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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반 독자들이 편안히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집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었을 때 그 느낌이 자신에게도 밀려오기를 바란다. 감사편지는 바 로 그런 역할을 해준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들이지만 감정이 살아있는 수기(手記)로 작성된 편지를 받으면 따뜻한 감동을 느낀다. 작지만 큰 정성으로 다가갈 수 있는 편지쓰기, 특히 상대방의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감동을 일으키고 또 그 혜택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진정한 부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그것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면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가까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자신의 체취가 담긴 자필 편지를 써보자. 감사는 다시 또 다른 혜택으로 이어진다. -성공하는 세일즈맨은 감사 편지를 쓴다- 실제로 남다른 실적을 올리는 세일즈맨들을 보면 어김없이 고객들에게 편지를 쓴다. 자신이 지은 시를 적기도 하고, 그저 형식적이 아닌 정성이 담긴 자필편지를 씀으로써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요즈음에는 사내의 부서 간에도 업무를 진행하며 서로 감사의 메모를 전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이어지는 감동 그리고 이-메일의 에티켓- 저자는 특히 자필로 쓰는 감사 편지가 주는 감동을 깨우쳐주면서 또한, 현대사회에서 애용되고 있는 이-메일의 에티켓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여러 가지 자필 편지와 관련된 일화, 유명 작가, 역사적 인물들이 쓴 감사 편지를 통해 저자는 편지를 쓰는 사람뿐만 아니라 받는 사람이 얼마나 감동을 느끼고, 또 그에 따른 혜택이 이어지는지 알려준다. 사람을 만나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인간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람들, 글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거의 실시간으로 이-메일을 주고 받는 현대인으로서 자필편지의 향수를 느끼고, 그 위력을 새삼 인정하게 될 것이다.

독자 여러분께 / 책에 쓰는 감사편지
1장 친절과 감사: 감사편지를 쓰자
2장 행사와 기회: 감사편지가 필요한 때
3장 외형과 느낌: 감사에도 형식이 있다
4장 작문과 구성 I: 감사의 기술
5장 작문과 구성 II: 성공을 이끄는 감사의 기술
6장 훈련과 계획: 감사의 기술 몸에 익히기
7장 훈련과 교육: 감사편지 작성에 대한 자녀 교육법
8장 자신과 타인: 감사를 통한 정신세계의 확장
-우리에게 필요한 감사의 문화
-부록

스스로, 자신의 문장력이나 예절,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의 표현에 능숙하지 못하다고 생각 될지라도 자신을 위해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베풀어 준 상대에게 언제나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한다.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지에서 꼽은 “일상 생활에서 해야 하는 10가지 일” 들 중에는 몸매 가꾸기, 분수에 넘치는 소비하지 않기, 친절한 남성에게 현혹되지 않기 등의 내용들과 함께 감사 편지 쓰기가 포함되어있다. 감사 편지는 친절, 올바른 예의, 품격을 나타내는 것이며, 감사를 글로써 표현하는 것이 놀라울 만큼 크게 개인적인 만족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