 볼거리들을 넣는 재주를 또 한 번 발휘했습니다. 독자들에게 찾아보고 발견하는 역동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지요. 이번엔 사이먼의 잃어버린 물건뿐만 아닙니다. ‘문화의 용광로’라고 불리는 미국의 여러 문화와 풍경도 함께입니다. 유럽풍 공원의 여유로움이 보이는 보스턴, 대도시의 전형적인 분주함이 느껴지는 시카고, 중남미 분위기의 샌타페이, 작은 중국이라 불리는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 서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텍사스, 재즈 음악의 선율이 들리는 듯한 뉴올리언스 등 독자는 매클린톡이 그려내는 각 도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지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마크 트웨인과 26대 대통령 테어도어 루즈벨트, 신문인 조셉 퓰리처도 그림 속 어디에선가 만나볼 수 있답니다.

    2007년 칼데콧 상 수상작!

    카메라는 시간을 담고, 사진은 영원한 현재를 말한다. 그러나 사람의 눈과 머리는 사진을 통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낀다. <시간 상자>은 ‘눈’을 통해 현실과 상상,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두 가지 세계가 교차하는 책이다.
    바닷가에서 소라게를 보던 주인공은 파도에 떠내려 온 수중 카메라를 발견한다. 그리고 필름을 꺼내 사진관에 맡긴다. 인화된 사진에서 보여 주는 바다 곳곳의 풍경은 우리의 상식을 벗어나 있다.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다. 익숙한 동물들의 낯선 모습, 고요할 것만 같은 바다의 왁자지껄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은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인지 상상인지 모를 환상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마지막 사진을 손에 든 아이는 또 다른 세계로 들어선다. 바다 속 상상의 세계에서 현실의 세계로 진입한 것이다. 동양 소녀에서 백인 소년에게로, 다시 흑인 소년에게로 시선은 자꾸만 사진 속으로 파고든다. 아이들이 작아질수록 시간은 점점 더 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해변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20세기가 막 시작할 즈음의 소년의 모습으로 끝이 난다. 주인공은 자신이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을 사진기로 찍은 다음 카메라를 다시 바다 속으로 던진다. 카메라는 다른 아이에게 발견될 때까지, 다시 여행을 떠난다.
    <시간 상자>는 이처럼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큰 그림에서 작은 그림들로, 소년의 눈에서 카메라의 눈으로, 그리고 물고기의 눈으로 시선을 옮기면서 현실과 상상의 세계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리하여 이야기 속 공간이나 인물들이 마치 실제로 존재하고, 사건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야기의 현실감을 더하고 있다.
    기쁠 때만 함께하는 친구가 진짜 친구?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


    “맞아! 우리도 함께 혼나자. 무서워 죽을 것 같지만….”

    친구 관계를 고민하는 모든 아이들을 위한 우정 매뉴얼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낼 줄 아는 진짜 친구들의 우정 이야기

    친구 관계는 먼저 시작하는 것도,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진짜 친구가 되려면 무엇보다 용기가 필요하지요. 먼저 다가갈 줄도 알아야 하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에게 용기 있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줄도 알아야 하니까요. 하지만 그런 만큼 진짜 친구들 사이의 용기 있는 우정과 의리는 누구든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이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깨닫고 나에게 잘못한 친구를 용서하고 화해를 청할 수 있는 진정한 용기를 가진 멋진 진짜 친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본의 칼데콧 상, ‘제3회 일본 유치원 그림책 대상’ 수상
    이 책은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영어 속담에 꼭 들어맞는 책입니다. 저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이야기의 힘이 있는 책을 쓰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꼭 읽어 주고 싶은 책, 엄마 아빠가 우리 아이에게 꼭 읽혔으면 하는 책에게 주는 ‘제3회 유치원 그림책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책을 읽는 한국의 모든 아이들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친구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구스노키 시게노리 작가가 번역가에게 보내 온 편지 중에서책에서 좀처럼 찾기가 힘들다. 대신 작가는 본인의 의도들을 책 속의 글에서, 그림에서, 내용에서 직접 드러내 보이고 있다. 그래서 표현적인 면에서 보면 이 책은 다른 책들에 비해 소박함이 느껴진다.

    그렇다 하더라도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에서 볼 수 있는 풍자와 유머, 초현실주의적 요소들, 그리고 기발한 상상력과 사실적이지만 환상적인 그림은 이 책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아니, 이 모든 것들의 ‘원형’을 이 작품 속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하늘에 떠 있는 오렌지 태양이나 어두운 밤하늘에 페인트를 칠해 밝은 낮의 하늘로 만드는 모습 등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초현실주의적 기법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또한 사람을 애완견처럼 끌고 가는 커다란 개나 배고픈 쥐들에게 쫓겨 도망가는 겁에 질린 고양이의 모습에서는 작가 특유의 풍자와 유머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의 앤서니 브라운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젊은 시절의 앤서니 브라운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요즘 나온 다른 그림책들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이 책이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76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우리가 다시 한 번 앤서니 브라운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만약 사전 정보가 없다면, 이 책이 그렇게 오래 전에 만들어졌다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잠 잘 동안 달님은 좋은 꿈의 씨앗을 뿌리고 악몽을 내?는다. 환상적인 우주, 신비로운 밤의 세계를 보여 주는 그림책!!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한낮 쿨쿨 잠만 자던 달님은 밤에 일어나 무슨 일을 할까.달님은 밤마다 바쁘다.별을 그리고,꿈의 씨앗을 뿌리고,‘어둠’의 커튼을 치고,또 이슬까지 뿌려줘야 한다.“눈길을 사로잡는 커다란 책 크기와 아름다운 그림이 밤이란 시간대가 지닌 신비한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과 함께 지난해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어린이 그림책 부문상을 받았다.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약해지고 있는 아버지라는 자리와 부모의 불화로 상처받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책. 컬러에서 흑백으로, 흑백에서 컬러로 이어지는 그림 속에서 현실과 상상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동안, 우리는 앤서니 브라운의 재능에 또 한번 탄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책은 영국, 미국, 독일, 일본 등 전세계 10개국에서 동시 출간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책에서 앤서니 브라운은 풍자와 상징적 기법으로 더욱 섬세하고 깊이 있게 주제의식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옛이야기에서 모티프를 따온 새로운 그림 기법으로 그림책의 또다른 묘미를 보여 준다.

    내용은 엄마와 아빠가 다툰 다음날, 아빠가 집에 없는 것을 보고 불안한 아이. 엄마 심부름으로 케이크를 들고 할머니 집으로 가는데...돌아서 가라는 엄마 말을 어기고 아이는 처음으로 한 번도 가지 않은 숲 속 길을 택한다. 고난과 역경의 상징인 숲 속 길, 현실에서 환상의 세계로 넘어가는 통로, 숲 속에선 어떤 일이 펼쳐질까? 아이는 숲으로 들어서자마자 환상의 세계로 접어드는데, 그 때 만난 주인공들이 바로 <잭과 콩나무>의 잭, <금발머리와 곰 세 마리>의 금발머리, 그리고 헨젤과 그레텔이다. 모두 부모의 불화로 상처받은 주인공 아이의 심정을 그대로 투사하며 책 곳곳에 동화 속 소품과 장치가 등장한다. 숨은 그림 찾기하듯 곳곳에 배치한 장치들로 재미를 전하며 가정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보게 한다.

    <숲 속으로>가 옛이야기에서 적극적으로 빌려온 모티프는 <빨간 모자>이다. 모든 옛이야기가 그렇듯이 <빨간 모자>의 주제 또한 ‘성장’과 ‘자아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성장은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다. 역경과 고난을 극복한 자만이 얻을 수 있는 '훈장'과도 같은 것. 이 책에서 주인공은 부모의 불화로 상처를 받고 존재의 위기감 같은 것을 느낀다. 하지만 아빠가 빨리 돌아오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아버지가 돌아오셨을 때 집에 있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주인공으로 하여금 고난과 역경의 상징이랄 수 있는 ‘숲으로의 길’을 택하게 한 것이다. 그리고 숲에서의 온갖 유혹을 물리치고 두려움과 공포를 잘 극복한 대가로 아빠를 만나고 함께 집으로 돌아오게 되며,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는 한 단계 성숙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이것이 작가가 이 책을 통해 던지고 싶었던 메시지가 아닐까.



    세상의 권위와 편견을 풍자하거나 현대 사회의 가정의 모습을 통해 소중한 것을 일깨워 왔던 앤서니 브라운. <고릴라> <돼지책>의 감동과 충격을 이어 줄 그의 최신작이 나왔다. 특히 이번 책은 영국, 미국, 독일, 일본 등 전세계 10개국에서 동시 출간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책에서 앤서니 브라운은 풍자와 상징적 기법으로 더욱 섬세하고 깊이 있게 주제의식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옛이야기에서 모티프를 따온 새로운 그림 기법으로 그림책의 또다른 묘미를 보여 준다.

    맨 처음 장면에서 무시무시한 소리에 아이가 잠에서 깨어난다. 그림에서는 그 소리가 ‘번개를 동반한 천둥소리’ 때문인 것처럼 묘사되지만 다음 장을 넘기면 바로, 엄마와 아빠가 심하게 다투면서 일어난 소란 때문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 밤의 다툼으로 아빠는 집을 나가고, 이런 아빠의 부재는 존 버닝햄의 <우리 할아버지>에서처럼 ‘비어 있는 의자’로 상징된다. 그리고 아빠의 가출로 피치 못하게 생긴 공백이나 심리적인 불안감은, 맨 처음 장면에서 창문 앞에 세워져 있는 ‘외다리 병정’의 모습으로 암시되고 있다.
    아이는 아빠를 그리워하면서 아빠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엄마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아이에게 케이크를 건네며 할머니께 갖다 드리라고 한다. <빨간 모자>의 엄마처럼 숲으로 가지 말고 빙 돌아서 가는 우회로를 택하라는 말도 잊지 않고. 하지만 아이는 생전 처음으로 숲으로 난 길을 택한다.

    아이는 숲으로 들어서자마자 환상의 세계로 접어드는데, 그 때 만난 주인공들이 바로 <잭과 콩나무>의 잭, <금발머리와 곰 세 마리>의 금발머리, 그리고 헨젤과 그레텔이다. 여기서 눈여겨볼 장면은 세 인물이 아이를 향해 던지는 말인
    아이들은 가끔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는다. 마치 겪은 듯이 이야기하는 엉뚱한 상상들은 꿈속에서 겪은 일인지 정말 있었던 일인지 알아차리지 못해서 하는 이야기일까. 어른들은 그런 얘기들을 무시하거나 한 대 쥐어박으면서, 거짓말하지 말고 어서 가서 학습지 풀어라, 영어학원에 가라, 텔레비전은 그만 보고!! 라며 끊임없이 아이들에게?해야만 할 것들?을 요구한다. 그러나 적어도 고미 타로는 그런 어른은 아니다. <신기한 텔레비전>은 고미 타로가 아이들의 마음으로 그려낸 어느 한가한 오후의 이야기이다.


    친구들이랑 야구나 할까 하고 들판으로 나간 꼬마는 낯선 아저씨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게 된다. 아저씨와 함께 보는 텔레비전은 정말 신기하기도 하다. 사자가 ?으르렁? 달려 나오기도 하고 물고기들이 밖으로 나와 살랑거리기도 한다. 이 낯선 아저씨는 무뚝뚝하게, 너무도 무심하게 꼬마를 대하고 있다. 어른이 뭐 이래. 마음대로 채널을 돌리면서 들판에서 뒹굴거리기나 하고. 아저씨는 텔레비전에서 튀어나온 사자가 꼬마를 덮쳐도, 갑자기 들판이 바다로 변해도 느긋하게 누워서 ?그래, 그렇구나.?라고 할 뿐이다. 물고기들이 사라지고 이번엔 타잔이다. 타잔이 소리를 지르자 갑자기 두두두두 코끼리 떼가 달려온다. 아저씨도 코끼리 떼에 놀라 쿵! 엉덩방아를 찧었으면서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은 척. 어느새 즐거운 오후도 끝이 나고 텔레비전 속에서는 엄마가 꼬마를 찾고 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그래, 잘 가라. " 이제 꼬마는 꿈을 깨듯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아이들을 위한 고미 타로의 친절한 배려는 마지막 장면에서 드러난다. 무심한 표정으로 텔레비전 속을 지나가고 있는 아저씨와 식구들에게 조잘조잘 들판에서 겪은 일을 들려 주는 꼬마. 꼬마의 얘기에 식구들이 보이는 반응은 정말 놀랍고 유쾌하다. "여보, 우리도 그런 텔레비전으로 바꿔요." 라는 엄마의 말은 아이들이 정말 바라는 어른의 모습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한다.

    요즘 아이들에게 텔레비전은 매우 친숙한 장난감이자 친구이다. 고미 타로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보다 더 아이답게 텔레비전을 평범한 일상 밖으로 끌어냈다 . 텔레비전에서 튀어나오는 동물의 모습은 단조로운 색과 간결한 선으로도 충분히 생동감을 전달한다. 또한 꼬마와 아저씨의 짤막한 대화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꼬마의 말투는 단순한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데, 모두 부모의 불화로 상처받은 주인공 아이의 심정을 그대로 투사시키고 있다. ‘나도 아파. 나도 아프단 말이야’라는 잭의 외침은 부모의 다툼으로 고통받는 주인공의 심경을 직접 대변한 말이고, 맛있는 케이크를 먹고 싶다는 금발머리의 말은 케이크의 ‘달콤함’으로 현실의 아픔을 위로받고 싶은 주인공의 잠재의식을 표현한 것이며, 엄마 아빠가 빨리 돌아오셨으면 좋겠다는 그레텔의 울부짖음은 아빠가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원하는 주인공의 열망을 응축한 것이 아닐까. 하지만 아이는 숲에서의 온갖 유혹을 물리치고(케이크와 젖소를 바꾸자는 유혹, 케이크를 좀 달라는 유혹, 불쌍한 그레텔에게 케이크를 주고 싶다는 유혹 등)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무사히 치러냄으로써 내면의 '성장'이라는 멋진 보상을 얻게 되고, 가정의 평화를 되찾게 된다.

    이제 주인공은 아빠를 만나 따뜻한 차를 마시고 달콤한 케이크도 먹고 아빠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마지막 장면에서 아빠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아이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엄마가 두 사람을 맞이하러 나오는데, 이 장면이 압권이다. 여태까지 그려졌던 무표정한 엄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리고, 한없이 밝고 생기가 넘치며 따뜻한 표정의 엄마가 등장하니까.



    앤서니 브라운은 다른 작품에서처럼 이 책에서도 초현실주의 기법과 숨은 그림 찾기를 그림 곳곳에 배치하고 있다. 주인공이 헨젤과 그레텔을 만나는 장면에서는 나무가 마녀의 형상을 띠고 있고, 그림 여기저기에 헨젤과 그레텔을 인도했던 하얀 새가 숨어 있다. 또 아버지의 도끼와 과자로 만든 집 등이 곳곳에 숨어 있고. 그리고 아이가 빨간 외투를 입고 달아나는 장면에서는 옛이야기의 모든 모티브가 한꺼번에 등장한다. <라푼첼>의 탑과 긴 머리카락,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와 호박,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물레와 열쇠, 공주를 찾아오는 말을 탄 왕자님, <장화 신은 고양이>의 주인공인 고양이 등등... 아이들은 이야기를 즐기는 한편으로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여러 가지 장치들을 즐기면서 그림책의 재미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데이비드 위즈너(David Wiesner)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6.02.05~
    출생지 미국 뉴저지 주
    출간도서 18종
    판매수 36,896권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아이’로 유명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미지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기울이던 작가는 무성 영화를 만들기도 하고, 대사 없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그 후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어린이 책이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가장 완벽한 수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지고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

    펼쳐보기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6.09.11~
    출생지 영국 런던
    출간도서 113종
    판매수 520,152권

    70세가 넘은 지금도 그림책 짓기에 여념이 없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 그는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 속에 담은 깊은 주제 의식과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다. 1976년 <거울 속으로>를 발표하면서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그는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 수상하고, 200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으며 그의 작품성을 세계

    펼쳐보기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고미 타로(Taro Gomi)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5.08.20~
    출생지 일본 도쿄
    출간도서 63종
    판매수 60,625권

    고미 타로는 1945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구와자와디자인 연구소 공업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공업 디자인의 세계에서 그림책 창작 활동으로 들어와 독특한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그의 독창적인 작품은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어린이 책, 미술책 등 일본에서 출간된 작품이 300여 권이 넘는 그는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작품으로는 [누구나 눈다], [창문으로 넘어온 선물], [악어도

    펼쳐보기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안 에르보(Anne Herbaut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6년 벨기에 위클리에서 태어났으며, 브뤼셀 왕립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를 전공했습니다. 199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로 새로운 예술상을 수상하였으며, 철학적인 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불어넣어 주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파란 시간을 아세요?], [바람은 보이지 않아], [편지],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바바라 맥클린톡(Barbara McClintock)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미국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사진과 그림에 관련된 일을 하는 부모님 덕분에 자연스럽게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품으로는 보스턴 혼 북 아너 상을 수상한 [달리아(Dahlia)], 뉴욕 타임즈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아델과 사이먼], [메리와 생쥐]등이 있습니다.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9.2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9.3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