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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지혜!

여성 리더들이 말하는 성공을 위한 7가지 키워드『7cm 하이힐의 힘』. 이 책은《아시아경제신문》의 지면에 소개된 총 19명의 여성 CEO들의 인터뷰를 엮은 책으로, 이들이 온몸으로 부딪혀 깨달은 성공을 위한 키워드 7가지를 소개한 책이다. 이른바 ‘잘 나가는’ CEO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걸림돌들을 어떻게 넘었는지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들려준다.

이 책은 성공을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가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생한 성공 사례를 덧붙였다.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부터 에코맘코리아 대표 하지원, 엠슨 회장 이민재, 인코칭 대표 홍의숙, 한국맥널티 대표 이은정 등 7가지 키워드별로 국내 여성 CEO 19명의 생생한 성공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성도 모르는 W리더십과 여성을 괴롭히는
7가지 장애물을 극복하는 지혜

여성 리더들이 말하는 성공을 위한 7가지 키워드

강인함과 통솔력, 권위의 상징인 남성적 리더십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21세기는 부드러움과 포용력, 배려, 쌍방향의 여성적 리더십으로 진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21세기를 ‘여성의 세기’라고 정의했다. 미래학자인 존 나이스비트 박사는 21세기를 ‘3F 시대’로 규정하면서 가상(Fiction), 감성(Feeling)과 함께 여성(Female)을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했다. 바야흐로 여성이 주목받는 시대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외로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여성 최고경영자(CEO)는 ‘선택받은 소수’다. 우리나라 상장 기업 1,787곳 가운데 여성이 CEO인 기업은 13곳에 불과하다. 채 1%도 안 된다. 우리 사회 곳곳에 여전히 차별의 사슬과 두터운 유리천장이 견고한 탓이다. 냉혹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절대적 소수로 싸워온 여성 CEO들을 ‘슈퍼우먼’으로 그리는 것도 뒤집어 생각하면 이 같은 현실에서 비롯된다. 가정과 일에서 모두 성공한 슈퍼우먼들은 성공하려면 가정과 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린다. 여성에 대한 편견과 같은 넘어야 할 산도 많다.
그래서 미래의 여성 리더를 꿈꾸는 수많은 여성 인재들은 늘 궁금증을 품고 있다. ‘슈퍼우먼들은 어떻게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가시밭길을 헤치고 우뚝 설 수 있었을까?’, ‘남성에 비해 열악한 네트워크는 어떤 방법으로 구축했을까?’, ‘어떻게 해야 아내와 엄마라는 가정 내에서의 역할을 척척 해내고 가정 밖 삶과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걸까?’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여성 리더들이 그간 살아온 길이 다르고 처한 상황이 다르듯, 해법도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이들 모두 자신 앞에 놓인 가시밭길에 결코 좌절하거나 주저앉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대신 새로운 도전이자 모험으로 여기며 늦더라도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갔다. 가시밭길은 외면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가시밭길 저 너머로 가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나가야 한다.
?7㎝ 하이힐의 힘?에는 앞서 가시밭길을 지나고 있는 선배 여성 리더들의 조언이 담겨 있다. [아시아경제신문]의 지면에 소개된 총 19명의 여성 CEO들의 인터뷰를 묶어낸 이 책은 이들이 온몸으로 부딪혀 깨달은 성공을 위한 키워드 7가지를 담아냈다. 아시아경제의 특별취재팀은 이른바 ‘잘 나가는’ CEO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걸림돌들을 어떻게 넘었는지, 만약 성공 방정식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것일까라는 궁금증, 그리고 그 비결 아닌 비결을 미래 여성 리더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취재와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다.
각자의 영역에서 입지를 다진 여성 CEO들에게 성공 방정식을 전해 듣기 위한 인터뷰는 지난 6월부터 5개월에 걸쳐 이뤄졌다. 이들이 들려준 이야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성공 방정식을 찾아 7가지로 나누고, 각자의 성공 스토리도 함께 실었다. 성공을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가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생한 성공 사례를 덧붙인 것이다.
이 책 제목의 ?7㎝ 하이힐?은 여성 리더십의 상징이다. 성공하고 싶다고 억지로 남성처럼 사고하고 행동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이 책에 등장하는 19명의 여성 CEO들은 여성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여성 리더십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를 위한 실행 전략은 가정, 인맥, 편견, 강박증, 롤모델, 야성, 교육 등 일곱 가지로 요약된다.
‘나쁜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나는 내 주변 인맥에게 충분히 매력적인가’, ‘남성처럼 행동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완벽주의의 함정을 인식하라’, ‘롤모델, 여성의 틀에서 벗어나라’, ‘두려움을 자극제로 삼아라’, ‘영원한 학습자가 되어라’.
저자들은 현장을 발로 누비며 7가지 키워드별로 국내 여성 CEO 19명의 생생한 성공 사례를 실었다.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와 박영순 다희연 회장은 자신들이 가정과 직장의 균형점을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켜왔는지, 그동안의 체험을 담담히 털어놓는다. 김양미 베스트비즈 ? 와우몰 대표, 김미경 이오에스 대표,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열악한 인적 네트워크를 극복해 성공적인 인맥지도를 그려가는 여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여성을 바라보는 삐딱한 시선과 편견에 정면으로 맞서는 이들도 많다.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 이경옥 동구제약 회장, 이민재 엠슨 회장, 최영 펀비즈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이희자 루펜리 대표, 윤미옥 지아이소프트 대표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해 성공 강박증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잔잔하게 전한다. “훌륭한 롤모델과 멘토를 통해 성장한 여성 리더들은 다시 우리들의 롤모델로 성장해야 한다”라고 역설하는 김금자 롤팩 대표,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 홍의숙 인코칭 대표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다.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자극제 삼아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이 도희 디지캡 대표,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의 목소리는 늘 열정으로 가득하다. 나와 내 조직의 혁신
을 이끄는 힘은 바로 리더의 학습이라고 역설하는 박현주 엠큐릭스 대표와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의 행보도 늘 기대된다. 이들 19인의 성공 스토리는 더 많은 여성 인재를 사회 곳곳에 배출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여성 리더의 씨앗을 뿌린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에너지이자 발전동력이다. 7cm 하이힐이 품고 있는 7가지 성공 DNA와 19인 여성 리더들의 드라마틱한 도전기를 미래 여성 리더들에게전한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여성으로서 분야를 막론하고 여성 파워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 시대에 살고 있다는 점은 행운”이라며 “각 분야의 스토리를 통해 성공하는 방법보다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었고 다가올 도전에 더 큰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해준 책”이라고 말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여성의 직장생활을 다룬 자기계발서는 시중에도 많지만 리더로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는 많지 않다”며 “이 책에는 검증된 실용적인 조언과 함께 19인의 여성 리더의 경험담이 잘 어우러져 있다”라고 평가하면서 일독을 권했다.

★ 추천의 말
* 여성으로서, 분야를 막론하고 여성 파워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 시대에 살고 있다는 점은 행운이다. 올 시즌 개인적으로는 200%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지만 프로골퍼로서 아직도 해야 할 일과 이루고 싶은 일이 많다. 각 분야의 스토리를 통해 성공하는 방법보다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었고 다가올 도전에 더 큰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해준 책이다. ― 프로골퍼 박인비(2013년 11월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 여성의 직장생활을 다룬 자기계발서는 시중에도 많다. 하지만 리더로 성장하는 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는 많지 않다. 이 책에는 검증된 실용적인 조언과 함께 19인 여성 리더의 경험담이 잘 어우러져 있다. 7cm 하이힐을 마치 운동화처럼 편안하게 신으면서도 엣지 있는 모습을 잃지 않는 19인의 리더처럼, 여성들이 사회와 인생, 꿈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도록 인도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리더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 리더가 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단순반복적인 일부터 시작하더라도, 이 일을 왜 해야 하며 어떻게 이어지는지 큰 그림을 바라본다. 그리고 늘 준비되어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마치 스펀지처럼 지식을 빨아들이는 열정도 갖고 있다. 19인의 여성 CEO가 왜 리더인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그 누구도 의구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장(전 국회의원)
* 여성이 리더,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 리더로 성장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 사회가 여전히 남성 중심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여성이 리더가 되기 위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을 7가지로 압축하고 이를 극복하는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해준다. 친절하고도 섬세하게, 다정하고도 현실감 있게! 그리고 여성들에게 얘기한다. “리더를 열망한다면 7가지의 장애물도 친구로 만들라.” ― 이상봉 ㈜이상봉 대표, 패션디자이너
* ‘야심 어린 열심’, ‘계산 깔린 배려’, ‘활용 위한 우정’까지…. 여성이 우리 사회에서 딛고 넘어서야 하는 인식의 장벽은 그만큼 크고 두텁다. 편견과 선입견의 질경이를 7cm 힐로 찍어누르며 전진했던 여성 리더들의 경험담은 진정한 멘토를 찾기 힘든 요즘 시대, 더욱 절실하고 반갑다. ― 김은혜 KT 커뮤니케이션 실장(전무)

프롤로그/하이힐이 품고 있는 성공의 DNA

1cm. 가정
‘나쁜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이름이 곧 브랜드, 세계적인 가전 CEO를 꿈꾸다

박영순 다희연 회장
―가족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다

2cm. 인맥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김양미 베스트비즈ㆍ와우몰 대표
―모두가 즐거운 아이디어, 나를 키워준 8할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경험한 모든 것은 버릴 게 하나도 없다

김미경 이오에스 대표
―목표를 세우고 현실에 최선을 다하라

3cm. 편견
여성성, 세상을 이기는 힘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
―여성의 눈에만 보이는 사업 모델이 성공 요인

최영 펀비즈 대표
―생각을 바꾸면 세상도 바뀐다

이민재 엠슨 회장
―여성다움이 가장 큰 무기다

이경옥 동구제약 회장
―사람의 마음을 읽고 이끄는 지혜

4cm. 강박증
마음가짐에서 답을 찾아라

이희자 루펜리 대표
―최선을 다하면 될 수밖에 없다

윤미옥 지아이소프트 대표
―기회를 잡고 성과를 창출하는 자신감

5cm. 롤모델
닮고 싶은 성공의 모델을 향해 나아가라

김금자 롤팩 대표
―신뢰와 믿음의 승부사로 거듭나라

홍의숙 인코칭 대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엄마의 리더십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
―목숨 걸고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성공한다

6cm. 야성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여성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야 미래가 보인다

이도희 디지캡 대표
―성과를 내고 싶다면 늘 준비된 사람이 되어라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
―벤처에 섬세함과 따스함을 입혀라

7cm. 교육
리더는 영원한 학습자

박현주 엠큐릭스 대표
―소통과 경험, 성공의 키워드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세상의 중심은 바로 나다

*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는 “남편과 부모님, 시부모님 모두 한마음으로 격려하며 믿어주고, 동반자를 자처했다”라며 “직원들에게도 가족과의 스킨십을 많이 하라고 권하고, 수요일에는 야근 금지령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결국 여성이 가정에서 성공하려면 여성의 가사를 기꺼이 분담하려는 배우자를 신중하게 선택하고, 주저 말고 배우자, 가족들과 가사노동을 분담하며, ‘나쁜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한다.(22쪽)
* 성장이냐 퇴보냐, 생존이냐 추락이냐, 기업 환경은 살벌하고 냉정하다. 인적 네트워크는 퇴보와 추락에서 벗어나 성장과 생존으로 나아가는 에스컬레이터다. 잘못된 인맥은 역주행하는 에스컬레이터처럼 목적지에서 오히려 멀어지게 만든다. 인맥이라는 형식이 아니라, 어떤 인맥이냐가 중요한 것이다.(45쪽)
* 이민재 엠슨 회장은 “여성들이 남성들과 경쟁하기 위해 그들과 똑같이 행동하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그것 역시 나름의 생존전략이겠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남자와 경쟁하려 하기보다는 외유내강으로, 여성다움을 부각하는 게 장기적인 경쟁력이 될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78쪽)
* 창업과 동시에 ‘첫 해 매출 0원’이라는 위기를 맞은 윤미옥 지아이소프트 대표는 “위기라고 생각한 순간이 오히려 공부가 됐고, 위기 다음에 기회가 올 수 있게 만들어줬다”라고 말한다. 어떠한 순간에도 긍정적인 생각을 놓지 않은 것이 그 비결이다. “조급할 필요가 없다. 모든 경쟁에서 이기는 것보다 함께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122쪽)
* 성공한 여성 리더들은 ‘배우는 방법’뿐 아니라 ‘조직 내에서 배우는 방법’을 발견할 줄 아는 혜안을 가졌다. 그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역량을 집중, 결국 해법을 찾아내고 만다. 조직은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냉정한 평가 대상이자, 동시에 미래가치 창출의 학습장이라는 사실을 그들은 잘 알고 있는 것이다.(2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