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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 대화는 건강한가? : 의료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비폭력대화

원제 : Humanizing Health Care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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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은 환자를 단순히 진단하고 분류하고 판단하던 관계에서 연민으로 돌보고 연결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관계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저자는 실제 병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환자의 돌봄과 의료 환경에서 비폭력대화(NVC)가 지닌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개선 효과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현재 의료계에 종사하고 있거나 좀 더 연민의 마음으로 효과적으로 건강을 돌보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우리 병원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멜라이 시어스는 이 책을 통해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의료 환경을 좀 더 인간적인 시스템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가장 취약한 상태로 의료 기관을 찾는 환자들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돌봄의 치료가 아니라, 대개 기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에 고통스러워한다. 의료기관의 직원 역시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 서로간의 갈등이나 의사소통의 단절이 자주 일어나게 된다. 또한 힘의 상하관계를 강조하고 감정적인 면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조직 속에 일하면서, 사람들 돌보고 치유하려는 가슴속 연민이 점차 오염되고 줄어들게 된다.

저자는 자신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비폭력대화(NVC)를 만나면서 의료기관에서 고통 받는 모든 환자와 직원의 고통을 끝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찾았다는 걸 알았다. 기존의 지배체제에 기초한 의사소통을 비폭력대화로 전환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비폭력대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비폭력대화의 기본, 비폭력대화의 배경이 되는 원칙, 강요와 부탁의 차이, 꼬리표가 미치는 영향, 지배체제와 파트너 체제, 지배하기와 협력하기 등을 설명하고 있고, 실제 의료계에서 어떻게 적용이 가능한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이 파트너 체제로 가기 위한 10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다.

추천사

"의료계에 있는 사람들이 환자의 욕구와 감정에 대해 정확하게 소통할 줄 알면, 모든 의료 영역에 변화가 올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열리겠지요.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감히 조언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하세요. 이 책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 크리스티안 노스럽 / 의학박사, 산부인과 전문의,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Women's bodies, Women's Wisdom]저자

"더 나은 소통기술을 간단하고 설득력 있게 정리한 이 책은,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구조로 꾸며져 있습니다. 저자는 정신병동에서 일어나는 예를 들어서 소통의 방법을 설명하고 있지만, 이 소통 기술은 누군가와 연민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환자이건, 상담하러 온 내담자이건, 학생이건, 친구이건, 또는 가족 안에서건 말입니다. 실로 멋진 책입니다."
- 피터 브레긴 / 의학박사, [광적인 투약Medication Madness]의 저자

"드디어, 의료기관이 변해야만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책이 나왔군요! 환자를 단순히 진단하고 분류하고 판단하던 것을 연민으로 돌보고 연결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것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 실비아 하스크비츠 / 영양사, NVC 인증지도자,[습관이 아닌 선택으로 먹기Eat by Choice, Not by Habit]의 저자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서로 도움을 주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는 모든 의료인과 환자에게 소중한 자료입니다. 이 책은 외상trauma에 대해 잘 알고, 외상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쓸모 있는 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도나 리머 / 정신건강 치료 간호사, 외상외과 전문가

"한때 정신병원에 있었죠. 이 책에 나온 것처럼 멜의 공감을 받았어요. 그 덕분에 나는 내 상처와 병원에서 받은 외상trauma을 치유할 수 있었죠. 그토록 강했던 나의 느낌을 지켜봄으로써 차츰 나 자신에 대한 신뢰를 찾아가도록 도움을 받았어요."
- 존 레인 / 엄마이자 토목기사, 그리고 정신병에서 회복한 사람

"현재 우리의 의료 시스템을 환자의 건강과 병원 안에 있는 사람의 건강을 돌보는 시스템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책입니다. 멜라니가 분명히 그리고 깊은 통찰을 통해 보여준 것처럼 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사람의 건강은 분리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두려움 없는 솔직함, 비난 없는 책임, 착취 없는 힘을 알려줍니다."
- 가버 마테 / 의학박사,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When The Body Says No]의 저자

목차

머리말
감사의 글

1장 의료계의 위기
2장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 이해하기
3장 지배체제에서 파트너 체제로 - 의료 시스템의 발전
4장 진단하고, 판단하고, 분석하고, 꼬리표를 다는 언어
5장 '지배하기'에서 '협력하기'로 - 정신과 병동에서의 사례
6장 연민, 공감, 그리고 솔직함 - 삶에 기여하는 의료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이정표

정신과 병동과 비폭력대화 | 정미진
옮긴이의 말 | 이광자
후주

느낌말 목록과 보편적인 욕구 목록
NVC를 적용하는 방법
CNVC와 한국NVC센터에 대하여
한국NVC센터 발행 서적·교구

본문중에서

이 책은 병원의 지배적이고 권위적인 문화를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꾸어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그래서 의료 환경을 효율적으로 만들어가려는 병원 행정가, 간호사, 의사, 정신보건 전문요원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이다.
('옮긴이의 글' 중에서)

관찰, 느낌, 욕구, 부탁으로 이루어진 4단계는 NVC를 익히고 실천하는 발판이 된다. 그런데 NVC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NVC 모델의 배경이 되는 4가지 원칙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1) 우리 각자는 다른 사람과 사건에 대해 자신이 선택한 반응에 책임이 있다. 2) 우리는 자기 자신의 느낌에 책임이 있다. 3) 우리의 욕구는 상대에게 부담이 아니라 선물이다. 4) 효과적인 대화의 핵심은 공감을 경험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우울은 우리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알려주는 자명종이다. 느낌은 자동차의 계기판이 보여주는 신호와 같다. 그 신호는 지금의 문제, 믿음 체계, 사고방식 혹은 충족하지 못한 욕구를 꼭 집어서 가리켜주는 것이다. 자동차 계기판의 전선이 끊어져서 일어나는 문제를 무시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멘도타 정신병원의 중증 치료감호 병동에 NVC를 도입하자 환자를 구속하고 격리하는 회수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환자와 직원이 서로에게 공감을 해주기 시작했다. 해마다 토네이도가 오는 시기에는 병원에서 환자를 방 안에 가두어두는 훈련을 하는데, 이때 대개 환자는 폭력적으로 행동하기에 직원에게는 아주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이번 해에는 환자들이 조용하고 협조적이었다. 무엇이 바뀌었는지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했다. "직원들이 더 이상 우리를 힘으로 누르려 하지 않아요. 우리를 방에 가두는 것은 우리만큼이나 직원들도 그렇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본문 중에서)

사회가 진화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본성을 깨닫기 시작하면, 죄책감과 부끄러움, 위협과 같은 낡은 도구로는 더 이상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 이런 도구로 의료 전문가를 움직이려고 하는 것은 그들의 지성을 모욕하는 것으로서, 오히려 의료인의 적의와 분노를 일으키게 된다. "인적자원으로서 지성은 존중받는 곳으로 가게 되고, 좋은 대우를 받는 곳에 머물게 된다. 지성은 몰려서 가는 게 아니라 스스로 끌려야 온다"라는 말과 같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멜라니 시어스(Melane Sear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저자는 25년간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와 관리자로 일했으며, 1991년부터 CNVC 인증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병원과 기업, 요양소, 호스피스 센터에서 환자와 직원, 병원 경영자, 환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NVC를 강의하고 있으며, 대학과 종교 단체 강연,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NVC를 소개하고 있다. "모든 것은 의사소통이다. 부정적인 에너지가 돌봄의 연결로 바뀌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오랜 기간 의료 분야에 종사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기존의 지배체제에 기초한 의사소통을 비폭력대화(NVC)로 전환함으로써 환자와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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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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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교수로 37년간 재직하며 정신간호학을 강의했으며, 미국 컬럼비아 대학과 캘리포니아 대학(샌프란시스코)에서 객원교수를 지냈다. 이화여대 간호대학장과 병원간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초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한국생명의전화 자살예방센터장, 대한에니어그램 영성학회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정신간호총론] [의사소통과 간호] 외 다수가 있다.

역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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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한(Katherine Hahn Singer) [감수]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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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에서 싱어(Singer)출판사를 운영한 바 있다. 마셜 B. 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를 번역하여 한국 사회에 비폭력대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였다. CNVC 국제인증지도자이며, 2006년 한국NVC센터를 설립하였다. 현재 NVC 확산을 위한 교육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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