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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궁중 채화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 출판사 : 수류산방
- 발행 : 2014년 04월 08일
- 쪽수 : 472
- ISBN : 978899155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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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화장(花匠) 황수로[중요 무형 문화재 제124호 궁중 채화]는 어려서부터 접해 온 조선 왕실의 채화 장엄을 일평생 탐구해 왔다. 궁중의 연향 의궤와 옛 문헌에 등장하는 수천 꽃송이를 평생 가꾸어 피워냈다. 자연의 조화로운 이치에 깊이 가 닿은 장인의 손끝에서 전통은 창의적으로 새로이 피어난다. 봄이 오면 꽃이 피는 것은 수천 년 같지만, 그 꽃의 자태와 흥취는 해 마다 새로운 것과 한가지다.
출판사 서평
화장[花匠] 황수로[黃水路]의 한국 채화 이야기
비단으로 채화를 만들어 연향을 장엄하는 것은 궁중 문화에서 큰 부분이었다. 꽃은 우리 겨레에게 오래 전부터 신성한 상징 이었다. 기쁨을 널리 나누고 아름다움과 늘 함께하려는 마음, 살아 있는 생명을 꺾지 않으며 사람의 손으로 아름다움을 빚 으려는 마음이 채화의 전통에 깃들어 있다. 역사 속에서 자취 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소멸된 궁중 채화를 되살리는 것 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그 삶의 멋과 결을 이으려는 시도다. 화장(花匠) 황수로[중요 무형 문화재 제124호 궁중 채화]는 어려서부터 접해 온 조선 왕실의 채화 장엄을 일평생 탐구해 왔다. 궁중의 연향 의궤와 옛 문헌에 등장하는 수천 꽃송이를 평생 가꾸어 피워냈다. 자연의 조화로운 이치에 깊이 가 닿은 장인의 손끝에서 전통은 창의적으로 새로이 피어난다. 봄이 오면 꽃이 피는 것은 수천 년 같지만, 그 꽃의 자태와 흥취는 해 마다 새로운 것과 한가지다.
화장[花匠] 황수로[黃水路]의 한국 채화 이야기
비단으로 채화를 만들어 연향을 장엄하는 것은 궁중 문화에서 큰 부분이었다. 꽃은 우리 겨레에게 오래 전부터 신성한 상징 이었다. 기쁨을 널리 나누고 아름다움과 늘 함께하려는 마음, 살아 있는 생명을 꺾지 않으며 사람의 손으로 아름다움을 빚 으려는 마음이 채화의 전통에 깃들어 있다. 역사 속에서 자취 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소멸된 궁중 채화를 되살리는 것 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그 삶의 멋과 결을 이으려는 시도다. 화장(花匠) 황수로[중요 무형 문화재 제124호 궁중 채화]는 어려서부터 접해 온 조선 왕실의 채화 장엄을 일평생 탐구해 왔다. 궁중의 연향 의궤와 옛 문헌에 등장하는 수천 꽃송이를 평생 가꾸어 피워냈다. 자연의 조화로운 이치에 깊이 가 닿은 장인의 손끝에서 전통은 창의적으로 새로이 피어난다. 봄이 오면 꽃이 피는 것은 수천 년 같지만, 그 꽃의 자태와 흥취는 해 마다 새로운 것과 한가지다.
목차
[1] 한국 채화 이야기
[1-1] 아름다운 궁중 채화 | 황수로
[1-2] 하늘의 솜씨로 만든 조선 채화의 조형성 | 홍선표
[1-3] 역사의 정원에 피운 비단꽃 | 최공호
[1-4] 국립고궁박물관과 황수로 선생 | 소재구
[1-5] 머리에 꽃을… | 최성우
[2] 아름다운 궁중 채화
국립고궁박물관 : 조선 왕실 공예 특별전
[3] 채화, 장엄의 바다
[3-1] 홍벽도화준
[3-2] 대전 진어찬안
[3-3] 세자궁 진찬안
[3-4] 순조 지당판
[3-5] 고종 지당판
[3-6] 윤회매 밀랍화와 기로연 국화
[3-7] 청개 홍개
[3-8] 목단화준
[4] 한국 채화의 역사
[4-1] 고대 : 가화의 기원을 찾아서
[4-2]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의 꽃 장식
[4-3] 고려 시대의 가화
[4-4] 조선 시대의 가화
[4-5] 무속(巫俗)과 가화
[4-6] 불교 의식의 가화
[5] 꽃은 ,우연히 피지 않는다
[6] 화장의 공방
[6-1] 염색과 손질 도구
[6-2] 꽃잎을 만드는 도구 1
[6-3] 꽃잎을 만드는 도구 2
[7] 한국 채화의 제작 기법
[7-1] 비단꽃 만들기 : 자연 염색
[7-2] 궁중 잠화
[7-3] 궁중 상화
[7-4] 화준
[7-5] 정재 의물
[7-6] 떡꽃
[7-7] 밀랍 꽃
[8] 피어나는 채화 전통
[9] 궁중 채화장, 황수로
[1-1] 아름다운 궁중 채화 | 황수로
[1-2] 하늘의 솜씨로 만든 조선 채화의 조형성 | 홍선표
[1-3] 역사의 정원에 피운 비단꽃 | 최공호
[1-4] 국립고궁박물관과 황수로 선생 | 소재구
[1-5] 머리에 꽃을… | 최성우
[2] 아름다운 궁중 채화
국립고궁박물관 : 조선 왕실 공예 특별전
[3] 채화, 장엄의 바다
[3-1] 홍벽도화준
[3-2] 대전 진어찬안
[3-3] 세자궁 진찬안
[3-4] 순조 지당판
[3-5] 고종 지당판
[3-6] 윤회매 밀랍화와 기로연 국화
[3-7] 청개 홍개
[3-8] 목단화준
[4] 한국 채화의 역사
[4-1] 고대 : 가화의 기원을 찾아서
[4-2]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의 꽃 장식
[4-3] 고려 시대의 가화
[4-4] 조선 시대의 가화
[4-5] 무속(巫俗)과 가화
[4-6] 불교 의식의 가화
[5] 꽃은 ,우연히 피지 않는다
[6] 화장의 공방
[6-1] 염색과 손질 도구
[6-2] 꽃잎을 만드는 도구 1
[6-3] 꽃잎을 만드는 도구 2
[7] 한국 채화의 제작 기법
[7-1] 비단꽃 만들기 : 자연 염색
[7-2] 궁중 잠화
[7-3] 궁중 상화
[7-4] 화준
[7-5] 정재 의물
[7-6] 떡꽃
[7-7] 밀랍 꽃
[8] 피어나는 채화 전통
[9] 궁중 채화장, 황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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