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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한 섹스가 진짜 섹스다”
존중받고 싶어하는 여성을 위한 섹스 테크닉

“먼저 여성을 만족시켜라! 그래야 남성도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미국 성의학 최고의 권위자이자 섹스 칼럼니스트 이안 커너 박사가 알려주는 내 여자를 만족시키는 섹스의 기술을 담은 책이다. 출간 즉시 15만 부 이상이라는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현재 성의학 분야의 독보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 〈트랜스포머 3〉에서 여자친구와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아들에게 부모가 권하는 책으로 잠깐 출연한 적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는 성인 남성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는 여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남자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고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섹스 테크닉은 물론 성의학 지식과 여성의 내면심리까지 일일이 알려준다. 그래서 단순히 성기 삽입으로만 성적 만족의 절정에 오를 수 있다는 남성들의 잘못된 지식을 교정해주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쿤닐링구스 방법을 소개해 여성이 여러 번의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첨부된 일러스트는 여성 성기의 해부학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따라할 수 있도록 쉽게 그려져 있어, 이 책을 다 읽었을 때쯤엔 새로운 관점에서 섹스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는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클리토리스보다 자동차 보닛을 더 잘 아는 남성을 위해 섹스치료사이자 섹스칼럼니스트 이안 커너는 쿤닐링구스를 통해 여성이 오랫동안 흥분의 과정에 머무는 최선의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에 따르면 쿤닐링구스는 ‘전희’를 위한 요소가 아니라 ‘핵심 유희’다.
쿤닐링구스는 여성이 오르가슴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남성이 페니스 삽입을 늦추고 충분히 그 흥분과 자극을 느끼며 마음과 몸의 문을 열 때까지 기다려주는, 여성을 위한 배려의 섹스 기술이다. 그럼으로 여성은 행복감을 느끼고 섹스를 즐길 수 있으며, 그럴 때 두 사람의 섹스는 완전한 합일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여성들이 한결같이 증언하듯이, 대부분의 남성은 ‘쿤닐링구스에 문외한’이다. 그래서 저자는 여성이 만족하는 섹스를 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알지 못해서 포르노나 만화책에 의존하는 남성에게 여성의 오르가슴의 핵심 요소인 클리토리스 애무법을 설명하고 절정에 도달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여성 성기에 구강으로 애무하는 성행위, ‘쿤닐링구스’를 통해 이제는 페니스뿐만 아니라 손과 입, 몸과 마음으로 쾌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남성들은 페니스의 크기, 정력, 체위에 관한 진부한 고민을 버리고 보다 새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 내용 소개

‘1부: 섹스의 기본 원칙’에서는 섹스와 쿤닐링구스에 접근하는 방식을 알려줄 강력한 철학을 소개하여, 남자들이 갖고 있는 오해와 함께 왜 쿤닐링구스를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여성 성기의 해부학적 구조, 위생, 안전한 섹스에 대해서 살펴본다.

‘2부: 섹스의 테크닉’은 ‘어떻게’라는 방법을 다뤄서 입증된 오럴테크닉을 소개한다. 성적 흥분의 전체적인 과정과 ‘전희’, ‘핵심 유희’, ‘추가 유희’라는 행위 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여성의 오르가슴을 이끌 수 있게 해준다.

‘3부: 섹스의 재구성’에서는 사랑의 높은 절정에 이르기 위한 테크닉을 자연스럽게 연결된 하나의 과정으로 구성하면서 참고할 만한 몇 가지 모델을 보여준다. 많은 섹스 관련 서적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데 그치지만 ‘언제’ 해야 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 모든 것은 타이밍이기에 그것만 잘 염두에 두면 새로운 섹스의 높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여, 남자들이 갖고 있는 오해와 함께 왜 쿤닐링구스를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여성 성기의 해부학적 구조, 위생, 안전한 섹스에 대해서 살펴본다.
‘2부: 섹스의 테크닉’은 ‘어떻게’라는 방법을 다뤄서 입증된 오럴테크닉을 소개한다. 성적 흥분의 전체적인 과정과 ‘전희’, ‘핵심 유희’, ‘추가 유희’라는 행위 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여성의 오르가슴을 이끌 수 있게 해준다.
‘3부: 섹스의 재구성’에서는 사랑의 높은 절정에 이르기 위한 테크닉을 자연스럽게 연결된 하나의 과정으로 구성하면서 참고할 만한 몇 가지 모델을 보여준다. 많은 섹스 관련 서적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데 그치지만 ‘언제’ 해야 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 모든 것은 타이밍이기에 그것만 잘 염두에 두면 새로운 섹스의 높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서론 : 어느 조루증 남자의 고백

chapter 01 섹스의 기본 원칙
01 여성이 먼저다 : 만족을 위한 기다림
02 클리토리스 : 성능 좋은 작은 엔진
03 페니스에 의존하지 않는 섹스
04 여성의 오르가슴을 불러오는 자극
05 혀는 그 무엇보다 강하다
06 신성한 여성의 성性
07 클리토리스에 대한 프로이트의 견해
08 은밀한 용어들
09 여성의 성기 구조 1 : 보이는 부분
10 여성의 성기 구조 2 : 보이지 않는 부분
11 지스팟G-spot에 대하여
12 여성도 사정을 할까?
13 얼마만큼 젖어야 할까?
14 흥분 과정에도 플롯이 있다
15 여성의 흥분 과정 살펴보기
16 냄새와 감수성
17 쿤닐링구스의 역사
18 안전하게 쿤닐링구스 하기
19 쿤닐링구스주의자 선언

chapter 02 섹스의 테크닉
20 쿤닐링구스는 핵심 유희다
21 전희 과정에 필요한 것들
22 핵심 유희의 6단계
23 올바른 자세잡기
24 클리토리스의 열 가지 핫스팟
25 대단원의 시작 : 첫 키스
26 본격적으로 리듬 타기
27 자극 즐기기 1 : 손과 함께 놀기
28 자극 즐기기 2 : 창의적인 혀 놀림
29 오럴섹스의 적당한 시간은?
30 행위 고조시키기 1 : 지스팟 자극하기
31 ‘이리 와 - 쥐기’ 자세
32 막간 여흥을 즐겨라
33 행위 고조시키기 2 : 잇몸으로 자극하기
34 빨리 끝내려 하지 마라
35 그녀의 오르가슴 1 : 흥분의 표시
36 그녀의 오르가슴 2 : 자세 유지
37 항문 자극하기
38 그녀의 오르가슴 3 : 혀 놀림
39 그녀가 불편해 한다면
40 오르가슴과 관련된 어휘
41 다중 오르가슴 : 그녀는 다시 느낀다
42 삽입 성교 직전의 자세
43 그녀와 동시에 오르가슴 이르기
44 추가 유희를 잊지 마라

chapter 03 섹스의 재구성
45 스타일의 본질
46 초급에서 고급까지
47 여성을 만족시키는 예시 모델

맺음말 : 그녀와 지울 수 없는 사랑을 해라

부록
전희 중 손을 이용한 자극 | 결박도구 이용 방법 | 표준자세의 변형 | 안전한 키스 1 | 안전한 키스 2 | 스칼릿 키스 | 처녀 키스 : 남성이 처음일 때 | 처녀 키스 : 여성이 처음일 때 | 임신 중 키스 | 유용한 도구들

혀는 그 무엇보다 강하다
많은 연구 결과 성행위 중 연인에게 클리토리스에 직접적인 자극을 받은 여성이 지속적으로 오르가슴에 이르기 쉽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클리토리스의 위치 때문에 섹스 체위 대부분이 클리토리스를 적절히 자극할 수 없다. 쉬어 하이트가 결론지었듯이, 섹스는 남성의 오르가슴에는 효율적이지만 여성의 오르가슴에는 비효율적이다. p.47

여성도 사정을 할까?
실제로 여성도 사정을 할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물론 폭발적인 남성의 사정과는 양태가 다르고 ‘사정의 전도사’들이 우리에게 믿으라고 하는 만큼 자주 하는 것도 아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사정은 규칙적이라기보다 예외적이다. p.76

안전하게 쿤닐링구스하기
쿤닐링구스에 대한 예방과 조심에 대한 이야기가 시덥지 않은가? 그래도 얼마든지 안전하면서도 화끈하게 오럴섹스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나중에 안전한 섹스 도구를 성적 흥분 과정에 끌어들이면서 쾌감을 떨어뜨리지 않는 테크닉과 절차에 관해 알아볼 것이다. 그 첫 번째 단계는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사용방법을 이해하는 것이다. p 104

항문 자극하기
행위에 항문 유희로 양념을 쳐보자. 클리토리스와 항문은 회음을 통해 연결되어 있으며,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경우에는 골반 근육과 더불어 괄약근도 수축한다. 간단히 말해, 항문 주변 역시 성적 흥분 과정에 참여하며 클리토리스 망에 연결되어 있다. 쿤닐링구스의 모든 요소와 마찬가지로 항문 부분 역시 조금만 자극해도 큰 효과를 가져온다. 그동안 살펴보았던 다른 사항과 마찬가지로 삽입보다는 자극이 먼저다. p.209

그녀가 불편해한다면
그러나 여성이 여전히 삽입 성교를 고집한다면 삽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줘라. 삽입 성교로의 전환이 매우 쉽기 때문에 그때까지 타고 왔던 리듬을 잃어버리거나 차근차근 쌓아놓은 성적 긴장을 날려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p.217~218

오르가슴과 관련된 어휘
진짜 오르가슴인지 궁금하면 여성의 젖꼭지가 도드라져 있는지 확인해보라. 젖꼭지가 곤두서 보일 수 있지만, 실은 젖꽃판이 평소보다 내려앉은 것이다. 오르가슴의 또 다른 표시는 얼굴의 ‘홍조’가 사라지면서 그 자리에 땀으로 이루어진 얇은 막이 생기는 것이다. p.221

다중 오르가슴: 그녀는 다시 느낀다
여성을 두 번 이상 오르가슴으로 이끌고 싶다면 먼저 키스, 포옹, 부드러운 애무 등의 전희 활동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녀를 따뜻하게 해주고, 흥분시키되 성기에 강한 자극을 주기 전에 약간의 틈을 두어야 한다(기억하라. 몸의 다른 부분과는 달리 클리토리스, 특히 머리 부분은 오르가슴에 이른 후에는 몹시 민감하다). 방금 지나온 흥분으로부터 정신을 차리고 열기를 식힐 시간을 갖도록 한다. 두 사람 모두 성기 자극에 준비된 상태라면 손으로도 혀로도 할 수 있으며, 또는 페니스로 할 수도 있다. 매사에는 적절한 때와 장소가 있다. p.231

추가 유희를 잊지 마라
오르가슴이라는 대단한 절정에 이르고 나면 제자리로 돌아와 조용히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일을 치르고 나서 바로 드러눕거나 일어나서 냉장고로 가지 말라는 얘기다. 각자 오르가슴에 도달했다고 해서 유희 과정이 끝난 게 아니다. 전희 과정에 15분 이상을 들였듯이 추가 유희에도 그 정도 공을 들여야 한다. p.236~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