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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의 탁상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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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관련 교과
    4-2 사회과 탐구 2.생산 활동과 직업의 세계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소년한국우수어린이 도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속에서
    머문 시간을 행복해하며 사랑을 실천한 우리나라 최초의 추기경 김수환"

    "우리 사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정직'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잃어버렸습니다. 무엇이든 빨리빨리 결과만 내놓으면 되었습니다. 또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거짓말도 서슴지 않고 심지어 고귀한 생명까지 짓밟았습니다. 우리나라가 빨리빨리 성과를 내는 덕분에 잘살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직이 사라진 사회, 인간의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사회에서 경제 성장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김수환 추기경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며, 그들의 편에 서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생을 바친 김수환 추기경. 그는 가톨릭교회에 봉사하는 성직자이자, 몸소 실천하는 사랑이 무엇인지를 온 세상에 보여 준 진정한 성인(聖人)이었습니다. 정치도 경제도 모두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이며, 언제나 사람이 앞서야 함을 강조했던 김수환 추기경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깊은 울림과 같은 유언을 남기고 떠납니다.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26권 [김수환 추기경의 탁상시계]에서는 가난하고 낮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사랑과 화해를 몸소 실천한 김수환 추기경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주요 내용
    우리나라 근대 위인을 조사해 가야 하는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지는 만물상 할아버지의 가게로 달려갑니다. 만물상에서 만난 선우와 티격태격하던 수지는 우연히 김수환 추기경이 쓰던 탁상시계와 똑같은 시계를 발견하게 됩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유품 중 하나인 탁상시계는 추기경이 매일 새벽 미사 드릴 시간을 알려 주던 귀한 것이었다는 것과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 꿈이 신부가 아닌 장사를 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이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선우와 수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추기경이었던 김수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비록 가난하지만 바른 품성을 지녔던 어머니의 의지에 따라 성직자의 길을 걷게 된 김수환. 어린 김수환은 비록 신학교에 다니기 싫어서 꾀를 부리기도 하고 엄격한 학교생활을 힘들어했지만, 일제 강점기와 전쟁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꿋꿋하게 성직자가 되기 위한 길을 걸으며 마침내 신부가 됩니다. 주교로 서품을 받은 지 2년 만에 서울대교구를 맡고 그로부터 1년 후, 당시로서는 최연소로 추기경이 된 김수환. 그는 항상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 가려 노력합니다. 난지도 쓰레기장, 사북 탄광 막장에도 들어가는 등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함께 느끼며 그 시간들을 진정으로 행복해하던 김수환 추기경은 2009년,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유언을 남기고 떠납니다. 그리고 가톨릭을 포함한 모든 종교계와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큰 애도의 물결을 이룹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김수환 추기경의 숭고한 뜻을 간직하고 이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에 수지와 선우는 어느덧 숙연해집니다.

    목차

    황학동 만물상
    김수환 추기경
    신앙으로 뭉친 가족
    가톨릭 신자
    성유스티노 신학교
    신부가 되기 위해
    성직자의 복장
    인생의 스승들
    안동 본당 주임 신부 시절
    명동성당
    살아 있는 성녀, 마더 테레사
    김수환 추기경과의 인터뷰
    천주교 용어
    어휘 사전-찾아보기
    한눈에 보는 인물 연표

    본문중에서

    "추기경이 명동성당과 인연을 맺은 건 1968년 서울 대교구를 맡으시면서란다. 주교로 서품을 받은 지 겨우 2년 만이었으니, 파격적인 인사였다고도 할 수 있지. 그리고 나서 1년 뒤인 1969년에 당시로는 최연소로 추기경이 되었단다."
    "정말 대단한 인생을 사신 분이군요?"
    수지가 얼굴 가득 감탄을 머금고 말했다.
    "사실 김수환 추기경은 그 뒤가 더 파란만장했어."
    김 여사가 말을 이었다.
    "네에? 어땠는데요?"
    "김수환 추기경은 우리나라가 민주화 과정을 거치는 격동의 세월을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온 분이었지. 물론 거기에 명동성당도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단다."
    "그래서 명동성당에는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거군요?"
    선우가 제법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말했다.
    "추기경은 항상 생각의 한가운데 '인간'을 두고 사신 분이란다. 가난하고 고통 받는, 그런 약자 편에 서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이라고 믿으셨지."
    만물상 할아버지가 그윽한 표정으로 먼 산을 바라보았다. 멀리서 명동성당의 종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는 것만 같았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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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 중림동에서 태어나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1975년[월간문학]아동문학 부문 신인상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습니다. 1981년 동시집[초록빛 바람]으로 한국동시문학상을, 1986년 동시 <나 어릴 때 남산>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1987년 동시 <예솔아(작곡 이규대)>로 유럽방송연맹 은상을, 1987년 동화집[고추 먹고 맴맴]으로 소천아동문학상을, 2001년 동화집[대통령의 눈물]로 박홍근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평화방송·평화신문 전무이사를 지냈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요·동시집으로[꽃밭에 서면], [초록빛 바람], [아이야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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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대학에서도 붓과 연필을 놓지 않았다. 현재 회화 작업도 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게으름뱅이 탈출 학교] [세상을 뒤흔든 위인들의 좋은 습관] [과학 귀신]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 [인기 폭발! 공룡 팬티] [나를 바꾼 그때 그 한마디] [에디슨과 발명 천재들] [삼각형으로 스피드를 구해줘!] [시간의 규칙을 찾아서] [그림자로 지구 크기를 재어라!] [분자 마법으로 부피를 변화시켜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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