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탈무드 창조경제』는 경영학, 경제학, 공공정책 연구자들을 위한 전공 서적인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크게 화두가 되고 있는 창조경제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전문서로서의 역할에 그 목적을 두고 집필되었다. 더불어 실제 이스라엘 스타트업 사례와 데이터가 포함된 실용서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창조국가 이스라엘 성공 원인을 분석하다!
이스라일 창조경제 생태계를 해부하다!

-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성공방정식을 명쾌하게 풀어놓은 창조경제 교과서!
-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구체적 실천방안이 담긴 책!
- 현직 주 이스라엘 대사와 현직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실 행정관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완성된 책!

2010년 이스라엘 언론인 사울 싱어(Saul Singer)와 미국 외교부 관료 출신인 댄 세노르(Dan Senor)가 2010년에 펴낸 공동저서 「창업국가론(Start-Up Nation)」가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우리나라에도 불어 닥친 이스라엘의 하이테크 스타트업과 생태계의 성공 비결에 대한 질문에 대한 수 많은 답변들이 필요했지만 명쾌한 답이 그리 많지 않았다.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성공 방정식은 무엇일까? 이스라엘 하이테크 창업 성공의 바탕에 자리 잡고 있는 근본적 동력은 무엇일까?

수 많은 세계적인 석학이나 전문가들이 이스라엘의 군 특수부대 프로그램 같은 특별한 인재 양성 제도, 이민 문화나 스타트업에 유리한 정책과 금융제도, 이스라엘 특유의 네트워크 역량과 군집 효과, 우호적인 세계사적 환경과 이스라엘만 받을 수 있는 행운 등 다양한 답변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 모든 요소들을 고려한다고 해도 여전히 설명해야 될 질문과 답변이 존재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성공요소들이 어떻게 배합되었는지, 하이테크 성공방정식의 선순환의 시동을 걸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를 명쾌히 설명했다.

이 책은 이스라엘의 창업 생태 환경이 조성된 배경과 그 내용을 소개하고 특히 이스라엘의 창업 전통을 대표하는 하이테크 기업가, 하이테크 기업 등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함으로써 우리에게 절실한 기술 개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시사점을 발견하고 시장이 조달하지 못하는 부분에는 정부가 관여하여 기술 개발과 창업을 자극하고 육성할 정책을 개발하는 데 참고서가 되고자 했다.

한국과 이스라엘 두 나라간의 정치, 외교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주 이스라엘 김일수 대사와 주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벤처기업 육성에 책임을 맡았던 중소기업청의 김영태 산업관의 만남을 통해 이스라엘 현지 창업 CEO들과 벤처투자자들과 광범위한 접촉선이 구축되었고 이스라엘 창업계의 내부 현황을 파악하면서 우리와 협력의 단서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스라엘의 벤처생태계에 관해 느끼고 서로 토론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저자들은 이스라엘 현지 창업 CEO들과 벤처투자자들과 광범위한 접촉선을 구축하고 이스라엘 창업 생태계의 내부 현황을 파악하면서 한국과 협력의 단서를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자 이스라엘의 벤처 생태계와 성공 창업 스토리에 관해 느끼고 서로 토론한 내용을 중심으로 책을 구성했다.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이 척박한 토양에서 과감한 도전 정신, 기업가 정신으로 하이테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듯이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에게 처음부터 인간의 본질적 문제를 깊이 천착하고 글로벌 이슈에 도전하는 글로벌화에 과감하게 나서기를 필자들은 권고하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이스라엘 창조경제에 대한 이론, 실물경제 데이터와 대안 제시, 이스라엘 스타트업 성공 사례 등은 우리나라가 창조경제 구현 성공을 위한 포석이 될 것이며, 이스라엘 창조경제를 통찰하는 중요한 교과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이 책은 기업, 정부 부처 및 관련 공공기관, 대학 및 연구소, 경영학 및 경제학 전공자 등 이스라엘 창조경제를 이해하고 실제로 적용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정부와 관련 공공기관 차원에서는 이스라엘의 창조경제 정책 현황 및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업 차원에서는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개념과 범위, 현황과 전망, 스타트업 관련 사업전략을 이해하여 벤치마킹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대학 및 연구소에서 경영학, 경제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이스라엘 창조경제의 성장 배경 및 현황을 연구하고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산업, 정책 영역뿐 만 아니라 창의력을 요구하는 교육 및 사회 측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책 구성

이 책은 로마 제국 침략자들의 노예가 되기보다는 조국의 명예와 독립을 지키기 위해 죽음으로 저항했던 유태인들의 용기와 정신을 상징하며 정신적 고향으로 추앙받고 있는 사해 인근의 유적지 마사다에서 젖과 스타트업이 흐르는 땅(The Land of Milk and Startup)’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세계 제 2 위의 하이테크 창업 성지를 이루고 있는 ‘실리콘 와디(Silicon Wadi)’까지의 이스라엘 성공 신화를 총 12 장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에서 유대인 간에 존재하는 유대감이나 공헌의식이 창업 생태계 확산의 본질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는 인식을 전제로 보다 구체적이고 현상적인 성공 요인과 정부의 역할, 글로벌 환경 요인 등을 두로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창조경제 논의에 보탬이 될 만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를 위해서 우선 이스라엘 하이테크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공 요인을 종·횡으로 파악했다.

횡적 분석으로 하이테크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별로 각론적 시각에서 각각의 역할과 의미 등을 살펴보았다. 이스라엘 군대와 하이테크(제 2 장), 벤처캐피탈의 태동과 발전(제 5 장), 연쇄창업자의 등장과 역할(제 4 장), 다국적 기업과 인수·합병(제 6 장),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역할(제 3 장), 정부의 정책과 역할(제 7 장) 등을 소개했다.

종적 분석으로 오늘의 성공을 가져온 거시적 맥락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스라엘 건국 직후부터 현재까지 하이테크 발전에 중요한 시사점을 갖는 중요한 경제적 사건을 시대 순으로 살펴보았다. 주로 이스라엘 하이테크 창업 생태계의 발전의 거시적 및 경제적 배경(제 8 장)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스라엘 하이테크 산업 자체의 발전과정을 살펴보았다. 이스라엘 하이테크 창업생태계가 갖고 있는 한계와 미래의 발전방향(제 12 장)을 알아본 후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소개하는 순서로 마무리됐다.

이 책은 경영학, 경제학, 공공정책 연구자들을 위한 전공 서적인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크게 화두가 되고 있는 창조경제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전문서로서의 역할에 그 목적을 두었다. 또한 실제 이스라엘 스타트업 사례와 데이터가 포함된 실용서로서의 역할에도 그 목적을 두었다.

세계적인 경제 패러다임인 창조경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ICT,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들의 융합과 통합을 통해 새로운 창조적 가치를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및 보존과 개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나가기 위한 대안이다. 이 책을 통해 이스라엘에서 실현하고 있는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창조경제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 추천

"한국인의 눈에 비친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현장이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창조경제 한국의 앞길에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 Uri Gutman 주한 이스라엘 대사 추천사 -

Prologue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성공 방정식; 마사다에서 하이테크까지

제 1 장 이스라엘의 역설; 하이테크의 성공과 교육의 모순

제 2 장 이스라엘 군대와 하이테크 창업의 발전; 하이테크 인재양성소

제 3 장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할; 기술상용화센터의 성공 노하우

제 4 장 연쇄 창업가의 산란현상; 기업이 기업을 낳는다

제 5 장 이스라엘 벤처캐피탈의 역할; 이스라엘 하이테크 창업생태계의 동맥

제 6 장 다국적 기업(MNC)과 인수·합병(M&A); 이스라엘 하이테크 창업생태계의 심장

제 7 장 수석과학관실(OCS)의 연구·개발(R&D) 정책; 위험 감수와 균형의 철학

제 8 장 하이테크 창업생태계 형성의 거시 경제적 배경

제 9 장 이스라엘과 미국, 그 특별한 관계의 실상

제 10 장 하이테크 창업의 세계화 전략; 창조경제와 이스라엘

제 11 장 아랍 보이콧의 실상과 허상

제 12 장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도전과제와 하이테크 창업의 미래

Epilogue

p10
우리에게 이스라엘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유태인의 나라, 탈무드, 2,000년간 디아스포라, 성지, 테러, 팔레스타인, 아랍과의 갈등, 지독한 고리대금업자, 세계 금융을 좌지우지하는 민족, 미국과의 특수 관계, 그리고 창업국가…….


p76
8200 부대나 Talpiot 등 다른 특수부대를 포함하여 이스라엘 방위군이 장래 하이테크 스타트업의 CEO를 길러내는 산실(Incubator)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120
성공은 신화가 아니고 계속되는 게임이어야 하며, 그 게임의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만이 아니라 도전과 성취감이어야 한다는 것이 이스라엘의 연쇄 창업가들을 보면서 갖게 되는 생각이다.

p122
하이테크 기업은 은행 대출, 회사채나 주식 발행 같은 통상적 기업 금융 방식을 이용하기 어렵다. 이런 스타트업을 위해 진화되어 온 금융 시스템이 벤처캐피탈이다.

p167
이스라엘의 Yozma 프로그램과 기술인큐베이터 정책은 정부의 올바르고 적절한 역할이 정책의 성공에 얼마나 결정적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하겠다.

p236
유태인 엄마와 한국인 엄마들이 갖고 있는 뿌리 깊은 사랑과 끈질긴 정신이 모든 신화의 출발점이라고 믿는다. 한국의 엄마들이 스타트업에 도전하려는 자식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자. 교육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혁하고 끼 있는 젊은 인재들이 실패를 딛고 다시 도전하는 패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여건을 조성하자. 그 길을 뚫어내기만 한다면 우리는 미래에 제 2의 한강의 기적이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p270
이스라엘의 창업 국가로 명성을 얻게 된 것은 단적으로 말하자면 높은 교육 수준, 세계적인 과학 연구 능력 그리고 방위 산업에서 연마된 첨단 기술의 상업화가 결합한 결과이다. 거기에다 나라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체성을 유지해 온 유대인 특유의 역사적 경험의 산물이기도 한 지식을 중시하는 문화와 창의성, 실용 정신, 자부심과 극복의 투지가 녹아 형성된 기업가 정신이 성공의 요인들을 한 데 묶는 동력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