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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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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예약 주문 200만 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 세계 최초 동시 출간!


    전 미 대통령이 자서전을 출간하는 것은 비단 빌 클린턴만의 경우는 아니다. 율리시스 그랜트, 해리 트루먼, 린든 존슨, 제럴드 포드, 로널드 레이건 등 이미 여러 명의 전 대통령들이 자서전을 출간한 바 있다. 그런데 유독 클린턴 자서전에 이목에 집중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는 미국에서 초판 150만 부가 팔리기도 전에 예약 주문이 200만 부를 넘어, 이미 베스트셀러를 보장받고 있다. 이렇듯 클린턴 자서전이 성공 가도를 달리는 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며, 그것은 그의 출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가 이루어놓은 수많은 업적, 지적이고 총명한 두뇌, 할리우드 연예인에 지지 않을 흥미로운 스캔들 등과 관련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현재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행하는 것과 대조적인 대북정책을 폄으로써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우호적인 관심을 유발한다. 또한 이는 “백악관을 떠나기에 앞서 후임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북한을 방문해 핵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알카에다가 미국을 공격할 것이라고 조언했지만, 부시 대통령은 시큰둥하게 넘기며 재빨리 화제를 바꿨다”는 본문 내용이 공개됨에 따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출생부터 현재까지 온 인생을 망라한 최고의 자서전


    이 책은 어린 시절 이미 자신의 지적이고 정치적인 재능, 그리고 힘든 일을 해내는 특별한 능력을 공중에게 봉사하는 데 바치겠다고 결심한 세계적인 지도자의 놀라울 정도로 솔직한 초상이다. 또한 이 책은 한 뛰어난 미국인이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아칸소 주 호프로부터 백악관에 이르기까지, 불가능해 보이는 여행의 기록이다. 그는 온 인생에 걸쳐 정치에 대한 정열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이 여행을 해나갔다. 대학 시절 윌리엄 풀브라이트 상원의원의 인턴사원을 시작으로, 옥스퍼드에서는 베트남전쟁 반대 운동에 참여했으며, 예일 법대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을 위하여 민초들 속으로 뛰어들어 선거운동을 했다. 또한 아칸소에 돌아온 뒤에는 국회의원, 법무장관, 주지사 자리에 출마했다. 그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단호한 결의, 시민권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 정치생활에 대한 탁월한 이해를 바탕으로, 뛰어난 정치가로 성장해갔다.

    이렇듯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위기는 있었다. 바로 1992년 「뉴욕타임즈」에 의해 보도된 ‘화이트워터 사건’에서 비롯된 일련의 상황들이다. 사실 당시에는 그다지 파장이 크지 않았으나, 이듬해 이 사건의 관련자가 자살하고 힐러리의 관련 여부가 제기되면서 클린턴 부부를 청문회까지 끌고 가는 큰 사안으로 번지게 되었다. 그리고 1994년 클린턴이 재닛 리노 법무장관에게 화이트워터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를 임명하도록 하는 실수를 범하면서 이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바로 1998년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섹스 스캔들이 드러난 것이다. 클린턴은 당시 상황에 대해 “감출 것이 없었으므로 아무 염려도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의 사망으로 심신이 지치고 정서가 불안한 나머지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고 말았다”고 회상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클린턴은 탄핵을 받아 정치생활에 위기를 맞았으며, 가정생활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클린턴은 “아내 힐러리와 딸 첼시에게 르윈스키와의 관계를 고백한 후 3개월 넘도록 거실 소파에서 자야 했고, 이런 생활은 탄핵 과정이 끝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고 있다. 또한 힐러리는 그녀의 자서전 『살아 있는 역사』에서 남편의 고백을 들었을 때 “클린턴의 목을 비틀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상원에서 탄핵이 부결됨에 따라 클린턴은 정치생활에서 정상을 되찾고, 힐러리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사람은 클린턴뿐”이라며 그를 용서함에 따라 가정생활 역시 평온함을 되찾는다. 당시의 스캔들에 대해 클린턴은 “내 삶의 가장 어두운 부분을 드러냈다”고 말하고, “부도덕하고 바보 같은 일”이었다며 가족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 앞에서 참회하고 있다.

    물론 클린턴이 정치생활과 가정생활에서 정상을 되찾은 것은 상원의 탄핵 부결과 힐러리의 용서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그는 세 명의 성직자로 하여금 한 달에 한 번씩 상담역이 되어달라고 부탁하여,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여러 가지 문제들에 관하여 토론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힐러리와는 약 1년간 일주일에 한 번씩 진지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난생처음 여러 가지 감정들과 경험들, 인생과 사랑, 그리고 여러 가지 관계의 본질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는 책에서 “나의 어린시절과 어른이 된 이후에 살았던 삶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을 어렵게 겪을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것은 고통이었다. 나는 지쳤을 때나 화가 났을 때나 혼자 남겨졌다고 생각할 때, 나중에 부끄러워하게 될 이기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실수들을 쉽게 범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당시의 내면적인 갈등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는 대통령으로서의 삶에 대해, 앞서 언급했던 절정의 순간이나 위기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문제들, 사람들, 갈등, 좌절, 성취 등을 총 망라하면서 완전하고 구체적으로, 또한 섬세하게 묘사하여 그의 일과 이상이 미국과 전 세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증언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간된 모든 대통령의 자서전뿐만 아니라 다른 개인 자서전을 통틀어도, 이처럼 전 인생을 빠짐없이 다룬 책은 없을 것이며, 자신의 성공뿐만 아니라 자신의 과오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 책도 없을 것이다.

    본문중에서

    법대를 갓 졸업하고 인생을 한번 제대로 살아보고 싶은 마음으로 가슴이 뜨거웠던 젊은 시절, 나는 즐겨 읽던 소설과 역사를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실용서 한 권을 사 보았다. 앨런 라킨이 쓴 『시간과 인생을 통제하는 방법 How to Get Control of Your Time and Your Life』이라는 책이었다. 이 책의 요점은 단기, 중기, 장기 인생 목표를 나열한 다음, 중요도에 따라 구분을 해보라는 것이었다. A 그룹에는 가장 중요한 것, B 그룹에는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 C 그룹에는 마지막 목표들을 집어넣고, 각 목표마다 그것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 행동을 적어야 했다. 나는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도 문고본으로 나온 그 책을 가지고 있다. 그때 목표를 적은 종이도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A 그룹에 적었던 목표들은 지금도 기억한다. 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고, 좋은 결혼생활을 하면서 좋은 자식들을 두고 싶었고, 좋은 친구들과 사귀고 싶었고, 정치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었고, 훌륭한 책을 쓰고 싶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었느냐 하는 것은 물론 신이 판단할 문제이다. 하지만 나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만큼, 또는 내가 되고 싶은 만큼 좋은 사람은 못 되는 것 같다. 그렇다고 나의 가장 가혹한 비판자들이 주장하는 것만큼 나쁜 사람이 아닌 것도 분명하다. 나는 힐러리, 첼시와 함께 누린 가족생활을 통해 한없는 은총을 받았다. 누구나 그렇듯이 우리의 가족생활도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만하면 훌륭했다. 세상이 다 알듯이 그 결함은 대부분 나의 결함이며, 그럼에도 계속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사랑 덕분이다. 내가 아는 사람들 가운데 나보다 더 많은 또 더 좋은 친구들을 사귄 사람은 없다. 사실 나는 내 개인적인 친구들, 이제는 전설이 된 FOB, 즉 ‘빌의 친구들’의 어깨 위에 올라타고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나의 정치생활은 기쁨을 주었다. 나는 선거운동을 좋아했으며, 통치를 좋아했다. 나는 늘 상황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가려고 노력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를 주려고 노력했고,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우려고 노력했고, 사람들을 통합하려고 노력했다. 그것이 내가 점수를 딸 수 있었던 비결이다.
    훌륭한 책? 그거야 모른다. 어쨌든 이 책이 괜찮은 이야기인 것만은 틀림없다.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본명은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William Jefferson Clinton)으로, 아칸소 주 호프 출생이다. 유복자로 태어나 결손가정에서 소년시절을 보내고, 15세 때 아칸소 주 우수학생으로 뽑혀 백악관을 방문,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악수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정치가가 될 결심을 하였다. 1968년 조지타운대학을 졸업, 이어 2년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로즈 장학생으로 유학하였으며, 그 후 예일대학 법학대학원에 입학, 졸업과 동시에 아칸소대학 법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1972년과 1976년 대통령 선거 때 민주당 후보인 조지 맥거번과 지미 카터의 선거운동을 지휘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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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희망의 불꽃], [불평등의 대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 [행복의 정복],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공역),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제국의 미래],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왜 사람들은 싸우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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