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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영(달타냥)의 『세계일주 카우치서핑부터 워킹홀리데이까지』. 세계일주를 준비하는 분들이나 백패커를 꿈꾸는 배낭여행자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로 돈을 모아가며 세계일주를 하고 싶은 분들, 펜팔이나 카우치서핑으로 여행을 다니며 세계 각국의 현지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인 정보들을 모아 정리한 책이다. 저자가 세계일주를 준비하고 여행을 다니며, 경험했던 것들을 통해 세계일주 여행준비부터 워킹홀리데이 정보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세계 주요 여행지 소개를 담아 여행 준비를 하는데 도움을 준다.

해외를 단 한 번도 나가보지 않았던 나는 세계일주를 계획하며
여행 준비를 하는 동안 모든 것이 물음표 투성이었다.
여권과 비자 개념도 잘 모르던 당시
‘비행기는 어떻게 타지?
국경은 또 어떻게 넘고?
숙소는 어떻게 예약하지?
해외에서 돈을 모두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등 세계일주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앞서서 걱정부터 시작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저자가 세계일주를 준비하고 여행을 다니며, 경험했던 것들을 통해 세계일주를 준비하는 분들이나 백패커를 꿈꾸는 배낭여행자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로 돈을 모아가며 세계일주를 하고 싶은 분들, 펜팔이나 카우치서핑으로 여행을 다니며 세계 각국의 현지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인 정보들을 모아 수록하였다.

이 책의 구성
Part01 세계일주 완벽 여행준비
Part02 카우치서핑으로 떠나는 세계일주
Part03 펜팔로 떠나는 세계일주
Part04 세계일주를 위한 워킹홀리데이 정보
Part05 세계 주요 여행지 소개

세계일주! 준비하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된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면 된다. 여행의 준비 과정 또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세계일주를 위한 실질적인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더 이상 적당한 핑계로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상상만 하지 말자. 이 책을 펴드는 순간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떠나지 못 할 이유 따위는 없다.
세계일주를 하려는 꿈은 현실에 타협하고, 스스로 다독이는 동안 우리에게서 점점 멀어져 간다. 세계일주도 좋지만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곳에 나서는 것이 두렵다면, 해외펜팔을 통해 여행 전부터 친구를 사귀고, 알찬 세계일주를 원한다면 카우치서핑으로 현지 숙박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보자. 여행경비와 체력이 문제라면 워킹홀리데이 정보도 놓쳐서는 안 된다. 세계일주의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들 대부분은 그 생각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다.

Part01 세계일주 완벽 여행준비
Section01 세계일주 준비의 시작
01 세계일주 시작의 첫 단계 블로그, 페이스북 만들기
02 세계일주할 때 유용한 블로그
Section02 세계일주 테마 정하기
01 맛을 찾아 떠나는 세계일주
02 특별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세계일주
03 방문한 모든 나라의 현지인 친구와 생활해보는 세계일주
04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는 세계일주
05 유명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세계일주
06 레포츠를 위한 세계일주
07 세계일주의 작은 주제들
Section03 세계일주 루트 짜기
01 세계일주 루트 어떻게 짜야 하나?
02 세계일주 항공권을 이용한 루트짜기
03 개별 항공권을 이용한 루트짜기
04 육로 이동으로 루트짜기
Section04 여행경비 예상하고 마련하기
01 대륙별로 기간을 잡고 세계일주 비용을 계산해보자
02 여행경비를 어떻게 조달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자
03 국내 아르바이트로 경비 조달하기
04 워킹홀리데이로 여행경비 마련하기
05 후원 받아보기
Section05 세계일주를 준비하며 배워두어야 할 것들
01 영어 공부 시작하기
02 기타 외국어
03 체력 관리 및 운동 배우기
04 요리 배우기
Section06 여행자료 수집하기
01 인터넷 여행정보 수집
02 책을 이용한 여행정보 수집
Section07 여권과 비자
01 여권
02 비자
Section08 세계일주 시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
01 국제학생증
02 국제운전면허증
03 유스호스텔 회원증
04 여행자 보험
Section09 돈 관리
01 현금 관리
02 여행자 수표
03 여행 시 돈 관리를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카드
04 여행 중 돈 관리 방법
Section10 예방접종
01 황열병
02 말라리아
03 기타
Section11 준비물 목록
01 증명서(증명서 및 중요 자료들)
02 비상약 및 의약품
03 전자제품
04 의류
05 위생도구
06 기타
07 강력 추천해주는 것들
Section12 여행 중 필요한 기타 정보
01 국경을 넘을 때 출/입국신고서 작성 방법
02 해외에서 전화하기
03 스마트폰 활용 방법
04 해외에서 소포 보내기

Part02 카우치서핑으로 떠나는 세계일주

Section01 카우치서핑이란?
01 카우치서핑이란?
02 카우치서핑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03 카우치서핑의 매력
04 카우치서핑 주의사항
에피소드 ① 터키 셀축
Section02 카우치서핑 이용방법
01 카우치서핑 가입하기
02 인증받기 [Get Verified]
03 프로필 편집하기
에피소드 ② 이탈리아 몬트레알레의 파비오
Section03 여행을 하며 호스트 찾는 방법
01 호스트 찾기
02 프로필 읽는 방법
03 참조글 읽는 방법
04 호스트에게 요청 보내기
05 카우치 공개 요청하기
06 호스트를 방문할 때 주의사항
07 여자 혼자 카우치서핑을 한다면 주의해야 할 사항들
에피소드 ③ 여자는 위험하지 않을까?
Section04 호스트가 되어 외국인 여행자를 초대해보자
01 호스트 되어 보기
02 카우치 공개 요청자들을 찾아보자
03 서퍼를 초대할 때 주의사항
에피소드 ④ 호스트로 만난 첫 손님 인도네시아에서 온 타미
Section05 그 밖의 활용 방법 및 주의사항
01 카우치서핑 그룹
02 급하게 호스트 찾는 방법 [Last minute Couch]
03 그룹을 통해 친구를 사귀어보자
04 친구 등록하는 방법 및 참조글 남기는 방법
05 카우치서핑 모바일 앱
06 주의사항
에피소드 ⑤ 대만에서 온 친구 신디

Part03 펜팔로 떠나는 세계일주

Section01 펜팔로 떠나는 세계일주
01 펜팔이란?
02 펜팔친구를 사귀어 두면 여행할 때 어떻게 좋을까?
에피소드 ① 홍콩 펜팔친구 베라
에피소드 ② 마다가스카르 소녀 니나
Section02 펜팔 사이트 소개 및 간단한 사용 방법
01 펜팔 사이트 소개
02 펜팔 사이트(스튜던트 오브 더 월드) 사용 방법
에피소드 ③ 한국을 사랑하는 이탈리아의 알래샤
에피소드 ④ 태국 친구 녹과 친구들
Section03 펜팔 친구를 사귀는 팁
01 영문편지 작성 요령
에피소드 ⑤ 말레이시아 페낭섬에 살고있는 펭
에피소드 ⑥ 태국 타마삿대학교의 와리치
Section04 펜팔 시 주의사항
01 손펜팔 하는 방법
02 펜팔 시 주의사항
03 해외펜팔 사기 사례
에피소드 ⑦ 체코의 알리스
에피소드 ⑧ 벨기에 몽의 스테파니

Part04 세계일주를 위한 워킹홀리데이 정보

Section01 워킹홀리데이란?
01 워킹홀리데이란?
02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특징
03 워킹홀리데이로 갈 수 있는 나라들
Section02 호주워킹홀리데이 준비
01 호주 기초 정보
02 호주워킹비자 받기
03 워킹비자 연장하기
04 세컨비자를 위한 일한 날 계산법
Section03 호주 도착 후 해야 할 일
01 숙소 정하기 및 숙박 정보
에피소드 ① 셰어하우스 친구들
02 은행계좌 개설하는 방법 및 은행 정보
03 텍스파일넘버(TFN) 신청하기 및 텍스 연금 관련 정보
에피소드 ② 비밀번호 3번 틀린 이야기
04 핸드폰 만들기
05 비자라벨받기
Section04 호주워킹홀리데이 생활정보
01 쇼핑
에피소드 ③ 홈브랜드 인생
02 대중교통
03 병원/약국
04 우체국
05 중고 자동차 사고 팔기
Section05 호주에서 일자리 구하기
01 시티잡 구하기
에피소드 ④ 시티잡 구하기
02 농장일 구하기(농장 정보)
에피소드 ⑤ 망고 농장 이야기
에피소드 ⑥ 망고 농장의 하루
에피소드 ⑦ 호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 여행

Part05 세계 주요 여행지 소개

Section01 배낭여행자의 무덤
01 카오산로드
02 다합
Section02 독특한 풍경의 여행지
01 우유니 소금사막
02 함피
03 카파도키아
04 에어즈락
05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Section03 세계 7대 불가사의
01 만리장성
02 콜로세움
03 마추픽추
04 타지마할
05 페트라
06 치첸이트사
07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
Section04 세계일주 중 빠질 수 없는 유명 여행지
01 홍콩
02 파리
03 피렌체
04 시드니
05 싱가포르
06 바라나시
07 앙코르와트
Section05 예쁜 동화 같은 여행지
01 산토리니
02 프라하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레포츠들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스쿠버다이빙이 있으며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레포츠에 특별한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이국적인 광활한 대 자연 앞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해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쿠버다이빙 포인트가 있는 이집트 다합에서 만났던 어느 여행자는 여행 중 시작한 스쿠버다이빙에 매료되어서 스쿠버다이빙 강사가 되어 4년째 다합을 떠나지 않고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쉽게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해외에 나와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러한 레포츠들에 관심을 갖고 유명한 포인트들을 거쳐 가는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다. (본문 26쪽 레포츠를 위한 세계일주 중에서)

세계일주 항공권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여행을 출발하기 전 한국에서 미리 비행기 표를 모두 구입한다는 편안함이 있으며 여행을 하는 도중에 시즌과 요일에 따라 요동치는 비행기 표 값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일정대로 여행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계일주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다음 행선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부 비자 발급이 엄격한 나라들에 입국하는 경우 세계일주 항공권을 통해 별다른 문제없이 입국할 수 있다.(본문 30쪽 세계일주 항공권 중에서)

세계일주를 하는데 있어 보험은 필수이다. 장기여행이니 만큼 여행을 하며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보험을 들어두면 여행 중 빈번히 일어나는 도난물품부터 큰 사고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세계일주 1년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보험료가 부담이 된다. 하지만 위험 상황을 대비해 둘 때 반드시 필요하니 보험료에는 돈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본문 65쪽 여행자보험 중에서)

카우치서핑은 모두 문화 교류와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티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무료 호스텔과 같이 생각하는데 절대로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현지인 친구를 사귀고 싶고, 그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은 사람들만 심사숙고해서 잠자리를 재워줄 호스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호스트들이 잠자리를 제공해 주는 것이 모두 무료 봉사의 개념이므로 카우치서핑을 이용하는 첫 번째 목적을 사람과의 문화교류로 놓아야 한다.(본문 95쪽 카우치서핑 중에서)

펜팔로 친구를 사귀는 데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이렇게 친구를 사귀어 연락을 하다가 손 펜팔(Snail penpal)이라고 하여 실제 종이에 편지를 적어 연락을 하는 펜팔로 전향하는 경우도 많다. 계속 손 펜팔을 하기 어려우면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 손 펜팔로 연락을 해줄 수도 있다. 그리고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보편화되어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인 페이스북(facebook)을 이용하면 친구들과 연락을 취하는데 더 유용하다.(본문 176쪽 펜팔 친구 사귀기 중에서)

백팩커스(Backpackers)는 말 그대로 배낭 여행객이라는 뜻이다. 호주에는 배낭 여행자를 위한 백팩커스가 도시마다 상당수 갖추어져 있다. 요금이 저렴한 편이고 시설로는 4~12명이 한 방을 사용하는 도미토리(dormitor) 형태이고 주방과 샤워룸, 세탁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위생 상태는 천차만별이므로 인터넷이나 가이드북을 통해 다녀온 사람의 평을 참고 하는 것이 좋다.(본문 218쪽 워킹홀리데이 중에서)

태국 방콕에 있는 카오산로드는 동남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베이스캠프이다. 이곳에는 값싼 게스트하우스부터 3성급 호텔까지 있고 싸고 맛있는 다양한 음식들과 인터넷 카페와 환전소, 태국 전역 및 인근 국가로 연결되는 교통편 및 투어 신청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온 젊은 배낭족들로 넘쳐나는 배낭여행자들의 집합소이고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이 뒤엉킨 무국적 공간의 대표적인 장소가 되었다.(본문 28쪽 카오산로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