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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찌르는 짧고 강한 설득의 기술 비키니 화법』은 짧고 간결하지만 전체를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방의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비키니 화법을 소개한다. 굳이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되고, 꼬치꼬치 따지지 않아도 된다. 비키니 화법은 그야말로 상대방을 강하게 사로잡는 화술로 이 책을 통해 효과적인 화술 테크닉을 익힐수 있다.

비키니 같은 한 마디면 된다!
3초 안에 시선을 잡고 30초 안에 설득하라

비키니처럼 짧지만 매혹적으로 말하는 화술 테크닉!
최소한의 말로 최대의 설득 효과를 얻어 내라!

눈앞에 비키니를 입는 섹시한 미인이 지나간다면 남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자신도 모르게 시선이 가고, 가슴이 뛸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비키니 미인이 다가와 상큼한 미소를 보이며 무언가를 부탁한다면? 거절할 남자는 없을 것이다. 아니 마음을 활짝 열고 무조건 “YES!”를 외칠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을 잘 설득하고 싶다면 당연히 말을 잘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말을 잘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들은 길게,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어려운 한자나 영어를 섞어서 사용해야 말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듣기 지겨운 말은 다른 사람들도 지겹게 느끼는 법! 말이란 우선 쉽고 짧아야 하며, 재미있고 맛있어야 한다. 그래서 비키니 같은 말이 필요한 것이다. 비키니는 작은 천으로 몸의 중요 부위를 모두 가릴 수 있다. 또한 짧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 비키니는 많은 설명이 필요 없다. 어떤 천으로 만들었는지, 박음질은 어떻게 하고 매듭은 어떻게 지었는지를 따지지 않는다. 비키니를 입었다는 것만으로도 강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한 시간 만에 16억 원의 매출을 올린 대박 쇼호스트 문석현
상대방에게서 “YES”를 끌어내는 설득의 기술의 소개한다!

비키니 화법도 마찬가지이다. 짧고 간결하지만 전체를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방의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강한 생명력이 있다. 전혀 논리적이지 않으면서도 그 어떤 논리보다 더 강한 설득력을 갖는다. 비키니 화법의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비키니는 아무나 입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비키니 화법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굳이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되고, 꼬치꼬치 따지지 않아도 된다. 비키니 화법은 그야말로 상대방을 강하게 사로잡는 화술이다. 복잡하고 화려하게 움직이는 무술의 고수는 없다. 총을 여러 발 쏘는 저격수도 없다. 말도 마찬가지이다. 생명력 있고, 짧고, 간결하고, 맛있는 말일수록 상대방을 더욱 쉽게 현혹시킬 수 있다.

상대방의 입에서 “YES”를 끌어내고 싶다면, 백 마디 말보다 더 강한 한마디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효과적인 화술 테크닉을 익히기 바란다. 각 장 마무리에 최창호 심리학 박사가 제시하는 ‘화술 심리 티핑 포인트’도 유익함을 선사해 줄 것이다.

추천사

어떤 사업가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명함 크기의 공간에 정리할 수 없다면 그 사업은 하지 말라고 한다. 비즈니스 대화에서 자신의 주장을 30초 안에 보여 줄 수 없다면 설득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은 ‘비키니 언어’, ‘이미지 언어’를 통한 ‘30초 화술’의 진수를 보여 준다.
_사회심리학 박사 최창호

이 책은 단순한 화술 책이 아니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는 현장 보고서이자 새로운 이론서이다. 이론과 현장을 절묘하게 교차시켜 상황에 맞게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동감의 화법을 제시한다.
_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송해룡

책속으로 추가

＊자신의 분야에서 오랫동안 장수하고 싶고, 또 더불어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싶다면 고객에게 속마음을 숨기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 자기의 의견이라고, 자기 회사의 제품이라고 무조건 칭찬만 할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단점도 과감하게 말해야 한다. 또한 경쟁사의 제품이라도 칭찬할 것이 있다면 칭찬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대방은, 고객은 내 속마음을 알았기 때문에 보답으로 나에게 신뢰와 호감을 줄 것이다. (p.193)

머리말 | 비키니처럼 짧고 강하게 말하라

chapter1 좋은 습관에서 쉽고 빠른 화술이 나온다
_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화술 워밍업

메모하고 또 메모하라
어렵고 모호한 말을 없애라
일단 눈과 귀를 사로잡아라
설득하고 싶다면 옷을 벗겨라
올바른 자세로 어필하라
설득의 양념, 감탄사를 사용하라
화술 심리 Tipping Point : 30초 안에 설득하기

chapter2 주변의 것을 이용해 10배의 설득력을 높여라
_자료 활용 화술 테크닉

각종 수치를 주물러라
속담과 격언으로 마음을 뚫어라
유명인의 한마디로 강렬함을 심어 주어
구체적인 사실이나 근거를 제시하라
몰랐던 사실로 상대방을 놀라게 하라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소개하라
소도구를 사용해 시선을 사로잡아라
전문 용어를 양념처럼 사용하라
유행어를 놓치지 말라
대중·대의에 호소하라
화술 심리 Tipping Point : 디지로그 커뮤니케이션

chapter3 강력한 설득 펀치력을 키워라
_효과 빠른 초강력 직설 화법

이것은 당신의 문제입니다
효자손처럼 시원하게 말하라
마음을 움직이는 직격탄, 비유법을 사용하라
이름만 잘 지어도 대박이다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라
하나만 계속 반복하라
화술 심리 Tipping Point : 문간에 머리 디밀기

chapter4 호감을 행동으로 연결시켜라
_고객의 지갑을 여는 세일즈 화법

바로 행동하게 만드는 ‘무엇’을 알려 주어라
베팅은 크게 하라
질문을 던져 상대방이 스스로 답을 찾게 하라
상대방의 가슴에 불을 질러라
넘겨짚어 대답을 유도하라
선택의 폭을 좁혀 주어라
짜고 치는 고스톱, 대답은 YES뿐!
경쟁심을 자극하라
남들은 다 했는데 여태 안 하셨어요?
반성하게 하고 죄책감을 자극하라
화술 심리 Tipping Point : 다양한 설득의 기술

chapter5 마음을 흔들면서 찬스를 잡아라
_고객 설득의 냉온탕 작전

긴장감을 불러일으켜라
유머로 상대방을 제압하라
최악의 결과를 상상하게 하라
끔찍한 현실을 보여 주어라
상대방이 원하는 당근을 제시하라
화술 심리 Tipping Point : 생리적 변화와 심리적 변화

chapter6 설득을 쉽게 만드는 벽을 허물어라
_거절하기 힘든 친근감의 화법

‘우리’라는 말로 동질감을 형성하라
예상 반론을 먼저 제시하라
정직할수록 효과적이다
무조건 칭찬하고 또 칭찬하라
화술 심리 Tipping Point : 방어기제 허물기

chapter7 자신의 혀를 날카롭게 다듬어라
_화술의 달인이 되는 트레이닝법

이미지는 성공의 첫 관문이다
목소리도 중요한 전략이다
준비된 침묵이 설득을 부른다
스스로 나를 환하게 밝혀라
입이 굳으면 몸을 풀어라
연습만이 살길이다
화술은 ‘듣기’로 완성된다
화술 심리 Tipping Point : 설득의 워밍업

참고문헌

＊나는 한마디라도 남과 다르게 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한마디를 내뱉더라도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한 시간 이상을 머뭇거릴 때도 있다. 그런데 내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사람의 가슴을 파고드는 멋진 한마디는 머리가 아닌,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끄적거렸던 메모에서 나올 가능성이 많다. 가슴은 무언가 강력한 것을 원하는데, 안타깝게도 머리가 따라오지 못할 때가 있다. 아무리 말을 잘할 수 있는, 설득력이 높은 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재료가 없으면 요리를 할 수 없듯이, 풍부한 ‘거리’가 없으면 멋진 표현을 개발하거나 조립해 낼 수 없다. (p.12)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한 무기인 자신감과 신뢰감은 무슨 말을 해야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미 당신의 모습이 상대방에게 보이는 순간부터 그 모습 그대로 많은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음을 명심하라. 서 있는 자세 하나가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기본기가 더욱더 중요한 것이다. (p.30)

＊말을 좀 더 매끄럽고 윤기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풍부한 표현력이 필요하다. 꼭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표현을 할 필요는 없다. 그런 것에 공력을 쏟아붓지 않아도 상대방에게 얼마든지 호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속담과 격언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가장 쉽게, 상황에 적합한 표현들을 찾을 수 있다. 실제로 고등학교 논술 지도 교과서를 보면, 말머리 혹은 마무리 단계에서 주제에 어울리는 속담이나 격언을 적절하게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속담이나 격언을 사용하면 입말이나 글말 모두 지루하지 않게 풀어낼 수 있다. (p.42)

＊대부분의 사람이 ‘논리’라는 단어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듯이 ‘객관적’이거나 정확한 ‘통계’ 앞에서 강한 사람은 없다. 그래서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우선 관련 자료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를 제대로 활용하면 훌륭한 설득 무기가 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굳이 내가 어떤 주장을 하거나 설득을 하려고 열을 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있는 사실만 상대방에게 전달함으로써 강한 설득력을 발휘할 수 있다. 설령 상대방이 내 말은 흘려듣는다 해도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는 무시하지 못한다. 결국은 그 자료의 마력에 굴복당해 반드시 설득될 수밖에 없다. (p.50)

＊‘엄청나게 큰 바퀴벌레’가 있다. 하지만 얼마나 큰지는 당사자가 아니면 잘 알지 못한다. 조금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겠다. ‘길이가 7센티미터 정도 되는 바퀴벌레.’ 그 무서운 바퀴벌레의 길이를 재는 정성과 용기는 인정하지만 0.1초 내에 느낌이 오지 않는다. 여기에서 비유의 위력이 나온다. ‘엄청나게 큰 바퀴벌레’보다, ‘길이가 7센티미터 정도 되는 바퀴벌레’보다, ‘초코파이 크기만 한 바퀴벌레’라고 표현하면 어떨까? 순간 온몸에 소름이 확 돋지 않는가? (p.92)

＊스스로 반성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남녀의 사랑에서도 이런 죄책감을 자극하는 방법은 자주 이용된다. 예를 들면, 데이트를 할 때 상대방이 실수로 내 옷에 커피나 음료를 쏟게 만든다. 그는 미안한 마음에 어쩔 줄을 몰라 하며 어떻게든 보상을 하려고 한다. 나는 당연히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속에는 이미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기 때문에 헤어질 때 또 만나자는 제의를 냉정하게 거절하지 못한다. 이런 식으로 상대방의 죄책감을 자극하여 서서히 접근하면서 당신의 매력을 조금씩 보여 주는 방법이다. 무엇이든 상대방이 나에게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그 순간부터 주도권을 잡게 된다. 상대방은 잘못을 인정한 만큼 내가 제의하는 것들을 눈치를 보며 들어 주게 된다. (p.151)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같은 이름, 유사한 이름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같은 경험, 같은 취미 등의 공통사를 확인하여 마음의 문을 열고 ‘우리’라는 말을 반복하는 방법도 좋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무조건 상대방과 동질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질감의 유무에 따라 본격적인 협상의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음을 반드시 기억하라. (p.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