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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줄게
로이는 이것저것 가리는 음식이 많은 아이입니다. 그런 로이 앞에 어느 날 작은 로이가 나타납니다. 작은 로이는 진짜 로이가 싫어하는 건 무엇이든 먹어주겠다고 하네요. 먹기 싫은 음식을 대신 먹어주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떻게 편식이 심한 로이가 나쁜 식습관을 고칠 수 있었을까요? 잘 먹지 않던 음식도 먹게 된 로이의 변화를 확인해 보세요.

문제가 생겼어요!
큰일났어요! 다림질을 하다 잠깐 딴생각을 했는데, 엄마가 가장 아끼는 식탁보에 그만 커다란 얼룩이 생겨 버렸어요. 어떡하지? 아이의 걱정과 고민과 핑계를 따라 다림질 세모 자국은 떨어지는 로켓 폭탄이 되고, 인터넷 마우스가 되고, 엄마의 눈이 되고....... 주변 상황과 자신의 경험과 머릿속 관념을 총동원해 온갖 상황을 연출하며 입체적인 상상을 펼치는 그림책. 단순한 그래픽에 아이의 심리를 한껏 담아 첫 장부터 끝까지 경쾌하게 책장을 넘기게 한다. 더할 수 없이 간결하고 단순한 내용에 즐거움이 넘친다.

너랑 안 놀아!
이 책은 조금은 까칠한 토끼와 감정이 풍부한 돼지를 통해 아이들이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고 기쁨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다신 안 볼 것처럼 싸우고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는 것을 깨달게 됩니다. 또래 아이들의 실제 생활에 적용하기에 딱 맞는 책.

운동이 최고야
이 책은 "운동을 많이 해야 돼. 그래야 튼튼해져"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저 신 나게 운동을 하는 과자 친구들을 보여 주며 운동에 관심을 갖게 합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운동을 알게 되고, 해 보고 싶다는 마음도 들 거예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혹시 졌다고 해도 온 힘을 다했기에 만족하는 멋진 마음가짐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

스티커는 이제 그만!
무엇이든 이것저것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노아가 스티커를 모으기 시작하면서부터 생기는 귀여운 소동 이야기다. 아이들이 물건을 모으고 집착하는 이유는 바로 그 물건에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고, 추억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칭찬으로 받은 스티커를 온 집 안에 도배하듯 붙이고 뿌듯해 하는 노아의 모습에서도 우리는 그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요술지팡이
요술 지팡이 때문에 생긴 다툼과 화해를 통해, 값비싼 장난감이나 예쁜 옷보다 함께 놀 수 있는 친구가 더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다. 이야기를 통해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생활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도종환 시인의 자장가
도종환 시인의 자장노래는 아가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듬어 주는 엄마의 소리를 담은, 듣는 아가를 위한 자장가입니다. 그 노래를 듣고 있으면, 잠을 재우는 엄마의 소리를 너머 아가가 진정 보호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진하게 전해옵니다. [도종환 시인의 자장가]는 이 사랑스러운 동시에 그림을 입혀,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더하고 아가와 엄마가 펼치는 꿈과 사랑의 세계를 담은 책입니다. 모든 자연의 생명이 걱정 없이, 걱정 않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위안과 평온을 주는 자장노래들이 실려 있습니다.

우리 아빠 최고
세계 여러 나라의 좋은 그림책들만 엄선해서 소개하는 풀빛 그림아이 시리즈에서 이번에 새롭게 1∼5세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그간 풀빛에서 선보였던 유럽의 다소 진지하고 교훈적인 그림책에 비해 이번에 출간된 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밝고 경쾌한 리듬이 느껴지는 동화책입니다.

'왜 우리 아이는 책보단 텔레비전을 더 좋아할까?', '왜 우리 아이는 이리 저리 산만한 걸까?' 책을 읽는 습관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길들여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독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흥미를 느끼도록 유발해야 합니다. 풀빛 그림아이의 그림책들은 이러한 아이의 책읽기 습관과 아이가 커서 되돌아 봤을 때 아름다운 추억 한 켠에 남을 수 있는 도서가 될 것입니다.

구름
수천 년 전부터 우리 민족이 시간을 가리키는 데 사용해온 열두 가지 동물을 구름이 순서대로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또 우리 민족은 지금도 사람이 태어난 순서를 열두 띠로 정하고 있는데, 사람은 누구나 별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하늘을 배경으로 열두 동물의 구름 모양처럼 모였다가 흩어진다는 뜻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소풍
아이들이 도시락 바구니를 들고 소풍을 간다. 가는 동안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모두가 함께 소풍을 간다. 그런데 이럴 수가! 길을 가는 동안 친구들은 여러 가지 물건을 잃어버리고 만다. 존 버닝햄은 "어디에 있나요?"라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던지며 아이들이 그림책 속 등장 인물들과 함께 물건을 찾도록 유도한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존 버닝햄의 유쾌한 소풍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