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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마녀들의 채팅방 : 시카고에서 온 초보 마녀 로렌의 이야기

원제 : A Modern 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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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모던 위치, 한국을 접수하다!

    아마존에서 가장 핫한 로맨틱 판타지 모던 위치 시리즈가 한국에 상륙했다.
    이 책은 모던위치 시리즈 전7권 중 1권으로 한번 잡으면 내려놓을 수 없는 마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중이다. 늘어진 매부리코에, 뾰족모자 그리고 해리포터에서나 볼 법한 빗자루 따윈 없다. 스마트폰을 쓰고, pc를 사용하며 사회에서 그럴 듯한 일도 하는 모던한 마녀들이 등장한다. 밝고 경쾌한 느낌의 피아노곡을 연상시키는 이 책은 서로 돕는 삶과, 그리고 사랑하며 사는 삶에 대해 말한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소재로, 가장 의미있는 주제를 이야기 하며 자극적인 이야기에 지친 독자들의 마음에 힐링타임을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모던 위치] 시리즈!
    도심 속 신세대 마녀가 들려주는 우리들의 희망 판타지
    흥미진진한 마녀들의 이야기 속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소환하다!


    [우당탕 마녀들의 채팅방]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던 위치] 시리즈의 제1권이다. 7권으로 구성된 [모던 위치] 시리즈는 전권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수백 개의 독자 서평이 달릴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마지막 장을 넘기기까지 책을 내려놓을 수 없다", "캐릭터에 흠뻑 빠진 내 모습을 만나게 된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아마존 베스트셀러 킨들 종합 1위에 오른 것. 전자책으로 출간됐던 이 시리즈는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종이책으로 재출간 되었다. 이 정도면 [모던 위치] 시리즈에 ‘독자소환주술’이 걸려있다 해도 과언은 아닌 듯.
    마녀라고 뾰족 모자를 쓰고 막대빗자루를 타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오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마녀는 누렇게 빛바랜 책갈피 속에 담아두자.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모던 위치] 시리즈가 있다. 오늘날의 마녀들은 우리처럼 채팅도 하고, 아이폰과 와이파이도 사용한다. 이들과 함께하다보면 같은 시공간 속에서 호흡하고 있는 마녀들을 느낄 수 있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마녀들의 이야기는 때론 나의 이야기처럼, 때론 친구나 가족의 이야기처럼 다가온다. 그 생생함은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대한 흡입력을 높인다. 그래서 [모던 위치] 시리즈는 내 이야기처럼 재밌다.
    그리고 가슴 따뜻한 희망을 꿈꾸게 한다. 7권에 걸쳐 펼쳐지는 [모던 위치] 시리즈는 한 다발의 꽃 같다. 각 권이 한 송이의 꽃처럼 독립된 이야기로 진행되지만, 전체를 모아놓고 보면 하나의 꽃다발처럼 큰 이야기가 된다. 그 큰 이야기의 중심엔, 세상에 흩어져 있는 마녀들을 모아 서로 도우며 살기 위해 ‘마녀들의 채팅방’을 운영하는 워커 가족이 있다. [모던 위치] 시리즈 각 권의 밑바탕엔, 마법을 선하게 이용하는 마법사들의 이야기가 흐르고 있다. 내 이야기처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단 건, 그런 희망의 판타지가 독자들의 삶 속에서도 변주될 수 있다는 기대는 아닐까.

    제1권 [우당탕 마녀들의 채팅방]
    유머와 로맨스가 가득한 채팅방으로 독자들을 초대


    [우당탕 마녀들의 채팅방]은 유머에 로맨스가 가미된 가벼운 판타지 소설이다. 밝고 명랑한 피아노 선율 같은 이 소설에는 크게 두 개의 이야기가 흐른다. 28년간 자신이 마녀인 줄 몰랐던 주인공 로렌이 마녀로서의 자신을 자각하고 마법 공동체에 합류하는 이야기와, 제이미와 나트가 펼치는 로맨스가 바로 그것.
    로렌이 진짜 마녀인지 테스트 하러 왔던 제이미는 나트와의 첫 만남에서 그녀가 자신의 영원한 반쪽이 되리라는 걸 예지영상을 통해 알게 되는데.... 그 행복한 예지영상의 모습처럼,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게 되는 모습은 독자의 가슴마저도 설레게 만든다.
    그러나 이 작품의 감초는 누가 뭐래도, 네 살짜리 천재 마법사 에어빈이다. 지구를 트림시킬 만큼 강력한 마법을 지닌 마법 세계의 기대주이지만, 이 꼬마 악동의 장난은 끝이 없다. 샤워 중인 누나를 뒤뜰로 이동시키질 않나, 대머리 아저씨의 가발을 공중에 붕 띄우질 않나 예측불허 천진난만 에어빈이 독자들을 가만 놔두질 않는다. 쿡, 쿡, 웃다보면, 책장 넘어가는 소리가 아쉽게만 느껴진다.
    [우당탕 마녀들의 채팅방]은 다양한 의미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독자들에게 그 의미망을 강요하지 않는다. 후루룩 넘어가는 국수처럼 책장이 술술 넘어가지만, 마냥 가벼운 책은 결코 아니다. 개인화된 사회 속에서 독자들은 마녀 공동체를 보며 ‘우리’를 읽을 수 있다. 지구를 트림시킬 만큼 강한 힘을 지원한 결계를 보며 ‘우리’의 힘을 ‘환경 문제’로까지 확대할 수 있다. 로렌이 ‘공감능력’을 통해 자폐증을 앓고 있는 제이콥의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한 것은 또 어떤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그 ‘공감능력’ 아니, ‘공감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이 책은 그러한 의미망을 독자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독자들은 그냥 가볍게 읽히면 가볍게 읽히는 대로, 그 묵직한 의미가 와 닿으면 와 닿는 그대로 느끼면 된다.
    "뭐, 내가 마녀라고?" 일부 독자들은 눈치 챌 것이다. 이 외침은 더 이상 로렌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독자들도 책을 읽는 행위를 통해, 마녀들의 채팅방에 소환되어 채팅에 참여하게 되기 때문이다. 애당초 [우당탕 마녀들의 채팅방]의 주인공 로렌이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던가. 그만큼 이 책은 독자를 흡입력 있게 끌어들이고, 마지막 남은 한 장을 넘기고 난 뒤에도 마법 공동체가 전해준 행복감에 머물도록 한다. 책장을 덮고 나서, 눈앞에 잘생긴 마녀훈련 교관 제이미가 씨익 웃고 있더라도 놀라지 마시길!

    본문중에서

    회전벨트 위의 모든 접시가 서서히 공중으로 떠올랐다. 로렌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식당을 둘러보았다. 접시 200개가 붕 떴는데 아무도 눈치를 못 챈단 말인가?
    “사람들은 보고 싶은 대로만 보는 법이죠.”
    옆자리의 어린 꼬마가 기쁨에 찬 눈으로 접시를 바라보는 모습에 제이미가 미소를 지었다.
    “어떤 꼬마들은 예외죠.”
    (/ p.64)

    제이콥이 비틀거리다가 엄마의 무릎 쪽으로 엎어졌는데, 엄마의 포옹을 피해 또 다시 일어나 빙빙 도는 걸 봤다. 특수아동이 있는 가정은 금이 갈 수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로렌은 마음속 센터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살그머니 소년을 향해 마음의 손을 뻗었다.
    “자신의 몸을 땅에 묶어두려고 맴을 도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너무 가벼워서 붙어있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태비타는 제이콥의 부모에게 몇 마디를 건네더니 제이콥에게 중량조끼를 입혔다. 엄마가 제이콥을 끌어안고 또 안았지만 이번엔 가만히 안겨 있었다. 엄마는 가만히 아들을 안고 토닥이면서 노래를 불러줬다. 두 뺨에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닿을 수 없었던 수년간의 아픔과,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기쁨도 느껴졌다.
    (/ pp.282~284)

    “에어빈, 뭘 한 거니?”
    “크게 금이 간 곳을 고쳤어. 지구에 큰 금이 가 있었어. 이제 우리 집이 홀딱 물에 젖는 일은 없을 거야.”
    “샌 안드레아스 단층을 안정시켰나봐.”
    백여 명의 사람들이 소피의 말을 이해하느라 잠시 침묵이 흘렀다.
    “딸꾹질하는 것 같은 거야. 지구가 딸꾹질을 하면 지진이 일어날 수 있어. 엄마, 아기들 트림시키는 것 같았어. 내가 지구를 토닥토닥하니까 꺼억하고 트림했어.”
    (/ pp.328~330)

    “언니, 내가 제이미랑 나트한테 전화해서 빨리 튀어오라고 전할 게요.”
    에어빈이 신이 나서 방방 뛰었다.
    “내가 데려올 수 있어!”
    제이미와 나트가 서로 얽힌 채로 로렌의 거실 바닥에 쿵하고 떨어졌다. 이불로 감싼 채여서 천만다행이었다. 로렌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나트도 웃음이 터졌다. 강심장인 제이미만이 슬쩍 입꼬리만 올렸을 뿐이다.
    “어이, 거기 꼬마. 옷 좀 입게 다시 돌려보내줄래? 에어빈, 빨리 발사해.”
    제이미가 사라졌다. 로렌은 에어빈이 조준을 잘 했기를 빌었다. 시카고 거리를 발가벗은 채로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추운 밤이었다.
    (/ pp.390~391)

    저자소개

    데보라 기어리(Debora Geary)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3종
    판매수 602권

    대형 에이전시에 속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작가로 판타지 소설을 주로 집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모던 위치 시리즈 7권은 독자에게 큰 호평을 받아 전권이 베스트셀러이며 수백 개의 독자 서평이 달려있기도 하다. 그러나 저자는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그녀가 유일하게 독자들과 소통하는 곳은 페이스북이 전부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기괴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잔혹한 그림 왕국] 번역에 몰입해 코피를 쏟을 정도였다고 한다. 옮긴 책으로는 [멍멍 씨, 찾아 주세요!] [그날 밤 기차에서는] [작은 아씨들] [노예 12년] [안아 줘도 되겠니?]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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