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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막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1막 유기농에서는 말 그대로 때 묻지 않은 자연스러움에서 행복을 찾는다. 우리의 교육은 때 묻고 오염되어 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때에 묻어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저자는 스마트폰 중독을 지닌 이러한 아이들의 행복을 이어갈 수 있는 것, 곧 그들의 삶에 있어서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설정하는 것을 알려준다. 2막 열매에서는 성인들의 삶, 곧 부모로서의 삶에서 얻은 열매를 누구에게 물려줄 것인가 하는 것이다. 3막에서는 나눔과 봉사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교육이 행복해야 미래가 행복하다.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안상섭 씨가‘행복한 교육 행복한 미래’(학이사)를 발간했다.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에 가야할 목적지를 입력하는 것처럼 삶에도 어떤 목적이 있을 때 그 삶이 행복하다. 안상섭 이사장이 쓴 ‘행복한 교육 행복한 미래’에는 우리 자녀들에게 행복을 물려주고 싶다면 무엇보다 교육이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녀가 행복하도록 하려면 우선 부모가 행복해야 한다.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고,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체 3막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1막 유기농에서는 말 그대로 때 묻지 않은 자연스러움에서 행복을 찾는다. 우리의 교육은 때 묻고 오염되어 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때에 묻어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저자는 스마트폰 중독을 지닌 이러한 아이들의 행복을 이어갈 수 있는 것, 곧 그들의 삶에 있어서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설정하는 것을 알려준다. 곧 교육에 대한 미래, 교육에 대한 핵심 포인트를 우리들의 자녀, 우리 학생,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유기농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2막 열매에서는 성인들의 삶, 곧 부모로서의 삶에서 얻은 열매를 누구에게 물려줄 것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 가정에 열매가 있어야 하듯이 학교에서도 열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얻는 열매는 사랑의 열매이다. 부부 간에 사랑의 열매가 있어야 하듯이 열매 맺고 있는 내용들을 이 책에서는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3막에서는 나눔과 봉사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화두 자체가 나눔과 봉사이다. 누구를 위해서 나눌 것인가? 누구를 위해서 봉사할 것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가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삶에서 진정 필요한 것은 나눔과 봉사라고 주장 한다.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나눔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 봉사를 나눌 수 있는 나눔을 가장 귀한 열매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 석사와 영남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를 거쳐, 고려대학교 겸임교수와 행동과학 선임연구원, 고려능력개발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1막 : 유기농
아버지의 자전거 / 하얀 고무신과 검정 고무신 / 어머니와 부지깽이
물레방아의 기적 / 2전 2패 그리고 2전 2승 / 호랑이 선생님 외삼촌
나를 치료한 무학고등학교 / 사도의 길을 걷다 / 해병대 사나이
아버지와 이별 /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학교 / 아버지와 분필통

2막: 열매
결혼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 / 안암동 신고식 / 천마인 / 고려대학교 교수
행복 맨토 안박사 / 기획, 교육, 상담전문가 / 경북교육연구소 출발
긍정의 말이 기적을 낳는다 /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료 보고회 /수학 만들기

3막: 나눔과 봉사
나는 나의 변화를 꿈꾼다 / 행복한 가정, 학교, 사회만들기 /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1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2 /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3 / 언론에서본 안상섭
스마트폰 중독 치료 / 교육과 복지 / 행복을 만들어가는 안상섭
안상섭의 교육 생각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문득, 어릴 적에 내가 즐겨 불렀던 노래가 생각난다.
이 책에는 산골에서 자란 나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내 고향 송동, 지금은 공단과 함께 어울려 지내지만 어릴 적에는 참으로 산골이었다. 어린시절을 산골에서 보냈던 나는 모든 자연을 좋아하지만 특히 소나무와 대나무가 내는 바람소리를 좋아한다. 산과 들에 뛰놀면서 들었던 겨울 소나무의 청아한 바람소리와 대나무 숲에서 서걱이며 나는 그 아름다운 바람소리를.

이처럼 아이들은 어릴 적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성인이 된다. 오늘날 우리 아이들은 어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자라고 있을까?
나도 우리 아이들을 ‘공부! 공부!’하면서 키웠다.
돌이켜 보면 과연 그 교육 방법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했던 교육일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지금에서야 후회가 된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방법을 바꾸어 보자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바꾸어 보자.

《행복한 교육 행복한 미래》에는 나의 어릴 적 행복했던 모습과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 우리 아이들이 가져야 할 행복한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