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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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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천하를 삼등분한 힘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세 영웅의 본격적인 두뇌싸움이 펼쳐진다!
    국민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식객]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대형 신작. 국내 최고 몽골 전문가와 공동 연구, 철저한 국내외 사료 조사와 고증, 총 20,000km 이상의 취재와 현장 답사를 통해 12~13세기 몽골 제국의 자연과 풍속, 역사를 완벽하게 복원해냈다.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7권에서는 칭기스 칸 정복사 중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지는 '발주나 맹약'의 역사적 배경과,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대치하던 토그릴과 자무카 그리고 테무진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진다.
    타타르와의 일전에서 대승을 거둔 테무진은 토그릴, 자무카와 삼등분한 힘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위해 토그릴에게 자녀들을 혼인시키고 사돈 관계를 맺자고 제안한다. 앞에서 테무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척하던 토그릴은 곧장 자무카와 계략을 짜고 테무진을 기습, 카라 칼지드 전투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안긴다.
    겨우 목숨만을 건진 채 패주한 테무진은 자신을 끝까지 따른 열여섯 명의 부하와 함께 발주나 호수에서 맹약을 맺고, 초원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오늘 나는 너를 기억에서 지운다! 자무카!"
    "오늘 나는 너에게 마지막 추억을 선물하겠다! 테무진!"

    * "지금 이 순간부터 모든 전리품은 전쟁의 공에 따라 공평하게 분배한다!"

    테무진은 타타르와의 전투를 앞두고 전쟁 시 모든 병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수칙을 선포한다.
    첫째, 적을 끝까지 쫓아 섬멸한다.
    둘째, 적을 섬멸한 후 전리품을 한곳에 모은다.
    셋째, 전리품을 전쟁의 공에 따라 공평하게 분배한다.
    당시 초원의 부족들은 늘 물자 부족에 시달렸기 때문에 전쟁을 통한 약탈로 이를 충당했다. 때문에 초원의 전투는 적의 섬멸이 아닌 얼마나 많은 물자를 약탈하느냐가 주목적이었다. 약탈한 물건을 개인이 소유하는 풍습 또한 이러한 전쟁의 형태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지속적인 약탈을 통해 물자를 조달해야 했던 초원의 부족들은 적을 완전히 섬멸하지 않았고, 이렇게 남은 잔당들은 다시 힘을 모아 복수를 하는 끊임없는 악순환에 시달려야 했다.
    이러한 지리적/환경적 영향 때문에 당시 칭기스 칸의 전투 중 약탈 금지 선언은 부족들의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전투 중에 약탈을 한 숙부 다리타이에게 쿠릴타이 참가 금지라는 정치적 사망 선고를 내림으로써 주위의 반발을 일축하였다. 또한 최전선에서 싸우지 않고 후방에서 본대를 지원하는 역할만을 해왔던 노인과 여성들에게까지 전쟁의 공이 돌아감으로써, 흩어진 민심을 한데 모으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는 정복자 칭기스 칸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시발점이자 전환점이 되었다.

    * 인류 전쟁사에 절대 지워지지 않을 가장 위대한 사건이,
    열아홉 명의 형제와 맺은 피의 맹약으로 역사에 새겨진다!

    7권 마지막 장면에는 칭기스 칸 정복사 중에서도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지는 '발주나 맹약'이 묘사됐다. 토그릴과 자무카의 계략에 빠져 카라 칼지드 전투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테무진은 군사의 반을 잃고 패주한다. 한곳에 모여 있으면 남은 군사마저 토그릴과 자무카에 의해 괴멸될 것이라 생각한 테무진은 나중을 위해 각자 흩어져 숨어 있으라 명한다.
    테무진은 끝까지 자신의 곁을 지킨 열여섯 명의 부하와 발주나 호수로 피신하고, 바로 이곳에서 역사적인 '발주나 맹약'을 맺으며, 반드시 초원을 제패할 것임을 선언한다.
    바로 이 대목이 자무카와 테무진의 운명을 가른 결정적 차이다. 초원의 패권을 놓고 다툰 마지막 전투에서 크게 패하고 테무진과 같은 처지가 된 자무카는 결국 부하들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게 된다. 백성 하나하나의 마음을 모두 품은 테무진의 포용력과 달리, 자무카는 절대 강자의 원칙을 고수함으로써 그 힘을 잃었을 때 주위에 아무도 남지 않는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허 화백만이 선보일 수 있는 사실성 넘치는 이야기를 만끽하라!
    허영만 화백은 [비트] [타짜] [식객] 등을 통해 사실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발표해 왔다. 청춘의 일탈, 도박, 음식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언제나 중심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이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남녀노소를 초월해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큰 지지를 받아왔다.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의 주인공 테무진은 20세기 말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타임즈에서 각각 '지난 1,000년간 가장 위대한 인물', '세계를 움직인 가장 역사적인 인물'로 선정할 만큼 인류 역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하지만 허 화백은 [몽골비사] [집사] 등 다양한 사료의 연구/비교/분석을 통해 테무진의 '영웅으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의 모습'에 주목했다. 아내를 적에게 납치당해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고, 의형제에게 결별하자는 이야기를 들은 뒤 혼란에 빠져 어머니와 아내에게 조언을 구하고, 전투에서 라이벌에게 패배한 뒤 두려움에 떠는 등 '자신의 가족과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싸웠던' 한 명의 가장이며 조직의 리더로서의 테무진의 모습을 과장 없이 그려냈다. 독자들은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를 통해 테무진의 성장과 그의 희로애락을 함께 경험하며 깊은 감동과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목차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몽골 인사이트
    말무사에게 묻는다 Q&A
    주요 사건 연표
    허영만의 몽골일기

    본문중에서

    왜 '칭기스 칸'인가?
    "이제 나이가 있으니까 제대로 된 작품 딱 3개만 더 하자는 생각을 언젠가부터 해왔어요. 그러려면 뭔가 임팩트 있는 작품을 해야겠고.... 자연스럽게 칭기스 칸에 관심이 쏠리더군요.
    칭기스 칸 이야기는 완벽하게 기승전결 구조를 갖춘 것이, 아주 실력 있는 이야기꾼의 이야기보다 더 재미있어요. 자료를 찾다 보니 창작인으로서 끼어들 여지도 많았지요. 이전의 소설, 영화와는 다른 '허영만식 칭기스 칸'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칭기스 칸은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한 정복자였지요. 그런데 그가 다스렸던 11~12세기엔 자동차도 휴대폰도 없었고, 심지어 문자도 제대로 없었어요. 그 시절에 도대체 어떻게 그리 큰 땅을 다스렸을까요?
    칭기스 칸은 초원에서 살아남기 위해 평생을 싸운 사람이에요. 기업하는 사람이든,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현대인들은 누구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 살지요. 칭기스 칸이 겪었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의 인간 경영술, 전략 전술, 포용력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많습니다. 마누라 버리고 도망가는 것만 빼고요(웃음)."
    (/ '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47.06.26~
    출생지 전남 여수
    출간도서 117종
    판매수 297,413권

    세상에 돈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주식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돈 많이 벌어서 인생을 여유 있게 살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나의 안락함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아니다. 주식투자를 한다는 것은 좋은 기업을 키우는 경제 주체가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돈에 대한 공부’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주식 초보 허영만이 돈 잃고, 돈 버는 걸 보면서 이 마약 같은 주식을 같이 배워나갔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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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허영만 화백과의 인연은 10년이 훌쩍 넘었다. [식객] 의 취재 팀장 겸 스토리 작업을 함께하면서 30대를 보냈고, 현재는 [허영만의 커피 한잔 할까요?]의 스토리 작업을 하고 있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그는 변함없이 틈틈이 국내외 여행을 하면서 좋은 이야기 소재가 없는지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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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47.06.26~
    출생지 전남 여수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각시탈》《무당거미》《타짜》《식객》《허허 동의보감》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한국 최고의 만화가. 해발 5,000m가 넘는 산을 7개나 오른 등산가이자 캠핑족들 사이에서 유명한 프로 캠퍼이기도 한 그는 평소 수많은 별을 벗 삼아 종종 비박을 즐긴다. 또 나무와 풀과 흙 내음을 이불 삼아 덮고, 새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며 자연 속에 몸을 파묻는 진정한 캠핑을 꿈꾼다. 이 책은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는 데 주저하지 않는 여섯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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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구 [감수]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몽골 역사학박사. 동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입학, 동 대학원 사학과 졸업 후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연구소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후 몽골국립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몽골제국 시대를 중심으로 중앙유라시아 유목민족의 역사와 문화,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문화 교류를 연구하고 있다.
    대표 저서와 역서로는 [중국역사가들의 몽골사 인식](공저, 고구려연구재단, 2006), [몽골 세계제국](공역, 신서원, 1999), [몽골의 역사](공역, 동북아역사재단, 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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