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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도시 : 도시에 대한 권리에서 점령운동까지[양장]

원제 : Rebel Cities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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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지리학자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인문학자 20인’에 선정된 데이비드 하비의 최신작.
    “1930년대 대공황에서 2008년 부동산버블과 금융위기 그리고 월스트리트 점령운동까지.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 모든 혼란의 근원을 해부한다.”

    유연한 마르크스주의자로 평가받는 하비는 이 책에서 명쾌한 언어와 빼어난 통찰로 소수의 특권계급에 의해 사유화된 현대 도시와 위기에 빠진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을 탐색한다. 앙리 르페브르의 ‘도시에 대한 권리’ 개념을 재구성하는 동시에 자본주의 역사를 관통해온 도시 공간 형성의 역학을 거시적이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분석한다. 19세기부터 이어진 도시 개발주의, 공황과 함께 왔던 부동산버블, 2008년의 금융위기 등 20세기 자본주의를 흔들었던 사건들의 맥락을 살피는 동시에 이런 자본주의적 도시화에 대항했던 파리 코뮌, 1960년대의 도시 위기 그리고 2000년대 볼리비아 엘알토의 도시 반란과 월스트리트 점령운동의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살핀다.

    지금 이 시대 우리가 사는 도시에 대한 질문. 어떻게 인간적 도시를 만들 것인가?
    ‘전통적 도시는 자본주의적 난개발에 의해 파괴되어왔다. 자본이 사회적, 환경적, 정치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신경 쓰지 않고 도시의 성장을 끊임없이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전통적 도시는 자본의 과잉축적을 처리하려는 한없는 욕구의 희생물이 되고 말았다.’ 자본주의 시대에 도시는 그야말로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거대한 맷돌이다. 이미 산업화된 서구의 거대 도시뿐만 아니라 한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과 인도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걸쳐 도시화의 물결이 몰아치고 있다. 도시화의 물결이 지구를 뒤덮는 이 시대 과연 도시는 우리에게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도시는 신자유주의적 흐름에 의해 피폐화된 상태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자본주의 도시화와 ‘약탈에 의한 축적’
    하비는 먼저 자본주의적 도시 공간 형성의 상징적 두 인물, 즉 나폴레옹 3세 시대의 조르주 외젠 오스만과 미국의 로버트 모제스 이야기에서 논의를 시작한다. 여기서 하비는 자본주의 도시화의 본질적 특징을 이끌어낸다. 바로 도시 공간 형성이 자본주의 유지와 위기 탈출 해법에 필요했던 과잉자본 해소, 자본축적 그리고 잉여가치 창출을 실현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오스만의 파리 대개조와 로버트 모제스의 교외화 전략은 그 규모만 다를 뿐 본질적 맥락은 유사하다. 대대적인 도시 인프라스트럭처 건설을 시행한 오스만의 파리 대개조, 그리고 ‘건물을 짓고, 그 내부를 온갖 가전제품으로 채웠던’ 1950~60년대의 미국 교외화는 경기활성화, 잉여의 흡수, 과잉자본 해소에 역할을 했던 것이다.
    한편, 하비는 고층빌딩 건설과 부동산 개발, 주택 자가 소유 정책, 달동네와 슬럼의 재개발 그리고 이런 모든 개발을 뒷받침하는 신용시스템, 2008년 금융위기의 주원인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과 같은 주택담보 대출 등에 이르기까지 살피면서 도시화가 자본주의의 잉여를 흡수하는 장소였을 뿐만 아니라 도시를 생산하는 계급으로부터 자본가계급이 ‘약탈에 의한 축적’을 실현하는 장이었다고 주장한다. 노동이 가치를 생산하면 자본은 다양한 수법을 통해 다시 이들이 생산한 자본을 ‘약탈’했으며, 그 무대가 바로 도시였다는 것이다. 이처럼 ‘약탈’의 희생을 당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은 슬럼에 몰리거나 도시 주변부로 끊임없이 추방당했다는 것 또한 자본주의 도시화의 특성이다. 하비는 1930년대 대공황과 1960년대 도시 위기, 2000년대 부동산버블과 금융위기 과정에서 어떻게 특권계급에 의해 가난한 자들이 추방당하고 희생자가 되었는지를 매우 생생하게 그려낸다.

    도시는 집단적 노동의 결과물이고, 따라서 도시 생산자들 모두의 것이다.
    도시라는 물질적 인프라스트럭처와 집합적 상징자본은 어느 특정한 계급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만든 것이다. 건물을 짓는 노동자에서, 식당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들, 가게에서 물건을 팔는 사람들 물론 도시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공무원, 군인, 일용노동자, 프리캐리아트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도시를 생산하는 집단적 노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다. 데이비드 하비는 마르크스의 집단 노동자 개념을 확장해 오늘날 도시에 투입된 집단적 노동이 생산해낸 방대한 공유재가 곧 대도시라고 말한다. 하지만 개발업자들과 부동산업자들 자본가계급은 이런 집단적 노동에 의해 나온 결과물인 도시 공간을 사유화하고 전유하려 든다. 자본은 독점지대를 통해 공동생활을 사고팔면서 타자가 생산한 공동생활을 무자비하게 먹어치우며 거기서 지대를 착취한다. 그 소수에 의해 전유되고 사유화된 도시 공간은 어떻게 되찾을 것인가? 데이비드 하비는 개럿 하딘의 ‘공유지의 비극’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엘리너 오스트롬의 ‘공유의 비극을 넘어서’를 논박하면서 문제는 공유지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유지를 둘러싼 사회적 관계에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사회적 관계를 바꾸는 것만이 도시 공간을 공동의 것으로 되돌릴 수 있다. 공유재를 사용할 권리는 공유재를 생산한 모든 사람에게 주어져야 한다. 이 사실은 당연히 도시를 만들어낸 집단적 노동자가 도시권을 요구할 근거가 된다.

    1%의 자본축적을 위해 약탈과 사기극이 횡행하는 자본주의 도시에서 끝없이 주변부로 밀려나기만 했던 99%의 반란!
    책은 2011년 런던에서 일어난 폭동과 2012년 미국 월스트리트를 뜨겁게 달군 월스트리트 점령운동을 다룬 6장과 7장에서 절정에 이른다. 책의 전반부가 자본주의적 도시화에 대한 논리적이고 냉정한 분석이었다면, 후반부는 1% 특권계급에 의해 도시 공간이 사유화되고 영유되는 현실에 대한 고발이자, 자본주의 도시화에서 소외되고 주변부로 추방당했던 99%의 도시에 대한 권리 주장을 담고 있다. 신자유주의적 금융 권력과 특권계급이 자본축적과 생존을 위해 99%에게 착취와 약탈을 일삼고 있으며,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도시 생산자들이 도시권을 주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역사와 도시화를 관통하는 거대한 흐름을 분명한 논리로 담아낸 이 책은 신자유주의적 도시화로 피폐해진 도시를 보다 인간적인 도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볼리비아 엘 알토의 반란과 몇 년 전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월스트리트 점령운동의 의미를 다룬 후반부에서 하비는 이렇게 말한다. 도시는 누구의 것인가? 바로 우리 모두의 것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인문학자 20인’에 선정된 데이비드 하비의 최신작. 유연한 마르크스주의자로 평가받는 하비는 이 책에서 명쾌한 언어와 날카로운 분석으로 소수의 특권계급에 의해 사유화된 현대 도시와 위기에 빠진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을 탐색한다.
    1870년대 파리 대개조에서부터 1930년대 대공황, 1950~60년대 도시 재개발과 교외화 그리고 2008년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부동산버블까지 도시를 무대로 벌어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 도시는 기본적으로 자본주의의 잉여를 흡수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도시를 생산하는 계급으로부터 자본가계급이 ‘약탈에 의한 축적’을 실현하는 장이라고 주장하는 하비는 자본주의적 도시화라는 거대한 수레바퀴가 굴러가는 동안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도시 생산자들은 언제나 착취와 약탈 그리고 사기극의 희생자였다고 말한다. 이 책은 1% 특권계급에 의해 도시 공간이 사유화되고 영유되는 현실에 대한 고발이자, 자본주의 도시화에서 소외되고 주변부로 추방당했던 99%의 도시에 대한 권리 주장을 담고 있다.
    자본주의 역사와 도시화를 관통하는 거대한 흐름을 꿰뚫는 이 책은 신자유주의적 도시화로 피폐해진 도시를 보다 인간적인 도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볼리비아 엘 알토의 반란과 몇 년 전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월스트리트 점령운동의 의미를 다룬 후반부에서 하비는 이렇게 말한다. 도시는 누구의 것인가? 바로 우리 모두의 것이다!

    추천사

    우리는 도시의 각종 문제를 도시에 살기에 운명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불가피한 대가로만 여겨왔다. 데이비드 하비는 도시에 순응하는 인간으로 변해버린 우리에게 도시에 대한 권리라는 상상력을 제안한다. 도시에 대한 권리는 자본축적이 도시에 남긴 디스토피아적 현실에 대한 거부 선언이자, 우리가 살고 싶은 보다 인간적인 도시에 대한 대안적 상상이다. 자본축적에 따른 인간 추방이 버젓이 일어나는 현재의 도시에서 분노를 느끼고 있다면 당신은 이 책의 가장 적절한 독자이다.
    - 노명우/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세상물정의 사회학] 지은이,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데이비드 하비는 자신의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켰다. 그리고 급진적 지식인 세대에 영감을 주었다.
    - 나오미 클라인

    ‘누구의 거리인가? 바로 우리의 거리이다!’ 데이비드 하비의 [반란의 도시]는 이 슬로건을 어떻게 현실로 만들 것인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그 임무보다 그리고 이 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 벤저민 쿤켈

    목차

    서문 르페브르의 구상
    도시에 대한 권리 | 우리가 알던 도시는 사라지고 없다 | 헤테로토피아 공간

    제1장 도시에 대한 권리
    자본주의와 도시화 | 오스만, 파리를 뜯어고치다 | 로버트 모제스의 교외화 전략 | 도시화, 지구를 뒤덮다 | 신자유주의가 바꿔놓은 삶의 양식 | 부동산 개발과 약탈의 경제 | 끔찍한 불균형

    제2장 자본주의 위기의 진원지, 도시
    도시를 개발업자의 품에? | 부동산버블과 자본주의의 위기 | 마르크스주의의 관점 | 신용 시스템의 문제 | 부동산시장의 장기변동 | 거대한 폰지 사기극 | 위기의 도시 | 약탈에 의한 축적 | 중국 이야기 | 자본의 도시화

    제3장 도시는 누구의 것인가?
    공유지의 비극 | 공유재를 둘러싼 투쟁 | 도시 공유재의 비극 | 공유재 거버넌스 메커니즘 | 도시 공유재를 되찾자

    제4장 지대의 기법
    독점지대와 경쟁 | 와인 거래의 정치경제학 | 도시 기업가주의와 독점지대의 추구 | 집합적 상징자본, 탁월성, 독점지대 | 독점지대의 모순과 희망의 공간

    제5장 반자본주의 투쟁을 위해 도시를 되찾자
    산발적인 대항운동들 | 이유는 무엇일까? | 좌파의 전망을 바꾸자 | 산업노동자와 도시 생산자들 | 누가 도시를 만드는가? | 새로운 접근법 | 반자본주의 투쟁의 슬로건 | 새로운 도시혁명 | 그렇다면, 어떻게 도시를 조직해야 하는가? | 반란의 도시, 엘 알토 | 도시의 공기는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제6장 2011년 런던, 야만적 자본주의가 도시를 강타하다

    제7장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월스트리트당이 복수의 여신과 만나다


    미주
    찾아보기

    본문중에서

    주택과 토지 같은 부동산자산으로 구성된 시장은 버니 매도프Bernie Madoff(전직 증권거래인으로 희대의 다단계 금융사기꾼이었다_옮긴이) 같은 인물이 주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사기성을 띤다. 사람들이 부동산을 구입하면 부동산 가격은 상승한다. 이러면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부동산시장에 뛰어들어 부동산을 매수하기 시작한다. 예컨대 재력이 풍부하고 신용이 높은 사람이 부동산을 매수하고 나면 그 다음으로는 그보다 소득이 낮고 위험이 높은 계층이 부동산을 매수하고, 맨 마지막으로 수입과 자산이 없는 계층도 부동산 매수에 뛰어든다. 이들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한 부동산 전매를 통해 이득을 올릴 수 있다. 이런 일은 버블이 터질 때까지 계속된다. 금융기관은 수수료 수입을 극대화하려고 한다. 이런 점에서 버블을 최대한 오래 유지해야 하는 강력한 유인이 있는 셈이다.
    문제는 이들 금융기관은 기차가 탈선하기 전까지 기차에서 뛰어내릴 수 없다는 데 있다. 기차가 너무나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이다. 자본은 ‘스스로의 힘으로 가치를 증식할 수 있다’는 망상은 저절로 유지된다. 자본을 내버려둬도 가치가 실현되는 것처럼 보인다. 잠시 동안은 그렇다.
    (/ pp.94~95)

    1930년대 공공연하게 이야기되었듯이 빚을 잔뜩 지고 집을 산 주택 소유자들은 파업을 벌이지 않는 법이다. 만약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군복무하다 제대한 군인이 실업과 불황에 직면한다면 심각한 정치적·사회적 위협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택 건설과 교외화를 통해 경제를 살리는 한편, 고임금 노동자에게는 부채를 안고 집을 소유하게 해 보수정치 쪽으로 끌어들이려고 했다.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렸던 것이다! 더 나아가 공공정책을 통해 수요를 늘리면 자가 소유자는 자산 가치를 착실하게 높이게 된다. 이것은 자가 소유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었으나 토지와 공간의 합리적 이용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재앙이었다.
    (/ p.97)

    문제는 자본주의 자체가 걷잡을 수 없이 야만스러워지는 사회에서 우리가 힘겹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야만적 정치인은 지출 경비를 속이며 국민의 혈세를 가로챈다. 야만적 은행가는 공적 자금을 빼돌려 부를 축적한다. 기업 CEO, 헤지펀드 운용자, 머리 좋은 주식투기꾼은 거의 약탈에 가까운 방법으로 부를 거머쥔다. 통신 회사와 신용카드 회사는 기가 막혀 신비롭기까지 한 요금 고지서를 내보낸다. 국가재정이라는 여물통에 머리를 처박고 한껏 집어삼킨 기업과 부자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대형 상점은 바가지를 씌우려고만 한다. 사기꾼은 눈 깜짝할 사이에 기업의 고위임원과 정계의 최고위층을 상대로 야바위 짓을 한다.
    대량 약탈의 정치경제, 백주의 강도짓을 방불케 하는 약탈적 수법의 정치경제는 이제 일상사가 되고 있다. 이것은 가난한 사람, 약한 사람, 순진한 사람,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에 대한 약탈이다. 성실한 자본가, 성실한 은행가, 성실한 정치가, 성실한 소매점주, 성실한 경찰서장이 있다고 하면 과연 누가 믿을까? 물론 있기는 있다. 그러나 극소수고 바보 취급을 당한다. 똑똑해져라. 영악하게 잇속을 챙겨라. 사기치고 훔쳐라! 들통 나 잡힐 확률은 낮다. 불법을 저질러라. 걸려도 빠져나올 구멍은 많고 호주머니 챙길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 pp.262~263)

    저자소개

    데이비드 하비 (David Harvey)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35~
    출생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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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1962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지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적인 지리학자이자 사회이론가로 손꼽히는 데이비드 하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인문학자 20인’에 뽑히기도 했다. 마르크스주의의 여러 분파 가운데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유연한 마르크스주의자로 평가받는 하비는 마르크스의 계급 개념을 재구성하는 한편 앙리 르페브르의 ‘도시에 대한 권리’ 개념을 되살려 도시화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자본주의 역학을 날카롭게 분석해냈다. 지리학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학자에게 수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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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인문사회과학 도서를 주로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심슨 가족에 숨겨진 수학의 비밀] [왜 고장난 자유무역을 고집하는가] [경제를 점령하라] [똑똑한 사람들이 왜 이상한 것을 믿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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