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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의 불안을 모른다 : 두려움이 많은 아이를 씩씩한 아이로 키우는 공감 육아법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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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이가 불안해할 때 얼마나 공감하는가?
아이의 불안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불안 대처법이 문제다!

달래줘야 할까, 이겨내게 해야 할까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당황할 때가 있다. "도대체 얘가 왜 이렇게 불안해하는 걸까?" 어린이집 앞에서 엄마와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고 울어댈 때, 풀장 앞에서 물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버틸 때, 침대 밑 괴물이 무섭다고 밤마다 베개를 들고 방문을 두드릴 때 등등 아이는 자라면서 한 번쯤, 또는 여러 번 시작이 두려운 시기를 맞게 된다. 그때마다 당신은 어떻게 대처했는가? 대부분 "저게 뭐가 두려워. 별거 아니야"라고 야단치거나, "알았어. 못하겠음 하지 마" 하고 넘어가버렸을 것이다. 아이의 불안이 문제가 아니다. 아이의 불안을 모르는 엄마가 문제다. 아이들 눈에 세상은 무서울 수 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처음 하는 모든 일이 두려웠던 것처럼.

부모와 아이가 함께 불안에서 벗어나는 법
[엄마는 아이의 불안을 모른다]는 시작이 두려운 아이들과 마음만 앞서는 엄마들을 위한 공감 육아법을 담은 책이다. 아이의 다양한 불안 문제의 원인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대화법, 안심시스템, 긴장 이완, 호흡, 몸싸움 놀이 등 효과적인 전략들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아이에게 '두 번째 병아리'가 되어줘야 한다
저자 로렌스 J. 코헨은 대부분의 아동기 불안에 대한 접근법이 부모를 배제하고 아이 위주로 되어 있는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불안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부모가 먼저 아이의 불안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안정을 되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부모는 아이에게 '두 번째 병아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긴장성 무운동 실험에 의하면, 병아리를 포함한 많은 동물이 싸우거나 도망치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공포에 사로잡힐 때 죽은 척한다. 저자는 이때 겁먹은 병아리가 '두 번째 병아리'를 보고 자신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에 주목했다. 부모가 아무리 안심시키려는 말이나 행동을 해도 아이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부모가 아이의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면서, 아이가 불안감의 가장자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돕는 게 가장 최고의 방법인 것이다.

아이의 안심 시스템을 점검하고 초기화하라
저자는 또한 아이의 '안심 시스템' 리셋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안심 시스템'이란 두려움 그리고 안전함에 대한 마음의 반응을 뜻한다. 정말 위험할 때는 안심 시스템의 경고 기능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불안감이 심한 아이들은 이 경고 기능이 지나치게 예민하다. 위험 해제 신호 또한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 급기야 위험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회피하기에 이르는데, 회피는 불안을 더 가중시킬 뿐이다. 이럴 땐 아이의 안심 시스템을 초기화시켜줘야 한다. 저자는 아이의 안전감을 내면화해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에게 뿌리와 날개를 만들어주는 놀이들
이 책에는 부모와 아이가 당장 따라해볼 수 있는 다양한 불안 해소 놀이법들이 나와 있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지점이 부모와 아이의 이어짐 혹은 유대감인데, 아이가 자랄수록 단절되기 쉬운 유대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놀이만 한 게 없다. 놀이는 육체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힘이 생기는 느낌을 아이한테 줄 수 있다. 또한 감정의 건강한 발산과 억제를 돕는다. 웃음은 아이의 긴장을 완화하고, 친밀함은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달래준다. 또한 무엇보다 놀이는 아이에게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 이제부터 걱정을 조금 덜어내고 아이를 조금 더 믿어보자. 아이에게 튼튼한 뿌리와 날개를 만들어주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추천사

"불안한 자녀를 둔 부모들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답이 여기 있다. 코헨 박사의 전략들은 무엇보다 따뜻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이건 나한테 활용해도 되겠는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패티 윕플러 / '손에 손 잡고 육아'의 창시자

"코헨 박사는 여러분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상상력이 풍부하고 사려깊은 심리학자이다. 그는 아이들이 왜 그리고 어떻게 불안해지는지를 설명해주고, 부모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공감해야 하는지 그리고 놀이를 통해 어두운 불안감의 소굴에서 아이들을 구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 마이클 톰슨 / [아들 심리학] 저자

"이 책에는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아이디어들이 가득 담겨 있다. 저자는 불안한 자녀를 둔 모든 부모에게 도움이 될 책을 만들어냈다. 여기에는 아동기 불안감의 원인과 증상들이 소개되어 있고 사랑이 넘치고 즐거운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어떻게 극도로 집요한 두려움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 알레타 솔터 / 관심 육아 창시자

"이 책은 많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걱정의 폭풍을 잠재워줄 것이다. 이 책의 내용들을 여러분 것으로 만들기 바란다. 이 책을 여는 순간 여러분 가정에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 다니엘 J. 시겔 / 소아정신과 의사

목차

여는 글 _ 불안한 아이 때문에 마음만 앞서는 부모들에게

1. 내 아이는 왜 불안해할까? - 아이의 안심 시스템 점검하기
건강한 불안감은 필요하다
불안해서 힘들까 봐, 기회를 놓칠까 봐
몸이 느끼는 불안감을 알려주자
불안감의 폭포는 계속된다
아이의 안심 시스템을 들여다보는 시간
왜 불안감이 심해지는 걸까?
안심 시스템을 초기화하라
그때그때 찾아오는 불안감, 방법은 있다

2. 두 번째 병아리가 되라 - 공감하며 안심시키는 친구 되기
아이들의 두려움은 정당하다
당신은 어떤 병아리인가?
부모를 위한 두 번째 병아리 되기 수업
제대로 안심시키기
자신감과 대응 기술을 가르쳐주자

3. 아이의 몸에 모든 답이 있다 - 이완과 호흡, 그리고 놀이
아이와 함께 만드는 두려움 측정기
1부터 10까지 두려움 지수별 이완 방법
변화와 받아들임의 출발점, 호흡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 부위별 불안 해소법
이완에 대한 저항감 극복하기
침착한 몸, 침착한 정신
몸을 이용한 그 밖의 기법

4. 불안감의 가장자리에서 한 걸음 더 - 불안을 마주하고 느끼기
오늘은 회피, 내일은 마주하고 느끼기
가장자리에 선 부모
스톱 앤 고 게임
생각하고 느끼고 실행하기
"그건 말하기 싫어!"
"얘기할 거야, 계속."
많이 놀고 적게 말하자
안전감의 내면화가 가장 중요하다

5.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 감정의 불길을 다루는 방법
감정의 불길 모델을 가르쳐주자
모든 감정을 받아들여야 한다
감정의 흐름을 막을 때 찾아오는 불안감
감정의 건강한 발산을 돕는 놀이
감정의 과부하를 막아주는 놀이

6. '만약에'에서 '지금 이 순간'으로 - 미래에 대한 걱정에 도전하기
아이의 불안한 생각에 도전하기 전에
불안한 생각에 놀이로 도전하기
가장 강력한 마법, '지금 이 순간'
뇌의 다른 부분을 깨워서 불안감을 이겨보자
도전! 불안한 생각을 환영하고 다른 것으로 바꾸기

7. 침대 밑 괴물부터 걱정 수프까지 - 아동기 불안감 유형별 극복 방법
절대 안 떨어질 거야- 애착 불안
다들 날 보면 어떡해- 사회 불안
혼자 자기 무서워- 침대 밑 괴물
뉴스에 나오잖아- 생활 속 위험
얼어붙은 아이- 정신적 외상으로 인한 두려움
왜 미리 말 안 했어- 지나친 경직성
미안해- 남을 기쁘게 해주어야 한다는 과도한 불안감
어디 갔어?- 삶과 죽음의 문제
다 불안하다구- 걱정 수프

8. 뿌리와 날개를 모두 가진 아이 - 아이와의 유대감과 믿음 되찾기
내면의 목소리를 키워주자
재미없어도 재미있게
걱정을 조금 덜어내고 아이를 조금 더 믿기
부모가 꼭 기억해야 할 것들

본문중에서

나는 불안감이 심한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안심시키려고 끊임없이 애쓰는 노력을 그만두라고 권했다. 겁을 먹지 않은 두 번째 병아리가 그 어떤 논리나 말, 행동을 보여주어도 겁을 먹고 죽은 척하는 병아리를 안심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두 번째 병아리의 질문'이라는 기법을 개발했다. "내 눈을 봐, 내가 겁을 먹은 것 같아, 아닌 것 같아?" 이 질문은 아이들을 꼼짝도 못하게 만드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안심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 무턱대고 '무서워할 거 하나도 없어'라고 말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여는 글, 불안한 아이 때문에 마음만 앞서는 부모들에게' 중에서/ p.10)

이어짐-단절-다시 이어짐은 '빈 컵 채우기'에 비유할 수도 있다. 모든 아이들 속에 애정, 사랑, 관심, 안도감으로 채워져야 하는 빈 컵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그 컵이 가득 채워지면 아이들은 협조적이고, 행복해하고, 창의적이 될 수 있다. 반면 컵이 비면 아이들은 비협조적이고, 불행해하고, 문제를 일으킬 행동을 하기 쉽다. 부모로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그 컵을 채워주는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컵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관심을 보이고,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선택권을 주고, 귀를 기울이고, 격려해주어야 한다. 사랑, 애정 그리고 놀이는 아이들의 컵을 넘치도록 채워줄 수 있다.
('여는 글, 불안한 아이 때문에 마음만 앞서는 부모들에게' 중에서/ p.17)

불안감이 심한 아이들 대부분 종종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것 때문에 자신이 멍청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그런 아이들에게 똑똑하고 영리해야 불안해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항상 일러준다. 지능이 고통을 일으키는 감정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지는 않는다. 사실 불안감이 심한 아이들 중 많은 수가 상당히 높은 지적 능력을 보여준다. 그 아이들이 걱정하는 일에 대해 생각하려면 엄청난 두뇌의 힘이 필요할지 모른다! 불안감이 심한 아이들은 자신에게 강한 감정의 힘 즉 감정력이 있음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아동기에는 어느 한 부분이 약하면 그에 대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른 부분이 강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1장. 내 아이는 왜 불안해할까?' 중에서/ p.29)

나 역시 과보호 부모로 출발했지만 딸이 세 살이 될 무렵부터 그런 내 모습을 바꾸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했다. 어느 날 딸 에마가 신이 나서 놀이터의 놀이 기구에 기어 올라가고 있었다. 나는 불안한 얼굴로 밑에서 계속 "조심해, 조심하라니까!" 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친구 하나가 내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래리, 애가 자신감도 없는 겁쟁이가 되는 것보다는 팔 한번 부러져보는 게 낫지 않을까." 과격한 그 말에 뭔가 시원하게 대꾸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나 역시 자신감 없는 겁쟁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한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에마가 겁을 먹는 대신 모험을 즐기고 자신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기로 결심했다. 나 자신도 좀 더 모험을 즐기려고 애썼다. 전혀 내키지 않았지만 암벽 등반에 도전하기도 했다!
과보호 부모였던 과거의 나를 되돌아보면 그것이 결코 에마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이 아니었음을 이제는 알 수 있다. 그런 내 태도는 아이의 경고 신호만 더 요란하게 만들어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방해하고, 위험 해제 신호를 약화시킬 뿐이었다. 아이 아빠로서 전혀 원하지 않는 것들이었다.
('1장. 내 아이는 왜 불안해할까?' 중에서/ p.54)

불안감 과잉 없이 성장한 아이들의 경계 시스템은 조심스럽지만 지나치게 예민하지는 않을 만큼 발달한다. 경고 시스템 역시 강하되 지나치지 않게, 평가 시스템은 성적이고 정확하게 그리고 위험 해제 시스템도 자신감 있게 발달한다. 이런 섬세한 균형이 이루어지지 못한 아이들은 안심 시스템을 초기화할 필요가 있다.
불안감이 심한 아이들은 많은 시간을 '경계 상태'로, 잠재된 위험이 닥치지 않는지 살피면서 보낸다. 이런 과도 각성 상태를 풀어주는 데는 '역할극 놀이'가 효과적이다. 브룩을 처음 만났을 때 아이는 몹시 불안해했는데, 특히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상에 변화가 생길 때 증상이 심해졌다. 변화가 생길 때마다 아이는 엄마에게 같은 질문을 몇 번이고 되풀이했고, 그 어떤 대답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엄마인 브렌다는 아이의 이런 행동 패턴을 불만스럽게 여겼고, 인내심을 잃을 때도 종종 있었다. 브렌다에게 아이를 돕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묻자, 브렌다는 눈을 부릅뜨며 이렇게 대답했다. "진정하라고 말해주려고 얼마나 애를 쓰는데요. 걱정할 거 하나도 없다고 말이에요. 그리고 말 잘 들으면 스티커도 붙여준다고 했어요. 그런 게 하나라도 통했다면 이렇게 상담 받으러 여기 안 왔겠죠."
('1장. 내 아이는 왜 불안해할까?' 중에서/ p.59)

저자소개

로렌스 J. 코헨(Lawrence J. Cohe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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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 0권

아이들의 놀이, 놀이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심리학자이다. 또한 부모와 교사, 육아 전문가를 대상으로 '놀이육아 워크숍'을 운영하는 육아 전문가이며, 학교에서 아이들을 상담하는 상담교사이기도 하다. [보스턴 글로브]와 [닉 주니어] 등 여러 매체에 칼럼과 논문을 기고하고 있다. 특히 [닉 주니어] 칼럼은 [에듀케이션 프레스]가 수여하는 골든 램프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에 저서 [아이와 통하는 부모는 노는 방법이 다르다(Playful Parenting)]와 공저 [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들의 숨겨진 삶(Best Friends, Worst Enemies)]이 번역된 바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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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번역작가 양성과정 수료 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20대 인생에 관한 26가지 거짓말], [꿈을 파는 빈티지샵], [블랙의 법칙], [서른 살의 키친], [똑똑하게 사랑하라], [이기적인 여자가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 [여자는 차마 말 못하고 남자는 전혀 모르는 것들],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굿바이 작심삼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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