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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 바울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 + 복음은 그렇게 전해지지 않았다 전3권 패키지 : 게리 윌스 기독교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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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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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의 분류

출판사 서평

“퓰리처상을 수상한 역사학자,
게리 윌스가 추적한 예수의 진실”

게리 윌스의 ‘기독교 3부작’, 그 첫 번째!
예수는 ‘무엇을 위해’ 그렇게 행동하고 이야기했을까?
우리가 아는 예수는 ‘진짜’ 예수의 모습일까?

‘기독교 3부작’은 맹신에 대한 비판이며 믿음에 대한 고백이다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문화비평가인 게리 윌스는 진정한 믿음이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하기 위해 기독교 시리즈를 집필했다. [예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바울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복음은 그렇게 전해지지 않았다]로 이어지는 ‘기독교 3부작’에서, 그는 철저한 고증과 텍스트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무기 삼아 사회 전반적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문제에 날카롭게 파고든다.
그러나 그는 이 책들이 ‘학술서적이 아니라, 믿음의 고백’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그가 기독교 3부작을 집필한 이유는 학문의 세계에 공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믿음을 고백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는 믿음이 맹신이 되어서는 안 되며, 정확하게 알고 믿어야만 참된 믿음이라고 주장한다. 그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그는 학술서 못지않은 정교한 논리와 명쾌한 해석을 바탕으로 기존의 통념에 담긴 오류를 비판하고 진실을 밝혀나간다.

화하면서 사납고, 예의바르지만 무례한, 인간이자 신인 예수

예수는 어느새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면서 동시에 가장 자주 오해받는 인물이 되었다. 누군가는 그를 예법과 도덕의 기준인 ‘선생’으로만 보고, 누군가는 절대자의 아들 ‘신’으로만 본다.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예수라면 어떻게 했을까(What Would Jesus Do)?’를 생각하고, 예수를 닮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들이 따르고자 하는 예수는 오른뺨을 치면 왼뺨을 돌리라든가,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만 한 평화주의자가 아니다. 그는 ‘세상에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했으며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기 위해 채찍을 휘두르기도 했다. 기독교인들이 따르고 싶어하는 예수는 어느 쪽일까? 하나의 성서 속에서 서로 다른 인물처럼 묘사되고 있는 예수. 이런 예수의 모습에서 과연 그가 전하고자 했던 ‘참뜻’을 찾을 수 있을까?

누가, 왜 예수를 왜곡시켰나?

논픽션 부문 퓰리쳐상을 수상했으며 역사 관련 저서들로 전미 비평가협회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문화역사학자 게리 윌스는, 진짜 예수의 모습과 예수가 했던 말의 참뜻을 찾기에 나섰다. 이미 [교황의 죄], [나는 왜 가톨릭교도인가?]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로 올려놓은 바 있는 그는, 사회학자이자 신앙인으로서 균형을 잃지 않으면서 성서를 탐구해간다.
그는 이렇게 다른 모습의 예수가 탄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성서번역자들의 자의적 왜곡’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성서를 번역한 번역자들은 각 시대와 나라에 따라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합리적인 모습’으로 예수를 변형시켰다. 예수에게서 초자연적인 이적을 모두 없애버리고 ‘아주 좋은 남자’로 만들어버린 토마스 제퍼슨이 그랬고, 역사적인 예수를 연구한다는 명목으로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내용 중 상당 부분을 내팽개쳐버린 ‘예수 세미나’ 소속 신학자들이 그렇다. 그들은 성서 속의 예수가 아니라 자신들이 바라는 모습으로 예수를 왜곡시켜놓았던 것이다.

정치가도 철학자도 아닌 급진주의자 예수

저자는 새로운 예수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기존에 있던 예수를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게리 윌스는 철저하게 성서를 바탕으로 탄생에서 부활까지의 행적을 추적하여 예수의 모습을 복원시켰다.
예수는 기독교의 신앙 대상이긴 하지만 그가 직접 기독교를 만든 것은 아니었으며, 위선과 허위의식에 찌든 유대교를 신랄하게 공격했지만 최후의 순간까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버린 적이 없는 철저한 신앙인이었다. 그는 모든 권력과 종교를 거부한 급진주의자였다. 그가 말하는 ‘하나님 나라’는 계급, 재물, 권력을 무너뜨리는 것이었지만, 이는 정치를 초월한 믿음에 기초한 것이었다. 예수는 일부에서 주장하듯 현실에서의 혁명을 일으키려했던 정치가나, 인간사를 초월한 철학자가 아닌

여성차별주의자, 독신주의자, 염세주의자, 반유대주의자…
바울에게 덧씌워진 오염된 베일을 벗긴다!

게리 윌스의 ‘기독교 3부작’, 그 두 번째!
바울만이 예수의 가르침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창문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는 책!

‘기독교 3부작’은 맹신에 대한 비판이며 믿음에 대한 고백이다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문화비평가인 게리 윌스는 진정한 믿음이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하기 위해 기독교 시리즈를 집필했다. [예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바울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복음은 그렇게 전해지지 않았다]로 이어지는 ‘기독교 3부작’에서, 그는 철저한 고증과 텍스트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무기 삼아 사회 전반적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문제에 날카롭게 파고든다.
그러나 그는 이 책들이 ‘학술서적이 아니라, 믿음의 고백’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그가 기독교 3부작을 집필한 이유는 학문의 세계에 공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믿음을 고백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는 믿음이 맹신이 되어서는 안 되며, 정확하게 알고 믿어야만 참된 믿음이라고 주장한다. 그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그는 학술서 못지않은 정교한 논리와 명쾌한 해석을 바탕으로 기존의 통념에 담긴 오류를 비판하고 진실을 밝혀나간다.

위대한 전도자 바울

바울은 기독교의 기틀을 만든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전한 예수는 생생하며 확신에 차 있어서 사람들은 간혹 그를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으로 혼동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부활 전의 예수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기독교도들을 박해하는 데 앞장설 만큼 열혈 유대교 청년이었던 그는, 예수를 만난 후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도 박해할 때와 마찬가지로 열렬한 태도를 보였다. 유대교 교리와 구약성서에 능통한 학자였던 그는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리스도교 교리의 핵심이자 정수라고 일컬어지는 로마서를 비롯해, [신약성서] 중 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신서들을 작성한, 신약성서의 대표 필자이기도 하다.

예수는 복음을, 바울은 기독교를 전했다?

그런데 그런 위대한 사도 바울을 한편에서는 “예수의 가르침을 최초로 왜곡시킨 자”(토마스 제퍼슨) “나쁜 소식 전달자”(니체), 심지어 “세상을 위해선 바울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훨씬 좋았을 것”(버나드 쇼)이라고까지 평한다.
바울에 대해 이러한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은 바울이 조건 없는 사랑과 평등한 하나님 나라를 전한 예수의 복음을 왜곡했다고 말한다. 예수는 종교와 상관없는 순수한 복음을 전했으나 바울은 예수를 앞세워 어두운 신학, 즉 기독교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바울을 혐오하는 사람들은 그의 신학이, 인간은 육신에 갇혀 있는 한 어떤 도덕적 노력이나 종교적 규약을 통해서도 멸망의 굴레에서 해방될 수 없는 존재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바울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의 저자 게리 윌스는 이러한 의견들에 맞서, 바울이야말로 진정한 “기쁜 소식 전달자”, 즉 복음을 전한 사도라는 것을 밝힌다. 저자는 철저한 신학적,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바울의 진실을 추적해나간다.

네 복음서보다 바울 서신이 먼저 기록되었다

게리 윌스는 바울의 참 모습과 그가 전한 예수의 가르침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이제까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반박한다. 그의 주장을 전개하는 데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되는 역사적 토대는 바울의 서신들이 복음서들보다 먼저 기록되었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흔히 네 개의 복음서가 바울 서신보다 먼저 기록된 것으로 착각한다. 복음서가 예수의 탄생부터 죽음과 부활까지를 연대기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무엇보다 신약성서의 앞쪽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서는 후대 사람들에 의해 편집된 것이지만, 많은 이들이 은연중에 성서가 예수의 탄생을 기점으로, 씌어진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이는 씌어진 순서와는 무관한, 후대의 편집에 의한 결과물이다.
모든 복음서는 바울 서신이 작성된 이후 4반세기에서 반세기가 지나 저술
되었다. 따라서 초기 예수 공동체들의 모습을 전한 최초의, 가장 확실한 증인은 바울이다. 실제로 신약성서 문서들 중에서 그의 진정 서신들만이 그 저자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것들이다.

드라마틱한 이야기꾼 누가 VS 열정의 변증가 바울

게리 윌스는 사람들이 바울을 잘못 이해하게 된 근거로 드라마틱한 이야기꾼 ‘누가’의 활약을 꼽는다. 누가는 누가복음서와 사도행전의 기록자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기록은 로마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한 이후(서기 70년)에 씌어진 것들이다. 바울의 서신들이 기록된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때의 기록인 것이다. 게리 윌스는 무엇보다 누가와 바울이 처해 있던 시대적 상황이 달랐음에 주목한다.
누가의 기록은 예루살렘 성전 파괴로 인한 쓰라린 시대적 아픔과, 이방 지역에서의 초기 그리스도 교회 조직의 회복이라는 확실한 목적에 짜 맞춘 흔적이 곳곳에서 엿보인다. 그래서 누가는 바울을 친 로마적인 인사로 만들고(누가는 바울이 로마 시민권자였던 것처럼 말하지만 바울 자신은 단 한 번도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바울과 유대인들과의 관계를 바울 서신에 나타난 것보다 훨씬 적대적인 것처럼 그린다. 그러나 그의 바울 이야기는 바울 자신의 이야기와 상충하는 부분이 많다. 게리 윌스는 전 장에 걸쳐 그렇게 누가와 바울이 상충하는 부분들을 찾아내고, 그렇게 된 이유를 흥미롭게 분석해나간다.

바울이 예수의 가르침을 왜곡하고, 기독교를 변질시켰는가

바울은 흔히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예수의 유산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요리하여 전하거나, 예수를 매개로 새로운 종교를 창시하려고 했던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예수와 마찬가지로 율법의 외형적인 준수나, 성전이나 교회, 성직 계급 등과는 상관없는, 진실하고 내면적인 사랑이 율법의 완성임을 전하고자 했다(고린도전서 13장을 보라). 그는 예수처럼 하나님 앞에서 이방인과 유대인, 여자와 남자, 주인과 노예를 가리지 않는 평등주의자였으며, 따라서 종교적인 형식을 중시하고 강요하는 사람들과 반목하고 갈등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예수와 마찬가지로 종교에 의해 처형당했던 것이다.
바울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그를 종교의 틀을 공고히 하려 했던 인물로 생각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그가 전한 것은 예수가 전하고자 했던 바로 그것, 즉 사랑이 유일한 법이라는 것이었을 뿐이다.것이다.

부정한 자들의 친구였던 예수

‘부정한 자들’이라 하여 당시 유대교의 사회에서 소외되었던 하층민들과 어울렸던 예수의 모습을 통해, 게리 윌스는 현재 기독교계에서 소외당하는 이들에게 눈을 돌린다. 또한 사제들의 특권의식을 질타했던 예수의 모습을 통해, 민중들과 함께 하는 사제 공동체였던 ‘바닥공동체’를 해체시킨 교황 바오로 2세와, 성도들과 사제들의 예배의식을 철저하게 구분했던 현재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특권의식을 비교한다. 그리고 경고한다. 부와 권력을 거부한 예수의 이름을 내세워 현재 부와 권력을 추구하고 있는 종교인들은 누구도 확실하게 구원받았다고 할 수 없다. 밀과 가라지는 같이 자라지만, 결국 마지막 추수 때에 주인에 의해 골라내질 것이기 때문이다.

철저한 추적과 고증을 토대로 한 믿음의 책

금발머리에 흰 옷을 입고 양떼를 모는 온화한 예수의 모습에 익숙한 사람들은 거칠고 과격한 그의 말과 행동이 당혹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전능한 신인 동시에, 스스로 인간의 죄를 지고 치욕스러운 십자가형을 자처할 만큼 인간적이었던 예수의 모습을 이만큼 철저하게 고증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러한 고증을 통해 게리 윌스는 복음서에 묘사된 그의 언행이 진정으로 의미하는 바를 찾아낸다. 이것이 게리 윌스 스스로 “이 책은 학술서적이 아니라 믿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며, 믿음의 고백이다”라고 하는 이유이며,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이 책을 신뢰하고 열독하고 있는 이유이다.

추천사

매력적이다…. 게리 윌스의 글을 읽다 보면 마치 박식한 친구와 오랫동안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한 기분이 된다. 그는 이 책을 학술서적이 아닌 믿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말한다. 그가 찾아낸 예수는 21세기의 초대형 교회나 베네딕토 16세의 바티칸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그런 예수가 아니다. …… 예수의 초기 제자들이 어떻게 해서, 자신들의 주님이 실제로 부활했다고 믿게 되었는지를 예리하게 파헤친다.
- 뉴스위크

나자렛 예수의 삶과 메시지를 바라보는 시각이 자극적이고 신선하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윌스는 예수가 ‘사람들 사이를 걸어갔던 신성한 신비’라고 말하지만, 그 신비 속에 빠져드는 대신 그것을 설명하려 시도한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 신비를 풀어내 보여준다.
- 워싱턴 포스트

부활한 예수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갈래 지름길!

게리 윌스의 ‘기독교 3부작’, 그 세 번째!
‘부활의 진위’는 중요하지 않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부활의 의미’이다!

‘기독교 3부작’은 맹신에 대한 비판이며 믿음에 대한 고백이다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문화비평가인 게리 윌스는 진정한 믿음이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하기 위해 기독교 시리즈를 집필했다. [예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바울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복음은 그렇게 전해지지 않았다]로 이어지는 ‘기독교 3부작’에서, 그는 철저한 고증과 텍스트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무기 삼아 사회 전반적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문제에 날카롭게 파고든다.
그러나 그는 이 책들이 ‘학술서적이 아니라, 믿음의 고백’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그가 기독교 3부작을 집필한 이유는 학문의 세계에 공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믿음을 고백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는 믿음이 맹신이 되어서는 안 되며, 정확하게 알고 믿어야만 참된 믿음이라고 주장한다. 그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그는 학술서 못지않은 정교한 논리와 명쾌한 해석을 바탕으로 기존의 통념에 담긴 오류를 비판하고 진실을 밝혀나간다.

‘박식하다’, ‘도발적이다’ 그리고 ‘명쾌하다’

게리 윌스는 주로 역사와 종교에 관해 기존의 선입관을 깨뜨리는 책들을 펴냈다. 관습에 따라 익숙한 지식만을 고수하려는 사람들에게 게리 윌스는 문제적 저자임이 틀림없다. 그는 사람들에게 이미 알려져 있는 기록물의 원전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일반적인 해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그래서 그에게는 늘 ‘박식하다’와 함께 ‘도발적이다’라는 평가가 따라다닌다.
게리 윌스가 2000년에 발표한 책 [교황의 죄; 기만의 구조]로 교계에서는 커다란 논란이 일어났다. 교황 제도 안에서 발생하는 기만 구조의 배경과 실상을 밝힌 이 책에서 그는 가톨릭의 폐쇄적인 교리 해석과 적용을 비판한다.
[복음은 그렇게 전해지지 않았다]는 [예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와 [바울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에 이은 기독교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예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에서는 철저하게 성서를 바탕으로 예수의 참모습을 복원한다. [바울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에서는 예수의 가르침을 왜곡하고 기독교를 변질시켰다는 바울에 대한 오해에 맞서, 진정한 사도였던 바울의 진실을 신학적·역사학적 고증을 바탕으로 추적해나간다. 전작에서 보여준 그의 분석과 통찰은 [복음은 그렇게 전해지지 않았다]에서도 마찬가지로 빛을 발한다.

시간을 뛰어넘어 복음서의 의미를 추적한다

예수는 정말 물로 포도주를 만들었을까?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이 넘는 사람을 먹였을까? 과연 예수는 동정녀에게서 태어난 것일까? 제자들이 목격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어떻게 기록으로 남을 수 있었을까? 그리고 예수는 정말로 부활했을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불신의 근거가 되고, 기독교인들에게는 믿음의 뿌리가 되는 예수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물리적이고 역사적인 예수가 아니라, 복음서에 나타난 있는 그대로의 예수를 다루고 있다. 논란이 되는 많은 이야기들의 진위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담긴 의미다.
그렇다면 네 복음서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복음서의 의미를 찾기 위해 게리 윌스는 2천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초기 기독교 모임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들의 삶 속에서 복음서가 기록되는 과정을 추적해나간다.

복음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새로운 해석

네 복음서는 모두 믿을 만한 것인가? ‘다른 복음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신빙성이 있다거나, 역사적인 실체에 더 가깝다거나, 더욱 진실한 복음서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모든 복음서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게리 윌스는 네 편의 복음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복음서를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그것이 작성될 당시의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그리스어 원전
바울의 서신은 다른 복음서들보다 먼저 기록된 것이다. 따라서 바울이 전한 예수가 복음서들의 예수보다 앞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그것이 가진 중요한 의미를 알지 못한다. 이 책은 바울만이 예수의 가르침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창문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인다.
- 보스톤 글로브

바울의 글을 통하는 것 외에는 예수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길은 없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그의 사상을 ‘거울 속으로 희미하게 본다.’ 그러나 게리 윌스는 가장 중요한 사도 바울의 신학을 훨씬 더 명료하게 볼 수 있게 만든다. 허구와 전설로부터 진실과 역사를 능숙하게 분리해내어, 예수의 수난 이후 펼쳐진 새로운 시대를 명쾌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 존 미캠, [뉴스위크] 편집인
을 분석하여 복음서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다. 또한 복음서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해석들을 바로잡으며, 네 편의 복음서가 작성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추적해나간다.
“입으로 전해지던 예수의 말과 행동에 대한 기억들은 몇 번이고 되풀이되며 신성한 글(성경)의 관점으로 변환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예수에 대한 기억들은 단순히 ‘어느 모임에 어떤 기억이 존재하는가’가 아니라, ‘그러한 기억들이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라는 관점에서 면밀히 걸러지고 정리되었던 것이다.”
복음서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예수의 의미를 묵상하면서 나누었던 기도이며, 그 안에는 그들이 공유했던 예수에 대한 네 가지 깨달음이 담겨 있다.
“복음서들은 박해 속에(마가), 가르침 속에(마태), 위로 속에(누가) 그리고 신비한 찬양 속에(요한) 예수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찾아내려 했던 것이다.”

맹목적 믿음은 믿음을 오히려 약화시킨다

게리 윌스는 성서를 이해함에 있어 원전에 충실할 것을 주장한다.
“복음서는 저잣거리의 그리스어로 작성되었으며, 나는 전보문 같은 그 언어의 특징에 가깝도록 조잡한 접속사와 시제의 불일치 그리고 그 밖의 부적절한 요소까지 최대한 있는 그대로 번역하려 했다. 아름답게 치장된 대부분의 ‘영문판 성서’의 번역은, 평화롭고 이상적인 삶의 묘사나 높은 곳에서 내려온 일련의 계시들 혹은 교리적인 개론을 제공함으로써 심각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요소가 있다.”
기독교 시리즈에서 주장하는 게리 윌스의 일관된 주장은 믿음이 맹신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본서에도 믿음에 대한 그의 기본적인 생각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그는 이 책들이 ‘학술서적이 아니라, 믿음의 고백’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믿음의 관점에서 복음서들을 다시 살펴보고 이것이 올바른 믿음의 바탕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믿음은 믿음대로 간직해야 하지만 정확하게 알고 믿어야 참된 믿음이 된다. 이것이 역사학자이기 이전에 가톨릭 신자인 그가 올바른 성서 해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책들을 꾸준히 발표하는 이유다.

목차

여는 말 복음서는 무엇일까?

Chapter 1 마가복음: 예수의 고통받는 몸
1. 시리아에서 박해를 당하다
2. 메시아의 징후들
3. 마가의 예술적 기교

Chapter 2 마태복음: 예수의 가르침을 주는 몸
4. 탄생 이야기
5. 산상설교
6. 죽음과 부활

Chapter 3 누가복음: 예수의 조화시키는 몸
7. 탄생
8. 버림받은 자들을 위한 예수
9. 치유하는 죽음

Chapter 4 요한복음: 예수의 신비한 몸
10. 말씀이 세상 속에 나타나다
11. 영적인 삶
12. 죽음에서 생겨난 생명

맺는 말 복음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역자 후기 ‘부활의 진위’가 아닌 ‘부활의 의미’가 중요하다

여는 말 나쁜 소식 전달자

제1장 바울과 부활하신 예수
제2장 바울과 부활 이전의 예수
제3장 여행자 바울
제4장 바울과 베드로
제5장 바울과 여인들
제6장 바울과 문제투성이 공동체들
제7장 바울과 유대인들
제8장 바울과 예루살렘
제9장 바울과 로마제국

맺는 말 바울 잘못 알기
부록 바울 번역하기

본문중에서

복음서란 무엇일까? 그것은 신성한 글에 기록되어 있는 신성한 역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예수의 의미에 대한 묵상이다. 이 묵상은 공동의 행위로서, 부분적으로는 초기의 성찬식에서 생겨났으며 부분적으로는 성찬식에서 사용하기 위해 많은 기독교인들의 설교와 기도를 통합한 것이었다. 그것은 복음서 저자들이 처해 있던 특별한 상황들에, 줄곧 전해져오고 있던 신성한 역사를 적용하는 것이다. 복음서들은 예수의 생애에 일어났던 과거의 사건은 물론, 예수가 자기 공동체의 구성원들과 함께 겪었던 삶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 '여는 말’ 중에서)

복음서들에 기록된 예수의 수난에 관한 기사들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것으로, 그로 인해 복음서들에 정통성이 부여되고 정전正典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물론 차이점들은 있지만 대부분 사소한 것들이다. 만약 어떤 세부적인 설명을 어떤 저자가 누락했다 해도, 그 저자가 그것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마태와 누가는 서로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마가복음을 활용했지만, 그 두 사람 모두 구레네 출신 시몬의 아들 이름이나 예수가 잡혀갈 때 벗은 몸으로 도망치던 청년 이야기는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이처럼 세세한 이야기는 그들의 청중에게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 '마태복음’ 중에서)

예수의 전체 생애는 악마와의 싸움이다. 사막에서 사탄에게 다방면에 걸친 시험을 받는 이야기는 그러한 싸움의 전주곡이다. 마찬가지로, 예수가 성전의 희생 제사를 거부하는 것은 그가 요한의 복음서에서 거듭해서 펼쳐보이게 될 행동의 의미를 설명하는 것이다. 이 복음서에서 예수는 믿음은 내면적인 마음의 문제이며, 자신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직접 만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형식적이고 겉치레일 뿐인 순종을 거부한다.
(/ '요한복음’ 중에서)

성서 속의 예수는 심한 훼손을 당했으며, 토마스 제퍼슨도 그런 훼손에 일조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기적과 저주들, 달려들었다 도망치는 악마들에 대한 내용을 무척 거북스러워했던 그는, 지혜로운 한 남자의 이야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성서에서 삭제하는 것으로, 보다 더 납득할 만한 그 자신만의 예수를 창조해냈다.
초자연적인 이적들을 모두 없애버린 결과로 성서는 좋은 남자, 아주 훌륭한 남자, 어쩌면 좋은 남자 중에서도 가장 좋은 남자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그러므로 그 남자는 기적을 일으키려 하거나 악마들과 싸울 필요도 없어졌으며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통하는 특별한 통로를 가지고 있을 필요도 없어졌다. 제퍼슨의 개정 신약성서는 본래의 것보다 훨씬 짧아졌을 뿐만 아니라 따분해져버렸다. 그 속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들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그 성서에는 부활마저도 없다.

우리들이 그를 직접적으로 모방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은 우리들 자신이 신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은 바로, 그가 엄격히 금지했던 일이기도 하다. 그는 우리들에게 맨 앞에 나서는 대신 맨 뒤에 머물고, 가장 뛰어난 자가 아닌 가장 겸손한 자로 행동하라고 일렀다. 그리고 그것은 인류의 상식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기독교인들은 절대 ‘예수와 같아’질 수 없다.
체스터턴은 “위대한 사람은 그 자신이 신이 아님을 알고 있으며, 더욱더 위대해질수록 그것을 더욱더 확실히 안다”고 했다. 우리들이 인식하고 있어야만 하는 사실은, 예수가 어떤 인물이며 어떤 일을 했든지 간에 분명 기독교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 '여는 말'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바울의 심리 드라마를 피해 순수한 복음서들로 ‘되돌아’ 가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다. 복음서들은 예수를 이해하는 문제를 놓고 논증을 벌이지 않고 그저 그분을 보여줄 뿐이기 때문이다. 중세시대의 사람들은 예수의 원 추종자들이 직접 목격한 일을 기록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복음서로 되돌아가는 것이 분명 매우 쉬운 일이었다. 이러한 생각은, 예수의 단순한 가르침에 충실했던 원시 교회가 훗날 바울의 의심과 이론과 논쟁에 휘말려 오염되었다는 식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 '여는 말' 중에서)

종교는 예수의 유산을 접수하여 입맛대로 주무른 것처럼 바울의 유산을 접수하여 입맛대로 주물렀다 ─ 왜냐하면 예수와 바울은 둘 다 종교를 반대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율법의 외형적 준수나, 성전이나 교회, 성직계급 또는 성직자들에 바탕을 두지 않은, 내면적 사랑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들은 둘 다, ‘종교’라는 무거운 짐을 지우고 그 짐을 벗어던지려고 하는 이들을 처벌하는 사람들과 반목 관계에 있었다. 그들은 비록 관습적인 정치의 밑바닥을 파고들거나, 관습적인 정치를 뛰어넘는 방법을 취하긴 했지만, 급진적인 평등주의자들이었다.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편이었다. 그들은 부자들의 속을 꿰뚫어 보았다. 그들은 오직 두 가지 기본적인 도덕적 의무, 곧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만 보았다. 그들은 둘 다 풀어주는 자였지, 가두는 자가 아니었다 ─ 그래서 그들은 갇혔다. 그래서 그들은 죽임을 당했다. 바울은 예수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로 그 뜻을 나타냈다. 그것은 곧 사랑이 유일한 법이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건네는 바울의 메시지는 죄책과 음울한 속박에 관한 메시지가 아니다.
(/ '맺는 말' 중에서)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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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문화역사가이자 저술가. 역사와 고전을 공부하여 예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오랫동안 그리스어를 강의했다. 1980년부터 노스웨스턴 대학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뉴욕 리뷰 오브 북스]의 고정 필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2세에 집필 활동을 시작한 그는 현재까지 40여 권에 이르는 책을 펴냈다. [링컨의 연설Lincoln at Gettysburg]로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으며, 역사 관련 저서로 두 번에 걸쳐 전미 비평가상을 받았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한때 신부가 되기 위해 신학을 공부했던 그는 종교 관련 서적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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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영어영문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M.A.), 중앙신학교를 졸업했고, 독일 Johannes Gutenberg 대학교 신학부(DR. theol)에서 수학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 신학과 교수, 미국 Chicago Theological Seminary 객원 교수, 한신대학교 평화연구소장, 한국신약학회장, 한국민중신학회장직을 역임했다. 현 제3시대 그리스도교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 [새로운 성서 해석과 해방의 실천] [귀로 보는 비유의 세계] [성서 읽기/역사 읽기] [갈라디아서 주석] [다마스쿠스 사건―무엇이 일어났는가?] 등이 있고, 그 외에 바울과 예수 비유에 관한 많은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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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영문과 졸업. 출판기획과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군주론] [월플라워] [존 스타인벡의 진주] [샌드위치가 된 샌드위치 백작]
[우주에는 신이 없다] [미디어 씹어먹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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