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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이 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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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한국은 119 구조대, 미국은 911 구조대,
    땅속은 꿈틀이 구조대!

    꿈틀이 마을은 꿈틀이 구조대가 지킨다!
    두꺼비에게 잡힌 꿈틀이를 구하러 온 씩씩한 꿈틀이 구조대를 만나 보아요.


    땅속을 지키는 믿음직한 꿈틀이 구조대!

    지렁이들이 모여 땅을 파고 길을 내어 만든 꿈틀이 마을. 땅속 꿈틀이 마을에는 꿈틀꿈틀 지렁이들이 오순도순 살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봄날, 평화로운 마을에 갑자기 사이렌과 함께 꿈틀이 구조대의 안내 방송이 울려 퍼졌습니다. 땅 위에 비가 내려 지렁이들의 적 두꺼비가 움직이기 시작한 거예요!
    1호 방으로 피하라는 안내를 듣고 마을의 지렁이들 모두 꿈틀꿈틀 도망쳤습니다. 꿈틀이 구조대원이 주민 모두 대피했는지 확인하다 꿈틀이가 없는 것을 알아챘어요. 꿈틀이는 왜 1호 방으로 오지 않은 걸까요?
    꿈틀이는 화창한 봄날에도 잠만 자는 게으른 지렁이예요. 그래서 쿨쿨 잠만 자느라 꿈틀이 구조대의 안내 방송을 듣지 못했던 거예요. 하지만 그런 꿈틀이도 풀쩍 풀쩍 두꺼비가 마을로 들어오는 커다란 소리에는 잠을 깨고야 말았습니다. 꿈틀이가 무슨 일인가 살피려고 집 밖으로 꼼지락꼼지락 나왔는데 마을은 텅 비어 있었어요. 그제야 깜짝 놀란 꿈틀이가 이집 저집 지렁이들을 찾아다니는데, 난데없이 두꺼비가 나타났습니다.
    꿈틀이를 발견한 두꺼비는 입맛을 다시고는 꿈틀이를 쫓았어요. 꿈틀이가 꿈틀꿈틀 도망쳤지만, 두꺼비의 기다란 혓바닥은 꿈틀이보다 빨라서 꿈틀이를 날름 휘감았지요. 겁에 질린 꿈틀이가 엉엉 울며 살려 달라고 소리치는 순간, 짜잔! 꿈틀이 구조대가 등장했습니다. 꿈틀이 구조대는 무서운 두꺼비에게서 꿈틀이를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꿈틀이 마을을 지켜 낼 수 있을까요?
    한국은 119 구조대, 미국은 911 구조대, 땅속은 꿈틀이 구조대! 꿈틀이 마을을 지키는 믿음직한 꿈틀이 구조대를 만나 보세요.

    어린이 마음에 꿈과 용기를 심어 주는 그림책

    [꿈틀이 구조대]는 꿈이 없던 아이가 꿈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꿈이 없던 꿈틀이가 꿈을 가지게 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게으르고 무기력한 꿈틀이는 두꺼비를 만나 위험에 처하지만 당황해서 제대로 도망치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꿈틀이를 구하러 온 꿈틀이 구조대는 무서운 두꺼비 앞에서도 용감하게 맞서 싸웁니다. 아무리 힘이 센 두꺼비라도 꿈틀이 구조대원 모두가 힘을 합치자 버틸 재간이 없어요. 두꺼비는 결국 괴로워하며 꿈틀이를 놓아줍니다. 꿈틀이를 꿈틀이 구조대가 구해 낸 거지요! 두꺼비가 쿨럭대며 도망치는 장면에서 아이들은 꿈틀이 구조대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됩니다.
    그것뿐인가요. 꿈틀이 구조대는 자느라 도망치지 못한 꿈틀이를 혼내지 않고 놀란 마음을 달래 주고, 다친 곳을 치료해 줍니다. 두꺼비가 지나간 마을도 정리하고 돌보지요. 꿈틀이 마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꿈틀이 구조대의 모습을 보고, 꿈틀이는 꿈틀이 구조대원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됩니다. 꿈을 가지기 전의 꿈틀이와 꿈을 가지고 난 후의 꿈틀이 모습을 비교해 보세요. 계속 잠만 자던 꿈틀이가 열심히 운동을 시작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꿈틀이가 꿈을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꿈틀이가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게 표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알려 줍니다. [꿈틀이 구조대]를 보는 아이들도 꿈틀이처럼 자신만의 멋진 꿈을 가지게 될 거예요.

    매력적인 그림으로 표현해 낸 상상 속 꿈틀이 마을

    [꿈틀이 구조대]는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땅속 지렁이 마을을 그려 낸 상상 그림책입니다. 꿈틀이 구조대 사무실에 있는 꿈틀이 마을 지도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꿈틀이 마을 지도를 본 어린이들은 땅속 세계에 대한 상상을 펼치게 됩니다. '꿈틀이 슈퍼에는 어떤 것을 팔까?' '지렁이들은 어떤 헤어스타일을 할까?' 하는 아이의 질문에 함께 상상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꿈틀이 마을에 대해 생각하는 동안 어린이의 상상력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런 상상이 가능한 것은 [꿈틀이 구조대]가 작가의 탄탄한 구상 위에 만들어진 그림책이기 때문이에요. 꿈틀이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은 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는 책을 보면서 꿈틀이 마을 주민들을 자연스럽게 구분하고 각자의 성격도 알게 됩니다. [꿈틀이 구조대] 속 지렁이들은 다들 매력이 넘쳐나요!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매일 만나는 친구처럼 꿈틀이 마을 지렁이들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꿈틀이 구조대]는 기발한 상상을 매력적인 그림으로 더욱 재미를 더한 책입니다. 가베야 후요우 작가의 그림은 지렁이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마을 주민 모두의 특성을 명확히 보여 줍니다. 자칫 징그럽거나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땅속 지렁이의 모습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내어,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꿈틀이와 꿈틀이 구조대 모두를 사랑하게 만들지요. 특히 두꺼비가 꿈틀이 앞에 등장했을 때, 우리는 글을 읽지 않고 그림만 보아도 꿈틀이가 느끼는 감정을 알 수 있어요. 꿈틀이 구조대가 등장했을 때는 또 어떻고요? 볼로냐 그림책 원화전에서 입상한 작가의 그림 실력이 고스란히 담긴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말

    두 해 전 마쓰모토로 이사 온 뒤로 온갖 곤충과 동물을 직접 마주 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제 눈길을 끈 것은 반딧불이였어요. 도서관 앞을 흐르는 작은 시내를 따라 하늘하늘 춤추며 날아다니는 반딧불이를 보러 매일 밤 냇가에 나가고는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차를 몰고 지나가다 나무타기 연습을 하고 있는 어미 곰과 아기 곰을 발견하고는 다리가 후들거린 적도 있지요. 곰이 이렇게 아무 데나 있다니요! 빨리 나무 아래로 내려오고 싶어 하는 아기 곰을 어미 곰이 머리로 인 채 혼내기도 하고 어르기도 하는 눈치였습니다. 어미란 존재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더군요.
    누가 "마쓰모토 생활이 어떠세요?"하고 물으면, 저는 맨 첫 마디에 "곰을 보고 살아요."라고 말한답니다. 그러면 도시에 사는 분들은 대개 놀라면서도 부러운 듯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봅니다. 어때요, 부러우시죠? 하지만 문제도 있답니다. 곰이나 원숭이 무리에 둘러싸여 지내다 보면 땅속에서 기어 나오는 지렁이쯤이야 별것 아닌 듯 생각되니까요.
    전에는 공원에서 어쩌다 지렁이라도 보게 되면 꺅! 하고 저만큼 달아나고는 했습니다. 더구나 땅 밖으로 나와 있는 지렁이는 바싹 말라 온몸을 뒤틀며 몸부림치고 있거나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모습이에요. 이렇게 되기 전에 지렁이는 어떤 생활을 하고, 대체 어떻게 땅 위로 나오게 되는 걸까요? 땅속에서는 아마도 잘 지내고 있었을 텐데 말이지요.
    하긴 꼭 그렇다고만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느림보에다 칠칠치 못하게 꼼지락거리고 있었을 뿐이었는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그것도 삶은 삶인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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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가베야 후요우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종
    판매수 154권

    일본 아이치 현 도요카와 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나가노 현 마쓰모토 시에 살고 있습니다. 볼로냐 그림책 원화전에서 입상했습니다. 그림책으로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일 학년이 되면] 등이 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숙명여자대학교와 도쿄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여우 아저씨네 별별 빵집], [밤의 초등학교에서], [꼬꼬는 봄을 싫어해], [진짜 판다 맞아?], [노란 양동이], [생물이 사라진 섬], [고양이 도우미], [꿈틀이 구조대], [빨강이 어때서], [사유미네 포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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