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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신 : 책을 읽는다는 건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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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을 읽는다는 건 이런 것이다!"
장인 정신으로 무장한 일본 최고의 독서가
마쓰오카 세이고의 경이로운 독서의 세계!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한 권씩 독서 감상문을 웹에 올리는 사람이 있다. 한 저자 당 한 권만 쓸 것, 같은 장르 혹은 같은 출판사 책을 연달아 쓰지 않을 것, 가급적 두 번 이상 읽은 책만 쓸 것 등 그 조건도 까다롭다. 1,000회를 목표로 한 이 프로젝트는 이미 1,500회를 훌쩍 넘겼지만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아사히신문]이 희대의 독서가로 평한 마쓰오카 세이고가 그 주인공이다. ‘21세기형 알렉산드리아 프로젝트’로 불리는 웹 도서관 구축 프로젝트, 3권씩 책을 진열해 판매하는 서점 프로젝트도 그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이처럼 자타가 공인하는 ‘독서의 신’ 또는 ‘편집공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쓰오카 세이고의 경이로운 독서의 세계를 인터뷰로 정리한 것이다. 그가 평생에 걸쳐 읽어 온 책들과 세상의 모든 지식을 빨아들이는 세이고식 독서법,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되새겨야 할 책의 의미와 디지털 시대 독서의 미래까지 책에 관한 화려한 입담이 펼쳐진다.

*이 책은 [창조적 책 읽기, 다독술이 답이다]의 개정 신판입니다.

다치바나 다카시를 능가하는 일본 최고의 독서가,
마쓰오카 세이고


마쓰오카 세이고가 일본 지식인층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그가 막 대학을 졸업하고 [유(遊)]라는 잡지를 만들었을 때이다. 민속학부터 물리학까지 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경계를 허물었으니, 오늘날 강조되고 있는 통섭 개념을 이미 1970년대 초에 실천한 셈이고 당연히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시도였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려던 그의 이런 꿈은 편집 공학이라는 독특한 분야를 개척하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1987년부터는 편집공학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편집 공학에 입각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2000년부터 매일 한 권씩 독서 감상을 웹에 올리는 센야센사쓰(千夜千冊) 프로젝트를 1,300일이 넘게 전개하고 있는가 하면, 전 세계 도서 800만 권이 소장될 21세기형 알렉산드리아 프로젝트인 웹 도서관 도서가(圖書街)를 구축하고 있다.
어떻게 한 사람이 그처럼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획기적인 지식을 창
조해 낼 수 있을까? 그 뒷심은 그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책을 섭렵해 내는 그만의 독서법이었다.
실제로 현재 그의 개인 장서로 등록되어 있는 책만도 6만 권이 넘고, 일본 굴지의 서점인 마루젠과 손잡고 책은 세 권씩 연결되어 있다는 그의 독특한 지론을 반영한 산사쓰야(三冊屋) 프로젝트를 서점의 책장 배치에 반영, 그 어느 서점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마쓰마루 서점을 탄생시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본식 장인 정신으로 무장하고 전 생애에 걸쳐 독창적인 독서의 세계를 펼쳐 온 다독술의 대가 마쓰오카 세이고, [아사히신문]이 ‘희대의 독서가’라 칭한 그가 진정한 독서의 의미와 지식을 창조하는 독서 노하우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풀어놓았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빨아들이는
놀라운 다독술의 세계


마쓰오카 세이고식 독서법은 ‘링크를 늘리는 편집적 독서법’으로 요약된다. 이 책은 세이고의 독서 세계를 통해 그 의미와 구체적인 실천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물론 이 단계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먼저 책과 친해져야 하고, 자신의 관심 주제나 취향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이 책의 초반부는 ‘독서는 패션이다’ 혹은 ‘음식에 식욕이 있듯 독서에 식독(食讀)이 있다’는 식으로 책과 독서란 무엇이고, 어떻게 책을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하도록 한다.
일단 책을 가까이 두고 읽기 시작하면, 책은 책으로 연결된다는 것이 마쓰오카 세이고의 지론이다. 그 핵심에, 그의 용어를 빌리자면, 키 북이 있다. 이른바 ‘스스로 빛을 발하는 책’으로, 수많은 다른 책으로 네트워크해 나갈 가능성이 있는 책이다. 예를 들어 [왜 인간인가?](마이클 가자니가, 추수밭)는 인간의 유일성을 주제로 한 수많은 저자와 책들에 연결되어 있는데, 자신의 취향에 따라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누구나 언젠가는 그런 책을 만나게 된다.
문제는 그렇게 접하게 되는 지식과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정리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탄생시키느냐이다. 말하자면, 지식을 창조하는 책읽기의 실천법이다. 이에 대해 마쓰오카 세이고는 편집 공학을 응용한 다양한 다독술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분야를 넘나드는 대각선의 편집 독서법, 첫 3분으로 이후 독서의 운명을 가르는 차례 독서법, 책을 노트로 활용하는 표시 독서법, 저자의 글쓰기 모델과 독자의 읽기 모델을 통한 독해력 단련법, 연대기 노트와 인용 노트를 활용한 매핑 독서법 등이다.
마쓰오카 세이고가 자신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이 노하우들은 하나같이 진정한 독서 고수만이 전수해 줄 수 있는 것들로서, 세상의 모든 지식을 빨아들이는 독서법이라 할 수 있다.

독서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문 독자부터
실용적 독서법에 목마른 자기계발 독자까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독서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문 독자부터 실용적 독서법에 목마른 자기계발 독자까지 아우르는 범용성에 있다. 이는 책과 독서의 본질을 재발견하는 통찰력은 물론, 진정한 독서 고수만이 전수할 수 있는 다독술 실전법부터 미래 독서에 대한 전망까지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즉,
*책 그리고 독서의 본질은 무엇인가?
*독서가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무엇인가?
*독자와 저자와 지식 그리고 인류 역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지식을 창조하는 독서법이란 무엇인가?
*책에서 책으로 무한 확장하는 다독술의 비결은 과연 있는가?
*미래의 독서는 어떤 모습인가?
등의 질문에 가장 완전한 답을 줄 수 있는 책으로, 진정한 의미에서 책읽기의 입문서이자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마쓰오카 세이고가 일본에서는 워낙 잘 알려진 독서의 대가이기도 하지만, 그런 그가 이 책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독서 노하우를 공개함으로써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이고식 독서법을 접한 많은 독자들은 "‘책 읽는 책’ 가운데 으뜸" "독서가의, 독서가에 의한, 독서가를 위한 다독의 권유" "독서의 본질까지 건드린 책" "‘多讀’術이라기보다는 多‘讀術’" "추상적, 정신적 독서론과는 다른 구체적, 체감적, 창조적 독서론" "독서의 깊이를 실감할 수 있는 한 권의 책"(이상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등 호평 일색의 평을 남겼다.

목차

옮긴이 서문_ 종횡무진 넘나드는 편집적 책 읽기의 힘

1장 나에게 책이란 이런 것이다
독서는 패션이다
책 읽기의 ‘천일야화’ 프로젝트 - 센야센사쓰
음식에는 식욕, 독서에는 식독

2장 나는 이렇게 책을 읽어 왔다
소년 세이고, 책을 만나다
청춘 독서, 세계관의 존재를 깨우치다
난독亂讀과 계독係讀으로 독서의 본질에 다가서다
대각선으로 책을 읽다 - 물리학부터 민속학까지
공격형 독서의 최고봉에 오르다 - 전집 독서
다독술에 이르는 지름길을 발견하다 - 잡지 독서

3장 즐거운 독서는 어떻게 가능한가
전희를 충분히 즐겨라
모두를 위한 독서법은 잊어라
반드시 필기도구를 지참하라
저자 특유의 글쓰기 모델을 찾아라

4장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독서법
편집 공학으로 본 독서 메커니즘
음독 사회에서 묵독 사회로의 전환
링크를 늘리는 편집적 독서법
책은 세 권씩 연결되어 있다

5장 내게 맞는 독서는 따로 있다
독서의 다양한 느낌을 익혀라
나만의 독서 취향 발견하기
약이 되는 독서 vs 독이 되는 독서
나의 취향에 맞는 책을 만나는 방법

6장 진정한 독서 고수가 되는 길
책에서 책으로! 키 북을 찾아라
독서는 장기전! 독서 리듬을 만들어라
책에게 납치당하는 스릴을 즐겨라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한 도구들

7장 디지털 시대와 독서의 미래
디지털 시대의 맹점
독서 공동체 문화의 복원이 절실하다
독서는 사랑하는 마음을 닮았다

저자 후기_커피 마시기와 책 읽기

본문중에서

만약 인간을 동물과 구분하는 결정적인 근거가 언어와 의미라면, 인간적인 것의 원천은 그 대부분이 책 안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제게 책은 이런 것입니다. 따라서 저의 독서는 단지 독서량을 늘리려 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기억되어 온 세계와 만나는 가운데 장르의 폭도 넓어졌을 뿐입니다.
(/ p.19)

“책은 반드시 두 번 읽는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시선이야말로 독서력에 필요하고, 그러한 시선을 가지기 위해서는 그 책을 ‘오늘의 시점’에서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
(/ p.30)

문제는 책 읽는 행위를 옷을 입고 벗는 감각처럼 몸으로 미세하게 느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또 옷을 입을 때 대부분 여러 종류를 조합하거나 어울려서 입는 것처럼 책도 조합해서 즐기는 대상으로 느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 p.53)

겨우 1분에서 3분에 불과한 시간입니다만, 이 3분 정도의 짧은 순간에 차례를 읽어 두었는지 아닌지가 그 뒤의 독서에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 pp.100~101)

책을 노트로 보는 것입니다. 책은, 이미 텍스트가 들어 있는 노트입니다.
(/ p.119)

“독서는 야구에서 볼을 배합하는 것과 같다”
저자가 가지고 있는 ‘글쓰기 모델’의 특징을 파악하면, 그 모델만으로도 그 저자의 책 한 권이 한눈에 들어오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면 그 책의 다른 부분도, 다른 책도 읽을 수 있게 되어 갑니다.
(/ p.127)

독서를 계속해 나가다 보면 금방 그 내용이 방대해져서 건드리면 터질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물론 그 내용을 기억해 가는 일은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방금 전에도 말했듯이 정보나 지식은 기억 구조에 넣어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머릿속의 편집 구조에 넣어 가듯이 자기 나름의 노트에 매핑해 가는 것입니다.
(/ p.151)

저의 독서술은 ‘링크를 늘리는 편집적 독서법’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를 위해 ‘링크된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아주 흥미진진한 과정입니다.
(/ p.157)

책은 책장 안에서 좌우 세 권씩 나열을 유지하면서 오른쪽과 왼쪽으로 연결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이것이 원래 책이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기본 세트이기도 하지요. … 이러한 사실은 다독술이 세 권 단위 정도로 시작된다고도 바꿔 말할 수 있습니다.
(/ p.160)

어떤 독서이든 결국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굳이 번지르르하게 꾸미려고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저는 가끔 독서 심포지엄 같은 곳에 끌려 나가기도 하고, ‘비즈니스맨에게 도움이 되는 독서 특집’처럼 잡지 기획을 같이 하기도 합니다. 사실 그럴 때마다 저는 늘 난처합니다. ‘도움이 되는 독서’에 대해 질문을 받는 것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마치 ‘도움이 되는 인생은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p.187)

… 수많은 책과 네트워크해 나갈 가능성을 가진, 말하자면 ‘빛을 발하고 있는 한 권’을 반드시 만나게 됩니다. 그것을 저는 ‘열쇠 책’, 즉 ‘키 북’이라고 부릅니다. 이 키 북을 기본으로 해서 읽어 나가는 것이 세 번째 독서법입니다.
(/ p.207)

책을 읽다가 점점 독서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지면 다른 책을 읽어 독서력을 회복합니다. 독서 이외의 다른 일로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독서 모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 p.225)

저자소개

마쓰오카 세이고(Seigo Matsuoka)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4.1.25~
출생지 일본 교토
출간도서 3종
판매수 1,213권

1944년 교토 출생. 와세다 대학교에서 프랑스문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26세에 출판사 고샤쿠샤를 설립하여 예술, 종교, 과학, 서브컬처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 연결하는 잡지 [유遊]를 창간하여 지식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일본 최초의 에디토리얼 디렉터로서 1987년에 편집공학연구소를 설립하여 도상과 문자, 전통문화 연구를 정보 편집 기술에 응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편집 공학 이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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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예술종합대학 미술원 디자인과 교수/ 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 객원교수/ 아시아문화디자인연구소 소장/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타마미술대학원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 대통령상 등 국내외 여러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으며, 디지털 미디어 사회에서의 정보문화라는 주제로 ‘인터커뮤니즘’, ‘인포메이션 아키텍처’, ‘페이퍼로드’,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바람’ 등 다수의 심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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