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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의 분류

출판사 서평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끔찍한 환경에서 벗어나 안정된 생활을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진정 인간답게 사는 길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불평등의 피해는 고스란히 약자의 몫입니다.
“어린이에게 일을 시키는 건 반칙이에요”는 인류의 큰 화두인 ‘불평등’의 폐해를 어린이에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집, 학교, 학원만 다니는 아이들에게 진짜 지구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줍니다. 그리고 저자는 말합니다, 불평등은 괴물이자 암세포라고.
자식이 굶은 걸 두 눈으로 매일 안 보니까 우린 행복한 사람일까요? 쓰레기더미 속에서 음식을 뒤질 필요가 없으니까 불평등은 먼 나라 이야기일까요? 새벽부터 온종일 돌을 깨는 어린 남매는 게을러서 달걀 하나 먹을 돈이 없을까요?
지금 지구 곳곳에선 가난한 만큼 험한 대우를 받는 이가 많습니다. 부와 인권이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이 역력히 드러납니다. 이제 우리의 미래는 인류의 능력이 아니라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현상의 나열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인권 유린이 왜 일어나는지 통계, 지리, 역사의 관점으로 설명합니다. 이른 통해 어린이는 여러 학문이 주는 시너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줄거리
“이 돌이 음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한탄하는 어머니의 목소리로 이 책은 시작합니다.
브라질 북부 어느 가난한 마을에 사는 카밀로는 배가 고파 온종일 엄마 곁에 매달려 칭얼대다 급기야는 울음보를 터뜨립니다. 카밀로의 엄마 리타는 아이를 달래려고 물에 돌을 넣고 끓입니다. 아이는 보글보글 끓는 게 돌인 줄도 모르고 이제나저제나 밥이 익기를 기다립니다.
리타는 얼른 아들이 지쳐 잠들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밥이 다 될 거라는 거짓말을 하면서 말이죠.
이 원고의 ‘1부 불평등은 어떤 모습인가?’에서는 위와 같은 생생한 증언과 함께 세계 불평등을 통계학으로 접근합니다. 하루에 약 10만 명이 아사餓死합니다. 어린이는 5초에 한 명꼴로 굶어죽는 셈입니다. 또한 오늘도 2억 2000만 명의 어린이가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부 지구촌 불평등의 현장들’에서는 세계 곳곳에 만연한 어린이 인권 유린 현장을 보여줍니다.
스모키 마운틴에서 쓰레기장을 뒤지며 사는 고리오 형제, 지하를 떠돌며 사는 울란바토르(몽고)의 아이들, 라틴아메리카에만 4000만 명에 달하는 거리의 아이, 뭄바이(인도)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모녀의 죽음, 지옥과 같은 코트디부아르 카카오 농장에 단돈 1만 5000원에 팔려가는 아이 등등. 2부에서는 이와 같은 불법적인 ‘어린이 노동’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칩니다.

1부가 통계학적으로 살펴본 지구촌 불평등에 관한 고찰, 2부가 지구촌에 만연한 어린이 인권 유린의 실례實例를 촘촘히 나열했다면 ‘3부 불평등은 왜 생길까?’에서는 1부와 2부에서 드러난 참혹한 실태의 원인을 정치, 종교, 문화, 역사의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난한 사람의 대다수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이들 지역이 몰락한 데에는 역사적 배경이 있습니다. 유럽을 비롯한 서구 강대국의 침략과 이에 따른 식민지 경험이 그것입니다.

불평등은 왜 생기는가, 하는 큰 물음에 맞춰 다양한 관점에서 세계 불평등을 풀어냅니다. 3장을 통해 강자에게 유리한 세계 경제 구조가 어떻게 노동력을 착취하고, 바다를 고갈하고, 지구를 황폐화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4부 불평등을 해결하려면’ 편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행복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펼쳐보는 장입니다.
좋은 원조란 무엇인지, 가난한 사람이 잘살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이 불평등의 고리를 끊으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네팔의 수차水車에서 배우는 지원하는 쪽 중심이 아니라 지원 받는 곳이 중심이 되는 원조,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의 힘과 지혜, 곧 그들 안에 있는 가능성을 살리고 키우는 원조를 해야 한다고 저자는 토로합니다. 무엇보다 도움의 가장 높은 경지는 더는 도움이 필요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니까요.

출판사 서평

신자본주의 시대, 어

의로운 먹거리는
굶는 사람을 줄이고, 소중한 환경을 보전합니다


오늘 여러분은 뭘 먹었나요? 아침, 점심, 저녁은 뭘 먹었고, 간식으로는 또 뭘 먹었나요? 식사마다 요리하는 데 쓰인 갖가지 재료는 누가, 어디서, 어떻게 생산했을까요? 그것들은 어떤 과정과 경로를 거쳐서 내 입에 들어오게 됐을까요?

이런 물음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성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매일 세 끼 밥을 먹고 끊임없이 뭔가를 먹으면서도 정작 먹거리에 관해 아는 건 별로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돈만 주면 어떤 먹거리든 쉽게 구할 수 있는 탓에 먹거리의 소중함이나 먹거리에 담긴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소중한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지닌 먹거리가 오늘날 깊은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세상과 삶을 망가뜨리는 먹거리, 자연과 사람과 사회를 병들게 하는 먹거리가 판치고 있습니다. 덩달아 먹거리의 토대인 농업 또한 갈수록 위태로운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왜 너희만 먹는 거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 역사, 환경, 윤리 등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쟁점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먹거리 자체를 알게 되는 것은 물론 지금의 세상을 먹거리라는 창을 통해 더욱 짜임새 있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밖에 나가서 어떤 음식을 먹는지 알고 있습니까?
집에서는 한 살림, 생협 등 안전한 곳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요리를 해줘도, 학교, 학원, 식당에선 어디서 온 재료로 음식을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프랑스는 자국 영토 안에서는 GMO 작물을 재배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는 GMO 식품을 전면 수입 금지했습니다. 에디오피아는 미국의 식량 원조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우리나라는 GMO 표기조차 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 너희만 먹는 거야] 이 책은 어린이 스스로 자신이 먹은 음식을 살피고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

먹거리는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고, 건강하고 힘찬 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가장 기본적인 바탕입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했습니다. 한의학의 가장 유명한 고전인 [동의보감]에도 “약과 음식은 뿌리가 같다.”, 곧 “좋은 음식은 약과 같다.”는 얘기가 나오지요. 그런데도 그 소중한 것에 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가지지 않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먹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와 영양분을 제공해 주어서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먹거리에는 우리의 생존과 건강뿐만 아니라 아주 중요한 관계와 맥락들이 다채롭게 얽혀 있습니다.
먹거리는 무엇보다 자연의 산물입니다. 자연에서 직접 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아무리 인공적인 먹거리라 해도 뿌리를 더듬어 가다 보면 반드시 자연과 만납니다. 먹거리는 사람과 자연을 잇는 가장 원초적인 연결 고리입니다. 또한 먹거리는 이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고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아주 요긴한 열쇠이기도 합니다. 먹거리는 세계적인 불평등과 가난, 세계 정치?경제 시스템의 모순,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 위기, 민주주의와 인권 문제 등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먹거리를 보면 세상이 보이고 삶이 보입니다. “내 밥상에 온 우주가 담겨 있다.”는 말까지 있지요.

먹거리와 농업은 세상과 삶을 떠받치는 가장 핵심적인 기둥
선진국 대부분은 식량 자급률이 100퍼센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3퍼센트, 주식인 쌀조차 80퍼센트대로 떨어졌습니다. GMO곡물로 키운 육류가 아무런 의심 없이 흔연스레 유통됩니다. 안전한 먹거리란 불가능한 것처럼 먼 나라 일이 되었습니다.

누가, 왜 먹거리와 농업을 망치고 있을까요? 이런 현실 탓에 어떤 문제들이 생기고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현실을 바꾸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변입니다. 그러니 이 책은 좁은 의미의
남과 경쟁하는 삶이, GDP가 높은 나라가 꼭 행복할까요?
우리나라는 최근 8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자살률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물질적으로는 과거에 견주어 엄청나게 풍요로워졌지만,
사람들은 그만큼 행복해지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어릴 때부터 올바른 행복 공부, 제대로 된 행복 연습이 필요합니다.
세계 8개 나라와 도시를 둘러보며 그곳 시민들이 추구하는 건강한 행복을 살펴봅니다.
행복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과 행복을 이루고자 하는 멋진 여행길에
이 책은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고 1인당 국민소득도 2만 달러가 넘습니다. 이미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요. 자, 그렇다면 찢어질 듯이 가난했던 옛날보다 행복한 사람이 훨씬 더 많아야 하지 않을까요?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최근 8년 동안 자살률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 단적인 보기이지요.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도 자살이고요.
돈이 왕 노릇 하는 세상이 되면서 물질을 신처럼 섬기는 물신주의, 곧 황금만능주의가 판치게 되었습니다. 끝없는 경쟁의 수렁에 빠져, 대다수 사람이 죽을 때까지 생존의 공포와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며 살 수밖에 없는 세상이 우리를 짓누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무엇일까요? 양극화와 불평등이 극도로 깊어졌습니다. 민주주의와 정의가 망가졌습니다. 따스한 인간관계와 공동체가 무너졌습니다. 환경 위기, 에너지 위기, 식량 위기 등과 같이 이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망가뜨릴 '거대한 위험'이 독버섯처럼 자라났습니다.
이제 진정으로 '잘산다는 것'과 '좋은 삶'이란 과연 무엇인지를 근본적으로 되물어야 합니다. 도대체 왜, 무엇을 위해 달리는지를 찬찬히 돌아봐야 합니다. 충분한 것을 너무 적다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많은 것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참된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새롭게 고민해야 하며, 그 행복에 이르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찾아봐야 합니다.
이 책은 행복을 향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행복에 이를 수 있는 지름길이나 모범답안을 알려주는 건 아닙니다. 덮어놓고 행복해야 한다고 다그치는 책도 아닙니다. 이 책은 행복에 관한 답변이 아니라 질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기존의 익숙하고 길든 세계 너머에 있는 또 다른 세계를 만나 보기 바랍니다. 그런 곳에서는 사람들이 무슨 생각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들이 나름대로 누리는 행복의 깊은 물줄기가 어디서 샘솟는지를 눈여겨보기 바랍니다.
행복이라는 열차에 마지막 종착역이 있을까요? 어쩌면 행복을 찾아가는 길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머나먼 여정일지도 모릅니다.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과정'이야말로 행복의 참모습이 아닐까요? 우리는 그렇게 살아갑니다.

우리는 무엇을 향해 성장해야 할까요
사람 사는 곳의 주인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특정한 장소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그 장소가 어떤 곳이냐에 따라 우리 생활은 크게 달라집니다. 도시든 어디든 사람 사는 곳의 주인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생활'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대부분 도시는 개발과 성장이라는 깃발 아래 돈과 욕망과 경쟁이 어지럽게 소용돌이치는 전쟁터처럼 변해 버렸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망가뜨리고, 돈이 사람을 잡아먹고, 강자가 약자를 더욱 가혹하게 지배하고 착취하는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어렵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지 못하는 삭막하고도 살벌한 곳으로 바뀌고 있다는 거지요.

'풍요의 역설'
'풍요의 역설'은 소득이 어느 수준에 이르러 기본적 욕구가 충족되고 나면 그 뒤로는 소득이 늘어나도 행복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이론을 일컫는 말입니다. 즉, 먹고사는 것 자체가 어려울 만큼 몹시 가난할 때에는 돈을 많이 벌수록 행복도 덩달아 커지지만, 먹고사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
의 생활수준에 이르게 되면 그 뒤로는 설령 물질적으로 더 풍요로워져도 행복 또한 덩달아 커지는 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주장을 처음 내놓은 사람의 이름을 따 '이스털린의 역설'이라 부르기도 하지요.
경제성장과 진정한 풍요는 다릅니다. 또 물질의 풍요가 행복을 보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물질적으로는 넉넉하지 못해도 삶의 즐거움과 기쁨, 여유와 만족감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상력을 발휘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계를 둘러보면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해 전혀 다른 방식으로 멋진 도시를 만들어 가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만족감과 기쁨을 느끼며 행복하고 활기차게 살아갑니다. 이들은 정부나 남이 해 주는 것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스스로 힘과 지혜를 모아 자신들이 사는 곳을 새롭게 창조하고 또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삶터를 새롭게 만든 공동체들
경제와 산업 그리고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놀랍고도 신기한 세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현대인은 물질의 풍요와 생활의 편리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참된 행복과 만족감을 누리며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로지 성장과 발전을 향해 앞만 보고 내달리는 과정에서 소중한 것을 너무나 많이 잃어버리고, 잊어버린 탓입니다. 그럼, 무얼 잃어버리고 잊어버린 걸까요? 다른 사람과 따뜻한 관계를 맺는 공동체적 삶, 경쟁이 아닌 협동과 연대를 실천하는 삶, 정신적 가치를 중시하는 삶,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적인 삶 등이 그것입니다. 우정, 여가, 개성, 자기 존중 같은 것도 아주 중요하고요.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를 스스로 만들어 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존의 주류 사회에서 벗어나 뜻과 꿈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모인 '공동체' 사람들이 그들입니다. 스스로 행복의 문을 열고 스스로 행복의 길을 찾아갑니다. 환경 위기와 경제 위기, 인간성 상실과 사회 분열로 치닫는 물질 중심의 현대 산업 문명을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만의 방식과 내용으로 새로운 삶의 도전과 또 다른 세상의 창조에 나선다는 거지요.
이들은 꿈과 이상을 마음속에만 쟁여 두지 않았습니다. 그저 말로만 떠들지도 않았고, 세상을 향해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는 데서 그치지도 않았습니다. 희망과 용기로 과감하게 행동하고 실천했습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사회, 새로운 공동체를 일구었습니다.

[이상한 지구 여행] 시리즈는,
시야를 넓히고, 논리력을 키우는 어린이 대상 인문학 입문서입니다.

교과서가 개정될 때마다 문장은 점점 더 길어지고, 또 여러 과목을 함께 이해해야 하는 통합형 교육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인문학 입문서인 [이상한 지구 여행] 시리즈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현상만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이 시리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환경, 철학 등을 다루는 여러 학문의 기반 위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을 통합적으로 살펴봅니다. 이로써 이 책을 읽는 학생은 이 세상과 인간의 삶을 입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학문과 관점으로 현실을 더 깊고 풍성하게 이해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를 매개로 하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복잡한 세상의 참모습을 탐구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먹거리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길을 궁리한 책이기도 합니다.

시야를 넓히고, 논리력을 키우는 어린이 인문 교양서
교과서가 개정될 때마다 문장은 점점 더 길어지고, 또 여러 과목을 함께 이해해야 하는 통합형 교육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인문학 입문서인 [이상한 지구 여행] 시리즈는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현상만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이 시리즈는 정치, 종교, 문화, 역사, 철학, 통계 등 여러 학문의 기반 위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을 통합적으로 살펴봅니다. 이로써 이 책을 읽는 학생이 원인과 결과의 상관관계를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학문이 주는 시너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떤 이는 부자가 되기 포기하여 새로운 삶을 얻었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물욕物慾이 생생한 삶의 원동력이라고도 믿기도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해도 자본주의 삶은 돈의 영향력 안에 있습니다. 돈은 역사적으로 활발한 상거래에 기여했다는 순기능이 있지만, 불평등한 흐름으로 탓에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돈의 폐단은 순기능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어린이에게 일을 시키는 건 반칙이에요”에는 지구의 수많은 곳에서 벌어지는 어린이의 인권 유린과 굶어 죽어가는 생명의 아픔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소위 말하는 강대국과 거대 기업의 이기적이고 파렴치한 경제 논리도 드러납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어린 인생의 참혹한 단면들만으로도 불평등이 만연한 세계를 남김없이 드러내는 것이라 믿습니다.

세계는 지금 역사상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불평등하고 지속 불가능한 경제체제와 나몰라라식 환경 파괴로, 인간의 삶이 정말 끝장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 세계는 혼란스럽습니다.

이 책은 위기에 빠진 인간 존엄을 가장 낮은 곳에서 고스란히 겪어내는 어린이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정치, 종교, 문화, 역사, 철학, 통계 등 여러 학문의 기반 위에서 불평등한 지구촌을 올곧게 바라보고, 세상을 바꾸는 한 걸음을 내딛으려는 독자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목차

책을 내면서
1장 먹거리는 왜 소중할까?
지구 여행 발자국01
2장 먹거리와 농업은 어떻게 바뀌어 왔을까?
지구 여행 발자국02
3장 현대 먹거리와 농업을 알아볼까?
지구 여행 발자국03
4장 녹색혁명은 성공했을까?
지구 여행 발자국04
5장 유전자 조작 먹거리(GMO)는 안전할까?
지구 여행 발자국05
6장 식량은 넘치는데 왜 굶주리는 사람이 많을까?
지구 여행 발자국06
7장 식량 위기의 원인과 해법은 뭘까?
지구 여행 발자국07
8장 현대 축산업은 동물을 어떻게 다룰까?
지구 여행 발자국08
9장 먹거리와 환경문제는 어떤 관계일까?
지구 여행 발자국09
10장 좋은 먹거리란 무엇일까?
지구 여행 발자국10
11장 먹거리와 세상을 바꾸는 길은 무엇일까?
지구 여행 발자국11
도움받은 책

책을 내면서

1부 작은 나라의 큰 행복
[쿠바] 위기를 딛고 기적을 이룬 나라
[코스타리카] 군대 없는 나라의 평화와 민주주의
[부탄] 세상에서 가장 느리고 행복한 곳

2부 새로운 삶을 꽃피우는 기쁨의 도시
[브라질 꾸리찌바] 사람을 존경하는 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

3부 꿈을 현실로 바꾸는 희망의 공동체
[콜롬비아 가비오따쓰] 황무지에서 일구어낸 인류의 미래
[인도 오로빌] 돈이 없으니 자유롭고 행복하다
[일본 야마기시] 무소유의 삶

도움받은 책들
작가의 글_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1부 불평등은 어떤 모습일까?
이 돌이 음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채찍을 맞으며 일하는 아이
살인 기계가 된 열두 살 소년병
비만으로 죽는 사람, 굶어서 죽는 사람
‘1 대 99’의 세상
불평등은 ‘괴물’이자 ‘암세포’다
지구촌의 불평등 현장을 찾아서

2부 지구촌 불평등의 현장
부자의 쓰레기는 가난한 사람의 음식이다?
노예는 사라지지 않았다
돌 깨는 아이
“나는 낙타가 무서워요”
장난감 대신 총을 든 아이
누가 이 소녀의 행복을 빼앗았는가?
자신의 땅에서 쫓겨나는 사람
나라 전체가 바닷물에 잠긴다면
살인자로 변한 이웃집 아저씨
뉴올리언스에 얽힌 흑인의 역사

3부 불평등은 왜 생길까?
유럽의 아메리카 침략과 식민지 지배
비참한 흑인 노예
세계의 불평등은 어떻게 시작됐나?
독립 뒤에도 계속되는 불평등
세계화 경제란 무엇인가?
강한 자에게 유리한 경제
불평등과 민주주의
가난의 덫, 상품작물
그 많던 옥수수와 쌀은 어디로 갔을까?
다국적 기업의 횡포
빚에 허덕이는 나라들
피해는 가난한 사람에게 집중된다
불평등과 가난의 뿌리, 세계화 경제

4부 불평등을 해결하려면?
아프리카의 우물과 네팔의 수차(水車) 이야기
좋은 원조란 무엇일까?
행복에 대한 새로운 생각
불평등 문제의 해결 과제
내가 할 수 있는 일 몇 가지

도움받은 책

본문중에서

탁! 탁! 타닥!
아직 깜깜하기만 한 새벽 4시. 강변에서는 벌써부터 돌 깨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모두 곤히 잠들어 있을 시간에, 누군가가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돌을 깨고 있습니다.
여기는 네팔의 외딴 시골 마을입니다. 강변에서 돌을 잘게 부수는 사람은 열세 살 찬드라와 여덟 살 라이입니다. 오늘처럼 새벽부터 점심도 먹지 않고, 부지런히 돌을 깨면 50킬로그램짜리 자루 네 개 정도를 채울 수 있습니다. 50킬로그램짜리가 네 개라면 무려 200킬로그램입니다. (중략) 찬드라의 꿈은 달걀을 맛보는 것입니다. 달걀을 먹는 꿈을 꾸기도 합니다. 네팔의 어린이 3명 중 1명은 찬드라 남매처럼 매일 일하고 있습니다.
(/ '돌 깨는 아이들' 중에서)

지난 1999년부터 2011년까지 ‘가난’으로 죽은 사람은 무려 3억 8000만 명에 이릅니다. 놀랍게도 이는 20세기에 일어난 커다란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의 수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또 70억 명의 세계인 중에 굶주리는 사람이 10억 명이 넘습니다. 7명 중 1명 꼴입니다. (중략) 굶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식량이 부족해서일까요?
아닙니다. 지금 이 지구 상에는 120억 명이 먹고도 남는 식량이 생산됩니다.
(/ '비만으로 죽는 사람, 굶어 죽는 사람' 중에서)

유럽의 여러 나라는 15세기까지만 해도 세계를 지배할 만한 강대국이라고 하기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유럽보다는 중국이 강대국이었지요. 중국은 일찍이 나침반, 화약 등을 발명하여 유럽보다 훨씬 먼저 먼 바다 항해에 나서면서 무역으로 부를 쌓고 힘을 키웠습니다.
유럽이 강대국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갖추기 시작한 것은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이후부터입니다. (중략) 그 후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드넓은 아메리카 대륙의 중남부, 즉 라틴아메리카라고 부르는 지역을 서로 많이 차지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브라질은 포르투갈이, 그 밖의 나머지 지역은 스페인이 나눠 갖기로 조정이 되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이런 현실을 잘 보여 주는 대표 사례가 상품작물입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곳곳에 있는 플랜테이션에서는 수출용 상품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플랜테이션이란 하나의 농작물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거대한 농장을 말합니다.
여기서 주로 재배하는 상품작물은 수출용이라서 가난한 나라 현지에서는 거의 유통되지 않습니다. 수출로 발생하는 이익 또한 대부분 선진국 기업의 본사로 보내지며 지역 현지로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플랜테이션을 건설하느라 땅이 싼값에 팔리기 때문에 현지 농민은 땅을 잃게 됩니다. 그런데 플랜테이션에서는 그들이 끼니마다 먹을 수 있는 작물은 생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나라에서는 자기 나라 사람에게 필요한 농산물을 외국에서 수입해야 합니다.
자신이 먹을 식량을 자신의 땅에서 생산하면 굶주리지 않아도 될 텐데, 수출만을 위한 농작물을 생산하고 대신에 정작 자신이 먹을 것은 수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수입한 식량을 사 먹을 돈이 충분치 않으니 가난한 나라의 농민이 굶주림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 '가난의 덫, 상품작물' 중에서)

필리핀은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쌀을 자급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쌀을 수출까지 하던 아주 모범적인 쌀 생산국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계에서 쌀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로 전락했습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요? 멕시코와 필리핀 모두 자기 나라 사람의 주식인 쌀과 옥수수 농업은 소홀히 한 채 농산물 수입을 자유롭게 하는 바람에 외국의 농산물이 쏟아져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농업 보호 정책과 농업 지원 예산을 크게 줄인 탓에 농업의 토대가 무너져 버린 거지요. 그 결과 이 두 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생활을 외국의 농산물에 의존하게 됐습니다.
(/ '그 많던 옥수수와 쌀은 어디로 갔을까?' 중에서)

그 뒤에도 내란이 한 차례, 다른 나라의 침략이 두 차례, 이웃 나라에서 벌어진 내전의 불똥이 튄 것이 네 차례나 되었습니다. 군대를 없애고 평화를 뿌리내리려는 노력이 끊임없는 도전을 받은 거지요. 하지만 코스타리카는 현명했습니다. 전쟁에 가담하거나 휘말리지 않고 중립을 선언했으며, 온 세계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분쟁을 조정하면서 평화를 호소했습니다. 지혜롭게 외교적 노력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위기를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간 거지요. 그러는 과정에서 코스타리카의 평화에 대한 굳은 의지는 국제적으로도 높은 지지와 신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1987년에 당시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지요.
('[코스타리카] 군대 없는 나라의 평화와 민주주의' 중에서)

200명 정도가 모여 사는 가비오따쓰는 콜롬비아의 교수, 과학자, 기술자, 의사, 건축가 등이 만든 공동체 마을입니다. 그런데 콜롬비아는 전쟁과 테러, 범죄와 마약이 기승을 부리는 나라입니다. 지금은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정부군과 반군이 50년 동안이나 내전을 벌이는 통에 수많은 사람이 살해당하고 납치당하고 실종되는 곳이지요. 한 해에 내전으로 죽거나 납치되는 사람이 각각 수천 명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가난에 찌든 많은 농민이 먹고살려고 마약을 재배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이런 현실에 절망한 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가비오따쓰 사람들이 소망했던 것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서구식 세상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이 진정으로 바란 것은 부자가 되는 게 아니었습니다.
('[콜롬비아 가비오따쓰] 황무지에서 일구어낸 인류의 미래' 중에서)

먼저 나선 것은 여성들이었다. 아이들이 환경오염으로 갖가지 병에 시달리는 걸 보다 못한 엄마들이 들고일어난 것이다. 환경 운동을 비롯한 시민운동이 점차 활발해지면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들에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그러자 시 정부도 움직였다. 시에 공해대책국이라는 별도 부서가 생겼고, 앞바다 바닥에 쌓여 있던 오염물질을 대대적으로 긁어냈다. 기업도 동참했다. 굴뚝마다 오염물질을 줄이는 설비를 갖추었고 생산 시설도 에너지를 아끼는 것으로 바꿨다. 환경오염 해결에 드는 막대한 비용도 상당 부분 부담했다. 시민들 또한 온갖 쓰레기를 분리해 내놓는 수고를 마다치 않았다. 환경 운동 단체들은 연합 기구를 만들어 시와 환경정책을 함께 의논하고 결정했다. 이처럼 시민과 정부와 기업, 이 세 주체의 노력이 합쳐지자 1980년대부터 기타큐슈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사라졌던 물고기와 새들이 돌아왔고, 시는 정책을 만들 때 시민 의견을 듣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다.
(''죽음의 도시'에서 '생명의 도시'로 거듭난 일본 기타큐슈' 중에서)
전 세계에서 하루에 10만 명이, 5초마다 1명의 어린이가 먹지 못해 죽어갑니다. 또 70억 명의 전 세계 사람 중에 굶주리거나 음식을 꾸준히 구할 수 없는 사람이 10억 명이 넘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먹거리 자체가 부족해서일까요? 아니에요. 지금 이 지구 상에는 120억 명이 먹고도 남는 먹거리가 생산되고 있답니다.
(/ ‘먹거리는 세상을 이해하는 열쇠다’ 중에서)

최근 들어 이 GMO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위험한 일이나 부작용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는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GMO는 사람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GMO는 아주 최근에 만든 ‘신상품’입니다. 불과 20~30년 전에 개발된 것이지요. 그래서 GMO는 아직 안전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 ‘GMO를 반대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농장에서 아이들은 철저한 감시 아래 하루 두 끼만 먹고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서 열 몇 시간씩 죽어라고 일만 해야 합니다. 하루에 정해진 양의 일을 해내지 못하면 채찍질을 당하기도 합니다. 교육은 받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요. 이미 사라진 줄 알았던 노예가 지금도 버젓이 존재하는 겁니다. 그것도 어린이 노예가 말입니다.
(/ ‘먹거리에 얼룩진 땀과 눈물’ 중에서)

이웃 일본은 최근 식량 자급률을 40퍼센트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식량 자급률 목표치를 아예 법으로 정해 놓고 이를 반드시 지키려고 정부와 국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입니다. 또한, 일본은 우수한 농지를 잘 보존하고 넓히는 일에도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사실 선진국 대부분은 식량자급률 100퍼센트를 달성한 지 이미 오래입니다.
(/ ‘식량 주권은 우리의 생명줄이다’ 중에서)

소농(小農)과 대농(大農) 중 어느 쪽이 더 생산적일까?
얼핏 생각하면 기업농과 같은 대농이 가족농과 같은 소농보다 훨씬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여기기 쉽다. 그러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소농은 땅을 신중하고 세심하게 관리한다. 규모가 작은 탓에 노동력을 많이 사용하고 땅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다양한 작물을 경작하고 그 부산물로 가축을 키우며 가축의 배설물은 퇴비로 사용한다. 이처럼 전체 농사 시스템이 통합되어 순환하는 덕분에 주로 단일경작을 하는 대농에 비해 면적당 생산량이 더 많다.
(/ ‘무늬만 유기농?’ 팁박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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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환경과생명연구소 소장. 저술 작업을 비롯해 대중 강연, 출판 기획, 학술 연구, 시민단체 활동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환경 관련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편집주간을 지내는 등 환경을 비롯한 여러 주제로 글을 쓰고 책을 만들어 왔다. 인간과 자연이 어깨동무하며 생명과 삶의 가치가 꽃피는 녹색 세상을 꿈꾼다. 모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 모두가 고루 나누고 함께 누리는 평등과 연대의 공동체를 소망한다. 앞으로 삶과 세상을 더욱 새롭고 깊게 보는 책, ‘다른 생각’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북돋우는 글을 많이 쓰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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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자와 남자, 어린이와 어른, 가난한 사람과 부자,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구는 언제나 상처투성이다. 상처받은 지구와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작가가 되려고 오늘도 열심히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린다. 그린 책으로 [나도 학교 가기 싫어], 그린 책으로는 [가시 소년], [이상한 지구 여행]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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