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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이처 소나타 (큰글씨책)

원제 : Крейцерова сонат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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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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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톨스토이는 베토벤의 소나타 9번 곡을 패러디해서 <크로이처 소나타>란 소설을 창조했다. 주인공은 억눌린 욕망을 자극하는 무서운 힘을 가진 음악을 구실로 아내를 살해한다. 청교도적이고 금욕주의적 설교자인 톨스토이가 자신의 고통스러웠던 실제 결혼 생활을 바탕으로 당대의 섹스, 사랑, 결혼, 부부 싸움, 사회에서 예술의 문제를 다뤘다. 인간의 삶에서 사랑과 질투 그리고 오해와 잘못으로 인한 고통과 죽음 등에서의 진정한 해방과 화해에 이르는 첩경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크로이처 소나타>는 검열에 걸려 출판 금지 처분을 받기 이전에 이미 필사본으로 시중에 유통되어, 세상의 커다란 관심을 야기한 작품이다. 두 편으로 나뉜 독자는 톨스토이를 호평하거나 악평하며 논쟁을 벌였다고 한다. 황제 알렉산드르 3세도 이 작품이 비윤리적인 작품이 아니라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가했지만, 황후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블룸(Harold Bloom)의 다음과 같은 언급은 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다. "<크로이처 소나타>에서 톨스토이는 적어도 반쯤 미쳐 있고,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일반적인 성행위를 일절 금지하는 금욕을 통해 구원과 치유를 기대한다. 그런 가정에서 쓴 이야기가 보통 이상으로 읽을 가치가 있고 뛰어나다는 사실은 톨스토이의 천재성이 다른 사람과 비길 데 없다는 당혹스러운 증거다."

톨스토이의 작품에서 기차는 주인공의 운명에서 죽음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이는 기차가 새로운 문명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톨스토이는 자연을 선으로 보고, 이와 대립되는 문명을 악으로 본다. 그는 철도나 공장 건설 등을 반대한 가부장적 농민 사회 건설의 투철한 지지자였다. 톨스토이는 <크로이처 소나타>를 기차 안에서 만난 주인공과 화자의 대화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다. 즉, 그는 주인공이자 광기 어린 화자인 포즈드니셰프가 기차 안에서 만난 일인칭 화자인 ‘나’를 비롯한 승객들과 토론을 하며, 화자에게 자신의 과거, 즉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작별하는 형식으로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 <크로이처 소나타>의 제2장의 처음에서 주인공의 섹스관, 사랑관, 결혼관, 여성관 등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그는 나이 든 부인과 진정한 결혼과 사랑에 관한 테마로 격론을 벌인다.
화자이자 주인공인 성도착증자 포즈드니셰프는 여성, 특히 상류층의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상류사회의 삶을 창녀촌의 삶과 비교하기도 한다. 성도착증자인 그는 "여자는 쾌락의 도구다"라는 말을 여섯 번이나 반복하면서도 남자와 동등한 권리를 부여한 여성을 쾌락의 도구로 보는 인식에서 벗어나 노예 상태에 빠진 여성을 해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결혼은 일종의 계약이며, 매매행위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면서 결혼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강하게 비판한다. 그는 허니문 후 사나흘 만에 시작한 부부 싸움을 육체적 사랑 때문이라고 보며, 결혼은 행복과 거리가 먼 힘든 그 무엇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욕정, 특히 성욕을 절제와 순결을 통해 도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성욕은 아주 무서운 악이자 투쟁의 대상이라고 주장한다. 심지어 톨스토이는 육체의 쾌락을 위해 피임하는 사람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포즈드니셰프도 자신의 아내가 건강이 나빠 "파렴치한" 의사의 권유로 출산을 중단하고 피임하자 강력히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고집을 피워 주장을 관철시킨 점을 강하게 비판한다.
포즈드니셰프는 자신의 아내가 바이올리니스트와의 불륜에 빠진 모습을 목격하고 강한 질투에 불탄 상태에서 살인을 자극하는 베토벤의 소나타 9번 곡, 즉 크로이처 소나타 곡 때문에 그녀를 죽인다. 그는 음악과 미술 등의 예술을 인간을 부도덕하게 만드는 더럽고 무서운 대상으로 보았다. 그는 베토벤의 소나타 곡 때문에 아내를 살해했다고 말한다. 그녀가 트루하쳅스키란 바이올리니스트와 불륜에 빠졌고, 그의 관점에서 음악이 두 사람이 불륜을 저지르는 데 매개체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당시 ‘자유 부인’처럼 행동하는 여주인공과 같은 여성의 행태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남성우월주의 사회의 단면을 보여 주는 포즈드니셰프도 비판하고 있다. 톨스토이는 자신의 많은 작품에서 ‘가정’에 관한 테마를 통해 가정, 특히 부부 관계의 중요함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가정의 행복과 불행은 부부 간의 갈등이 어떻게 해소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목차

크로이처 소나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지은이 연보
옮긴이에 대해

본문중에서

1.
"...아내라는 여자는 단단하지 않아서 쉽게 깨지는 그릇과 같은 겁니다"

2.
"사랑이 뭐냐고요? 사랑이란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한 남자나 한 여자를 특별히 더 좋아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얼마 동안 더 좋아하는 거죠? 한 달입니까? 두 달입니까? 반 시간입니까?"

3.
‘이 모든 게 뭣 때문에 일어난 거야? 뭣 때문에?’
‘날 용서해 줘’ 하고 제가 말했습니다.
‘용서해 달라고? 다 쓸데없는 일이야! ...하지만 난 죽지 않을 거야!’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28.09.09~1910.11.20
출생지 러시아 야스나야 폴라냐
출간도서 492종
판매수 236,546권

1828년 9월 9일, 러시아 남부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그는 자전소설인 [유년시절](1852)을 발표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1869년에 [전쟁과 평화]를 출간하였고, 1875년에서 1877년에 걸쳐 [안나 카레니나]를 발표하였으며, 1898년에서 이듬해까지는 그의 노년을 장식하는 대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활]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 [두 노인] 등 민중 소설도 썼으며 종교론, 예술론, 인생론,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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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모스크바대학교에서 [푸시킨의 ‘대위의 딸’의 시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방문 교수(2005. 1∼2006. 2)를 역임했다. 현재 청주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러시아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실용 러시아어](공저), [비디오 러시아 문학 감상과 이해 1, 2], [테마 러시아 역사](편저), [러시아어 말하기와 듣기](공저), [쉽게 익히는 러시아어](공저), [한?러 전환기 소설의 근대적 초상](공저), [러시아 문화와 예술](공저), [파워 중급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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