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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우리 놀이 우리 문화 + 우리 살림 패키지 (전2권) : 문화, 살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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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01 옛사람들 문화와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옛사람들이 소를 몰 때 부르던 소리입니다. 요즈음 노래에 견주어 낯설게 느껴지지요.
    학교와 학원을 바쁘게 오가며, 놀이 동산이나 게임 같은 놀거리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한테 소 부리는 소리가 무슨 뜻인지, 책씻이가 무엇인지 답하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요?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점점 우리 놀이와 우리 문화를 접할 기회나 공간이 사라지고 있어서겠지요. 우리 놀이와 우리 문화가 소리 소문 없이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우리 아이들한테 사시사철 우리 놀이와 우리 문화를 알리려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냈습니다.
    놀거리가 지금처럼 많지 않던 옛날, 옛사람들은 철마다 달마다 세시풍속을 정하고 절기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이웃들과 한데 모여 즐겼습니다. 자연과 하나 되어 어울렸던 거지요. <사시사철 우리 놀이 우리 문화>에는 우리 놀이와 우리 문화를 열두 주제로담았습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이웃을 아끼던 옛사람들 마음을 느끼며, 소중한 우리 전통 문화가 눈에서 마음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02 사시사철 흐름이 있는 그림책

    주인공들을 따라 옛 동네 한 바퀴를 돌아 보세요.
    새해 첫날 길을 떠나,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도,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운 날도 지나고, 감이 주렁주렁 열리는 한가위도 지나고, 하얀 눈 내리는 추운 겨울날이 될 동안 옛사람들의 놀이와 문화를 통해 옛 삶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03 구성이 돋보이는 그림책

    닥종이 인형
    2005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힌 백희나 작가가 닥종이 인형을
    하나하나 손수 만들었어요.
    금방이라도 책 속에서 살아 움직일 듯한 입체 닥종이 인형으로 생생하고 재미나게 우리 놀이와 우리 문화를 만나 보아요.

    콜라주 그림
    콜라주로 뜯어 붙여 그린 그림은 닥종이 인형과 어울려 내용을 더욱더 알차게 해 주며, 보는 맛을 더해 주어요.

    열두 주제
    설날, 정월 대보름, 혼례, 밭갈이, 제기차기, 단오, 장승, 풀, 한가위, 가을걷이, 책씻이, 털모자

    알찬 정보
    달마다 달에 얽힌 풍성한 정보를 한 쪽에 보기 좋게 담았어요.




    옛 살림살이 속 우리 문화 이야기

    전기도 아파트도 없던 시절에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했을까요?
    우산이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비를 피했을까요?
    도롱이, 갈모, 나막신처럼 낯선 살림살이도 돌잔치처럼 익숙한 풍습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따라 옛사람 따라 우리 살림살이와 문화를 만나 보세요.

    자연과 사람이 깃든 우리 전통 생활사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살림살이에는 한 나라의 생활사와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 살림살이의 모양새와 쓰임은 달라졌지만, 우리 옛 살림살이에는 옛사람들이 남긴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지요. 우리 전통 살림살이를 찬찬히 살펴보면 공통점이 드러납니다. 나무, 돌, 흙에서 찾은 재료로 살림살이를 만든 것이지요. 자연으로 만든 살림살이들은 그 쓰임이 다해도 쓰레기가 되지 않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이처럼 우리 전통 살림살이에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와 가치가 오롯이 깃들여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간 우리 옛사람들은 사시사철 따라 먹을거리 하나도 이웃과 함께 준비하고 나눴습니다.
    봄이 찾아오면 봄에 피는 꽃으로 향긋한 꽃지짐이 먹으러 다함께 봄나들이를 즐겼고, 풍년을 빌며 일손을 모아 모내기를 했습니다. 마을 논과 밭에 곡식이 가득하면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풍물굿을 벌이고, 겨울이 성큼 오기 전에 품앗이로 배추김치와 무김치 담그고, 된장과 간장을 만들었습니다. 옛사람들이 살아온 생활을 살펴보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혜가 보입니다.
    [사시사철 우리 살림 우리 문화]는 우리가 이어가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 따뜻한 정, 서로 돕는 마음,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삶을 우리 아이들에게 구성진 이야기와 생생한 인형 빛그림으로 알려 줍니다.

    이야기와 인형으로 배우는 우리 문화

    [사시사철 우리 살림 우리 문화]는 우리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전통 생활사를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구성지게 전합니다.
    딱딱한 정보 그림책이 아닌 이야기로 우리 풍습과 우리 문화를 담아 우리 아이들에게 정보의 전달성을 높였습니다.
    옛사람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철 따라 사용한 여러 살림살이들은 그 쓰임과 특징들을 정보 페이지로 따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하나하나 쉬운 낱말로 풀이하고
    세밀한 그림으로 정확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인형들과 실제 자연을 배경으로 더한 그림은 마치 작은 생활사 박물관을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우리 전통 생활사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시간과 손길로 빚은 그림책

    한옥보다 아파트에 더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 생활사를 한눈에 척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3년 동안 고민하고, 정성 어린 손길로 인형 하나하나를 만들고, 배경으로 삼을 자연을 찾아 헤맨 흥미진진한 과정을 공개합니다.

    1. 글과 그림의 첫걸음
    2012년 여름, 우리 아이들에게 옛 전통 살림살이로 우리 문화를 쉽게 알려주는 그림책을 만들어 보자는 마음 하나로 두 작가와 편집자가 모였습니다.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첫 숙제는 어떻게 하면 정보를 쉽게 풀어줄 수 있을까, 한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을 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림의 전체 구상에 밑그림이 될 스케치를 그리다 지우기를 두 달. 2012년 가을에 그림의 첫걸음인 스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자칫 따분할 수 있는 살림살이의 설명과 생활사를 옛이야기처럼 구수하고 입에 착착 붙는 리듬감을 살린 초고도 마쳤습니다.

    2. 본격 인형 제작 일기
    * 2012년 11월 - 튼튼한 뼈대 만들기
    순탄한 첫걸음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인형 만들기에 뛰어든 정현진 작가. 자고로 뼈대가 튼튼해야 오래갈 수 있는 법이기에 길고 얇지만 강한 철사를 구해 뚝딱뚝딱 멋진 뼈대를 만들었습니다.

    *2012년 12월 - 머리, 몸, 팔, 다리 합체!
    엄마, 아빠, 손자, 손녀, 할아버지, 할머니, 농사꾼, 사물놀이패까지 각 장면마다 등
    장하는 인형 주인공들이 바뀌고, 배경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지는 그림책의 구성특징에 맞춰 정현진 작가는 똑똑한 인형 제작 방법을 선보였습니다.
    튼튼한 뼈대에 살집이 되어 줄 점토를 야무지게 붙이고 제대로 마르기를 기다리던 작가는 움직임이 자유롭고 분리가 가능하도록 머리, 몸, 팔, 다리 부위별로 인형을 만들었지요. 움직임이 크게 달라지는 손과 다리는 교체할 수 있게 더 신경을 썼습니다. 특히 더 세세한 표현이 중요한 손은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기본 뼈대에 점토를 바른 손에 의료용 반창고를 감고, 우리 피부색에 가깝게 채색을 더했습니다.

    * 2013년 1월 - 뭐가 뭐가 더 작나!
    각 장면에 구성될 살림살이들은 크기가 작다 보니 세심한 손길과 만만치 않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다듬잇돌과 다듬잇방망이, 꽃신, 반짇고리에 들어갈 헝겊, 가위, 골무, 실타래, 장독대, 소고, 장신구는 물론 맛있어 보이는 떡, 꽃지짐이, 김치, 고구마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그 중에서도 세심한 작업의 궁극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삼계탕!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삼계탕에 들어가야 할 재료들이 있지요. 닭 한 마리, 인삼, 대추는 기본 마늘과 파까지. 진짜 삼계탕처럼 보이기 위해 정교하게 채색하고 삼계탕 국물까지 붓고 나니 핀셋 작업이 남았습니다. 대추 하나 파 하나를 작은 핀셋으로 하나씩 하나씩 올리고 나니 마침내 먹음직스러운 삼계탕 완성!

    3. 장면의 완성은 사계절과 날씨!
    * 2013년 2~3월 - 실내 장면은 단박에
    2013년 2월과 3월에는 파주출판산업단지에 위치한 한솔교육 스튜디오에서 설빔, 돌잔치, 장 담그기 장면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실내 촬영은 순조롭게 단박에 끝났고, 모든 일이 잘 풀릴 거라 웃으며 다음 장면을 준비했습니다.

    * 2013년 9월~2014년 5월 30일 - 장면은 날씨와 사계절이 좌우한다.
    그러나 첫 야외 장면부터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풍물굿 장면을 찍으려고 경기도 파주에 논을 섭외 했지만, 촬영 당일에 가 보니 추수가 끝나 버렸습니다. 결국 헛걸음을 하고 일주일 후에 다른 촬영 장소를 찾아 장면을 찍었습니다.

    일주일 후, 아직 늦더위가 남아 있는 9월 말쯤 장마철, 고기잡이 장면을 완성하러 나섰습니다.
    장마철을 연출해야 하는데! 이런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구름이라도 가려주면 좋으련만, 야속한 햇빛은 멈출 줄을 몰랐습니다.
    비가 오는 날을 연출하기 위해 기막힌 방법을 떠올린 작가들!
    빗줄기를 표현해 줄 알맞은 구멍 크기를 가진 물뿌리개 2개로 연출을 완벽하게 마쳤습니다. 사계절의 흐름을 따라 날씨에 웃고 웃으며 2014년 5월 23일 모내기 장면을 끝으로 마침내 모든 장면을 완성했습니다.

    우리 문화를 알려주는 길잡이

    [사시사철 우리 살림 우리 문화]를 빚으면서 우리 문화를 가까이하는 쉬운 방법을 찾았습니다. 과일은 광주리에 담고, 여름에는 죽부인 껴안고 삼계탕 든든히 먹고, 가을이 오면 한지에 편지도 써 보고, 새해가 오기 전에 설빔도 준비해 봅니다. 우리 곁에는 다음 세대로 이어가야 할 아름다운 가치가 담긴 생활 문화재가 있습니다. 엄마 아빠를 졸라 전통 살림살이 하나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생활 문화재 하나를 가까이 두고 쓰는 것이 우리 문화를 알아가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목차

    설빔-옷 만드는 살림
    떡 빚기-떡을 빚는 살림
    봄나들이-화전놀이에 쓰는 살림
    돌잔치-돌잔치 갖추는 옷 살림
    모내기-농사짓는 데 쓰는 살림
    고기잡이-고기잡이에 쓰는 살림
    장마철-비 오는 날 쓰는 살림
    더위-더위를 이기는 살림
    가을걷이-가을걷이에 쓰는 살림
    풍물굿-풍물굿에 쓰는 우리 악기
    겨울 채비-옛사람들의 겨울 채비
    장 담그기-우리 된장, 간장 만들기

    저자소개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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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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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을 공부하였으며, 지금은 출판사에서 세상 아이들한테 따뜻한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즐겁게 꾸린 책들이 아이들 생각 날개가 되길 꿈꿉니다.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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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을 만들고 글을 쓰고 빛그림(사진)을 빚으며 참 즐겁게 지냅니다. 이제까지 [즐거운 비][아빠는 잠이 안 와][우리 누나][암행어사 호랑이][꽹과리 꽹 호랑이] 같은 그림책에 글을 썼고, [구름빵][먼지깨비] 같은 그림책에 빛그림을 빚었습니다.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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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대학교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ST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장난감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입체로 만든 공간 안에 직접 만든 캐릭터들과 함께 있는 상상을 하는 걸 즐깁니다. 작업한 책으로는 [삐딱이를 찾아라], [사시사철 우리 살림 우리 문화], [요로원 야화기], [Sing for us, daddy!] 등이 있습니다.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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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캘리포니아 예술 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가 강하고 개성 넘치는 그림책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2005년 그림책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픽션 부문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고, 2012년과 2013년에는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으로 한국출판문화상과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이상한 엄마],[꿈에서 맛본 똥파리], [달 샤베트], [어제저녁], [삐약이 엄마], [팥죽 할멈과 호랑이], [북풍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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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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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 모임인 '미루나무' 회원으로 여러 책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사시사철 우리 놀이 우리 문화][달토끼][연오랑 세오녀][음악에서 만난 수학][오누이][똑소리 나는 경제]와 같은 책들이 있다.

    김향수 빛그림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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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을 만들고 글을 쓰고 빛그림을 빚으며 즐겁게 지냅니다.
    [즐거운 비][아빠는 잠이 안 와][우리 누나][암행어사 호랑이][꽹과리 꽹 호랑이][괴물이 되고 싶어]같은 그림책에 글을 쓰고, [구름빵][먼지깨비][잠잠깨비]같은 그림책에 빛그림을 빚었습니다.

    정현진 인형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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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대학교에서 금속공예를 공부하고 회사에서 디스플레이어로 일했습니다. 그 뒤 SI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주로 입체 인형을 만들고 빛그림으로 빚어내는데 그건 입체물들이 만들어 내는 그림자와 공간을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그 공간 속에 주인공들과 함께 들어가 있는 상상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답니다. 우리 옛사람들의 사시사철 속에 들어가 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그린 책으로는[삐딱이를 찾아라] [요로원야화기] [Sing For Us, Daddy!]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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