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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지 않으면 찾아가는 ‘세일즈 행정’의 고수, 민선 3·4·5기에 빛나는 전(前) 완도 군수 김종식 군수가 완도와 함께 꿈꾸었던 지난 12년의 기록이다. 새로운 자치행정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자료집이지만 딱딱한 논문이나 보고서와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르다. 이 책에는 완도의 구석구석을 담은 140여 컷에 이르는 방대한 컬러 사진과 감칠맛 있는 이야기의 파노라마가 펼쳐져 있다.

찾아오지 않으면 찾아가는 ‘세일즈 행정’의 고수, 민선 3·4·5기에 빛나는 전(前) 완도 군수 김종식 군수가 완도와 함께 꿈꾸었던 지난 12년의 기록이다.
새로운 자치행정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자료집이지만 딱딱한 논문이나 보고서와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르다. 이 책에는 완도의 구석구석을 담은 140여 컷에 이르는 방대한 컬러 사진과 감칠맛 있는 이야기의 파노라마가 펼쳐져 있다.
완도에서 태어난 김종식 군수는 완도 없는 세상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에 완도와 함께 새 꿈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렸다.
한때는 바닥까지 떨어져 모두가 절망적이라는 이야기를 할 때에도 김종식 군수는 사람들이 완도를 찾아올 방법을 연구했다. 그의 해답지에는 늘 ‘장보고와 수산물’이 기록되어 있었으며 그것은 곧 완도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역사문화 자원의 역할을 한 장보고는 완도로 사람들이 찾아들게 만드는 길을 내었고, 마케팅을 입은 명품 해산물들은 완도의 경제를 일으켜 세웠다.
드라마 <해신>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어떻게 완도에 유치될 수 있었는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청산도’가 지정되기까지 있었던 과정, 완도의 뿌리산업인 해조류를 전 세계에 소개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김종식 군수가 지금껏 추진한 모든 정책의 집결체들을 이 책에 담았다.
완도의 어제와 오늘을 알고 싶은 사람은 물론 새로운 자치행정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다.

프롤로그 04


제1장 지역을 브랜드 마케팅하라!
?브랜드?에 길이 있다! 14
맛을 들고 떠난 ?세일즈 행정? 18
?전복면장?을 아시나요? 26
?기다림의 행복?, <식객> 32
최고 좋은 밥만 귀신같이 가려 먹는 전복 40
?부자 섬? 완도의 비밀, 전복 46


제2장 영웅을 만나다!
새롭게 부활하는 장보고 56
천 년을 건너 바다의 영웅에게 닿는 길 62
저 넓은 바다에 길이 있다! 74
?바닷길?이 준 선물을 모으다! 80
장보고의 삶을 만나는 ?시간여행? 88


제3장 드라마 <해신>, 신화를 쓰다!
드라마 <해신>, 신화를 쓰다! 96


제4장 오래된 미래 청산도
거기 ?오래된 미래?가 있다! 122
?슬로시티? 신화 어떻게 시작됐나? 130
또 다른 도전, ?슬로길? 138
섬 지역 농업문화 유산의 결정체 150
새 떼들의 긴 울음, ?숨비소리? 158


제5장 바다 위에 ?노둣돌?을 놓다!
다리, 바다 위에 놓인 ?삶의 길? 170
관광객 100만 시대를 열다! 174
십 리에 닿는 모래 울음 178
623년 동안의 꿈 184
배 타지 않고 떠나는 섬여행 188
둘을 하나로 잇는 길 196
전복섬 건너 사람과 짐승이 벗하는 섬 200
끝내 이어져야 할 완도의 길 208


제6장 경쟁력 있는 미래를 설계하다
아름다운 도시 경관 디자인 212
해조류의 새로운 변신 224
사람만이 희망이다! 232
미래 인재를 키운다! 240
노인이 행복한 마을을 꿈꾸다! 246
완도의 미래도시, 해양테크노폴리스 250


제7장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 260
?다시는 안하마, 그래서 다시마? 282
겨울 바다의?비밀스러운 맛? 292
물김 키우는?해방의 섬? 302
온 섬이 초록빛 톳 물결 312
완도를 바닥에서 떠받치는 힘 320

에필로그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