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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라이크 어 걸 : 달리기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원제 : Running like a girl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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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결국 우리는 몸이 아닌 ‘마음’을 위해 달린다!

    6년 동안 12 켤레의 운동화, 1500킬로미터의 러닝, 마라톤 5번 완주...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달리기는
    한 평범한 패션지 에디터에게 완전히 새로운 삶을 선물해주었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소중한 주말 시간을 바쳐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그날의 날씨나 기분과는 상관없이, 푹신한 소파와 한잔의 차 같은 안락한 행복을 뒤로하고 시원한 강변이나 도시의 한적한 공원, 동네 주변을 달린다. 고독하고, 숨이 차서 곧 죽을 것 같고, 땀에 흠뻑 젖어 약간은 정신 나간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들은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다.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계속 달리게 만드는 것일까?
    패션지 에디터 알렉산드라 헤민슬리는 '달리기에 대한 그럴듯한 명언은 많지만 죄다 순 뻔뻔한 거짓말'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었다. 금요일 밤에는 식사도 거르고 친구들과 나가 노느라 바쁜, 수다스럽고 먹기 좋아하는 평범한 30대 싱글 여성이었던 그녀에게 달리기는 자학적인 취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달리기는 그녀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처음에는 단순히 공원 한 바퀴 달리는 것이 목표였지만 런던 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그녀는 본격적인 러너의 길로 들어섰고, 완주라는 목표를 달성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찾지 못해 슬럼프에 빠졌을 때조차 그녀는 달리기를 완전히 멈추지 않았다. 바람을 가르는 단순한 동작이 만들어내는 상쾌함 속에서 살아 있음을 가장 뜨겁게 느끼고 자신에게 몰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달리기는 그녀에게 더이상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을 연소하기 위해, 와인 반병과 초콜릿 네 조각에 대한 보상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운동이 아니었다. 6년 동안 1500킬로미터를 달리면서 헤민슬리는 한 번뿐인 인생에서 자신이 이룰 수 있는 성취의 범위는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정한다는 소중한 진리를 깨닫고, 몸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거리만큼 인생을 더 잘 사는 법을 배웠다. 이 세상 모든 러너들이 지닌 비밀 하나, 곧 러너들은 결국 몸이 아닌 마음 때문에 달린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여전히 그녀에게 달리기는 끔직하고 가혹한 도전이다. 하지만 달리기가 선사하는 기쁨은 이제 그녀가 한 발짝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자극제가 되어주고 있다.
    [러닝 라이크 어 걸]은 자신 없는 몸매로는 절대 딱 달라붙는 러닝복을 입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마라톤 풀코스를 뛸 것도 아닌데 왜 달리기 연습까지 해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 힘겨운 하루를 마무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코 트랙을 계속 도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한 평범한 여성이 특별한 재능 없이도 계속해서 달릴 수 있음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담긴 이 책에는 달리려는 마음을 쉽게 포기하게 만드는 모든 것들―부상에 대한 걱정, 슬럼프, 러닝 키트 고르기 등등―에 대한 훌륭한 지침이 담겨 있기도 하다.
    믿기지 않겠지만, 인간은 누구나 달리고자 하는 본능을 타고났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저자가 인터뷰한 영국 여성 마라톤 선수 폴라 래드클리프의 말처럼 '그냥 밖으로 나가 달리면 '된다. 그러면 누구라도 자신이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달리기는 인간의 육체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고 특권이며 선물이다. 당장 신발장 안에 잠들어 있는 러닝화를 꺼내 신고 문밖을 나서자. 정말이다. 누구에게나 '달리기 본능'은 있다.

    우리는 달리게 되어 있다
    달리기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스포츠다


    '달리기란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며 '인간은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와 같은 말이 누구에게나 설득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사춘기 시절 급격한 신체 성장으로 몸과 머리가 따로 놀기 시작하면서부터 모든 종류의 스포츠로부터 멀어지게 됐다고 말하는 저자 또한 달리기가 자연스러운 사람은 아니었다. 그녀는 스스로를 '달릴 수 없는 사람 '이라고 규정한 채 20년 동안 포기가 가져다주는 편안함 속에 안주해왔다. 하지만 런던 마라톤이라는 목표가 달리기를 대하는 그녀의 자세를 진지하게 바꿔놓았고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결국 자신을 달리지 못하게 하는 것은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공원 한 바퀴 도는 데 수치, 굴욕, 분노의 3종 세트를 경험해야 했던 '폭삭 망한 '첫 달리기를 시작으로 자신도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런던 마라톤과 제부의 갑작스런 수술과 조카의 탄생으로 복잡한 감정 상태로 참가해 눈물범벅이 됐던 로열 파크 하프 마라톤, 오랫동안 꿈꿔왔던 샌프란시스코 나이키 우머스 마라톤까지 그녀는 6년 동안 쉼 없이 달리고 또 달렸다. 하지만 평생 러너로서 달리기를 멈추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되기까지 수많은 난관이 그녀 앞에 버티고 있었다.
    20년 동안 '운동에는 일절 관심 없는 척 체육 시간마다 엉덩방아를 찧던 짓 '때문에 마라톤을 뛰겠다는 진지한 포부가 주위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고, 프로페셔널한 스포츠 매장 점원들 앞에서 주눅이 들기도 했으며,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기록 앞에 좌절하기도 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처럼 '계속 달려야 하는 이유는 아주 조금밖에 없지만 달리는 것을 그만둘 이유라면 대형 트럭 가득히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왕년의 러너였던 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하고 잡지, 구글, 트위터 등을 통해 달리기의 요령이나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하면서 이 난관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그리고 결국 그것들 모두 핑계일 뿐이며 얼마든지 해결 가능한 문제들이라는 점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증명해 보였다. 자신이 달릴 수 없는 이유를 수만 가지 이상 댈 수 있는 사람이라도 그녀의 이 살아 있는 경험 앞에서는 그것들이 모두 핑계일 수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달리기를 하는 데 필요한 것은 단 하나
    자기 자신을 믿고 한 발을 다른 발 앞에 내딛는 용기다


    오늘날 여성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먼 거리를 자유롭게 달릴 수 있지만 1960년대까지만 해도 여성은 장거리를 달릴 수도, 달려서도 안 됐다. 장거리 달리기가 여성성이나 여성의 (생식 관련) 건강에 해가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그러한 사회적 관습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달리기를 고집한 여성들이 있었다. 그들은 참가를 금지당한 레이스에서 달리다 쫓겨났고 완주를 하고도 정식으로 기록부에 기록되지 않았다.
    달리기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들을 담은 2부를 시작하며 저자는 우선 세계 모든 여성 러너들에게 도전 정신과 영감을 불어넣어줄 여성 장거리 달리기의 선구자들―줄리아 체이스 브랜드, 로버타 ‘바비’ 깁, 캐스린 스위처, 조앤 베노잇 새뮤얼슨―을 소개하고 있다. 그녀들은 그야말로 '달리기 위해 '달렸던 사람들로, 저자는 이들을 통해 달린다는 것의 본질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2부의 나머지 부분에서 저자는 러닝 스타일, 부상에 대한 공포,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는 장비 이야기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러닝 비법을 공개한다. 경험 많은 물리치료사 애나 반즐리와 저자가 함께 만든 '달리기의 신화 뒤에 감춰진 10가지 진실 '은 달리기에 대한 잘못된 생각―달리기를 하면 남자처럼 우락부락해지고 피부 탄력은 떨어지며 엉덩이가 쳐진다 등등―을 꼼꼼히 되짚으며, 러너들 특히 여성 러너들이 그런 편견에 갇혀 달리지 못할 이유가 없음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마라톤 날 필수적인 준비물―진통제, 바셀린, 휴대전화―뿐 아니라 거의 죽을 것 같은 상태에서 레이스를 마쳤을 때라도 근사한 기분을 선사해줄 여러 아이템―매니큐어, 아이라이너, 속눈썹 등―들을 소개함으로써 여성 러너들이 좀 더 달리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고 있다.

    달리기는 상상 이상의 쾌감과
    자신에 대한 믿음, 용기를 선사한다


    달리기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기쁨은 수도 없이 많다. 건강한 신체와 아름다운 몸매는 가장 근사한 선물 중의 하나다. 하지만 달리기의 좋은 점은 눈에 보이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저자는 달리기를 통해 잊고 살았던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를 발견했고, 가고 싶은 곳에 갈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포근한 침대에 남겨두고 나온 사랑하는 사람이 1시간 후에 땀을 뻘뻘 흘리며 까칠한 상태로 들어와도 여전히 나를 사랑해줄 거라고 믿으며 집을 나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달리기는 그녀를 더 큰 심장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어주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그것을 이해하게 했다. 또한 달리기란 절대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한 어떤 선을 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그런 한계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했다.
    달리기는 특별한 재능을 요하지 않는다. 그저 본능대로 달리면 된다. 마치 소녀 시절처럼. 뛰고 구르고 달리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웠던 그때의 당신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달려보자. 어쩌면 당신도 자신감에 차 달리기가 선물하는 유연한 신체와 명징한 정신을 진정 즐기게 될지도 모른다.

    추천사

    [러닝 라이크 어 걸]은 달리기 자체를 넘어 가치 있는 삶에 대한 교훈을 준다. 마라톤을 뛰는 사람도, 그저 평범한 조깅족도, 달리기라고는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누구나 이 책을 즐길 수 있다.
    - 뉴욕 타임스

    몸 쓰는 재주가 없는, 자신감 제로의 평범한 사람들도 러너로 다시 태어나게 만드는 책.
    - 옵서버

    엄청나게 재미있는데다 솔직하며 심금을 울리는 책이다. 진지하게 달리기 훈련을 하는 사람이든, 버스를 따라잡을 때나 뛸 생각을 하는 사람이든,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느새 '운동화를 꺼내 신어볼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 카마던 저널

    삶과 사랑, 달리기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운동화를 신는 순간부터 우리가 겪을 수밖에 없는 육체적 불안과 정신적 고통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한다.
    - 그라치아

    헤민슬리는 적절한 스포츠 브래지어를 고르는 일부터 부상에서 회복하는 법, 긴급한 볼일을 해결하는 비책까지, 달리기 초심자들이 골치 아파할 문제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 북리스트

    저자소개

    알렉산드라 헤민슬리(Alexandra Heminsley)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출판계에서 6년간 일한 뒤 현재는 프리랜서 기자, 방송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판
    [엘르]의 객원 에디터로 주로 책 관련 리뷰를 쓰고 있다. 그 외에도 [그라치아] [레드]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등의 잡지 및 신문에 기고하고 있으며, BBC라디오2의 교양 프로그램[클라우디아 윙클먼의 아트 쇼Claudia Winkleman Art’s Show] 작가로 활동 중이다. 코스타 문학상 심사위원을 지냈다.

    실연의 공포를 솔직하고 재미있게 파헤친 [엑스 앤드 더 시티 : 차여봐야 비로소 사람이 된다Ex and the City : You’re Nobody Till Somebody dumps you]와 [행 더 디제
    이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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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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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와 EBS에서 라디오 방송작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 [하버드 마지막 강의] [에브리씽 에브리씽] 등 7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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